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93건
연예일반

에스파, 日 ‘뮤직 어워즈 재팬 2025’서 ‘베스트 송 아시아’ 수상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가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에스파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뮤직 어워즈 재팬 2025’에서 메가히트곡 ‘슈퍼노바’로 주요 부문 중 하나인 ‘베스트 송 아시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직 어워즈 재팬’은 일본 레코드 협회, 음반산업협회 등을 포함한 현지 업계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해 창설한 시상식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GfK 재팬, 루미네이트, 유센, 다이이치 코쇼 컴퍼니, JASRAC 등의 음악 지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에스파는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 MTV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것에 이어, 이번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도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높은 현지 인기를 확인케 했다. 지난 2024년 7월 ‘핫 메스’로 성공적으로 일본 데뷔에 나선 에스파는 8월에는 두 번째 도쿄돔 공연 ’싱크 패러렐 라인 – 인 도쿄 돔 – 스페셜 에디션-‘을 개최하고 약 94,000명을 동원한 바 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4~25일 일본 피어 아레나 MM에서 첫 일본 팬미팅 ‘마이-제이 프레젠츠 에스파 재팬 팬미팅 2025 투 마이 월드’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4:12
뮤직

HYNN(박혜원), 7월 단독 콘서트 ‘항해’ 나선다

‘K-발라드’의 감성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이 올여름 단독 콘서트 ‘더 플레이어(THE PLAYER) 시즌 2 - HYNN(박혜원) : 항해’로 관객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 서울의 LG 시그니처(SIGNATURE) 홀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HYNN(박혜원)의 1년 만의 단독 공연이자, 2023년 ‘하계 : 夏季’에 이어 다시 한 번 LG아트센터 서울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HYNN(박혜원)은 이번 무대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에 돌입해, 완성도 높은 셋리스트와 섬세한 무대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오랜 시간 단독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이 열리는 LG 시그니처 홀은 최상의 음향 환경을 갖춘 공연장으로, HYNN(박혜원)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밤, 관객들에게는 시원한 울림과 진한 감동이 함께할 전망이다.HYNN(박혜원)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대표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이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큰 인기를 얻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WSG워너비 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믿고 듣는 흰’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올해 1월 발매한 미니 5집 ‘영하’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을 보여줬으며, 동시에 ‘오늘 노을이 예뻐서’의 중국어·일본어 버전을 재발매하며 글로벌 발라드 아티스트로의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오늘도 응원할게’, ‘이미 지나간 너에게 하는 말’ 등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더 플레이어’는 LG U+와 스프링이엔티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 공연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을 포함해 ‘세상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축제’를 표방한다. 지난 3월에는 데이브레이크와 루시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더 플레이어’만의 독보적인 무대 구성으로 ‘한 끗 다른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10:25
연예일반

FIVE O ONE, 오늘(21일) 서울 공연 선예매 시작

그룹 FIVE O ONE의 서울 공연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FIVE O ONE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FIVE O ONE : 20주년 월드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 세 멤버가 선보이는 추억의 히트곡들은 물론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의 개인 무대, 그리고 FIVE O ONE으로서 선보이는 새로운 무대들로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18일까지 임시 팬클럽 회원을 모집했던 FIVE O ONE은 21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한다. 티켓링크를 통해 선예매 인증을 거친 팬들에 한해 진행되며 회차당 1인 2매까지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공연 관람을 원하는 팬들의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또한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도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선예매 티켓 구매 내역을 포함해 회차당 총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한편 FIVE O ONE은 SS501 멤버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이 결성한 그룹으로 ‘2025 FIVE O ONE : 20주년 월드 투어 인 서울’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1 17:05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쿠웨이트서 한국 ‘헬스&뷰티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동 쿠웨이트에서 ‘2025 한국 헬스&뷰티 페스타’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 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의료를 핵심 테마로 중동시장에서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와 뷰티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쿠웨이트는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 중 대표적인 산유국으로, 부유층의 해외여행 수요가 높고 장기 체류하는 성향이 짙은 고부가 관광시장이다. 2024년 쿠웨이트 방한객은 팬데믹 이전 대비 27% 이상 증가했고 그중 의료관광객의 주 진료 과목은 피부과, 한방통합, 성형외과 등 경증 진료 과목에 집중되어 있다. 공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의료관광뿐만 아니라 K-뷰티, 전통 공연 등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행사 첫날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서는 양국 의료관광 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1:1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여기서 공사는 한국 의료와 뷰티관광 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의료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중동에서 두 번째로 큰 쇼핑몰 더 에비뉴(The Avenues)에서는 주말 인파 4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방한관광 판촉전이 개최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방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대표 병원 및 유치사업자 15개사와 함께 맞춤형 의료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헬스&뷰티 페스타를 통해 총 2481건의 현장 상담이 이루어졌고, 189건의 계약과 업무협약이 성사돼 약 3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이영근 국제관광마케팅지원실장은 “중동 방한객은 1인당 방한 소비 지출은 3,637달러로 방한객 평균 소비액 대비 70% 이상 높아 대표적인 고부가 잠재시장”이며, “이번 쿠웨이트 헬스 & 뷰티 페스타는 최근 중동 여성들의 사회활동 개방 분위기 속에서 최초로 개최된 행사로, 중증 환자 중심에서 여성 피부미용 등 경증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패러다임이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0 15:01
뮤직

크라잉넛·어반자카파·브콜너…‘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 2차 라인업 합류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가 총 32팀의 2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13, 14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해 현실을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감각을 경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19일 오전 9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사플페2025)’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루시, 중식이밴드, 딕펑스, 브로콜리너마저, 해리빅버튼, 크랙샷, 아디오스오디오, 오이스터, 기프트, 너드커넥션, 맥거핀, 원위, 김마리, 보라미유, 한로로, 켄, 키노, 더블유24, 고고학, 음율, 튜스데이 비치 클럽, 행로난, 스킵잭,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향(HYANG), 캐치더영,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등 총 32팀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2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딕펑스, 해리빅버튼, 브로콜리너마저 등 무대를 압도하는 공연계의 강자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볼빨간사춘기, 아디오스오디오, 기프트, 너드커넥션, 오이스터 등 탄탄한 실력과 감성으로 주목받는 뮤지션들도 함께한다.또한 한로로, 튜스데이 비치 클럽, 고고학,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스킵잭 등 독창적인 색깔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에 더해 루시, 켄, 키노, 더블유24, 원위, 캐치더영 등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까지 더해져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이번 2차 라인업에 32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대 구성이 지금껏 본적 없는 음악의 도시, 음악의 천국, 진정한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스러운 라인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13, 14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로 오시기 바랍니다.” 라며 기대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16:15
뮤직

“카이 이즈 백”… 엑소→솔로, 카이 정체성 가득 담은 첫 솔로 콘서트 ‘카이온’ [종합]

“카이 이즈 백”온 공연장이 카이로 꽉 찼다. 엑소 카이가 모든 정체성을 아낌없이 듬뿍 담은 무대를 2년 ‘군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했다. 엑소엘(팬덤명)은 오프닝 무대에서 “김종인”을 목 터져라 외치고, 열정 가득한 댄스 브레이크 무대에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그의 귀환을 맘껏 환영했다.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이 열렸다. ‘카이온’은 17~18일 개최된 가운데,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하며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소집해제 후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를 통해 컴백한 카이는 무려 4개의 앨범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다.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인 ‘카이온’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수많은 엑소엘(팬덤명)의 호응을 얻었다. ‘카이온’의 시작은 ‘시너’였다. 빨간색 의상을 입고 나온 카이는 그만의 전매특허 ‘섹시함’을 맘껏 뽐냈다. ‘시너’로 거울 세트로 독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첫 앨범의 타이틀곡 ‘음’으로 떼창을 불러내기도 했다. ‘나띵 온 미’를 마지막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무리한 카이는 “어제보다 더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카이는 ‘카이온’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14년 차 가수다운 면모였다. 모든 멘트에 다정함과 유머를 동시에 섞었고, 엑소엘은 멘트가 끝날 때마다 웃음을 터트렸다. “어제 바지가 터졌는데 오늘은 안 된다. 어린 친구들도 있다. 7세부터 볼 수 있는 콘서트다. 그런 일 없도록 잘해보겠다”고 유머러스하게 포부를 밝혔다.퍼포먼스와 무대 장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슬라이딩’(Slidin’) 무대에서 돌출로 향하는 무대에 슬로프 리프트를 활용해 퍼포먼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미끄럼틀 형식으로 바뀐 무대 리프트 위에서 슬라이딩하며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슬라이딩’ 무대에서는 비명을 지르던 팬들이 무대가 끝나자마자 박수와 존경을 담은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카이답게, 공연에 엑소로서 카이의 모습도 아낌없이 선보였다. 공연 시작 전 오프닝 곡으로 재생된 곡은 2014년 발매된 엑소 ‘월광’이었으며, 무대 중간에는 ‘엑소 메들리’ 무대를 보였다. 카이는 데뷔초 엑소가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인 ‘마이 레이디’, ‘베이비 돈 크라이’, ‘너의 세상으로’를 차례로 댄스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였다. 엑소엘은 MR만 재생되는 무대에 노래 떼창으로 보답했다. ‘엑소 메들리’ 무대에 사용된 세 곡 모두 카이가 엑소로 데뷔하기 전 ‘EXO 티저_KAI’라는 이름으로 댄스를 선보일 때 공개된 노래로 의미가 있다. 이날 공연에는 엑소 멤버인 수호, 찬열, 디오가 자리하며 카이를 응원해 팬들의 열기를 더했다. 카이는 ‘엑소 메들리’ 무대를 마친 후 “오랜만에 엑소 노래 어땠냐. 오랜만에 떼창을 들으면서 춤을 추니까 벅차오른다”며 “이번 무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너의 세상으로’에서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말했다. 무대 장치도 카이다웠다. 그가 엑소로 공연하던 KSPO돔, 고척돔 등의 무대에 비해 다소 좁다는 평을 받는 핸드볼경기장이지만, 작은 공간에도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해 다채로운 무대로 ‘카이온’을 꽉채웠다. 영문 타이포그래피 KAI가 각각 글자 하나하나로 자연스러운 LED 장치가 됐다. 중간에 위치한 ‘A’는 본무대뿐 아니라 삼각형 모양으로 돌출 무대에도 활용됐다. ‘피치스’에서는 턴테이블 형식으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리프트형 무대를 활용했다. 기울어지기도 하는 턴테이블 무대 위에서 카이는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17곡의 무대를 선보인 후 카이는 마지막 곡인 ‘로버’ 전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제가 돌아왔다’고 알리고 싶었다. ‘카이 이즈 백’이다. 여러분들이 저를 잘 기다렸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잘 좋아했다는 마음을 심어 드리고 싶었다”며 “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역시 이래서 카이 좋아하지’, ‘카이 말고는 성에 안 차지’, ‘내 진정한 도파민은 카이’ 등을 확인 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니 3집 타이틀 곡 ‘로버’ 무대를 마친 후 퇴장했다가, “앵콜” 소리에 다시 무대에 올라온 카이는 사진 촬영 중 팬들의 이벤트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카이는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콘서트다. 두려움도 있었다. 2년 만에 돌아온 거라서 여러분들께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어제 공연 전에도 ‘이거를 해낼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런데 무대 위에만 올라오면 그런 생각이 없어지고 행복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가을만 되면 세훈이도 돌아온다. 이제 군백기도 없다.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고 말해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한편 카이는 서울 공연 이후 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8 20:36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7월 장충체육관서 월드투어 앙코르... “많은 기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15일 오후 S2엔터테인먼트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오는 7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키스오브라이프 첫 번째 월드 투어 ‘키스 로드’ 서울 앙코르를 개최한다. 첫 월드투어의 시작이었던 서울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누비고 돌아온 키스오브라이프가 선보일 공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시작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오가며 글로벌 키씨들과 소통했다.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 대장정에 나선 이들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더욱 깊어진 음악적 역량으로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월드투어 당시 선보인 특별한 편곡으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기존보다 새롭고 다양해진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월드투어 ‘키스 로드’ 앙코르 콘서트는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 17일 같은 시간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5 16:14
뮤직

지드래곤, 월드투어 2차 플랜 공개…호주·태국 공연 추가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2차 플랜을 공개했다.지드래곤은 13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의 2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7월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을 찾은 이후 8월 태국 방콕을 찾아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2월 K-POP 쇼 ‘K-스타 스파크’를 통해 스타디움급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에서의 무대 경험이 있는 지드래곤은 이번에는 단독 공연으로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지난 10,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진행한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찾은 도쿄돔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시키며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 지드래곤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이번 월드투어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초인으로 거듭나는 3단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테크기술을 접목시킨 풍성한 공연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지드래곤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 매너와 범접 불가능한 스타일링으로 더욱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내며 무대 장인의 위엄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지드래곤은 도쿄 공연 이후 계속해서 오는 17일부터 불라칸 공연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방콕 등 아시아 9개 도시에 이어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2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며,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16:04
뮤직

싸이커스, 위풍당당 K-보이 파워로 ‘왕고 탱고’ 홀렸다

그룹 싸이커스가 ‘왕고 탱고’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싸이커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시티 비치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102.7 키스 FM 왕고 탱고 2025’에 출연했다. ‘왕고 탱고’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사해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앞서 도자 캣, 메간 트레이너 등 월드 스타들과 함께 ‘왕고 탱고’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싸이커스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도 주목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브리드’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한 ‘도깨비집’, ‘위 돈트 스톱’, 싸이커스표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홈보이’, 우산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쿵’까지 약 20분 동안 열띤 라이브 퍼포먼스를 휘몰아쳤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청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싸이커스는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 수식어에 걸맞은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그동안 월드 투어와 팬미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쌓아온 공연 경험이 빛을 발했다.싸이커스는 ‘왕고 탱고’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간다.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 이들은 이날 애틀랜타, 14일 댈러스/포트워스, 17일 로스앤젤레스,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2 16:33
연예일반

지드래곤, 도쿄돔 전석 매진... “기다려줘서 고마워”

가수 지드래곤이 도쿄돔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개최하고 8만여 현지 팬드로가 만났다. 이는 지난 2017년 진행한 ‘엑트 쓰리, 모태 월드투어’ 이후 약 8년만이다. 긴 공백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으며 K팝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월드투어 공연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초인으로 거듭나는 3단계를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했다. 리얼 밴드 사운드로 꾸며진 무대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테크기술을 접목시킨 신비롭고 웅장한 무대 연출, 한국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던 세계적인 비트박스 챔피언 ‘윙’의 스페셜 게스트 출연 등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도쿄 공연에서는 2012년 ‘원 오브 어 카인드’ 앨범 수록곡인 ‘투데이’ 무대에서 용 모양의 ‘드래곤 바이크’를 타고 노래를 불러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 초대형 차 모양의 도룻코를 타고 2009년 앨범의 수록곡 ‘1년 정거장’을 열창하며 멀리 있는 관객석으로까지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팬 서비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다. 특히 신곡 ‘파워’ 무대와 빅뱅의 완전체 곡 ‘홈 스위트 홈’ 무대에서는 신곡을 따라 부르며 즐기는 팬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그의 화려한 무대 패션 또한 화제였다. 이번 앨범의 키 컬러인 민트 색상의 슈트와 밀짚모자, 새빨간 장미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장미 재킷과 레더 바지, 레이스 장식과 믹스매치한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트위드 재킷 외에도 머리 끝에만 핑크 컬러로 염색한 실버 헤어 스타일 등 범접불가한 지드래곤만의 특별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모았다.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의 패션만큼 이번 공연의 굿즈 또한 예쁘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굿즈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도쿄돔 전체를 둘러싸며 진풍경을 낳았다. 지드래곤은 “오랫만에 일본어를 해서 어색하다”면서도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현지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그는 “88개월만에 하는 컴백인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자주 보자”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태양과 대성이도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더라. 둘 다 워낙 일본어도 잘하는 친구들인데, 내가 더 잘한다고 소문 내 달라”며 장난기 가득한 말 속에도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도쿄 공연 이후 계속해서 오는 17일부터 불라칸 공연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를 이어간다.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며,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5: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