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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독해졌더라고요?”‧”텐션은 3배”…이영지→안유진 ’지락실3’ 관전포인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지락실3’의 관전 포인트를 뽑았다.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들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매 시즌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유쾌한 활약과 대환장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만큼 ‘뿅뿅 지구오락실3’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에 멤버들이 직접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이번에 제작진들이 더 독해졌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연 이은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저희 넷 모두의 과거 모습이 강제로 공개됐어요. 그래도 열정 가득했던 그 시절 저희의 모습도 사랑해 주실 거죠?”라고 말해 방송을 통해 공개될 멤버들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과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미미는 “상상도 못 했던 중동 도시 아부다비로 떠났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온도, 습도, 분위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저희 텐션과 완전 찰떡이었어요. 맞춤 스테이지였어요”라고 해 퍼스널 컬러가 아부다비였던 이들이 남길 새로운 레전드 장면이 기다려진다.이영지는 “시즌 첫 게임부터 고차원적인(?) 게임을 했어요. 제가 시청자분들께 긴히 상의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논란이 될 만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꼭 본방 사수해 주세요”라고 시청자들의 판단을 요청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안유진은 “드디어 세 번째 시즌만에 멀쩡한 모습으로 떠납니다”라며 “저는 또 간만에 멋있는 모습으로 운전대도 잡아봤는데요. 시즌3인 만큼 3배 더 강력해진 저희의 텐션과 활약상에 집중해 주세요”라고 밝혀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능력치를 기대케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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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장개업 ‘대환장 기안장’, 기안84 민박집은 왜 달랐나 [줌인]

“사장님, 제정신이야?” 기안84가 차린 울릉도 민박집, ‘대환장 기안장’이 신장개업했다. 숙박업과 기안84라는 조합이 빚어내는 기상천외한 시너지가 마치 ‘배꼽 냄새’ 같은 중독성으로 공개 첫 주 넷플릭스 국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넷플릭스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와 서포트 멤버 방탄소년단 진, 배우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앞서 ‘효리네 민박’을 선보인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글로벌 OTT 순위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8일 첫 공개 후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부문 3위로 출발, 공개 4일 만인 지난 12일 1위를 기록하며 초반 관심을 형성했다. 기안84가 가진 ‘날 것’의 라이프 스타일이 곧 캐릭터가 되며 프로그램 세계관과 직결되는 재미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호스트’ 기안84, 캐릭터-스케일 잡은 어드벤처주인장의 라이프 스타일과 생각, 철학이 녹아들 수밖에 없는 민박 버라이어티에서 기안84는 “종 자체가 다른” “다른 세계 사람 같은” 등 반응을 자아내며 제작진의 기획 의도에 적중하는 주춧돌을 놨다.기안84가 “편한 게 꼴보기 싫다”는 역발상을 만화적 상상으로 설계한 기안장은 마치 유원지나 놀이터 같은 모험 요소로 가득했다. 배 위에 지어진 본관은 3.8미터 클라이밍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입구에, 계단 없이 봉으로만 층을 오갈 수 있고, 노상 침대에서 자야 하는 등 상식 밖 구조다. 그런가 하면 모노레일을 타고 산 깊숙이 들어가야 하는 별관도 비일상의 호기심을 건드렸다.기안84의 자율도를 높인 제작진과 넷플릭스의 결단도 돋보였다. 울릉도 현포항 앞 바다와 깊은 산 중턱에 기안84의 스케치를 고스란히 구현해 낸 것. 이를 위해 울릉군청을 비롯해 현지 제작 협조를 받았으며, 제작진이 직접 촬영 전 숙소에서 묵으며 시뮬레이션도 거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행조차 납득가는 기안84의 캐릭터 성이 늘 봐왔던 힐링 여행 예능과 다른 그림을 만들었다”며 “한 사람의 아이디어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게 곧 리스크가 될 수 있기에 지상파·케이블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콘셉트다. 넷플릭스가 적잖은 제작비 투입은 물론 상대적으로 자유도가 높은 OTT 특성에 맞춰 가능케 했다”고 짚었다. ◇사서 하는 고생, 청춘 서사와의 결합투숙객의 힐링에 초점을 맞췄던 전작과 달리 ‘대환장 기안장’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6월 공고된 지원 자격대로 ‘기안적 낭만을 즐기고 싶은 청춘’이 국적, 성별, 나이 불문 상관없는 일반인 투숙객으로 모였다. 기안84는 자신의 상상대로 구현된 숙소에 실제 투숙객을 맞이하고 나서야 “왜 낭만에는 위험이 따르는 느낌일까? 현실적으로 해보니 걱정되는 게 한두 개가 아니네”라고 마치 인생을 관통하는 한마디를 툭 뱉는다.지예은의 제안처럼 타협할까 싶다가도, 진이 건넨 “낭만 빼면 시체”라는 말대로 기안적 상상은 ‘청춘의 낭만’과 그대로 조응했다. 여기에 투숙객의 각기 다른 배경도 풍성함을 더했다. 클라이밍 선수들이 놀러 와 다른 투숙객을 돕는가 하면, 카이스트 학생들은 밤하늘 위 플라이아데스 성단을 발견하기도 한다. 기안84가 유학파 청년 목수에게 “나도 어릴 때 인력사무소 다녔다”고 허심탄회 공감대를 형성했듯 ‘청춘’이라는 단어 아래 다른 세계와 부담 없이 만나는 낭만까지 챙겼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새 에피소드에선 어린이 숙박객까지 등장하는 등 ‘청춘’을 특정 세대의 전유물로 국한 짓지 않는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하지만 ‘대환장 기안장’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피지컬100’ 시리즈 등 앞선 넷플릭스표 예능들처럼 글로벌 성과도 챙길지는 지켜볼 일이다. 넷플릭스 국내에선 1위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비영어 시리즈에선 아직 20위권 밖이다. 정 평론가는 “본래 예능은 시청자의 정서 차이를 크게 타기 때문에 해외 반응을 얻기 쉽지 않다. ‘대환장 기안장’은 일종의 리얼리티 예능이기에 인접한 아시아권에서 반응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 스타’인 진의 출연이 주는 효과도 있다. 진을 향한 관심에서 출발해 의외로 재미 요소가 있다는 반응이 점차 확장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5 06:00
예능

이영지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지락실3’ 험한 시즌 예고

‘뿅뿅 지구오락실3’가 상상을 초월 험한 시즌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됐다.‘뿅뿅 지구오락실3’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튄 토롱이를 추적하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샤머니즘에 의지하는 듯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며 영화 ‘파묘’를 떠올리게 한다. 먼저 제1장 ‘고행’에는 이은지가 ‘뿅뿅 지구오락실3’가 잘될 거지만 자신은 힘들 거라는 사주 풀이를 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사주 풀이가 현실이 돼 눈길을 끈다. 특히 육아 난이도 최상인 동생들의 등쌀에 육퇴를 꿈꾸는가 하면 이영지와 현실감 넘치는 부부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낸다.제2장 ‘번뇌’에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괄쪽이’ 이영지의 앞에 가시밭길이 펼쳐져 재미를 선사한다. 양희은에게 선물할 안경이 행방불명되는가 하면 새들의 습격을 받고, 제작진의 MBTI도 맞히지 못하는 어림없는 촉까지 웃음이 기본 옵션인 이영지의 대환장 고행기가 기다려진다.간헐적 천재와 오답 폭격기를 오가는 미미의 활약은 제3장 ‘혜안’에서 엿볼 수 있다. 미미는 구구단,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 정답을 맞히며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똑쟁이 면모로 놀라움을 안기다가도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할 예정이다.본업인 아이돌과 예능인 모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유진은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다. 제4장 ‘열반’ 속 안유진은 언니들과 제작진의 기강을 잡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안유진과 놀아주라고 부탁한 이은지는 제비뽑기를 공지하고, “지금 그만두고 싶다는 사람들이 꽤 나오고 있다”는 나영석 PD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제5장 ‘복수’에는 디지털 디톡스, 마우스 디톡스, 카메라 디톡스까지 호락호락하지 않은 제작진의 작전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나영석 PD가 도전 실패 시 일정은 똑같이 소화하나 촬영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이은지는 “나는 카메라 앞이라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이영지는 “살다 살다 이런 방송 처음 봄”이라고 반응해 과연 이들은 카메라 디톡스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마지막장 ‘파묘’에는 돌아온 빌런 옥토롱과 새로운 메기의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언가를 목격한 이은지가 멤버들을 불러 모은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새로운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t‘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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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지구오락실3’…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비밀요원 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이 세 번째 시즌으로 새 역사를 쓴다.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매 시즌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뿅뿅 지구오락실’의 새로운 시즌으로 관심이 쏠린다.앞서 ‘뿅뿅 지구오락실2’는 2023년 6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선호도 4%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 예능 프로그램이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전회차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지난 2월에는 ‘흙마법사’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뿅뿅 지구오락실3’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이번 시즌에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비밀 요원으로 변신하며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튀어버린 토롱이 포획에 혈안이 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먼저 공개된 1차 티저는 한 편의 첩보 액션 영화 같은 콘셉트가 엿보인다. 암호명이 ‘안유명’인 안유진을 시작으로, ‘이용수’ 이은지, ‘이영철’ 이영지, ‘김미관’ 미미까지 서울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던 요원들은 각지를 종횡무진해 몰입을 더한다.특히 아부다비에서 꽃 냄새를 맡은 이은지가 “여기에 독을 탔어”라며 괴로워하는 상황극에 돌입하자 급전개가 마음에 든 안유진, 이영지도 합세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리스본에서 토롱이를 추적하던 요원들은 수수께끼 노인 나영석 PD를 발견한다. “비주얼 너무 심각해”, “PD님 진짜 열심히 사신다”는 요원들의 이야기에도 역할에 충실한 나영석 PD는 PD의 정체성을 부정해 재미를 배가시킨다.1차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속 비밀 요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을 팝아트로 재현해 멋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확성기와 카메라, 휴대폰, 초콜릿 등 토롱이를 찾아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담은 저마다의 무기도 개성이 넘쳐 네 요원의 기막힌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베일에 싸인 알부페이라 방문기도 예고되고 있어 비밀 요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토롱이 잡기 대작전이 펼쳐질 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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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 상반기 티빙서 공개…고경표·백현·여진구 합류

‘대탈출’이 새로운 스테이지와 함께 티빙에 상륙한다.티빙은 올 상반기 방탈출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대탈출: 더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대탈출’ 시리즈의 리부트 버전으로, ‘대탈출4’ 종방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기존 연출자인 정종연 PD가 지난 2022년 CJ ENM을 퇴사함에 따라 연출은 이우형, 양슬기 PD가 맡는다.이번 ‘대탈출: 더 스토리’는 OTT 특성을 살려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테이지로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년 멤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에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로운 탈출러로 합류해 탄탄한 추리 팀워크를 발산할 전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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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 “‘대탈출’부터 ‘미스터리 수사단’까지, 늘 꿈은 ‘IP 사골’” [IS인터뷰]

“저도 한 걸 또 하고 싶지는 않아요. 어떻게든 새로운 것을 찾을 겁니다.”최근 ‘미스터리 수사단’을 공개한 정종연 P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분량이 적어 아쉬웠다는 감상부터 전하자 정 PD는 “저도 짧아서 아쉽긴 하다. 그래도 제 생각에는 두 번째 에피소드부터는 출연진 케미에 불이 붙어서 포맷이 빨리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지난 달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정종연 PD 작품다운 탄탄한 세계관과 신선한 미션을 제시해 호평받고 있다. CJ ENM 재직 당시 tvN ‘더 지니어스’로 추리 예능의 지평을 연 정종연 PD는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를 통해 어드벤처 요소를 접목시킨 예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실감 나는 공간에 직접 뛰어들어 사건을 해결하며 묻어나오는 출연진 간의 케미스트리는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워낙 스케일이 장대하다 보니 지난 2022년 정 PD가 김태호 PD의 제작사 TEO로 이적하자, ‘정 PD의 규모를 CJ가 담아내지 못한 것’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그도 그럴게 이후 정 PD는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데블스 플랜’과 이번 ‘미스터리 수사단’을 선보였기 때문. 정 PD는 “넷플릭스도 덮어두고 돈을 많이 쓰는 시대가 아니다. 이제 다들 선수라, 돈 한 번 쓰기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대신 합리적 이유가 있으면 쓰게 해줘요. 보통 기존 방송국의 방식은 정해진 예산에 맞춰 아이디어가 나왔으니 그런 지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 원없이 쓴 건 아니지만 많이 들긴 했죠.” ‘미스터리 수사단’은 정 PD의 전작을 자연스레 연상시킨다. 자신의 전작이 라이벌인 상황에 정 PD는 “다들 인상 깊게 본 장면들을 떠올리시다 보니 ‘대탈출’의 고점과 싸우게 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분명 다른 지점은 스토리의 진행 방식과 출연진의 스타일에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마치 외화 드라마처럼 비밀 본부와 지령을 내리는 상관이 등장한다. 눈을 가린 채 느닷없이 던져졌던 ‘대탈출’에 비하면 친절한 전개인 것. 정 PD는 이에 대해 “고유한 IP를 침범하지 않는 것도 고려했지만, 이번 콘셉트는 빨리 본론에 접근하고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미리 알고 들어가면 좋을 부분은 설명하고, 모르는 게 나은 건 감추는 식으로 변주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출연진도 젊고 신선하게 구상했다. 젊은 예능 리더로 발탁한 이용진, 이은지에 이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 존박, 혜리에 이어 예능 새내기인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김도훈이 등장했다. 정 PD는 “10대도 주 시청층이라고 생각했다. 그 나이대 친구들은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캐스팅 주안점을 밝혔다.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도훈과 카리나가 예상보다 더욱 활약했다고 칭찬한 정 PD는 “기존 버라이어티들이 전통적으로 고수해 온 느낌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젊은 층들이 받아들일 자연스러운 형태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만족을 표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정 PD는 실감 나는 몰입을 위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잠수함 설정의 세트장 안에 쏟아지는 물에 짠 맛까지 구현했다고. 정 PD는 자신의 정체성을 ‘추리’보다는 ‘어드벤처’라고 강조했다. “일종의 대리 체험 장르에요. 어릴 때 본 ‘인디아나 존스’ 같은 모험물을 예능적으로 하면 재밌겠다고 늘 생각했죠. 온전히 그 세계를 몰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6개의 회차 동안 2개의 에피소드를 다룬 이번 ‘미스터리 수사단’에 대해 정 PD는 “더 준비하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지만, 짧지만 자주 만나는 방식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IP 하나를 선보이는 것 자체가 사실 힘든 일이에요. 창작의 고통 때문이 아니라 플랫폼과의 호흡도 중요하거든요. 제 꿈과 계획은 늘 사골처럼 길게 길게 하고 싶어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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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N, ‘프로맥스 글로벌 어워즈 2023’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 쾌거

채널 AXN이 ‘프로맥스 어워즈: 글로벌 엑설런스 2023’(PROMAX AWARDS: Global Excellence 2023)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을 받았다.12일 필콘미디어에 따르면 자사 운영 채널 AXN이 지난 8일 뉴욕에서 열린 ‘프로맥스 어워즈: 글로벌 엑설런스 2023’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이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 방송디자인 협회 ‘프로맥스’가 매년 전 세계 방송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에 시상하는 행사로, 60여 개국 1만여 개 방송사와 디자인 스튜디오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AXN 채널 브랜딩 디자인’은 콘텐츠를 통해 극강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콘텐츠 AX-TASY’의 슬로건을 익스트림 액션부터, 스릴러, 어드벤처, 멜로까지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애니메이션 느낌을 살린 역동적인 그래픽 영상으로 구현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넷플릭스, 파라마운트+, 소니픽처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해외 우수 플랫폼 및 글로벌 미디어 기업 들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앞서 필콘미디어는 지난해 AXN으로 ‘프로맥스 아시아 어워즈’에서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부문’ 금상과 ‘베스트 애니메이션 부문’ 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더 큰 행사인 ‘프로맥스 어워즈: 글로벌 엑설런스’에서 은상까지 차지해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뿐만 아니라 올해 하비라이프 채널(현 맥스포츠)로도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부분’ 은상을 수상해 매해 세계적으로 브랜드 디자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필콘미디어 브랜드디자인팀 최은주 팀장은 “시청자들에게 채널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 채널 브랜딩 디자인이 2년 연속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AXN은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콘텐츠 기업 필콘미디어의 대표 채널이다. 스릴러 장르에 특화된 드라마부터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2 13:41
연예일반

좀비에 쫓기고 두바이서 생고생…더 독해지고 스케일 커진 미션 예능

더 독해지고, 더 스케일이 커졌다. 최근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극한의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OTT로 제작이 이뤄지면서 제작비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맞물리면서 일어난 변화로 풀이된다. 더구나 코로나19 엔데믹 바람이 불면서 해외 촬영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지점도 또다른 전략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을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다.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 호시가 출연한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추억의 게임 ‘부루마불’ 게임판의 스케일을 소위 실사판으로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선다.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게임판 위 도착한 땅을 구매하거나 통행료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등 실제 부루마불을 하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한다.출연자들은 게임을 펼치면서 주어진 시드머니를 아끼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펼치고, 남은 시드머니에 따라 극과 극의 두바이를 맛보게 된다. 때로 승자들은 1박에 3000만 원에 달하는 베르사체 호텔 스위트룸을 즐기는 반면 패자들은 사방이 모래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삽질을 하는,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의 모습이 그려진다. 좀비를 피해 달리고, 또 달리는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콘셉트다.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등 무려 10명의 출연자가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출연자들이 달려드는 좀비 떼를 피해 월미도에서 대피선에 무사히 탑승해야 하는 최종 목표를 가진 채 뛰는 긴박한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좀비의 리얼함은 더위를 가시게 하는 오싹함을 자아냈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는 “뇌가 없이 그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해 움직이는 무지성 생명체 같은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다”고 몰입감을 높인 포인트를 전했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배우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마야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비밀에 싸인 보물 상자와 9개의 열쇠를 찾아야 하는데, 마야 문명이 남긴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라면 바다와 정글 숲, 어디든 향한다고 알려져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높인다.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차승원이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보냈다. 너덜너덜해졌다”고 농담반 진담반처럼 밝혀 고대 문명지의 신비한 분위기부터 방 PD와 출연자들이 만들어갈 ‘생활밀착형 탐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 PD는 “진심을 다해 고대 문명을 잘 알리고 싶었다. 사명감이 굉장히 컸다”고 설명하며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문명을 탐사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문화‧역사적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콘텐츠 시장은 넓어지고 OTT로 인해 자본의 투입 규모가 더 커졌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할 기회가 더 많아졌는데 미션 예능들의 제작 방식도 이 같은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짚으며 “다만 스케일과 화려함만 키운다면 처음 주목도만 높고 나중엔 서서히 관심이 사라진다. 커진 규모에 맞춰 탄탄한 콘셉트와 스토리가 덧입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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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김태호‧나영석표 ‘女女 케미’ 예능 출격..화제성‧시청률 다 잡는다

김태호 PD와 나영석 PD가 ‘여여(女女) 케미’ 예능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고, 나영석 PD는 최근 론칭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2’로 색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효리→화사 ‘댄스가수 유랑단’…여성가수 레전드들의 귀환 일찍이 화제를 모은 ‘댄스가수 유랑단’이 오는 2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아티스트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콘서트하는 모습을 담는다. 매 무대가 다른 콘셉트로 꾸며지고 각 아스티스들의 대표곡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출연자들인 만큼 볼거리를 더하고,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남다른 전성기를 누렸기에 이들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80년대 김완선, 90년대 엄정화, 2000년대 이효리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5명의 여성 가수들이 한자리에 뭉친 것만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앞서 김태호 PD가 연출한 tvN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가 아이디어를 내놓은 순간부터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룹이 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엔 이들 5명이 SNS, 유튜브 등를 통해 서로를 향해 장난을 치는 친근함부터 여성가수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전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김태호 PD는 ENA ‘헤미리예채파’에 이어 ‘댄스가수 유랑단’를 통해 ‘여여 케미’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MBC를 떠난 뒤 ‘체크인’ 시리즈,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다수의 예능을 선보였으나 여성 케미 콘셉트를 내세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걸스데이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안무가 리정 등이 출연하는 ‘헤미리예채파’가 유일하다. ‘헤미리예채파’는 6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시골 마을에서 자급자족하는 콘셉트로 궁금증을 자극했으나 지난 3월 첫방송 후 0%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방영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댄스가수 유랑단’이 색다른 케미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뿅뿅 지구오락실2’, 신선한 케미로 재미↑…시청률도 순항 중 나영석 PD도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로 예상치 못한 여성 출연자 조합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즌1을 마치고 8개월여 만에 돌아온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난 12일 첫발을 내디딘 후 2회만에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 기록으로, 앞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는 지구 용사 4명이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쳐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콘셉트로 래퍼 이영지,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등 4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활약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뿅뿅 지구오락실’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라는 생소한 장르 소개에 기존 나영석 사단이라 일컬어지는 출연자들이 등장하지 않아 케미와 흥행을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그러나 나영석 PD가 방송 전 “몇 년간 모은 운을 캐스팅에 다 썼다”고 자신한 것처럼 출연자들 각각의 개성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이 프로그램의 높은 재미를 보장했다. 특히 방영 이후 편집돼 유튜브로 공개되는 하이라이트 영상들이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재생산하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무엇보다 MZ세대인 출연자들이 거침없이 쏟아내는 표현과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들로 신선한 전개와 웃음을 자아낸다. 더 나아가 주로 3040 남성 연예인들이 출연한 KBS2 ‘1박2일’, tvN ‘신서유기’ 등에서 보인 ‘나영석 PD 대 출연자들’의 대립구도가 MZ인 여성 출연자들과 펼쳐지면서 익숙한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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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안유진 드디어 본다..‘지구 오락실2’ 5월 12일 첫 방송

‘뿅뿅 지구오락실’이 시즌2로 돌아온다.28일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이하 ‘지구오락실2’) 측은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구오락실2’는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1에서 활약한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이영지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돌아온다.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여전한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핀란드에서 두 명씩 나뉘어 눈썰매를 타는 모습과 함께 ‘썰매도 둘이면 더 재밌듯이 시즌도 둘이 더 재밌대요’라는 자막도 포착됐다.또한 뜨거운 에너지를 자랑하는 ‘지구오락실2’ 멤버들을 식히기 위해 추운 나라로 끌고 간 제작진의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듯해 시선이 쏠린다. 멤버들이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가며 발사하는 극강의 고음 퍼레이드가 순식간에 핀란드를 헤비메탈 강국으로 탈바꿈 시키며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지구오락실2’는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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