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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룰라·김완선 출격...레트로 슈퍼 콘서트 서울, 화려한 라인업

가수 지누션, 룰라, 김완선, 양준일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9월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공연전문기업 ㈜골든이엔엠 측은 오는 9월 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 라인업을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가수 김완선과 지누션, 룰라, 디바, 태사자, 양준일, DJ 이하늘(DJ DOC), DJ 김성수(쿨), 더크로스가 무대에 오른다.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는 1990년대를 콘셉트로 당대 최고 인기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과거 감성을 자극하고 향수에 빠져보는 기회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매 공연 화려한 라인업과 레트로 감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전주에서 열린 레트로 슈퍼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서울 공연 역시 화려한 무대와 입체적 음향으로 관객들의 공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은 오는 9월 23일 토요일 17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판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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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빨리 다들 코로나19 걸려야” 막말→“어리석었다” 사과

가수 양준일이 코로나19 관련 망언으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과거 여성을 중고차에 빗대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양준일이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확산 관련한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양준일은 “오미크론에 걸리면 6개월 동안 백신 패스가 나온다고 하더라. 이거 ‘그냥 빨리 다 그렇게 되면(확진되면) 우리 모여도 되려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렇게 되면 그게(콘서트가) 이루어질 수 있냐”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심하셔야 한다. 그래도 일단 안 걸리는 게 좋다. 사실 오늘 인스타를 통해서 함께 하는 것도 요즘 워낙 증가세가 도드라져서...”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양준일은 “내가 생각했던 건 그냥 빨리 걸리는 게...”라며 재차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양준일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란다. 내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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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병역기피 아냐, 한국서 밥벌이 못해 미국 돌아간 것”

가수 양준일(52)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양준일은 29일 뉴스1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과거 미국으로 돌아간 이유에 대해 “군대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에서 가수로서는 실패한 상황에서 다른 일자리에 취직한다는 것은 더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말도 잘 못 하고 한글을 읽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여기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겠냐. 한국에선 밥벌이를 할 수 없었고, 가족도 친구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또 논란을 키운 비자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해 10년짜리 비자를 받았다고 말을 했는데 최근에 비자를 확인하니 5년짜리였다. 이 부분은 오래된 기억이라 잘 알지 못했다”며 “하지만 처음에 받은 비자의 경우,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취소한 기록은 확실히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렇게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은 인기가 없어서 끝난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미국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준일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양준일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며 병무청에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A씨는 “양준일은 군대를 가야 하는 한국 사람이 된다는 조건으로 6개월마다 갱신 비자를 받아 한국 활동을 한 것이고, 국적 회복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미국 국적을 버리지 않아 한국 비자 갱신이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민원을 접수한 병무청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교포 양준일은 1980년대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미국과 대한민국 이중 국적자가 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적 상실 신고를 한 양준일은 1993년 한국 국적 회복을 허가받았지만, 재차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양준일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것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양준일이 2019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당시 “한국에 들어올 때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왔고, 6개월 마다 비자 갱신이 필요했다. 그런데 출입국관리사무소 담당자가 비자 연장을 거부해 국내 연예계 생활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해 한국 활동을 그만둬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데뷔해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을 발표했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고 미국행을 택했다. 이후 2019년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이 인기를 끌면서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됐고, ‘탑골GD’라는 애칭도 얻었다. 그해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활동을 재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저작권료 부당 편취 의혹,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의혹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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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올해 안으로 이태원 복귀" 깜짝 예고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복귀를 예고했다. 내일(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주인공 홍석천, 정태우, 배우희 그리고 일일 부팀장 양준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태원에서 7개 식당을 운영하며 '이태원 대통령'으로 불렸던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운영하던 마지막 식당을 폐업했다. 가게 폐업 소식을 들은 주변 상인들은 현수막을 걸어 이태원을 떠나는 그에게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주변 상인들이 홍석천을 위해 남긴 현수막을 언급하며 "이태원 가게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떠날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홍석천은 "18년 넘게 이태원에서 가게를 했는데 정리를 하면서 마음이 안 아프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치만 지금은 누구나 다 어려운 시기니까 저도 잘 이겨내서 올해 안으로 이태원에 새롭게 복귀할까 생각한다"고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이어 홍석천은 "럭키 씨를 꼬셔서(?) 인도 카레 집을 한번 해볼까"라며 즉석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고, 이에 질세라 럭키는 즉석에서 가게 이름까지 제안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고. 이날 홍석천은 과거 퀴즈 프로그램 우승 이력과 지치지 않는 텐션으로 한국인 팀을 이끌며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홍석천이 이태원 대통령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내일(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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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측 "저작권법 위반? 악의적 흠집내기로 판단" [전문]

가수 양준일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받아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양준일 소속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앨범 표지를 비롯한 모든 인쇄물 및 등록물에 작곡가 'P.B 플로이드'를 명시함으로써 그의 성명권을 포함한 저작 인격권을 훼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증거에 대해선 과거 회사가 파산했고 일반인으로 살아온 세월이 길어 보관한 자료가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1992년 당시에도 'P.B 플로이드'는 미국에서 상당한 커리어가 쌓여있는 유능한 작곡가 및 프로듀서였다. 해당 앨범 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양준일씨는 이후 상당 기간 본인 회사가 문을 닫을 때까지 'P.B 플로이드'와 함께 음악 작업을 이어 나갔다. 한국에서의 저작 재산권 문제로 두 사람간의 이견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발에 대해선 "다분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흠집내기로 판단"한다면서 "경찰 조사를 통해 소명하고 추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렸다. 다음은 양준일 저작권법 위반 고발 관련 입장 보도자료 전문 가수 양준일씨의 소속 기획사 프로덕션 이황입니다. 지난 2021년 1월 12일 가수 양준일씨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었습니다. 고발인은 오랜 팬이라고 주장하는 8인이었으며, 고발 내용은 1992년 발표된 양준일씨의 2집 앨범 수록 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등 4곡의 작곡가가 실제 작곡가인 미국인 'P.B 플로이드'가 아닌 양준일로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작년 9월 저희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양도와 관련된 입장문을 반박하며 성명권을 포함한 '저작 인격권'은 양도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당 사의 입장입니다. 1. 저작 인격권과 저작 재산권 작년 9월 저희가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밝혔듯이 당시 양준일씨는 앨범 표지를 비롯한 모든 인쇄물 및 등록물에 작곡가 'P.B 플로이드'를 명시함으로써 그의 성명권을 포함한 저작 인격권을 훼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적법하게 양도받은 저작 재산권은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에 본인의 이름으로 등록하였습니다.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는 저작권자가 누구인지를 공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저작 재산권의 권리자로부터 권한을 양도받아 그 권리를 지켜주는 단체입니다. 저작 재산권의 양도는 저작권법 45조 1항에 따라 가능한 것이며 이에 따라 실제 저작권자와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 재산권자가 다른 경우는 상당히 많은 사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에 해당 곡들의 저작 재산권자로 양준일씨가 단독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해서 'P.B 플로이드'의 저작 인격권을 훼손했다는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하겠습니다. 2. 저작 재산권 등록시기 및 양도 계약서 해당 곡들에 대한 저작 재산권자로 양준일씨가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시기는 1992년 11월이며, 이 날자는 해당 앨범의 출시 시기와 일치합니다. 이 사실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당시 일을 하던 직원이 신규 앨범 출시를 위한 저작권 증지를 받기 위해 저작권 협회에 저작 재산권자들을 일괄 등록 신청한 것으로 추측되며, 이에 따라 저작권 협회에서는 해당 곡들의 저작 재산권에 대한 양도 계약서 요청 없이 양준일씨를 저작 재산권자로 등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기존에 등록된 저작 재산권자가 그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때 요구되는 서류인 양도 계약서가 신규 등록인 경우에는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등록 당시 첨부됐을 해당 앨범의 뒷면 작사/작곡자 표기란 에는 당시 양준일씨 또한 곡 작업에 공동 참여했었던 이유로 이름들이 구분 없이 병기 되어있었기 때문에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의 등록 처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당시 양준일씨는 해당 앨범에도 표기되어 있듯, 본인이 설립한 UNI라는 회사 이름으로 본 앨범을 직접 제작하였으며 'P.B 플로이드'와는 해당 곡들에 대해 회사 명의로 작곡 및 프로듀서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저작 재산권 양도에 대해서는 작업 비용에 대해 협상하던 중 'P.B 플로이드'가 먼저 제안한 사안이며, 양준일씨가 이를 받아들여 작곡 및 프로듀서 비용을 포함하여 당시로서는 상당히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후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당 계약서를 포함한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폐기 또는 유실된 상황으로, 이는 그로부터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으며, 양준일씨가 가수를 그만둔 뒤, 일반인의 삶을 산 20여 년의 기간 동안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수 차례 이사를 했던 사유에 기인한 바가 크니, 이 점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3. 상황 및 정황 증거 1992년 당시에도 'P.B 플로이드'는 미국에서 상당한 커리어가 쌓여있는 유능한 작곡가 및 프로듀서였습니다. 미국에서 직접 작업하고 퍼블리싱 권리를 갖고 있는 곡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으며, 양준일씨와 같이 작업했던 곡들도 미국에서 음악에 대해 모든 권리를 가질 수 있는 퍼블리싱 등록을 1993년 2월, 앨범 발매 시기와 멀지 않은 시기에 본인 명의로 마친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저작 재산권을 양준일 씨에게 양도하지 않았다면, 커리어 상 한국에서 본인의 저작 재산 권리를 주장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되며, 혹여 앨범 발매 당시 이를 놓친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이후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곡들의 저작 재산권 등록 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하여 이의 제기 및 수정 요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고인이 된 'P.B 플로이드'는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번도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덧붙여, 해당 앨범 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양준일씨는 이후 상당 기간 본인 회사가 문을 닫을 때까지 'P.B 플로이드'와 함께 음악 작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한국에서의 저작 재산권 문제로 두 사람간의 이견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4. 고발의 저의 작년 9월, 저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 사안에 대해 법적,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칭 오랜 팬이라는 고발인들은 이후 허위 사실을 유포할 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저희의 경고를 협박으로 치부하며, 양준일씨를 저작권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또한 고발장을 접수 한 당일, 언론에 보도 자료까지 배포하며 일반 대중에게 양준일씨를 범죄자의 이미지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상황을 조직적으로 안티 활동을 하고 있는 무리들의 가수 양준일씨에 대한 다분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흠집내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5. 향후 계획 이 사안에 대해 양준일씨는 성실히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이며,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만약, 이 고발 건의 법적인 판단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날 경우에는, 대중에게 이미지로 기억되는 연예인에게 있어 심각한 명예 훼손을 야기시킨 사안임을 감안하여, 고발자들에게 민,형사상으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계획임을 말씀 드립니다. 또한 이 고발 건의 향후 진행 상황 역시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 여러분들에게 상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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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지난해 불거진 저작권 위반 의혹..결국 고발로 번졌다

가수 양준일(52)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양준일은 1992년 발표한 2집 수록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등 4곡의 작곡자가 미국인 P.B 플로이드인데 양준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했다며 양준일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이 이와 같은 내용을 지난 12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인의 법률대리인 측은 "고발인들을 비롯한 일부 팬이 지난해 이를 문제 삼았으나, 양준일 측은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악의적 의혹 제기'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식으로 대응했다"며 "고발인들은 양씨와 소속사의 협박 등에 대응하고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일의 저작권 위반 의혹은 지난해에도 불거졌다. 이에 지난해 9월 양준일과 함께 일하는 프로덕션 이황 측은 당시 입장을 냈다. 이황 측은 "한국에서 2집 수록된 일부 곡들의 저작권자가 양준일씨인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저작권자가 P.B.FLOYD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양준일씨의 저작권 무단도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양준일씨가 여러차례 방송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곡들은 양준일씨 및 P.B. FLOYD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P.B. FLOYD와 양준일씨는 작업 당시 한국에서의 저작권은 양준일씨에게 있는 것으로 약정을 하였고 이에 따라 P.B.FLOYD의 저작권의 일부가 양준일씨에게 양도됐다. 저작권의 양도는 저작권법 제 45조 제 1항에 따라 가능한 것으로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준일씨는 '나의 호기심을 잡는 그대 뒷모습 ' 'DANCO WITH ME 아가씨' 'PARTY INCITATION' '가나다라마바사'의 공동 작곡가가 P.B.FLOYD인 사실을 숨긴 적이 결코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은 2집 표지에도 나와있으며 양준일씨는 여러차례 방송과 책에서도 미국 프로듀서와 작업했다는 사연을 이야기했다는 사실을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프로덕션 이황 측의 입장에도 일각에서 꾸준히 저작권 위반 의혹이 불거지고 경찰 고발까지 되자 양준일의 팬덤 연합은 입장문을 내고 여전히 양준일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버 리베카, 다음 판타자이, 디씨 양준일마이너갤러리, 미주 쟈이더스 등 양준일 팬덤연합 구성원은 13일 '아티스트의 안전벨트인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시면 절대 안된다. 사전에 점검을 완벽하게 마친 안전한 상태이니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믿고 즐겨주시기 바란다. 그동안 저작권은 문제가 없다고 소속사에서 밝혔음에도, 저작권을 다시 문제삼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팬덤 연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라며 '아티스트의 저작권은 문제가 없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등록되었으며, 해당 사건은 소속사와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양준일은 유튜브에서 다시 과거 영상이 재조명을 받으며 JTBC '슈가맨'에 출연했다. 이후 방송 출연 한 번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가수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준일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혼 및 재혼은 사실이지만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준일은 "(논란이 된 딸은) 내 딸이 아니다.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딸을 낳았으며 전 부인과는 2000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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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양준일, 지난해 불거진 저작권 위반 의혹..결국 고발로 번졌다

가수 양준일(52)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양준일은 1992년 발표한 2집 수록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등 4곡의 작곡자가 미국인 P.B 플로이드인데 양준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했다며 양준일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이 이 사실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인의 법률대리인 측은 "고발인들을 비롯한 일부 팬이 지난해 이를 문제 삼았으나, 양준일 측은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악의적 의혹 제기'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식으로 대응했다"며 "고발인들은 양씨와 소속사의 협박 등에 대응하고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일의 저작권 위반 의혹은 지난해에도 불거졌다. 이에 지난해 9월 양준일과 함께 일하는 프로덕션 이황 측은 당시 입장을 냈다. 이황 측은 "한국에서 2집 수록된 일부 곡들의 저작권자가 양준일씨인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저작권자가 P.B.FLOYD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양준일씨의 저작권 무단도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양준일씨가 여러차례 방송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곡들은 양준일씨 및 P.B. FLOYD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P.B. FLOYD와 양준일씨는 작업 당시 한국에서의 저작권은 양준일씨에게 있는 것으로 약정을 하였고 이에 따라 P.B.FLOYD의 저작권의 일부가 양준일씨에게 양도됐다. 저작권의 양도는 저작권법 제 45조 제 1항에 따라 가능한 것으로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준일씨는 '나의 호기심을 잡는 그대 뒷모습 ' 'DANCO WITH ME 아가씨' 'PARTY INCITATION' '가나다라마바사'의 공동 작곡가가 P.B.FLOYD인 사실을 숨긴 적이 결코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은 2집 표지에도 나와있으며 양준일씨는 여러차례 방송과 책에서도 미국 프로듀서와 작업했다는 사연을 이야기했다는 사실을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프로덕션 이황 측의 입장에도 일각에서 꾸준히 저작권 위반 의혹이 불거지고 경찰 고발까지 되자 양준일의 팬덤 연합은 입장문을 내고 여전히 양준일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버 리베카, 다음 판타자이, 디씨 양준일마이너갤러리, 미주 쟈이더스 등 양준일 팬덤연합 구성원은 13일 '아티스트의 안전벨트인 여러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시면 절대 안된다. 사전에 점검을 완벽하게 마친 안전한 상태이니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믿고 즐겨주시기 바란다. 그동안 저작권은 문제가 없다고 소속사에서 밝혔음에도, 저작권을 다시 문제삼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팬덤 연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인지하고 있던 부분'이라며 '아티스트의 저작권은 문제가 없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등록되었으며, 해당 사건은 소속사와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양준일은 유튜브에서 다시 과거 영상이 재조명을 받으며 JTBC '슈가맨'에 출연했다. 이후 방송 출연 한 번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가수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준일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혼 및 재혼은 사실이지만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준일은 "(논란이 된 딸은) 내 딸이 아니다.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딸을 낳았으며 전 부인과는 2000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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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저작권법 위반 협의로 경찰에 고발

가수 양준일(52)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양준일은 1992년 발표한 2집 수록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등 4곡의 작곡자가 미국인 P.B 플로이드인데 양준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했다며 양준일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이 이 사실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인의 법률대리인 측은 "고발인들을 비롯한 일부 팬이 지난해 이를 문제 삼았으나, 양준일 측은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악의적 의혹 제기'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식으로 대응했다"며 "고발인들은 양씨와 소속사의 협박 등에 대응하고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일은 유튜브에서 다시 과거 영상이 재조명을 받으며 JTBC '슈가맨'에 출연했다. 이후 방송 출연 한 번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가수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준일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혼 및 재혼은 사실이지만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준일은 "(논란이 된 딸은) 내 딸이 아니다.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딸을 낳았으며 전 부인과는 2000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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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곡"…양준일, 19년만에 새 싱글 19일 발매

가수 양준일이 드디어 신곡을 낸다. 과거 발매곡들로 역주행 인기를 모은 양준일이 13일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다. 2001년 발매한 V2 ‘Fantasy’ 이후에 19년 만에 나오는 디지털 싱글이다. 싱글명은 'Rocking Roll Again’이다. 작사는 양준일 본인이, 작곡은 Val Gaina (발가이나)가 맡았다. 노래는 다시 무대에 서게 해준 팬들을 위해서 더욱 열정적으로 뛰어가겠다는 양준일의 의지를 가득 담고 있다. 친숙한 로큰롤 리듬과 빠른 템포의 세련된 편곡, 그리고 양준일 특유의 해학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세련된 뉴트로 음악을 표방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대중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다시 신나게 뛰고 싶게 할 힘을 전달하고 싶은 소망을 함께 담았다. 19일 정오로 발매일을 확정했다. 리부팅의 의미로 양준일 본인의 생일날을 발매일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작업 중인 또 다른 음악들은 추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뮤직 비디오는 양준일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음악에 대한 초심을 찾기 위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달려가는 아티스트 양준일의 리듬감 있고 몽환적인 비주얼이 화려한 영상과 함께 표현됐다는 설명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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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최정원 "양준일 댄서로 활동했다..최근 연락"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비디오스타’에서 양준일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에 으르렁~으르렁대~♪ 미남과 야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뮤지컬계 야수를 자처하는 배우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라인업으로 동반 나들이에 나선다.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최정원은 “1992년에 양준일의 댄서로 활동했다”며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최근 양준일이 문자를 보내왔다”며 문자 내용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최정원은 “양준일 외에도 아주 소중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 주인공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 함께 출연하는 송일국. 최정원은 이번 뮤지컬에 송일국을 적극 추천했다고 밝히며 송일국 때문에 무대 위에서 울었던 사연도 털어놓아 동료들을 당황케 했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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