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트롯2' 양지은, 중간투입에서 우승까지 [종합]
양지은이 '미스트롯' 2대 진(眞)에 올랐다. 중간 투입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왕관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양지은은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으로부터 왕관과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우승 상금은 1억5천만원이 지급되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게 된다. 이번 622만표가 몰려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순위는 대국민 응원투표 1200점과, 1라운드 마스터 총점(1100)과 문자 투표(1100)를 합산한 1라운드 점수, 2라운드 마스터 총점(1100)과 문자투표(1500)를 합산한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결정됐다. 양지은은 준결승에 진출했던 진달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며 추가합격했고, 최종 5위로 결승전에 진출, 결승 1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서며 기적을 만들었다. 수상 소감에서 "팬들 사랑 덕분에 받았다.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종 2위 선에는 홍지윤이, 미는 김다현이 받았다.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 차지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