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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올리브크리에이티브 X 국제스포츠교류협회,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우수선수 발굴 위한 협약

스포츠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대표 정의석)와 청소년 인재 육성 사업을 진행하는 (사)국제 스포츠교류협회(이사장 이진)가 9월 3일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국제 스포츠교류협회는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해외 명문 구단 협업을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스포츠 데이터 콘텐츠에 전문성을 더해 국내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양사의 협업은 오는 9월 11일 출시 예정인 ‘스포츠파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첫 번째로 구현될 예정이다. ‘스포츠파이’는 엘리트 선수만을 위한 데이터가 아닌 유소년, 동호회,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본 정보 및 축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적 관리하여 다양한 맞춤 솔루션 제공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출시 기념으로 국제 스포츠교류협회의 각종 유소년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신청 및 참가자 관리를 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국제 스포츠교류협회는 어린이,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독일 분데스리가와 꾸준히 협업을 진행,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하남 종합운동장 및 서울 효창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일 명문 구단인 ‘VFB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축구캠프를 진행, 유소년 선수들에게 유럽 명문 구단의 훈련 방법 및 코칭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선수 4명에게는 독일 축구캠프 참가 기회를 제공, 슈투트가르트 홈 경기 관람 및 선수들과의 만남, 슈투트가르트 유스팀 및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 유스팀과의 친선경기 기회가 제공된다.본 축구캠프의 참가 신청은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스포츠파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의 축구 데이터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스템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9.03 15:55
축구일반

축구 실력에 따라 인증카드 발급 --- 어린이 기량 인증 프로그램 ‘KFA 챌린지’ 출시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개인 기량 인증 프로그램 ‘KFA 챌린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KFA 챌린지’는 어린이들의 축구 실력을 평가해 등급별 카드를 발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축구를 즐기는 6세 ~ 12세의 어린이라면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금까지 태권도 등 일부 종목에서 실력 인증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구기 종목에 도입되는 것은 축구가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받은 각 축구팀 지도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소속팀 어린이의 패스 실력부터, 드리블, 볼컨트롤, 슈팅, 움직임(스피드, 민첩성 등)까지 5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등급은 총 15개 단계이며 각 항목별 6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술 이해도나 팀플레이 능력 등은 배제하고 오롯이 어린이의 개인 기량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됐다. 참가 어린이는 자유롭게 원하는 등급을 신청할 수 있고, 각 등급별 테스트를 통과한 어린이에게는 인증 카드가 발급된다.태권도가 각 교육기관에서 심사를 통해 띠를 부여하고 최종 품/단은 국기원에서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KFA 챌린지’도 1~14 등급까지는 대한축구협회가 승인한 각 팀에서 기량을 평가한다. 축구 선수로서 손색없는 기본기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최상위 등급(15급)은 대한축구협회가 직접 인증한다. 향후 천안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인증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KFA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축구팀이 되기 위해서는 대한축구협회가 요구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 조건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D급 이상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에 신청하고 승인받은 뒤, 소속 팀 어린이들을 등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KFA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팀당 매월 5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하지만, 참여 어린이는 최상위 15등급 인증시 외에는 참가비가 없다. ‘KFA 챌린지’ 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이번 ‘KFA 챌린지’ 도입을 위해 지난 2년간 약 1600명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석달 동안 지도자와 유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어플리에이션 개발과 운영은 IT 전문기업 ‘위플레이라이트’에서 맡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어린이들이 상위 등급에 도전하면서 축구 기술 향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지도자들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팀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이은경 기자 2024.08.22 14:20
프로축구

‘새로운 경험의 시작’ 제주, 스마트 게이트 운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스마트 게이트를 선보이며 IT 스포츠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제주는 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공모를 통해 제주는 키움 히어로즈(프로야구)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홈 구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했다”라고 설명했다.지능형 경기장은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거대 자료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행사 등을 제공해 관객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제주는 2021년 K리그 최초로 홈 구장 Wi-Fi를 활용하는 웹사이트(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장내 축구 몰입 콘텐츠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을 선보인 데 이어, 2022년에는 지능형 경기장의 설립 목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스타디움, #내 손안에 전광판’ 플랫폼을 활용해 4가지 부분(회원제-실시간 하이라이트-선수카드 수집-실시간 채팅)에 걸쳐 업그레이드했다.이어 2023년에는 비주얼, 재미,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까지 신규 오픈하며 팬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팬 인게이지먼트(Fan Engagement)'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편의성 극대화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별도의 티켓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경기의 티켓을 예매, 발권, 입장, 선물, 취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단체관람, 사인회 참여 등 다양한 구단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팬 개개인의 성향과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마케팅 데이터로써, 구단은 이를 적극 활용해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CRM 마케팅의 내실을 가져갈 수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게이트'가 바로 그 고민의 산물이다. '스마트 게이트'는 지난달 23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부터 운영됐다. 티켓 QR를 이용해 정확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 실적에 따라 추후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검표시스템(이동약자 및 30인 이상 단체 대상 별도 특별창구 입장, 재입장 시 재입장 전용 창구 이용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람 편의뿐만 아니라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 게이트' 입구에 별도의 LED 사이니지까지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편리하고 색다른 관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ED 게이트는 홈 경기 당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선수 사진을 비롯해 등번호, 이름, 포지션 등 주요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후원사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네이밍 마케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6일 FC서울전에서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 '휠라(FILA)'와 함께 2024 FILA ESG DAY 행사를 열었는데, LED 게이트에 '휠라(FILA)' 로고를 노출시키면서 행사 개최의 의의를 더 극대화했다.제주 관계자는 "단지 축구만 잘하는 구단이 아니라 양질의 팬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스펙트럼을 선도하는 데 계속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게이트' 도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전하고 편의성과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제주만의 플랫폼(‘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이며 팬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4.07.09 16:12
자동차

현대차, 모비스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수소 사회 전환 가속페달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난 2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R&D)과 생산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달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만 아니라 R&D 및 생산 품질 인력 등 기술력과 자원을 한 곳으로 모아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이번 인수로 현대차는 R&D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신설하고, 제조기술과 양산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구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는 기술력과 자원을 통합한 수소 조직을 활용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이는 한편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또한 인프라와 운영 비용을 줄이고 단일화된 관리 체계로 운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전기차의 차량 가격, 연비 등 시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으로, 현대차는 R&D 영역과 생산 영역의 밸류체인 연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성능 및 내구성, 생산 품질을 향상시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넥쏘(NEXO)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하는 한편, 발전, 트램, 항만, 선박, AAM 등 비차량 분야에서도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현대차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 연구 기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소 사회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장재훈 사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9 12:52
프로축구

‘K리그 판타지’, 2024시즌 정식 서비스 오픈

지난해 축구 팬들에게 선보였던 ‘K리그 판타지’가 2024시즌을 맞이해 정식 오픈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연맹과 프로젝트 위드가 공동 개발한 ‘K리그 판타지’가 2024시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K리그 판타지’는 유저가 선수 카드 수집을 통해 매 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나만의 K리그1·2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당 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의 실제 K리그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팬 참여 콘텐츠다. 즉, 매 라운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들을 예측해서 라인업을 구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다.K리그 판타지는 지난해 5월 베타 버전이 출시됐고, 당해 정식 오픈을 계획했으나 개발상의 이유로 지연된 바 있다.이번 정식 오픈에는 해당 부분에 대한 개선이 모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연맹은 “선수 카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획득한 킥 포인트, 혹은 K리그 판타지 내부 재화 FP(판타지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일 미션 수행, 기존 보유 선수 카드 조합 등을 통해서도 선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가입하는 유저에게는 2024시즌 K리그 선수 카드 웰컴팩 50장이 제공된다”라고 소개했다.선수 카드는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있고, 등급마다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어 있어 높은 등급 선수 카드를 보유하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이어 “이번 2024시즌 서비스 오픈에 맞춰 일부 기능 및 점수 체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는 K리그 선수들이 경기 중 기록한 각종 부가 데이터를 일정한 계산식에 넣어 산정하는 아디다스 포인트 기반 점수 체계를 사용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K리그 판타지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점수를 부여하는 자체 산정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더욱 직관적으로 선수별 점수를 예측할 수 있게 됐고, K리그 경기와 연동되어 유저가 자신이 선택한 선수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덧붙였다.이 밖에 ‘K리그 판타지’는 K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 리그, 지인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리그, 선수 카드 수집북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2023시즌 선수 카드도 시뮬레이션 리그와 수집북 등에 활용할 수 있다.끝으로 연맹은 “‘K리그 판타지’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K리그 디지털 콘텐츠를 확장 및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3.25 15:50
프로축구

제주, 2024시즌 일반·키즈 멤버십 모집…“양방향 소통으로 팬사랑 보답”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제주는 “구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십 가입을 진행한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심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라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부터 가입 신청이 열렸으며, 별도의 가입비가 존재한다. 타인 명의 역시 사용할 수 없다.제주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에게는 ▶입장권 선예매 권한(1인 4매) ▶현장 예매보다 저렴한 온라인 예매 내에서도 입장권 구입 가능(1인 2매·최대 3천원 할인) ▶2024시즌 유니폼 1만원 할인 쿠폰 ▶E/N 예매 쿠폰 2장 등이 발급된다.이외에도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한정판 MD 우선 구매 등) K리그1·대한축구협회(FA)컵 전 경기 멤버십 혜택 등이 제공된다. 제주는 키즈 멤버십도 별도로 모집한다. 가족단위 관림 비중 확대 및 잠재적 팬층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가입 조건과 기본 혜택은 일반 멤버십과 같다. 다만 E/N 석의 경우, 무료 입장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14세 미만의 경우, 법정 대리인의 휴대전화 동의를 통해 구단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가입이 가능하다.멤버십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단은 “선착순 200명 대상(일반·키즈 무관)으로 2024년 멤버십 한정판 머플러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오는 19일 N석과 W석의 일부(나만의 좌석)를 대상으로 시즌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 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지정좌석제 정책으로 변화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즌권 발매에 대한 팬들의 염원도 크다는 것을 감안했다.시즌권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는 추후 별도 공지한다. 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큰 정책의 틀 안에서 팬 여러분을 위한 변화 추구에 많은 호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2.15 07:00
자동차

벤츠, "신형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할 것"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내년 1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E-클래스는 194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로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여겨진다.벤츠코리아가 2024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인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는 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또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또한 가장 개인화된 E-클래스 답게,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할 수 있다.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8 10:46
프로축구

완판까지 2시간…‘K리그’ 트레이딩 카드, 새 문화 정착할까

K리그가 경기장 밖으로 향하며 새로운 문화 정착에 도전한다. 바로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를 통해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초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인 파니니와의 협업 소식을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 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린 파니니와 K리그 카드 제작을 고심한 연맹의 뜻이 부합한 결과다.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는 전·현직 스포츠 선수의 경기 장면이 인쇄된 카드로 주로 팬들 사이 수집 또는 교환한다는 의미에서 파생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메이저리그(MLB)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종목을 불문하고 다양한 스포츠 카드들이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그동안 국내 스포츠 구단들은 자체 제작하거나, 카드 제작 업체를 통해 발매하기도 했다. 소매업체를 통해 발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는 해외시장까지 관통하는 파니니의 ‘트레이딩 카드’가 국내에 도입돼 시선이 모였다.국내 스포츠 카드 시장이 크게 활성 돼 있다고 보긴 어렵다. 거래 관련 카페나 사이트 가입자 수도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연맹 관계자는 “국내에선 트레이딩 시장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다만 K리그 선수들이 조금씩 해외 진출을 하고, 좋은 활약을 펼치자 파니니에서도 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갖는 상황이었다. 해외에서도 통용되는 트레이딩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마침 해외 수집가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건 슈퍼스타 선수들의 루키 시즌 카드다. 즉,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해외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K리그 소속 카드가 향후 높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연맹의 목표는 문화 확장이다. K리그를 경기 날, 또는 경기장에서만 소비하는 것을 넘어 전 연령층이 축구에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한다. 이 관계자는 “카드 시장 자체가 매니악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수집가들을 위한 카드와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 나뉘어 있다. 과거 조사했을 때 초등학생들도 EPL 카드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반응은 어떨까. 정식 출시 전이지만, ‘보급형’인 리테일 컬렉션조차 상당한 인기를 보여줬다. 연맹에 따르면 최근 유통처인 세븐일레븐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준비된 400박스가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지난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 당일엔 현장 판매를 진행했는데, 부스 분위기가 좋았다는 후문도 있었다.각종 거래 사이트에서도 이미 카드 거래가 진행 중이다. 특히 장당 1000원의 카드들이 이미 기존가를 상회하는 금액으로 활발한 거래를 이루기도 했다. K리그 팬들도 관심을 가졌다. 포항 스틸러스 마스코트인 ‘쇠돌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스 개봉 사진을 전했는데, 자팀 선수가 단 한 장도 나오지 않자 “교환 구해요”라고 게시하기도 했다. 팬들은 댓글로 열띤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한편 연맹은 이미 리테일 컬렉션을 전 구단에 배포했다. 구단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에게 카드를 전할 예정이다. 제주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마침 세븐일레븐이 입점해 있어 ‘1+1 이벤트’ 등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구FC 관계자 역시 내달부터 여러 배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정식 발매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점포를 통해 진행된다. 수집가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고급형 한정판인 ‘하비 컬렉션’은 9월 말 출시 예정이다. K리그 경기장 MD샵과 전용 카드샵, 무신사에서 독점 판매한다.김우중 기자 2023.08.30 05:00
생활문화

국내 최초 골프 클럽 인증 중고 플랫폼 ㈜트루골프 투자 유치 성공적으로 마무리...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골프 클럽 인증 중고 플랫폼 주식회사 트루골프(대표이사 박태근)는 주식회사 롯데벤처스(대표이사 전영민)와 개인투자조합(트루성장조합1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롯데벤처스의 L-camp는 산업별 혁신을 이루어낼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하고 있으며, 트루골프는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를 인정받아 11기에 선정되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L-camp는 2016년 4월 1기를 시작으로,현재까지 11개 기수, 총 135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트루골프는 세계 최초로 비파괴 골프 클럽 검사를 통한 14개 트루 레벨링 시스템을 출시했으며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이 기술을 통해 검증 및 보증 제도를 실시, 기술적/정량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9월 런칭을 앞두고 있다.트루골프가 보유하고 있는 클럽의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품 여부를 판정하고, 정품으로 판정된 클럽에 한하여 X-RAY System 기반의 비파괴 검사를 진행해 최종 등급을 판정한다. 또한 구매하기, 판매하기, 탐색하기, 시세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앱 이용자인 매장과 고객, 딜러와 고객, 고객과 고객 간의 신뢰있는 거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태근 대표는 12년 경력을 보유한 골프산업 전문가로서 볼빅, 카스코와 IT사인 보이스캐디에서 사업전략 및 마케팅을 담당하여 IT 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골프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주요 국가를 포함한 25개국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3년 뒤 해외 진출 시 보다 효과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 국내 골프 산업은 약 13조원, 골프 클럽 시장은 약 1조원, 그리고 이 중 중고 골프 클럽 시장은 약 5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골프 클럽 시장은 인증 중고 자동차와 같은 검증/보증 서비스가 전무한 상황이다. 국내 골프웨어 모조품은 시장은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이며, 용품도 외관상 정품과 구분 어려울 만큼 정교하며, 골프 업계에서는 짝퉁과의 전쟁을 선언할 정도이다. 중고 골프 클럽은 공히 글로벌하게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가 불일치 하는 레몬마켓 시장이다. 대기업 진출 이전의 중고차 시장과 같으며, 현재 중고 클럽의 건강상태를 레벨링하여 투명하게 거래를 진행하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는다. 트루골프는 기업명처럼 진실된 검수와 진실된 거래, 진실된 정보로 새로운 골프 클럽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이번 투자를 통해 AI 고도화 및 앱 런칭 관련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요소인 클럽 기어 등의 거래 정보와 투명성을 담보하는 Big Data 및 AI 분석에 기반한 1%의 기술로 99%의 생태계를 담는 것이 목표로 골프 IT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루골프의 초기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런칭은 다음달인 9월 중순경에 런칭할 예정이다. 2023.08.23 16:03
프로축구

‘亞 최초’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9월 편의점 판매 시작

9월부터 K리그 선수들을 편의점에서 만난다.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면면이 담긴 파니니(PANINI) 트레이딩 카드가 9월 1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점포에서 판매된다. 주요 판매 점포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연맹은 지난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파니니를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및 스티커 업체로 지정했고, 이를 통해 K리그는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이번에 출시하는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는 리테일 컬렉션으로 세징야, 백승호, 이승우 등 현역 K리그1 인기 선수 100명과 홍명보, 이동국, 이천수 등 K리그 레전드 7명, 구단별 엠블럼과 K리그 엠블럼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로 출시되는 전체 선수 명단은 이달 29일 연맹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중에는 K리그 현역 선수와 레전드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초 레어템 카드도 있어 축구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판매 방식은 1팩당 2장이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가격은 1팩에 천 원이다.한편 연맹은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파니니 카드를 구매한 뒤, 매장에 부착된 ‘Kick’ 구매인증 QR코드 스캔을 통해 ‘구매 인증 뱃지’를 획득하고, ‘Kick’ 어플리케이션 내에 있는 커뮤니티 Kicker에서 카드를 인증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선발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팀 K리그 친필 사인 유니폼, 2023년 K리그 공인구, 연말 대상 시상식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공식 판매처인 세븐일레븐의 공식 어플리케이션 ‘세븐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8.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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