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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엽의 전쟁' 8차전, 오후 5시→2시 황금 시간대로 변경

'엽의 전쟁' 8차전 경기 시간이 앞당겨졌다. 6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16일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지상파 중계 사정에 따른 결정이라며 경기 시간 변경을 알렸다.'잠실 라이벌'이자 염경엽(LG)-이승엽(두산) 감독의 '엽의 전쟁' 등 이슈가 있는 만큼, 야구팬들이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간대로 옮겨졌다. 5월까지 일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열렸으나, 날씨가 더워지는 6월부터는 오후 5시에 경기를 편성해 진행한다. 여기에 지상파 TV 중계까지 맞물려 시간이 더 앞당겨졌다. 같은 날 돔 구장에서 열리는 고척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전도 오후 2시에 열린다.현재 두산과 LG의 상대 전적은 4승1패로 두산이 앞서있다. 4월 첫 만남(12일~14일)에선 두산이 1패 뒤 2승을 거두며 우세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기록했고, 전통의 어린이날 시리즈에선 두산이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산과 LG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3연전에서 재격돌, 치열한 순위싸움을 이어간다. 현재 두산이 25승20패 승률 0.556으로 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LG가 23승19패2무 승률 0.548의 0.5경기 차 5위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5월 말 '엽의 전쟁'이 열릴 때까지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5.16 16:17
스포츠일반

[경륜] 광명스피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 열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지난 3월 24일부터 일요일마다 진행 중인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버스킹)’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활동을 시행하였고, 체육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 인형” 등 100여 점의 상품으로 제공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명 시민 김상덕(28) 씨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 미사경정공원과 광명스피돔에서 비어 바비큐 페스티벌(B.B.F)이라는 대규모 문화 공연행사를 유치하였다면, 올해부터는 ‘가족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주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광명시 벚꽃 축제인 ‘안양천 봄 소풍’에서 거리공연 행사를 하였으며, 오는 6월 2일과 9일 오후 6시 하남시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5.15 11:00
연예일반

‘천만 배우’ 송강호·류준열 OTT서 맞대결…극장가도 ‘긴장’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의 일등 공신 송강호와 류준열이 OTT 시리즈를 나란히 선보인다. 이들의 활약이 영화관 관객동원에까지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스타트를 끊는 건 송강호다. 오는 15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을 공개한다. 이어 이틀 뒤인 17일에는 류준열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The 8 Show)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다. 데뷔 35년 차인 송강호의 첫 드라마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극 중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으로 통하는 박두칠 역을 맡았다. 박두칠은 사람들의 욕망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빠른 상황 파악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다. 특유의 소박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극을 여는 송강호는 이야기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부터 세밀한 관찰력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박두칠의 변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송강호를 드라마로 끌어들인 신연식 감독의 연출도 기대할 만하다. 신 감독은 영화 ‘동주’, ‘거미집’ 등의 각본을 쓴 시네아스트로, 그간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카시오페아’ 등을 연출해 왔다. 신 감독은 앞서 ‘삼식이 삼촌’의 장르를 ‘로맨스’로 정의하며 “누군가에겐 시대물이나 누아르일 수 있지만 제겐 로맨스다.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깨닫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준열, ‘더 에이트 쇼’로 역대급 연기 예고‘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의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 ‘관상’, ‘더 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두 편이 원작이다. 큰 줄기는 ‘머니게임’에서 가져왔고, 게임 룰은 ‘파이게임’에서 차용했다. 흔한 서바이벌 구조가 아닌 ‘누구도 죽으면 안된다’는 규칙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로 흥미를 돋운다. 드라마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캐릭터와 이를 이끄는 배우들에 있다. ‘더 에이트 쇼’는 제목 그대로 8명의 사람이 8개의 층에서 8개의 희비극을 펼쳐나가는 모습에 집중한다. 회차마다 주인공이 전환되는데 “특정 누군가의 영웅담이나 선악 구조가 아니라 이해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라는 게 한 감독의 설명이다. 배우 라인업은 그야말로 믿고 본다. 1층부터 배성우, 이주영, 류준열, 이열음, 문정희, 박해준, 박정민, 천우희가 차례로 입성했는데 연기력으로는 누구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특히 류준열은 쇼 참가자인 동시에 이야기의 화자로 극을 이끌며 또 한 번 역대급 연기를 펼친다는 귀띔이다. ◇‘천만 배우’ OTT 나들이에 극장가 ‘긴장’충무로 대표 배우를 내세운 OTT들의 공세에 극장가는 바싹 긴장한 분위기다. 당초 극장가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객수가 급증할 거라 예상했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 어린이날 황금연휴 나흘(3~6일)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수는 311만명 남짓으로 집계됐다. ‘범죄도시4’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휴 4일(5월 4~7일)보다 11만명 이상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관객들을 집에 붙들어 놓을 쟁쟁한 라인업들이 공개되니 견제될 수밖에 없다. 멀티플렉스 한 관계자는 “연휴가 연달아 있는 가정의 달임에도 ‘범죄도시4’에 대항할 만한 콘텐츠가 없다. 여기에 개봉을 앞둔 OTT 작품들은 톱 영화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 대작들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며 “‘범죄도시4’ 화력도 약해지는 시점이라 더욱 우려스럽다”고 걱정을 표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역시 “개인마다 콘텐츠에 소비할 시간과 관심을 기울일 여유는 정해져 있다. OTT에서 대작들이 나오면 (콘텐츠 소비) 에너지가 그쪽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OTT는 영화와 달리 추가 요금 지불 구조가 아니고, 화제성이 높은 작품이 많기 때문에 극장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3 06:31
연예일반

‘혼인신고’ 한예슬, 사랑 가득 러블리 근황

깜짝 혼인신고로 화제가 된 배우 한예슬이 사랑이 가득한 근황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하트 풍선과 붉은 꽃이 있는 케이크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7일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2021년부터 10세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이어온 한예슬은 “저희 오늘 혼인신고 했다.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 봄을 좋아하는 아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라고 밝혔다. 한예승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면서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기쁨 가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19:42
프로축구

[IS 시선] 애매한 판정과 솜방망이 징계, 프로축구가 병 든다

지난 4일 치러진 FC서울과 울산 HD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 어린이날 연휴 효과 덕에 5만 2600명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올 시즌 프로축구 최다 관중, 올해 한국 프로스포츠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흥겨워야 할 축제에 미심쩍은 심판 판정이 옥에 티가 됐다. 시간을 내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의문이 풀리지 않은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서울은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발생한 페널티킥 판정에 관한 공문을 7일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회에 제출했다. 두 팀의 희비를 가른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이 온당치 않다고 본 것이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핸드볼 파울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문제의 장면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40분에 나왔다. 울산 황석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타루가 머리에 맞췄고, 볼은 서울 수비수 최 준 몸에 맞고 골키퍼에게 향했다. 경기를 관장한 김희곤 주심은 1분 뒤에야 이 장면을 두고 온 필드 리뷰를 진행,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서울은 마틴 아담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고 경기에서 졌다. 서울 구단은 "핸드볼 파울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공식 질의를 접수했다. 최 준의 터치가 의도적이지 않았다는 점, 선수와 볼과의 거리 및 볼의 속도, 터치 부위 등을 근거로 들었다. KFA 심판위원회에 질의한 서울은 이 장면이 '오심'으로 정정돼도 결과를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의문이 생긴 판정에 대한 답을 듣고, 이번을 계기로 핸드볼 파울에 관한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이 생겨 K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평가소위원회를 열어 장시간 회의를 진행한 심판위원회의 결론은 "심판 판정을 존중한다"는 것이었다. 정심도, 오심도 아닌 애매한 결론이다. 억울한 구단과 팬들을 수긍하게 하는 부연도 없었다. 많은 이들이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판정이 나왔고, '판정 존중'이라는 결론을 내려면 더욱 상세한 설명이 필요했다.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심판 판정을 조금이라도 일관되게 하려면 깊이 고민할 필요도 있었다. 그러나 그저 '존중'이라는 표현으로 경기를 관장한 주심만 보호한 셈이 됐다. 피해는 시간 내고 돈 들여 서울과 울산의 맞대결을 본 축구 팬, 의문이 풀리지 않은 서울, 승리하고도 찜찜함이 남은 울산이 보게 됐다. 그간 심판들의 의문스러운 판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축구 팬, 지금의 심판들에게 판정을 맡겨야 하는 프로축구팀들의 불신도 더욱 커지게 됐다. 무엇보다 최근 KFA 심판위원회의 행보를 보면 더 나은 판정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당시 맞대결을 관장한 김희곤 심판은 지난달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도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제주 골망을 가른 인천 공격수 무고사의 득점을 취소했다. 득점 직전 무고사가 반칙을 범했다고 판단했는데, 엿새 뒤 열린 평가소위원회에서 오심이라고 인정했다. 골을 빼앗긴 인천은 0-1로 패배하며 시즌 운영에 영향을 받았고, 김희곤 심판은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징계를 받은 후 2주 만에 피치에 돌아왔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의 논란을 야기했다. 리그 흥행에 심판의 자질은, 분명 선수의 기량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꺼림칙한 판정이 이어지고, 사후 대처도 지금처럼 없느니만 못하다면 축구 팬들은 흥미를 잃고 다른 리그와 스포츠로 눈을 돌릴 것이 뻔하다. KFA 심판위원회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명확한 판정도 못 내려 생긴 불만을 유야무야 넘기는 것은 프로축구가 병드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스포츠2팀 기자 2024.05.09 06:50
연예일반

[왓IS] “결혼도 한예슬처럼”…깜짝 혼인신고에, 손담비·이소라 등 축하물결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 한예슬이 결혼 소식을 알린 SNS 게시물에 축하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가수 손담비는 “언니이이이 너무 축하해”라고 남겼고, 모델 이소라는 “결혼도 한예슬처럼한다ㅜ멋져ㅜ넘넘넘넘넘 축하해!!!!!!!”라고 말했다. 방송인 홍현희도 “우와 언니 축하드려요. 축복해요"라고 남기며 앞날을 응원했다.앞서 한예슬은 “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예슬 2021년부터 10살 연하 류성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예슬은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며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라고 전했다.이어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네요”라며 “이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축복 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한예슬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서도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렸어요”라며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어요. 영상이 편집돼 나갈 때쯤이면 혼인신고가 완료돼 있을 거에요.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라고 알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6:25
프로축구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 성황리에 마무리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8일 제주에 따르면 제주삼다수의 지원아래 지난 6일부터 강정체육공원에서 ‘1대1 챌린지’를 열었다. 1대1 챌린지는 미니축구장에서 2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뤄 상대 골대에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다. 이 대회에는 유관 클럽(13개, 250명) 학생들이 참가해 연령별(유치부/1~2/3~4/5~6학년부)로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1대1 맞대결을 펼쳤다.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3~4/5~6학년부)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고지역 아동과 가정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도내 축구클럽과의 소통을 위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었다. 팀 단위 대회 참가의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 개인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 아이템으로 평가됐다. 추억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날 홈 경기 단체 관람 기회뿐만 아니라 5,000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우승, 준우승 수상자는 홈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준비한 시상식에서 스포츠 상품권까지 받았다.특히 참가자와 가족들은 적극적인 참여로 제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대1 챌린지를 마친 유소년들은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이날 홈 경기를 관람하며 자연스레 관중 유입의 효과도 누렸다. 아울러 제주삼다수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원했다. 선착순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제주 홈 경기 관람의 기회를 열어줬고, 경기 당일 장외에 어린이 놀이공원 테마로 캐논슈터왕, 스탑워치, 삼다수 페트 세우기, 풋볼링, 응원판박이, 클래퍼 만들기 등 총 6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들의 많은 발걸음을 모았다. 제주삼다수와 함께 진심을 더한 노력은 빛을 발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3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두 번째 1만 관중 돌파였다. 제주는 지난해 4월 전북 현대전에서 1만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무엇보다 잠재적인 팬층인 동심을 사로 잡았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이에 제주와 제주삼다수는 상호간 스포츠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제주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직접 시축까지 나사며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제주삼다수와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연고지 제주에 대한 애정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제주도와 지역아동을 위해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도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5.08 11:45
연예일반

보아, 소아암 환아 위해 5000만 원 기부… “사랑받은 만큼 보답” [공식]

가수 보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했다.보아는 이번 어린이날(지난 5월 5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보아는 이번 기부에 대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할 자격이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나 역시 어릴 때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보아는 지난해 1월에도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임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에 가입한 바 있으며, 평소 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보아는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았다. 그는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유닛 갓 더 비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자작곡 ‘정말, 없니?’로 오랜만에 신곡을 선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09:20
연예일반

“5월의 신부 행복” 한예슬, ♥ 10살 연하와 혼인신고 [전문]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슬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다”며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 보다”며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듯해서 그저 행복”이라고 적었다. 한예슬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이하 한예슬 SNS 글 전문꺄아아아아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듯해서 그저 행복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01
산업

네오플, 어린이날 맞아 제주시 아동복지 유공기관 표창 받아

네오플은 지난 5일 제주시가 주최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제주시는 5월 5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도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이 모인 가운데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 네오플은 도내 결식아동 밑반찬 지원, 보호대상아동 자립 비용 지원 등 꾸준한 아동후원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날 아동복지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네오플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제주시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결식 우려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고품질·고영양의 식사를 제공하는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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