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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양준일 "다들 빨리 코로나 확진되길" 망언 사과

양준일이 '코로나19 확진 망언'에 대해 사과했다. 양준일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종이에 친필로 직접 쓴 듯한 'I'm so sorry~!!'가 적힌 사진을 올려 사죄의 뜻을 전했다. 양준일은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란다. 제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선택하는 단어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다. 저는 저의 부족한 생각이 밝혀지면서 그것을 통해 또 다시 배우려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사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부트 양준일'에서 유료 멤버십 구독자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을 입에 올린 것에 대한 조치다. 양준일은 방송에서 "오미크론에 걸리면 6개월 동안 백신 패스가 나온다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 '그렇게 되면 다 모여도 되나?' 혼자 해 본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콘서트도) 이뤄질 수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방송 PD가 논란을 의식한 듯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내용이다. 신뢰할 수 없다. 조심하셔야 한다. 그래도 일단 안 걸리는게 좋지 않겠나. 오늘 인스타를 통해서 함께 하는 것도 요즘 워낙 증가세가 도드라져서"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양준일은 감독을 통해 코로나19 완치 확인 문자를 보게 됐고 다시금 "이 확인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모여도 되는건가. 그럼 저거(오미크론)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게"라고 재차 실언을 내뱉었다. 상황이 어떻든 코로나19 확진은 좋지 않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고, 개개인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 특히 양준일이 "빨리 걸려버리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말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자체보다 본인의 콘서트 개최에 대한 희망을 더 앞세운 뜻으로 해석돼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준일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마다 망언을 누적했던 바, 이번에도 사과는 전했지만 그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는 이미 마이너스가 된지 한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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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본격 2R 돌입 #착한오디션 #동상이몽 #탑골가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JTBC와 공동 제작 및 동시 방영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측이 2라운드 그룹대항전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1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에게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싱어게인'은 첫 방송만으로 비드라마 부문 TV 검색반응 순위에서 1위(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1월 3주차 기준)를 차지한 이후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월요 예능의 최강자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1라운드 본선 심사를 마친 '싱어게인'은 이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명곡으로 팀 대결을 펼치는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탑골가요 어게인 '싱어게인'은 레전드 명곡으로 펼쳐질 2라운드 그룹대항전을 앞두고 이제는 옛 노래가 되어버린 일명 '탑골 가요'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명곡 대결을 개인이 아닌 팀 대결로 기획해 서로 다른 개성의 참가자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와 함께 레전드 명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일명 '펌 라인'으로 불리는 실력파 참가자 가운데, '싱어게인'에서 '찐 무명조'의 반란이라고 불리는 화제의 63호 가수와 특유의 퇴폐미가 돋보였던 30호 가수가 한 팀을, 연륜에서 묻어나는 여유로움으로 모든 심사위원에게 ALL어게인을 받았던 10호 가수와 29호 가수가 다른 한 팀으로 배정됐다.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를 대표하는 막강한 두 팀의 대결을 통해 '싱어게인'의 2라운드는 1020세대에게는 낯선 명곡을 발굴하는 즐거움을, 노래를 아는 세대에게는 옛 향수를 떠올리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명가수의 이름을 시청자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는 것처럼, 레전드 명곡 또한 세대를 떠나 모두가 즐기는 노래로 다시 한번 불릴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착한 오디션 오로지 참가자들의 노래만을 시청률 견인의 요소로 선택했다. 특정 부분을 여러 컷으로 편집해 감정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거나,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에 초점을 맞춰 정작 참가자들의 노래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없게 만들었던 악마의 편집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특유의 억지스러운 장치에서 벗어났다. 애초에 한 번이라도 앨범이나 음원을 발매했던 가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만큼, 싱어게인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노래해 온 참가자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이 가장 돋보였다. 45호 가수는 그간 다른 오디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연차로, 통기타 밴드 '김창완과 꾸러기들' 소속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1985년부터 30년이 넘도록 기타를 놓지 않았던 최고령 무명가수였다. 45호 가수는 자신만의 연륜과 목소리로 노래하며 다른 젊은 세대의 참가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심사를 받았고, "마치 절규하는 것 같은 목소리"라는 이승기의 감상평과 함께 심사위원들로 7어게인을 획득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사연을 앞세우지 않더라도 충분히 실력만으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싱어게인의 구성에 따라, 가수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할 2라운드 그룹대항전에서도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위원 동상이몽 심사위원들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대략적인 나이대에 따라 시니어 심사위원과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구분되고 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장르에서의 경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었던 만큼, 무대에 오른 가수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상이한 심사평을 기다리는 재미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스로를 여자 양준일이라 소개하며 무대에 올랐던 50호 가수를 두고, 주니어 심사위원단은 전원이 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한편, 시니어 심사위원단석에서는 아쉬움 가득한 심사평이 이어졌다. 가장 마지막에 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이선희는 "주니어에서 ALL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이유는 시간이 지나서 오는 '낡음' 즉, ‘레트로’에 반응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낡음은 한계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버튼을 누르게 됐다"고 밝히며, 심사 과정에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노력을 엿보이기도 했다.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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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양준일 "재혼O, 딸X" 입장에도 반박 또 반박

가수 양준일의 사생활을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재혼은 인정했고 딸은 없다고 밝혔지만, 한 네티즌의 폭로로 양준일의 반박과 해명이 또 반복됐다. 양준일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온라인에서 불거진 재혼설과 딸이 있다는 루머에 입을 열었다. 양준일은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오픈하겠다면서 재혼설을 인정했다. 그는 "결혼을 했었다. 한국에서 결혼하고 한국에서 살았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인데 어떻게 숨기냐"며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딸이 있다는 루머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딸을 낳은 것이다. 전 부인과는 2000년도에 헤어졌다. 듣기로는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라면 최소 스무살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양준일 해명 이후 8일 유튜브에는 "해명이 거짓이고 모든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내용에 따르면 양준일 딸은 정말 그와 똑같이 생겼고, 2018년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 성인이 됐을 것이라 적혀 있다. 전처는 괌에 위치한 한국인 바의 바텐더로 근무하고 있다는 구체적 증거도 들었다. 특히 이 네티즌은 "내가 왜 이렇게 폭로할까. 이 작은 댓글이 엄청난 파급효과가 될지, 그냥 근거없는 루머로 남을지는 시간이 지나면 모든 사실이 드러나기 마련"이라면서 "근거 없는 루머에 적극 고소하신다는 말 봤다. 나를 건드리면 상상하지도 못 할 지하세계를 구경할 거다. 그래도 건드릴 거 알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네티즌 주장에 양준일은 "'비디오스타'로 인간 양준일의 진실한 내면을 다 보여드렸다. 향후 조치는 법률대리인과 상의하겠다"면서 재차 반박했다. 앞서 법률대리인은 양준일 팬카페를 통해 "처음에는 양준일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지 않아 온 것을 잘 아실 것이다. 그러나 양준일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쳐, 양준일은 물론 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과 선량한 다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준일은 과거 활동한 '레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 무대가 유튜브에서 역주행하며 입소문을 얻었다. '슈가맨'을 계기로 한국에 건너와 팬덤을 구축했다. 신곡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유명세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사생활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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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법률대리인 선임해 악플러 고소 "허위사실 대응" [전문]

가수 양준일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허위사실과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양준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6일 오후 "최근 허위사실이 악의적인 의도로 유포되어 양준일과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양준일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쳐, 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과 선량한 다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허위 사실의 유포는 인격살인 행위"라면서 "악의적인 의도로 양준일을 음해하려는 시도에 대하여는 모든 약자를 대신하여 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준일은 유튜브를 통해 과거 활동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JTBC '슈가맨3'에 소환, 역주행 인기에 불을 붙였다. 최근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으며 재혼설 등의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다음은 양준일 측 법률대리인이 팬카페에 올린 글 안녕하세요. 가수 양준일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입니다. 최근 가수 양준일 씨에 대하여 허위사실이 악의적인 의도로 유포되어 가수 양준일 씨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준일 씨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지 않아 온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양준일 씨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쳐, 양준일 씨는 물론 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과 선량한 다수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가수 양준일 씨는 이미 노력해 볼 기회조차 빼앗겨본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 사회 누구에게도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도하는 정당한 기회와 용기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자유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표현의 자유가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허위 사실의 유포는 인격살인 행위입니다. 또다시 악의적인 의도로 가수 양준일씨를 음해하려는 시도에 대하여는 모든 약자를 대신하여 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이렇게 가수 양준일씨의 법률대리인이 공식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물어 선량한 다수를 보호함을 공지하였음에도,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행위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추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인터넷 게시물, 블로그, 기사 댓글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화면을 이메일 daum-fantajiy@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가수 양준일과 모든 팬들이 함께 지켜나갑시다. 2020.7.6. 가수 양준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 올림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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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성 편견 없었지만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

가수 양준일이 여성 스태프를 중고차로 비유한 것에 사과했다.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생방송에서 나의 행동때문에 일어난 모든 일들을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성 편견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스태프들에 사과했고 공개적으로도 사과하고 싶다. 나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을 나의 팬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이날 오전에도 프로젝트 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를 통해 "내 자신은 내 입으로 시동이 잘 안걸리는 중고라고 말했고 시든 꽃이라고 했다.(여러분 덕분에 다시 피어나고 있어요"라고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3일 '재부팅 양준일' 먹방 라이브에서 양준일은 남자친구가 없다는 여성 스태프에게 "성격 급한 남자 얼른 채팅 달라.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한다.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제작진은 "기존 녹화와 다르게 진행하다 보니 평소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 과정에서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송출됐다"며 "방송 직후 양준일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 임을 인지했으며 곧바로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해 별도의 게시글을 올리지 않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준일은 금일 제작진 사무실을 방문해 재차 사과의 말씀과 위로를 전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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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영탁X이찬원X장민호, '라스' 출격…4월 1일 방송[공식]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화제의 '미스터트롯' 진선미와 결승 진출자 장민호까지 가세해 첫 토크쇼에 나선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오늘(17일) TV CHOSUN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에서 영예의 진에 오른 임영웅을 비롯해 선 영탁, 미 이찬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가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미스터트롯' 최종회 이후 첫 지상파 출연인 것은 물론 TOP 3 주인공과 장민호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것 자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5일 녹화를 앞둔 화제의 4인방은 이번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경연 소감, 개인적인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촌철살인 MC들과의 호흡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양준일, 송가인, 엑소(EXO), U-20 축구 대표팀 등 발 빠른 섭외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색다르고 신선한 이야기들을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4월 1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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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대상..'더팩트 뮤직 어워즈' 전 부문 온라인 시상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전 부문 수상자를 모두 공개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전 부문 수상자 명단을 오픈했다. 영예의 대상 트로피는 지난해에 이어 방탄소년단에게로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본상), 리스너스 초이스(베스트 앨범&음원상), TMA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더팩트 뮤직 어워즈’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 해 동안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마마무, 청하가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넥스트 리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가 수상했다. 퍼포먼스 특별상 주인공도 베일을 벗었다.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이 올해의 댄스퍼포머, 엔플라잉과 아이즈가 올해의 밴드퍼포머로 선정됐고, 월드와이드아이콘 트로피는 슈퍼주니어가 손에 넣었다. 팬앤스타 초이스와 팬앤스타 최다득표는 가수 부문 슈퍼주니어, 개인 부문은 강다니엘이 각각 수상했으며, 팬앤스타 특별상은 양준일에게로 돌아갔다.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K-POP 스타에게 주어지는 월드와이드아이콘 상을 비롯해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초이스, 팬앤스타 최다득표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여전히 건재한 슈퍼 한류돌의 위엄을 뽐냈다. 심사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집계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 박근태 프로듀서, 조영수 프로듀서,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다. 더불어 아티스트들의 수상 소감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대상·리스너스 초이스·올해의 아티스트·넥스트 리더까지 4개 부문은 음원 및 음반 점수 40%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특별상은 심사위원 점수 100%, 인기상·팬앤스타 초이스상(가수, 개인, 특별상)은 투표 점수 100%,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가수, 개인)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실시간 랭킹 최다 득표 결과, 음원과 음반 점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한편,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당초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 및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가 결정됐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2020년 1월부터의 점수 집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시상식을 새롭게 개최할 계획이다. ━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 내역 ▲대상= 방탄소년단 ▲리스너스 초이스= 방탄소년단 ▲TMA 인기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마마무, 청하 ▲넥스트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올해의 밴드퍼포머= 엔플라잉, 아이즈 ▲올해의 댄스퍼포머=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월드와이드아이콘= 슈퍼주니어 ▲팬앤스타 초이스(가수)= 슈퍼주니어 ▲팬앤스타 초이스(개인)= 강다니엘 ▲팬앤스타 최다득표(가수)= 슈퍼주니어 ▲팬앤스타 최다득표(개인)=강다니엘 ▲팬앤스타 특별상= 양준일 2020.03.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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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디오스타' 팬 사랑꾼 양준일, "롱런 보단 자유로운 숏런"

가수 양준일이 롱런을 꿈꾸지 않았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팬들이 원치 않으면 떠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양준일은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출연했다. 박준형, 리아킴, 라비도 함께 MC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준일은 고액의 출연료 루머에 해명했다. "내가 섭외가 잘 안 된다. 어디로 연락해야 될 지 모르기 때문에"라며 소속사가 없는 상황을 알렸다. "현재 전문 매니저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나를 도와주고 있다. 나하고 연락을 할 수 없어서 방송 출연할 때마다 돈 거래를 하면서 출연을 한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아니다. 출연하고 싶으면 나간다. 출연료를 물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원하는 프로그램은 단순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간다"면서 '라디오스타' 중 안영미의 팬을 자처했다.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았던 안영미는 마침내 성사된 만남에 양준일의 패션을 완벽 재현하는 등 그의 출연을 열렬히 반겼다. 주위의 인기에 양준일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점점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연예인으로 돌아온 그는 보톡스도 맞고 쌍꺼풀 수술도 했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보톡스를 맞았다. 저도 잘 모르지만 여기저기 놓아주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어 "눈꺼풀이 무거워서 계속 내려와서 수술을 했는데 너무 편안하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양준일은 소속사와의 계약은 피했다. 김국진이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오지 않냐"고 하자, 양준일은 "이 상황은 내가 만든 게 아니고 기획사가 만든 게 아니다"고 답했다. 또 "거의 계약 단계까지 간 회사가 있는데 계약서를 받는 순간 숨을 못 쉬었다. 트라우마가 있었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지금은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약서가 왔다는 소식만 들어도 숨을 못 쉬었다"며 "기획사들은 롱런을 약속하는데 나는 숏런이어도 좋다. 자유롭게 즐기고 싶다. 팬들이 나를 지키는 한 아무것도 필요 없다. 팬들이 날 지키지 않으면 기획사도 날 못 지킨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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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비 "아이돌 중 GD 이어 자작곡 수 2위, 1위 노려"

라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중 GD(지드래곤)에 이어 자작곡 수 2위에 올랐다고 밝힌다. 1등을 노리고 있다는 그는 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명언을 방출한다. 내일(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비는 예능 섭외 비결을 공개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이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MC로 합류한 상황. 이와 함께 다음 목표가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라고 밝혀 그 바람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세 '예능돌'답게 라비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양준일을 위한 헌정 댄스는 물론 무술적인 고난도 댄스 퍼포먼스인 마샬 아츠, 미국 드라마 LOST 등장인물 '꽈찌쭈' 개인기까지 모두 방출한다. 스페셜 MC 황제성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며 묘한 티키타카를 이뤄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라비가 놀라운 이력을 공개한다. GD 다음으로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자작곡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언급한다. "성과가 없어서 우울한 적도 있었다"는 그는 청산유수로 명언을 쏟아내 김구라의 감탄을 끌어낸다. 라비가 스타일리스트와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평소 돋보이는 스타일로 화제인 라비가 최근 밀고 있는 패션 아이템 때문. 그는 옷을 고르다가 잠도 못 잔다며 패셔니스타만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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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이 쏘아올린 방송가 '옛 사람' 찾기

방송가의 '옛 사람' 찾기가 한창이다. JTBC '슈가맨'이 쏘아올린 추억의 인물 소환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서 활동을 중단하거나 잊혀진 연예인을 찾기 바쁘다. 1999년 드라마 '청춘의 덫' 2000년 영화 '인터뷰'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심은하는 수십년째 드라마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잡아먹은 여배우로 촉망 받았고 지금도 간혹 심은하의 부재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심은하의 20년만에 복귀작' '심은하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수식어 하나가 다른 백마디 말보다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여전히 그를 향한 손길은 멈추지 않고 있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최근까지 심은하와 드라마 출연 얘기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으나 개인적인 일로 인해 시기를 미뤘다. '절대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라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심은하의 자녀 근황은 공개됐다. 두 딸이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해 엄마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2015년 5월 결혼 이후 모습을 감춘 윤정희도 마찬가지. 5년 전 결혼 후 두 아이를 낳는 동안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윤정희는 최근에도 매니지먼트 손을 잡고 복귀 계획을 세웠으나 불발돼 다시 수면 아래 모습을 감췄다. 이런 윤정희의 근황이 알려질 때마다 방송가는 바쁘게 움직인다. 특히 연예 프로그램과 예능에서 반응이 좋다. 최근에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은 윤정희를 출연시키기 위해 섭외 작업에 들어갔다. 윤정희와 연락이 닿았는진 물음표지만 그만큼 그를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옛 사람'을 찾는 이유는 추억 소환이다. '슈가맨'에서 소환된 많은 연예인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이로인한 파생 프로그램까지 연결되기 때문. 특히 양준일이 쏘아올린 연예계 반응과 파급력은 상당했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TV 자체의 시청층이 높아지고 '온라인 탑골공원' 같은 콘텐츠가 인기를 끌자 제작진도 추억팔이에 치중하고 있다. 화제성은 좋을 수 있지만 섭외 작업이 쉽지 않아 모두가 주처하는 포맷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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