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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동갑내기’ 로지+지우, 원주서 ‘로지우’ 네일아트 숍 오픈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매니큐어로 하나 된 35개월 지우와 로지가 찰떡 케미를 뽐내며 동갑내기 절친으로 거듭난다.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돌’ 575회는 ‘뛰고 웃고 즐기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장동민-지우 부녀, 오종혁-로지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중 ‘인싸 공주님’ 로지와 ‘35개월 브레인’ 지우가 깜짝 네일아트 샵을 오픈한다.로지는 최애 장난감인 분홍색 화장품 가방을 들고 “지우야, 이거 같이 하자~”라며 지우에게 성큼 다가온다. 반면, 조심스러운 지우는 로지가 빼뚤빼뚤 매니큐어를 칠하는 모습을 옆에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다가, “그거 나도 해봐도 돼?”라더니 엉덩이를 찰싹 붙이고 폭풍 관심을 드러낸다.지우의 한마디에 로지는 기다렸다는 듯 지우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꼭 잡은 채 노란색 매니큐어를 정성껏 발라준다. 이에. 지우는 삐뚤삐뚤 칠해진 매니큐어를 가만히 바라보며 걱정과 호기심을 가득 내뿜는다고. 하지만 지우의 걱정은 아랑곳하지 않은 로지는 “이쪽 손도 해줄게~”라며 다른 손마저 삐뚤빼뚤 노란 매니큐어로 가득 채운다. 손가락이 온통 샛노랗게 됐지만 스스로 매니큐어 칠하기에 성공한 로지우(로우+지우). 몸을 나란히 붙인 채 매니큐어에 집중하며 깔깔거리는 로지우의 모습에 오종혁은 “둘이 성향이 정반대인데 케미가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로 절친 탄생을 축하한다.로지의 메이크업 서비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엔 립스틱을 든 로지가 “우 해봐~”라며 지우에게 입술을 내밀자, 지우도 따라 하며 입술을 앙증맞게 모으고, 로지는 거침없이 입술 주변을 슥슥 칠한다. 입술은 물론 입 주변까지 한가득 번진 립스틱에도 ‘로지우’는 붕어빵같이 닮은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하며 해맑게 웃는다. 네일아트에 이어 립스틱까지 완벽한 메이크업 풀코스를 마친 두 꼬마 숙녀의 모습에 박수홍은 “애들이 너무 이쁘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로지우’는 똑같은 깔깔이를 입고,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쌍둥이로 변신한다. 감자전의 맛에 반해버린 지우가 엄지를 치켜세우며 “잇츠 굿~”을 외치자, 어느새 로지도 따라 “잇츠 굿!”을 외치며 해맑은 웃음을 터뜨린다. 쌍엄지를 나란히 든 ‘로지우’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에 현장은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 채워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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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청순 던지고 힙걸 변신…“별걸 다 해봐”

배 배우 한가인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한가인은 24일 자신의 SNS에 “리정대신 가정 ㅎㅎ 진짜 별걸 다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높이 올린 양갈래 머리에 진한 화장, 입술 피어싱을 한 모습이다. 자신의 변신이 마음에 드는 듯 초근접으로 미모를 셀카로 담았다. 마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리정과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데, 한가인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프로그램의 개그우먼 패러디 콘텐츠인 ‘스트릿 프리 우먼 파이터’에 출연을 위해 변신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한가인은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 촬영을 지금까지) 20회 정도 했나? 오늘이 가장 염려가 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정에 충실한 여자 ‘가정’”이라고 소개하면서 “남편이 보더니 ‘힙합이야?’라고 했다”며 연정훈의 반응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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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니스 방윤하, 사랑스러운 양갈래 머리

유니스 방윤하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두 번째 미니 앨범 'SWICY(스위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결합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5/ 2025.04.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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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멜 공주’ 김혜윤 “우리 앞으로 오래봐요” 허광한 꽃바구니 눈길

배우 김혜윤이 팬미팅을 갖고 감사를 전했다.27일 김혜윤은 자신의 SNS에 “행복했던 혜피니스. 우리 앞으로 오래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분홍색 민소매 원피스에 연분홍색 머리띠를 하고 턱받침 포즈를 하고 있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양갈래 땋은 머리로 브이(V)를 그리거나, 성숙한 반묶음머리에 하늘색 원피스를 매치하는 등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특히 사진 속에는 군 복무 중인 대만 배우 허광한으로부터 온 과자 꽃바구니가 눈길을 끌었다. 허광한은 “김혜윤 배우님께. 팬미팅 대박을 기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년도 기다릴게요 꼭 갈게요!”, “우리 공주님 최고”, “눈이 부셔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한편 김혜윤은 지난 5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팬미팅 ‘혜피니스’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차기작은 내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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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김재중 제작 걸그룹 답네... 비주얼 센터가 3명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제작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세이마이네임 멤버 소하, 승주, 메이의 첫 번째 EP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도도한 고양이 느낌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소하는 음료가 담긴 컵에 빨대로 바람을 불면서 장난을 치는 아이 같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나아가 순수함이 묻어나는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승주는 막내다운 귀여움을 제대로 보여줬다. 히토미의 뒤에서 고양이처럼 나타난 승주는 깜찍한 양갈래 머리에 고양이 손 모양의 장갑을 끼고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메이의 티저에서는 고양이 손으로 바뀐 메이의 손이 커다란 물고기 인형을 낚아 올리고는 뿌듯해하는 엉뚱 발랄한 모습이 담기면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소하, 승주, 메이를 끝으로 일곱 멤버의 ‘웨이브웨이’(WaveWay) 티저 영상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세이마이네임의 데뷔가 점차 가까워질수록 첫 번째 앨범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인코드의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6일 데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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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 혼돈 속 러브라인 ‘노답 로맨스’

‘나는 솔로’ 21기가 4일째까지 표류하는 혼돈스러운 러브라인을 보였다.지난 24일 방송한 SBS Plus와 ENA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에서의 4일 차를 맞아, 솔로녀들이 선택한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솔로남들은 숙소에 모여 갈팡질팡하는 속내를 공유했다. 광수는 “현숙, 영자, 영숙 중에서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고, 영철은 “순자와 현숙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정숙이 연둣빛 원피스에 양갈래 머리를 하고 공용 거실에 나타났는데, 이를 본 영수는 그간 호감을 키워왔던 옥순을 접고 정숙에게 직진하려는 속내를 내비쳤다. 현숙도 공용 거실을 찾았는데, 광수는 현숙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금 호감 가는 사람이 2명인데, 그중 한명이 현숙님”이라고 어필했다. 현숙은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영호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고, 광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게 저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오해해 안타까움을 샀다.영호는 ‘장거리 불가 선언’을 철회한 옥순을 불러내 산책을 했다. 그는 과거 수줍어하던 모습과 달리, “옥순님이 제가 생각한 이상형과 제일 가깝다. 저희 어머니와 비슷한 느낌이다. 오늘은 옥순님한테만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옥순은 “오늘만요?”라며 거리를 두는 태도를 보였다. 현숙도 영철은 물론 영호에게도 산책을 제안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그런데 영호는 “오늘은 제가 첫인상 선택 때 뽑았던 옥순님을 위주로 알아보고 싶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현숙을 실망하게 만들었다.산책을 모두 마친 21기 솔로남녀가 모이자, 솔로녀들이 호감 가는 상대를 택하는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영숙과 정숙은 상철을 선택했으며, 순자와 영자도 영철을 택해 모두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은 “마음을 표현해준 영수를 한번은 알아봐야겠다. 영호님은 마음을 접은 뒤에 온 거라”라고 밝힌 뒤, 영호가 아닌 영수의 옆에 가서 섰다. 현숙은 영호의 옆자리를 차지했다.영숙, 정숙과 데이트에 돌입한 상철은 식사 중, 결혼식에 대한 주제를 꺼냈다. 정숙은 “한국식 결혼식은 너무 공장처럼 찍어내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영숙과 상철은 “공장식이 마음이 편하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만 외계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소외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반면, 영숙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상철과 가치관이) 비슷한 것 같아서 좋았다”고 호감을 보였다. 그러나 상철은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마음이 끌리는 건 아니더라”고 영숙에게서 이성적 호감이 느껴지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아울러 정숙에 대해서는 “한번 마음이 식어버리니까 다시 좋아지지는 않았다”고 로맨스 종결을 선언했다.영수는 옥순과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는데, 한창 식사를 하던 중 “내 마음 속으로 최종 한 명을 선택했다. 그런데 옥순님은 아니다. 이젠 정숙님에 대해서만 생각하려고 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당황한 옥순은 “솔직하게 내 ‘1픽’은 계속 영호님이었다. 하지만 영수님과 ‘기회 되면 데이트 해보자’라는 약속을 했기에 그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영수님을 택한 것”이라며 “지금은 제 선택을 너무 후회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어색한 상황을 무마시켰다.영호는 꾸준히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현숙과 ‘1:1 데이트’를 했다. 여기서 현숙은 “만약 ‘슈퍼 데이트권’이 제게 있다면 영호님한테 썼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영호도 “현숙님을 동생처럼 느꼈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얘기해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사실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 기준에 현숙님이 제일 부합한다. 제가 느끼기엔 현숙님이 (솔로나라 21번지) 주인공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현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님보다 광수님과의 데이트가 더 즐겁다고 느꼈다”며 영호에게 마음이 식었음을 알려 반전을 선사했다.영철은 순자, 영자와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자는 좀처럼 식사를 즐기지 못했고, “왜 말이 없냐?”는 영철의 질문에도 “지금 어색해서 그런지,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불편해했다. 그러다 영철은 ‘결혼’과 ‘2세’에 대한 가치관을 물어보며 “전 결혼의 큰 의미가 2세에 있다고 생각해서, 아이가 없다면 굳이 결혼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왜 할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자는 “전 좋아서 결혼했는데, 아이도 낳고 싶다는 마인드”라며 ‘결혼=아이’라는 영철의 가치관에 대해 대립했다.뒤이어 영자와 ‘1:1 대화’에 나선 영철은 “원래 제 1픽은 계속 순자님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자는 “그럼 저는 땡큐”라며 영쳘과 자신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언급했다. 직후 두 사람은 “그러면 앞으로 편하게 보자”고 말했다. 영자와 대화를 마친 영철은 다시 순자와 ‘1:1 대화’를 했는데, “왜 절 선택했냐?”라고 순자의 마음을 물어봤다. 순자는 “이성적으로 호감이 갔다. 미래의 배우자상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영철은 “사실 아까 영자님에게 ‘순자님이 더 좋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놔 순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순자는 “난 더 얘기할 사람이 없다”고 영철을 향한 직진을 선언했지만, 영철은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숙님에 대한 궁금증이 아직 남아 있어서 알아보고 싶다”라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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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다르네…유니스, 스토리 버전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유니스가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였다.18일 0시 유니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의 스토리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스토리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이전과는 색다른 분위기다. 앞서 선보였던 스타트 버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의 통통 튀는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진현주는 벽에 한쪽 손을 짚은 채 서 있다. 유니크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화사하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나나는 긴 생머리에 핑크와 화이트 컬러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였다. 인형 같은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젤리당카는 핑크색 네일과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활용해 블링블링한 매력을 터뜨렸다.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에서 우아함과 당당함이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방윤하는 발랄한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상반되는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여기에 눈 밑 글리터와 헤어핀까지 더해 키치하고 새침한 무드를 완성했다.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최종 데뷔 멤버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이들은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다. 오는 27일 미니 1집 ‘위 유니스’로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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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채윤, 쌍절곤 퍼포먼스로 무대 찢었다

가수 채윤이 카리스마 넘치는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채윤은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대기획’(이하 ‘화밤’)의 ‘대왕끼자랑’ 특집에 출연했다. ‘미스트롯3’와 ‘미스터트롯2’ 등 오디션 탈락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온 채윤, 풍금, 최향, 송민준의 넘치는 끼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채윤은 반짝이는 은색 우주복과 양갈래머리의 발랄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곡 ‘즐거운 인생’을 부른 데 이어 김의영과 함께 카리스마 조로 등장, 김혜연의 ‘외계인’에 맞춰 쌍절곤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가요베스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활약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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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의 색다른 나르시시즘…K팝 이끄는 ‘키치’한 매력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It's our time (이젠 우리의 시간이야) 우린 달라 특별한 게 좋아/Oh What a good time(즐거운 시간이야)/난 잘 살아 내 걱정은 낭비야’그룹 아이브의 곡 ‘키치’ 뮤직비디오는 초반부터 장원영의 뛰어난 비주얼과 속삭이는 듯한 중저음의 보컬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의 나른한 표정에서 오는 이미지부터 가사까지, 아이브가 그동안 강조한 ‘나르시시즘’을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하게 담아낸다. 아이브가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리고 지금 K팝을 이끄는 4세대 대표 아이돌인 아이브의 확실한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키치’는 지난 4월 발매한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7개월이 지났는데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키치’는 미학적으로 이른바 저속하고 볼품 없는 가치를 지닌 것을 일컫는데 최근엔 전형적인 것을 탈피한 톡특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키치하다’고 표현한다. 뮤직비디오는 전자의 부정적 뜻보다 후자의 긍정적이고 특색 있는 의미로 꽉 채워졌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원영, 리즈, 유진, 이서, 레이, 가을 순으로 아이브 멤버들 각자를 클로즈업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우리만의 자유로운 나인틴스 키치’처럼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는데 앞서 발표한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단체샷, 군무들과 비교해 색다른 매력이다. 각자 자신의 파트에서 노랫말과 함께 그려내는 표정연기, 제스처,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특히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링으로 곡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높인다. 핑크 톤이나 양갈래 머리카락, 스포티한 룩에 볼드한 뿔테의 선글라스 등은 언밸런스하지만 신선함을 뜻하는 ‘키치’의 의미를 배가시킨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아이브가 데뷔 후부터 내세운 ‘나르시시즘’의 색다른 버전이다. 그동안 아이브는 노래 속 화자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게 아닌 자신의 확신을 담았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키치’는 이를 부수고 오로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키치’ 뮤직비디오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에서 주요 소재로 사용되는 큐피드의 날개를 암시하는 조형물이 불에 활활 타는 것으로 시작하는 대목이 이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어 ‘WE ARE WEIRD, DON’T CHANGE’(우린 이상해, 변하지 마), ‘Why’(왜)의 축약어 ‘Y’라고 적힌 문구를 한 화면에 한꺼번에 나열한 후, ‘키치’의 가사로 ‘변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전한다. ‘OOTD(오늘 입은 옷차림) 하나까지 완전 우리답지’, ‘난 생겨 먹은 대로 사는 애야, 뭘 더 바래’,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대로 따라가진 않을 거야 난 똑똑하니까’, ‘답답한 이 세상 앞엔 멋대로 할래’3분 21초의 뮤직비디오는 시간이 흐리고 배경이 낮에서 밤으로 향할수록 더 강렬하고 빠른 비트와 함께, 더 자유로운 모습의 아이브를 보여준다. 멤버들은 악동 같은 표정과 제스처, 파워풀한 안무를 통해 이를 표현한다. 동시에 ‘우리만의 자유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잃지 않는다. 아이브가 입은 점퍼 뒤에 적힌 ‘Book, not guns. Culture, not violence’(‘총이 아닌 책을 들고 , 폭력이 아닌 문화로 싸운다’)의 이미지를 클로즈업해 보여주는데, 이는 영화 ‘몽상가들’에 나온 유명한 대사로 프랑스 68혁명 당시의 저항 정신을 의미한다. 또 장원영의 아름다운 얼굴을 클로즈업한 그림, ‘스톱’ 문구 등이 폭죽처럼 터지면서 사라지고 멤버들이 자유롭게 사라지는 컷 또한 강요 당하는 고정 관념, 기성 문화 등을 탈피해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드러내고자 하는 아이브의 메시지가 담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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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선택이 좋아” 이효리, 양갈래 하고 밝은 근황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이효리는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 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난 내 선택이 좋아요,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글은 존 그린 작가의 소설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구절을 인용한 문구다. 영상에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미소 짓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멋진 이효리” “양갈래 너무 잘 어울려요” “마음에 와닿는 문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절친이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도 이모티콘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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