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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루머 퍼트린 인플루언서 정체…전 시모가 ‘양아들’로 불러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인플루언서 샤젠은 고인의 전 시어머니 장란이 양아들로 삼은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10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미러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일 서희원이 일본 가족 여쟁 중 사망한 후 SNS 등에서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가 고인의 유골을 운반하기 위한 전세기 비용을 지불했다’는 등의 루머를 퍼뜨린 샤젠과 장란이 사실은 ‘가족 같은 관계’라는 주장이 나왔다.장란의 전 회사 총괄이사였던 멍허는 장란이 2022년 말부터 샤젠을 양아들로 인정했으며 ‘둘째 아들’이라는 호칭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샤젠 역시 장란을 ‘어머니’라고 불렀으며, 서희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도 계속해왔다”고 말했다.한편 서희원의 사망 후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 상에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중국 SNS 플랫폼들도 대응에 나섰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는 지난 9일 “일부 계정이 서희원과 관련해 공공질서와 도덕적 한계를 위반하고, 고인과 유가족을 존중하지 않았다”며 장란의 라이브 방송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도 장란과 왕소비의 계정이 차단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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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바비 브라운 "아들의 죽음, 우리 가족을 황폐화시켰다"

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의 죽음에 바비 브라운이 애통한 심경을 밝혔다. 바비 브라운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 이 시간만큼은 내 가족에 대해 기도해달라. 우리 삶의 이 시점에서 아들을 잃은 것은 우리 가족을 황폐화시켰다. 이 고통을 설명해줄 말이 없다"고 말했다. 바비 브라운의 일곱 자녀 중 한 명이었던 브라운 주니어는 18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하기 전 독감 같은 증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감염은 아니었다. 브라운 주니어는 바비 브라운이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바비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과 1992년 결혼해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을 뒀고, 2007년 이혼했다. 지난 2012년 전 아내인 휘트니 휴스턴이 베버리힐스의 한 호텔에서 세상을 떠났다. 코카인 등을 복용한 후 욕조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익사했다. 그리고 3년 후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조지아주 자택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6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나 22세의 나이로 숨졌다. 올해 1월 1일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전 남자친구이자 휘트니 휴스턴이 입양한 양아들 닉 고든도 헤로인 과도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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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휘트니 휴스턴 가족 비극…28세 양아들 사망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가족들에 대한 비극적 소식이 들려왔다. 18일 미국 보도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 남편 바비 브라운이 데리고 온 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 사망했다. 향년 28세. 바비 브라운 주니어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자세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비 브라운 주니어는 바비 브라운이 휘트니 휴스턴을 만나 결혼하기 전 11년 간 만난 킴 워드 사이의 아들로, 두 사람 사이의 둘째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2년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휴스턴이 코카인을 흡입한 뒤 욕조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에는 휘트니 휴스턴과 바비 브라운 사이에서 낳은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도 세상을 떠났다. 당시 22세의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엄마처럼 마리화나, 코카인, 모르핀 등 각종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부검에서 드러났다. 바비 브라운은 2007년 휘트니 휴스턴과 이혼 후, 2012년 매니저 엘리샤 에더리지와 재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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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故 황정순 유가족들 갈등…‘납치 vs 음모’

최근 사망한 원로배우 황정순의 유족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다. 최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별세한 배우 고 황정순씨의 조카손녀가 황씨의 양아들을 (황씨) 감금 혐의로 올해 초 고소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을 수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조카손녀 A씨는 "지난해 9월 양아들 B씨가 황씨와 내가 함께 사는 집에 들어와 황씨를 성모병원 정신과에 강제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다. 반면 양아들 B씨는 "모친의 건강이 안좋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병원에 입원시켰을 뿐"이라고 반박했다.양측은 고 황정순의 생전 치매 여부에 대해서도 엇갈린 증언을 내놓았다. 황씨의 매니저 역할을 하던 조카손녀는 "(황씨가) 치매가 아니라 단순 노환 증세를 보였다. 아들이 거짓으로 치매 병력을 꾸며 고인을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아들 쪽에서는 "유산을 노린 조카손녀의 음모"라고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유산을 상속할 수 없다고 명시된 유서에 대해서도 오랜 기간 치매를 앓아 온 황씨의 유언장 내용을 믿을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황정순은 작고한 남편과의 사이에 세 명의 의붓자식을 두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황씨의 법적 상속인은 세 명이다. 의붓 손자(의붓 아들의 아들)와 외조카 손녀, 그리고 외조카 손녀의 남동생이 그의 양자로 입적되어 있다.황정순은 1940년 동양극장에서 극단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했다. '내일의 팔도강산', '김약국의 딸들' 등의 영화와 KBS '보통사람들', '바람과 구름과 비'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총 377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60~70년대 한국의 대표 어머니상으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17일 별세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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