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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12월 26일 공개 확정…감독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 [전문]

글로벌 흥행을 이끈 ‘오징어 게임’이 후속 시즌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오는 12월 26일 공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의 파이널인 시즌3의 2025년 공개까지 깜짝 예고했다.‘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편지를 통해 시즌2와 시즌3를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로 편지를 시작한 황동혁 감독은 “여러분께 시즌2의 공개 일정과 시즌3 제작 소식까지 알리는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설렙니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황동혁 감독은 새롭게 펼쳐질 ‘오징어 게임’과 시즌2에서 시즌3까지 이어질 새로운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 또 한 차례 세계를 열광시킬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함께 공개된 주인공 기훈(이정재)의 새 스틸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시즌1의 마지막, 미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의 모습과 달리 짧아진 검은 머리로, 456번 번호가 달린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기훈의 모습은 그가 다시 시작될 게임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시즌1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승자로 딸을 만나러 가던 길에서 발걸음을 돌린 그가 왜, 어떻게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지. 그리고 그가 참여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신선한 설정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그리고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은 더욱 강렬해진 앙상블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하 ‘오징어 게임’의 제작자, 작가, 감독 황동혁 편지 전문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시즌1으로 큰 사랑을 받고 믿기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벌어진 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께 시즌2의 공개 일정과 시즌3 제작 소식까지 알리는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설렙니다.시즌2 첫 촬영 날, ‘와, 내가 다시 오징어 게임의 세계로 들어와 이걸 찍고 있다니’ 하는 생각에 다소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가 여러분께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시즌1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은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합니다.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 역시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이들이 보여줄 치열한 대결은 내년 공개될 시즌3, 그 대망의 피날레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새로운 오징어 게임의 여정을 구상하며 싹 틔웠던 아이디어의 씨앗을 시즌3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펼치고 비로소 완결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남은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부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항상 감사합니다. 곧 만나요 여러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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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징어게임2’, 올겨울 공개…전편보다 훨씬 재밌어”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재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영상에 출연, 내달 공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 소개와 함께 또 다른 신작 ‘오징어게임 시즌2’를 언급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시즌2’는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이다. 겨울에 공개가 된다. 감히 말씀드리는데 시즌1보다 시나리오가 더 재밌다”고 단언했다.이어 “(스포일러 상) 아직 말씀드릴 순 없지만 시즌1보다 시나리오가 더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너무 놀랐다. 황동혁 감독님이 진짜 천재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이번에도 굉장히 난도가 높고 인물들 설정에 있어서 감정이 훨씬 깊어져서 촬영이 쉽지 않지만, 잘 찍어나가고 있다”며 “스토리는 연장선이며 같은 캐릭터”라고 밝혔다.이정재는 또 시즌1보다 더 잘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의 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이 출연하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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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 이정재부터 이병헌까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최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틸에는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다양한 면면이 담겨 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2021년 공개돼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함께 최초 공개된 4장의 스틸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딱지남(공유) 캐릭터로 시즌1에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시즌을 통해 첫 등장할 박규영의 캐릭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또 한 차례 세계를 열광시킬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다.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탄탄한 배우진의 합류와, 이들이 연기할 새롭고도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첫 스틸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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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이견없이 재밌다” 디즈니+ ‘무빙’으로 하반기 접수할까

“재미있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다음 달 9일 디즈니+ 새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업계가 떠들썩하다. 사전 시사 등을 통해 미리 작품을 본 이들 사이에서 재미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OTT 전쟁에서 다소 뒤에 있는 디즈니+가 ‘무빙’으로 하반기를 주름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생활에 밀착된 초능력자라는 ‘한국형 히어로’를 표방하고 있다. 부모 세대의 초능력자로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활약하고, 자녀 세대 초능력자로는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분한다. 작품은 누적 조회수 2억 회에 달하는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검증된 IP란 뜻이다. 여기에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을 비롯해 류승범, 차태현, 김희원, 양동근, 김신록, 박병은, 박희순 등 충무로 명배우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일찌감치부터 기대감이 높았다. 지난해 11월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당시에도 ‘무빙’을 올해 기대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았다.‘무빙’은 제작비만 약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OTT 시리즈로서 이례적으로 20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자랑한다. 다음 달 9일 7편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되며 이후 매주 2편씩 추가로 베일을 벗는다. 한 번에 여러 편을 공개해 초반 화제성을 노리고, 이후 매주 2회씩을 추가로 공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이탈을 막겠다는 계산이다.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OTT 하루 방문자 수 평균 추이를 보면 디즈니+의 올해 2분기 하루 방문자 수는 21만 1915명으로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에 밀린다. 지난해 같은 분기 19만 7022명보다는 상승한 수치지만 글로벌 IP 1위 기업 디즈니인 만큼 아쉬운 결과다. 그만큼 ‘무빙’에 디즈니+가 거는 기대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무빙’은 원작 웹툰을 이미 봤더라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웹툰에 이어 시리즈 ‘무빙’의 각본까지 직접 쓴 작가 강풀은 “웹툰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만 할 거라면 내가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원작보다 더 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하고 싶었지만 만화라는 한계상 담지 못 했던 이야기를 시리즈에 넣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시리즈 ‘무빙’엔 원작에 없던 프랭크(류승범), 전계도(차태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전계도는 어릴 적 번개맨의 추억을 소환하는 전기 능력자. 젊은 시절 번개맨으로 승승장구하다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의 능력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을 갖곤 버스기사가 된다. 차태현은 전계도 역을 더 실감나게 소화하기 위해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얼굴만 봐도 서사가 있는 전계도 캐릭터는 능력자들을 삭제하는 프랭크와 맞서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프랭크는 택배기사로 위장, 전국 곳곳의 능력자들을 제거하는 인물이다.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정체가 무엇인지 모두 베일에 싸여 있다. 극 초반부터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키 캐릭터로 보인다. 이 역은 류승범이 맡았다.K콘텐츠는 디즈니+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 전역에서 사랑받는 효자 작품이다. ‘무빙’이 아태지역에서 불고 있는 K콘텐츠 열풍에 더욱 불을 지피며 디즈니+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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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촬영 중 스태프 갑질 논란에 사과 “불편 끼쳐 죄송” [공식]

‘오징어 게임2’ 제작진이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1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지어 게임2’ 제작사는 일간스포츠에 “지난 10일 인천 공항에서 촬영 중 시민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접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촬영 과정 중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을 약속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징어 게임2’ 스태프의 갑질을 폭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스태프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아서며 ‘명령조’ 어투로 말을 해 불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줬으면 촬영 중이라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돌아가시라 예의 차려서 말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1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이 결정됐다. 시즌2에는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탑, 박규영, 이진욱,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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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영상에 여배우 증발… 제2의 정호연 나올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캐스팅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 여배우가 등장하지 않자, 넷플릭스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오징어 게임2’ 주요 배역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의문점이 하나 제기됐다. 공개된 8명의 출연자 중 여성 출연자가 없다는 것.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는 ‘여성 출연자가 없느냐고’ 의문을 드러내는 글로벌 팬들의 댓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국내 누리꾼 역시 “주연급 여자 배우는 없나?”, “저 라인업에 여자가 한 명도 없을 줄이야”, “아쉽긴 하다” 등 반응을 보냈다.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추가 캐스팅이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는 여성 캐릭터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벽 역의 정호연부터 지영 역의 이유미, 한미녀 역의 김주령 등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 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넷플릭스 측은 추가 캐스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주요 배역 8명에 여성 출연자가 포함되지 않아 의문점을 남긴다. 정호연, 이유미, 김주령이 시즌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에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과연 공개될 추가 캐스팅 라인업에서 어떤 여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2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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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오징어 게임2’ 뉴페이스 공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한다.넷플릭스는 18일 ‘오징어 게임2’의 출연진을 공개하며 시즌1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함께 이들의 이름을 올렸다.‘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7일(현지 시간) 오후 5시30분에 열린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공개됐다. 이날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등장해 시즌2 소식을 기다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특히 임시완은 앞서 한차례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고 소속사와 넷플릭스 모두에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지만 최종 캐스팅 명단에 포함됐다.영상이 공개되는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투둠을 지켜보고 있던 수많은 전 세계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표했다.‘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1에서 남다른 포스로 극을 압도했던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 들었던 황준호 역의 위하준 역시 시즌2와 함께 돌아온다. 이와 함께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2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각 캐릭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은 시즌1에서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나서는 게임들이 한국에서 오래 전 아이들이 즐기던 게임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따라하기 열풍이 일었는데 시즌2에서는 또 어떤 게임들이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시즌1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징검다리 건너기’ ‘줄다리기’ ‘딱지치기’가 소재로 활용됐다.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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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글로벌 의료봉사 단체 그린 닥터스 홍보대사 나서

양동근이 의미 있는 일에 나선다. 소속사는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글로벌 의료봉사단체 그린 닥터스의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그린 닥터스는 응급의료 구호체계가 부족한 국제적 재난지역에 의료인을 긴급파견하고, 글로벌 의료대장정, ‘밥퍼 천사들’ 등의 구제 및 봉사 활동을 벌이는 NGO단체다. 양동근이 그린 닥터스를 알게 된 것은 교도소 재소자 교화사업을 함께 동역하던 곽성훈 전도사가 최근 급성 심장질환으로 긴급 수술을 받자 문병을 간 일이 계기가 됐다. 이때 양동근은 온종합병원 정근 원장이 그린 닥터스이사장으로 많은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수술 후 치료를 받고 회복한 곽성훈 전도사도 원래 주먹의 세계에서 회심, 2022년 현재 재소자 대상 교화 단체 지저스 블러드아미 대표로 양동근과 함께 열정적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이다. 양동근은 정근 원장에게 “그린 닥터스 홍보대사로 동참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정근 원장도 “그린 닥터스와 지저스 블러드 아미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작은 나눔으로 큰 희망을 얻길 원한다”고 반겨 이번 홍보대사 건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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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윤여정을 기다리는건 '방송·광고 러브콜'

모두가 윤여정(74)을 원한다. 영화 '미나리'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향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먼저 반응이 오는 건 방송계다. 방송계서는 윤여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윤여정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가 가장 좋기에 여러 기획안을 만들고 있다. 윤여정이 출연해 영화 '미나리'와 관련된 얘기와 아카데미 시상식 비하인드를 들려주면 가장 좋지만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그래서 윤여정의 주변인들에게 얘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KBS 1TV '다큐 인사이트'는 '다큐멘터리 윤여정'을 편성, 윤여정의 55년 연기 인생을 4000여 시간의 아카이브와 동료 11인의 인터뷰로 담은 다큐멘터리를 마련했다. 한예리·최화정·김고은·이순재·김영옥·강부자·박근형·노희경 작가·김초희 감독 등이 출연한다. '윤식당' '윤스테이' 등으로 윤여정과 오랜 호흡을 맞춘 tvN은 이미 수상 발표 전부터 '윤스토리'로 예열했다. 윤여정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꾸민 '윤스토리'는 이순재·이서진·김영민·이정재·전도연·문소리·양동근·봉태규·송혜교·한예리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그들에게 윤여정이 어떤 존재인지 밝혔다. 수상 후에도 곧바로 tvN에서 편성했고 OCN에서도 내보내는 등 '윤여정 위크'를 만들었다. 광고계는 진작부터 윤여정을 향한 관심이 컸다. 이미 '미나리'로 글로벌 관심을 받게 된 이후 다양한 광고군에서 손길을 뻗었다. 이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윤여정이기에 패션계서 주목했고 결국 젊은 감각의 어플리케이션 얼굴로 발탁됐다. 또한 와인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지만 한 맥주 브랜드도 제품의 전면적 리뉴얼과 함께 윤여정을 모델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각종 명품 브랜드가 윤여정의 선택을 받고자 많이 문을 두드렸다. 광고 에이전트 윤설희 씨는 "윤여정은 이미 '미나리' 전부터 브랜드가 선호하는 모델이었다. 세대를 불문하고 그를 좋아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예능으로 쌓은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해 다양한 광고군의 모델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모든 건 방송계와 광고계의 의견일 뿐 사실상 확정된 스케줄은 없다. 더욱이 윤여정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국내에 들어와도 코로나19로 인해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한다. 즉 윤여정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건 6월부터 가능하며 이미 잡힌 스케줄이 있기에 방송과 광고를 소화할 시간도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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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휴닝카이, '런닝맨' 출격… "예능감 기대"

글로벌 대세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휴닝카이는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절친특집'에 출연해 실제 절친들과 함께한 예측불허 우정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1회 우정대상 시상식'이 개최됐고 연준과 휴닝카이, 김종국 절친 차태현·전소민 절친 러블리즈 미주·'톰과 제리'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양동근과 장동민이 손님으로 초대됐다. 서로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절친인 만큼 오프닝부터 거침없는 사생활 폭로와 무자비한 저격들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 햇병아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어떤 의외의 예능감을 발산할지 또 '대세' 예능과 '대세' 아티스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된다. 예능 출연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과도 돋보인다.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소셜 50 아티스트에 들며 글로벌 인기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또한 2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하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연일 보이고 있다. 방송은 6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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