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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길♥박은주, 22일 만에 재회 오열->둘째 아들 최초 공개 (‘동상이몽2’)

펜싱 선수 구본길이 22일 만에 아내 박은주를 재회하고 오열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NEW 어펜져스’ 완전체(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가 올림픽 이후, 예능에 최초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입국하자마자,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축하 인사를 받았고 쏟아지는 사진 요청에도 일일이 받아주며 ‘대세 올림픽 스타’임을 입증했다.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은 공항을 빠져나온 후 주장인 구본길에게 꽃다발과 깜짝 선물을 건넸다. 앞서 구본길은 지난 ‘동상이몽2’ 출연 당시 둘째 아들인 모찌의 출산을 앞두고 있었지만 출산 예정일과 올림픽 일정이 겹쳐 곁을 지켜주지 못한다며 아쉬워 한 바 있었는데 후배들의 축하 선물에 감동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본길은 곧바로 아내와 모찌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고 아내 박은주와 22일 만에 재회했다.박은주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너무 아팠잖아”라며 서러움의 눈물을 보였고, 구본길 역시 오열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후 구본길은 박은주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세리머니를 펼쳤고, 박은주 역시 구본길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또 이날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둘째 아들 모찌를 만났다. 두 사람의 입가에는 계속 미소가 번졌고 서로 자기를 닮았다고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본길은 올림픽에서의 불안감을 고백하면서 “아내가 ‘5점은 최강이다’라고 응원해 줬는데 그 말 덕분에 힘낼 수 있다. 내 멘탈 관리자”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이날 방송에는 ‘NEW 운명부부’로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등장해 임신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올해 56세인 양준혁은 19세 연하인 박현선과 부부 4년차가 됐지만 여전히 다정한 일상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양준혁은 아내 배를 바라보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양준혁은 조심스럽게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밝혔다.MC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고, 양준혁은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 임신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너무 기뻤다”면서도 “사실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하나도 안 했었는데 잘 안 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후 쌍둥이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지만, 결국 한 명은 유산되고 팔팔이와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이 성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고, 아내 박현선은 두 사람의 공통분모이자, ‘양신’이라는 불리는 아빠 양준혁이 있는 만큼 “팔팔이는 남자 아이였음 좋겠다.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 말미에 공개된 ‘동상이몽2’ 예고편에서는 팔팔이의 성별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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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양준혁, 아빠 됐다 “시험관 시술 성공…쌍둥이 중 한 명 유산” (동상이몽2)

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아빠가 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4년 차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준혁은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태명은 팔팔이”이라며 “오십 중반에 아기를 가지니까 너무 좋다. 늦은 나이라 꿈같은 일이었다. 아기가 생겼을 때 울었다. 눈물이 나더라. 너무너무 기뻤다”고 말했다.이어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갖게 됐다. 아내 말을 들은 게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고, 박현선은 “다행히 (시험관 시술) 한 번에 됐다. 쌍둥이가 왔다. 그러나 한 명을 유산하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로 향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원했던 아이의 성별은 아들. 두 사람은 병원에 가기 전부터 “딸이라도 좋지만, 아들이면 야구선수로 만들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검사 결과 팔팔이의 성별은 아들이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잘생겼다. 뭔가 보인다”며 아들임을 암시했다. 한편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19살 연하로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 지난 6월 앨범을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활동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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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연하♥’ 양준혁 핵폭탄급 중대 발표 예고 (‘동상이몽2’)

전 야구 선수 양준혁이 중대 발표를 한다.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베일에 싸인 '중대 발표'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예고만으로 각종 추측과 파장을 일으킨 중대 발표의 정체를 공개한다.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의 ‘핵폭탄급 소식’에 MC들은 “방어 해외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56세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진다. 역대급 소식을 전하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양준혁에 MC들은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고 축하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늦은 결혼으로 아직 ‘양신 주니어’를 보지 못해 박찬호, 이종범, 박재홍과 함께 ‘한국 야구계 발전을 저해한 야구 4적’으로 불리는 양준혁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은 양준혁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국 프로야구계 레전드 선수로 불리는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앞 ‘반토막 혀’는 기본, 필살기 애교까지 선보여 모두가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양준혁은 “아내가 나를 귀여워한다”며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숨겨진 결혼 생활의 비결을 공개한다.‘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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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박현선과 ‘아침마당’ 동반 출연...러브스토리 공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와 함께 ‘아침마당’에 동반 출연한다.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함께 오는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야구선수로 활동해온 양준혁이 아내와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와 알콩달콩한 금슬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이들의 부부 케미에 이어 지난 3월 양준혁이 ‘복면가왕’에서 ‘구척장신’으로 등장,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던 방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실용음악 전공자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지닌 만큼 ‘복면가왕’을 위해 양준혁의 보컬 트레이너로 변신한 사연부터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도 최초로 공개한다.양준혁은 최근 TV조선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 중계를 맡으며 시원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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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19세 연하 아내,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놀아" 부부싸움 폭로에 '갑론을박'

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의 늦은 귀가와 '남사친' 문제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양준혁과, 아내 박현선과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양준혁은 "내가 운동선수를 했기 때문에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시고 산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신혼 초에는 집안일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됐다.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했다. 그러면 고마워하고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설거지를 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준혁은 "설거지만 하는 게 아니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거의 다 한다. 근데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고 참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살림을 안하는 것 되에도, 늦은 귀가를 문제시 삼았다. 양준혁은 "아내와 나는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한테 내가 '놀러 나가라'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진짜로 놀러 나갔다. 근데 새벽 2~3시까지 안 들어오는 거다. 이해는 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이건 좀 아니지 않냐'고 쏘아붙이려고 했는데, 쪼잔해 보일까 봐 좋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아내의) 친구들이라서 그거에 대해 얘기를 안 하다 보니까 아내가 어디만 나가면 또 새벽 2~3시에 들어온다. 하지만 새벽 2~3시는 너무한 거 같다. 밤 12시까지만이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남편의 폭로에 대해, 아내 박현선씨는 "내가 개방적으로 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사실 술도 잘 못 마신다. 술 마시면서 밤늦게까지 논다기보다는 하도 안 나가다 보니까 날 잡고 수다를 떠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남사친과 단둘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근데 남편은 친구가 남자가 있을 수 있냐면서 놀라워했다"고 설명했다. "설거지를 쌓아놓는다"는 양준혁의 폭로에도 해명을 했다. 그는 "20세 때부터 자취 생활을 했다. 10년 넘게 자취를 해서 살림을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같이 사는 거랑 혼자 사는 게 굉장히 다르더라. 난 결혼 3일 만에 가슴이 답답했다. 쫓아다니면서 치우느라 바쁜 것 같았고 답답했다. 그래서 나도 살길을 찾아야겠다 싶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편 운동복이 되게 많다. 빨래가 섞여서 돌아가는 게 싫어서 분류해서 돌리려고 놔두면 남편은 빨래가 쌓여있다고 생각한다. 설거지는 부부싸움하고 나면 오빠가 화해의 시그널로 해놓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준혁은 "저건 완전히 착각이다. 다투고 나서 보면 설거지가 안 되어 있으니까 답답해서 내가 하는 것이다. 본인은 화해의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도 안 하니까 내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생각에, 소통 전문가 김대현은 "아내가 화해의 시그널로 받아들이면서 마음을 푸는 거니까 (설거지를 한 것은) 잘한 것이다. 계속 해서 설거지해라"고 조언하며 중재에 나섰다. 한편 두 사람은 '난임'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박현선은 "오빠가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저는 갓 태어났는데 오빠는 나이트클럽 다녔다. 차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팝송이 나와 오빠가 흥얼거려 찾아보면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라며 나이차를 언급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산전검사를 했다. 의사 선생님이 홈런 맞았다고. 검사 결과가 너무 좋아서. 사실 걱정 없이 쉽게 생길 줄 알았다. 그런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지금 1년 반이 지나갔다. 처음에는 애가 초등학교 가면 환갑이 될까 그런 걱정을 하다가 점점 나이가 늘어나니까, 어디까지 가나 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양준혁은 “주변 친구들은 아들들이 장성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아이가 태어나도 사실 제 팔자다. (아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 번은 보니까 테스트기를 하루에 두 개씩 쓰더라.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라고 반응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남사친과 새벽까지 만나는 건 그래도 정도가 심한 듯", "양준혁 님이 살림을 다 하다니, 놀랍네요", "가끔 놀라가는 건데 스트레스 풀 수 있지 않나?", "답답한 사람이 치우는 거지, 한쪽만 치우라는 법 있나요?", "서로 사랑하시니 무슨 문제인가요?", "얼른 2세가 생기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치며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의 재즈 가수 출신 박현선과 지난해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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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양준혁♥박현선, 19살 나이차 극복 달달 신혼

전 야구선수 양준혁, 아내 박현선의 달달한 신혼 일상이 공개된다. 오늘(2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과거 노총각 아재 라이프를 보여준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함께 등장한다. 신혼 7개월 차 일상은 물론, 이들의 신혼집도 모습을 드러낸다. 안방 침대를 놔두고 거실 바닥에 매트리스를 놓고 잔다는 양준혁 부부의 프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애정행각이 끊임없이 포착된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박현선에게 직진해 뽀뽀 세례를 하는 양준혁의 모습에 현영이 "저렇게 하루에 뽀뽀를 몇 번 정도 하냐"라고 묻자 양준혁이 "눈 마주치면 한다고 보면 된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도 부부의 애정행각이 이어진다. 46세에 쌍둥이 아빠가 된 육아 선배 김현욱 아나운서를 만나 2세 준비 꿀팁을 전수받는다. 김현욱은 19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에 감탄을 쏟아낸 것도 잠시 "저도 46살에 늦게 아이를 가졌는데 형은 지금 가져도 54살에 낳는 거 아니냐"라며 팩트 폭격을 가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에 발끈한 양준혁이 "내가 74살에 애가 20살이면 딱 적당하다"라며 애써 위안을 삼아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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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커플룩 입고 떠난 제주도 신혼여행 "또 가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4일 자신의 SNS에 "양또커플 제주도 신혼여행. '살림남2' 방송 이후 이제서야 사진 올립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복고 커플룩을 맞춰 입은 양준혁-박현선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 관광지 곳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장인, 장모님 제주도 신혼여행 옛 추억 따라 하기 너무 재밌는 추억이었다"며 "담에 또 가자. 아이러브 제주도"라고 덧붙였다. 19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양준혁-박현선은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 동반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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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박현선 제주도 신혼여행 '복고 커플룩' 눈길

양준혁이 박현선을 위해 깜짝 신혼여행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 첫날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오빠한테 다 맡겨!” 라고 큰소리치며 제주도 가이드를 자청, 일명 양신투어를 오픈했다. 이와 관련 파란색 정장에 빨강 넥타이를 멘 양준혁과 핫핑크 투피스를 입은 박현선의 모습이 포착돼 양신투어 콘셉트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제주도 신혼 여행 포토스팟을 찾은 양준혁은 현선의 표정 하나, 몸짓 하나까지 일일이 지정하는가 하면 심지어 “웃지 말라니까!”라는 이해할 수 요구를 해 박현선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박현선은 이 모든 것이 양준혁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 폭풍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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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나이차' 양준혁-박현선, 특별한 답례품에 하객들 깜놀...OOO김?

야구 스타 '양신' 양준혁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13일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재즈 가수 박현선이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 엘타워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당초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5일 고척돔 야구 경기장에서 예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같은 달 26일로 연기했다가, 이후 3월로 또 한번 식을 미뤘다.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 축가는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신랑, 신부를 제외하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찬원은 노래를 부를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나이 차가 무려 19세나 된다. 이 때문에 박현선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그러나 결혼을 결정한 두 사람은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특히 부부는 결혼식 당일, 하객 답례품으로 특별 제족한 김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답례품 김의 이름은 '부인생김'이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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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오늘(13일) 결혼 "늦은 만큼 열심히 살겠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늘(13일) 결혼한다. 양준혁은 이날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기자회견이나 하객 포토월 없이 식을 진행한다. 양준혁 아내 박현선은 과거 인디밴드 앨범에 참여한 재즈 가수이자 음악교사 지망생이다. 양준혁과는 선수와 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다.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증인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열애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쑥스럽지만 늦장가 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 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지난 2010년 야구선수를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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