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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4000 선 붕괴...SK하이닉스 5%대 급락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중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18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25포인트(3.06%) 내린 3964.0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 중이다.하락을 주도한 건 기관과 외국인이다. 기관은 현재까지 596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 가운데선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은 3700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300억원 매도 우위로 현·선물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그런 가운데 개인은 홀로 9704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하고 있다.증권 전문가들은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천천히 진행(proceed slowly)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의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지난 분기 9400만 달러(약 1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이 가뜩이나 불안하던 AI 관련주와 대형 기술주 투자심리를 냉각시킨 것 또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이에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분위기가 아시아 증시로까지 파급되면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가 5.61% 급락한 57만2000원에, 삼성전자가 2.78% 내린 9만7800원에 거래되는 등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이차전지주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3.78%(1만7000원) 하락한 44만6000원까지 주저 앉았다. 삼성SDI 4.73%, 에코프로 6.69% 등도 급락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주에 대한 경계감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 닛케이도 2% 넘게 급락하고 나스닥 선물도 0.8%대의 약세인 가운데 비트코인도 9만 달러를 하회한 것에 미뤄볼 때 국내 고유의 악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11.18 14:49
해외연예

‘화보 굴욕’ 티모시 샬라메, 자녀 의사有 “번식, 존재 이유” [IS해외연예]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미국판 보그 역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화보 인터뷰에서 자녀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패션 매거진 보그 미국판은 6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티모시 샬라메의 12월호 커버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모티브로 유명한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37년 커리어를 뒤로 하고 만든 은퇴 전 마지막 호였다. 티모시 샬라메가 표지를 장식하며 기대를 높였다.그러나 예상 밖 조악한 결과물로 현지 독자와 팬덤을 경악케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말하는 우주’라는 콘셉트인데 조악한 배경과 티모시 샬라메의 꽃무늬 바지와 흰 롱코트 매치, 반삭 헤어가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특히 그가 억만장자 셀러브리티이자 ‘싱글맘’ 카일리 제너와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바 관심이 쏠렸으나, 샬라메는 “두려워서가 아니라 단지 할 말이 없기 때문”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대신 자녀를 갖고 싶은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샬라메는 “그건 제 인생의 레이더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보그 또한 “샬라메는 언젠가 아버지가 되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며 “그는 ‘번식이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8:38
연예일반

‘유퀴즈’ 이정재, 호피 입고 등장 “사우디 억만장자 만나, 韓 투자 부탁”

배우 이정재가 ‘유퀴즈’에 다시 등판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측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월클을 넘어 우주스타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유재석과의 현란한 시절(?)부터 깜짝 시청률 공약까지!’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호피 무늬 롱코트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환대한 ‘절친’ 유재석은 이정재의 근황을 전하며 “월클 넘어 우주스타가 됐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행사도 갔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윤제균 감독, 배우 이병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 ‘억만장자’ 투르키 알 셰이크와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 셰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청(GEA) 수장이자 유명 축구 구단 UD 알메리아 구단주로, 사우디 스포츠·문화 산업계의 핵심 인물로 손꼽힌다.이정재는 “앞서 내가 본 규모의 포럼 중에 가장 컸다”며 “나도 한마디 했다. 한국에 투자하라고, 한국에서 배우를 띄워야 한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런 일 하는지 몰랐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 투자 유치를 하고 다니냐”며 장난스레 받아쳤다.이어 이정재는 ‘유퀴즈’ 출연 목적이자,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상대역) 임지연이 나랑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지연이 꽂은 것”이라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9일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3:53
해외축구

‘23세 억만장자 딸→회장’ 우월한 미모에 팬들 난리…伊 3부 팀이 순식간에 인기 팀 된 사연

이탈리아 세리에 C(3부 리그) 클럽 테르나나 칼초의 인기가 순식간에 올랐다. 새로 부임한 회장의 존재 덕이다.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억만장자 사업가 잔루이지 리조의 딸인 23세 클라우디아 리조가 테르나나 회장으로 임명됐다”며 “테르나나는 이탈리아 3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이 됐지만, 이는 축구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보도했다.클라우디아는 테르나나 구단 역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됐다. 클라우디아는 지금껏 시칠리아에 있는 올리브 오일 생산 공장을 운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회장직에 오른 후 팬들은 외모에 눈이 가는 모양이다.매체는 “클라우디아는 미소와 어린 나이에도 영향력 있는 직책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고 짚었다. 클라우디아의 회장 취임식, 훈련장 방문, 테르나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빠르게 소셜미디어(SNS)에서 퍼지는 가운데, 팬 반응은 폭발적이다.한 팬은 “오늘 전까지만 해도 테르나나에 관해 들어본 적 없었는데, 이제 평생 서포터가 됐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팬은 “어렸을 때 할머니가 테르나나 경기를 볼 때마다 함께 봤다”며 농담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클라우디아의 취임 소식을 전했다. ESPN이 올린 클라우디아의 취임식 사진이 담긴 게시물에는 축구 팬들의 댓글이 폭발했다. 여기서도 많은 팬들이 “응원하겠다”는 열렬한 지지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공교롭게도 테르나나는 1925년 창단했다. 창단 100주년에 테르나나의 회장이 된 클라우디아는 “100주년을 맞은 올해, 테르나나처럼 명망 높은 역사를 가진 구단의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사람과 스포츠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견고하고 현대적이며 투명한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모든 팬들에게 열정과 자부심을 되찾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3승(1무 2패)을 챙긴 테르나나는 세리에 C 그룹 B 20개 팀 가운데 7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최종 순위 2위에 오른 바 있다. 김희웅 기자 2025.09.24 15:55
산업

푸틴·시진핑 나눈 '불멸' 대화 "꿈 아냐", 억만장자들 대규모 베팅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불멸에 이를 수 있다”,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이 이달 초 나눈 대화다. 막강한 권력자인 두 정상들처럼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들도 ‘호모 헌드레드’(100세 장수가 보편화된 시대의 인간) 시대를 꿈꾸며 ‘장수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공시와 시장정보업체 피치북 데이터, 상장기업 발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5년간 억만장자가 인간 수명 연장을 연구하는 장수 산업에 투자한 금액이 50억 달러(6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피터 틸 페이팔 공동 창업자, 러시아 출신 벤처 투자자 유리 밀너 등이 장수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피터 틸은 직접 또는 펀드를 통해 12개 기업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틸은 가상화폐 거래소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2021년 세포 노화를 늦추는 연구를 하는 뉴리밋을 공동 창업해 지원하고 있다. 올트먼은 스타트업 ‘레트로 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스타트업은 노화 세포를 재생하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베이조스 창업자도 지난 2021년 노화 예방을 위한 유전자 연구를 하고 있는 알토스 랩스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는 2018년에도 ‘유니티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항노화 회사에 투자하기도 했다. WSJ는 현재 200여개 스타트업이 장수 산업에 지난 25년 동안 모은 자금은 125억 달러(약 17조3500억원) 이상이다. 억만장자뿐 아니라 SNS 인플루언서, 유명 과학자, 배우들도 뛰어들었다.이들 투자자 중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장수산업에 뛰어드는 투자자도 있다. 비옴 라이프 사이언스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한 나빈 자인은 부친을 췌장암으로 잃은 뒤 맞춤형 건강 검사와 영양 보충제를 개발하는 회사를 세우고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는 "노화를 선택 사항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9.10 06:30
연예일반

[TVis] 빌 게이츠 “휴대폰? 이재용 회장이 준 삼성폰 쓴다” (유퀴즈)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이사장이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깜짝 공개했다.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출연했다. 이날 27살에 2억 6천만 원을 모은 ‘자기님’ 곽지현 씨는 빌 게이츠에게 “하루에 얼마를 쓰냐”고 질문했다.빌 게이츠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꽤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아주 큰 정원이 있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분들이 있다”며 “여행할 때는 사실 전용기를 탄다. 죄책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 덕분에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닐 수 있다. 사실 돈을 꽤 많이 쓴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휴대폰은 삼성 폴드폰을 쓴다.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줘서 내가 돈을 낸 건 아니다”라며 의외의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질문에 이렇게 솔직하게 답해주시다니, ‘돈 많이 쓴다’고 하셔서 놀랐다”며 감탄했다.조세호가 “이 스웨터 원단도 너무 좋아 보인다”고 하자 빌 게이츠는 “근데 브랜드는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빌 게이츠는 1987년 최연소 억만장자로 등극했으며, 현재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 15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00년 당시 아내였던 멀린다 게이츠와 함께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보건·교육·기후 변화·빈곤 퇴치 분야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2045년까지 개인 재산의 99%에 해당하는 2000억 달러(약 280조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22:35
연예일반

[TVis] 빌 게이츠 “치즈버거 없인 못 살아… 일주일에 네 번은 먹는다” (유퀴즈)

빌 게이츠가 의외의 ‘소울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자선가 빌 게이츠의 솔직한 입담이 전파를 탔다.게이츠는 “여자들에게 먼저 말을 잘 걸지 못할 정도로 사회성이 부족했다”며 “그런데 제 인생은 전체적으로 운이 좋았다. 흥미로운 문제들이 눈앞에 나타났고, 마침 컴퓨터 가격이 내려가던 시기에 태어난 것도 행운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부자의 대명사인데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게 인상 깊다”며 감탄했다.이어 게이츠는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치즈버거”라고 답했다. 그는 “일주일에 네 번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는다. 특히 치즈버거가 최애 메뉴”라며 ‘억만장자 취향’의 의외성을 드러냈다.또 게이츠는 “치즈버거만큼이나 제가 사랑하는 게 있다”며 자신만의 ‘사색 주간’을 소개했다. 그는 “1년에 두 번 정도 일주일간 외부와 단절하고 독서와 사색에 몰두한다. 보통 15권 이상 읽는다”며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나이가 들수록 일하는 게 점점 버거워진다. 호기심을 추구하거나 미래를 내다볼 여유가 줄어든다”며 진지한 고민도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22:29
연예일반

[TVis] 빌 게이츠 “280조 원 사회 환원… 아이들에게 가업 잇게 할 생각 없다” (유퀴즈)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자선가 빌 게이츠가 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서는 ‘세상을 바꾼 혁신가’로 빌 게이츠의 삶과 철학이 소개됐다.하버드를 중퇴한 20세 청년 창업자였던 그는 31세에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이후 2000년부터는 자선 활동에 매진하며 “두 번째 커리어는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부는 세상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다고도 전했다.빌 게이츠는 지난 5월, 전 재산의 99%에 해당하는 2000억 달러(한화 약 280조 원)를 2045년까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제가 운이 좋았다. 회사 지분이 큰 가치를 갖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돈을 제 개인을 위해 쓸 생각은 없다. 아이들이 가업을 잇기를 바라지도 않는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정말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22:16
연예일반

유재석X조세호, 드디어 빌 게이츠 만났다… “꿈인가 생시인가”

빌 게이츠가 ‘유퀴즈’에 출격한다.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8회에는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출연한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강민지, 매기 강 감독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애니메이션이라는 신기록은 물론, 43개국 1위, 2억 6천만 뷰를 달성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 감독은 ‘케데헌’의 탄생 비화를 비롯해 7년에 걸친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할 예정. 유재석은 “공개 전부터 딸 나은이가 꼭 보고 싶어 했다”며 자신 역시 시청 후 심상치 않은 소재에 무릎을 탁 쳤던 열성 팬임을 인증하고, 조세호는 매기 강 감독 앞에서 직접 화제의 ‘소다팝’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5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강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케데헌’ 속에 녹아든 전통문화와 한국적 디테일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정체성과 내면의 혼란을 겪는 헌트릭스 루미와 사자 보이즈의 진우, 호랑이 더피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영감의 원천과 유재석도 감탄한 디테일의 숨은 설정, ‘골든’을 부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에게 초고음 음역대를 요청하게 된 비화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즌2에 대한 힌트는 물론, 최근 ‘유 퀴즈’ 녹화를 마친 귀마 역 이병헌이 직접 밝히는 특별한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케이팝 영화를 만들며 우리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작기를 전하던 중 눈시울을 붉힌 강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의 이야기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세에 컴퓨터와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진 빌 게이츠는 20세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며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고, 2000년대부터 자선 사업에 전념하며 ‘부자의 대명사’에서 ‘자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0년 인생을 돌아보는 빌 게이츠의 진솔한 인생 철학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국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빌 게이츠의 집무실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꿈인가 생시인가”, “가문의 영광”이라며 연신 감탄을 드러냈고, 빌 게이츠는 유쾌한 입담과 인간적인 면모로 분위기를 주도한다.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를 일찍이 내다본 빌 게이츠는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원동력부터 전 재산 99% 기부를 결심한 이유까지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성공 비결을 언급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같다"라는 겸손한 고백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소탈한 일상, 매년 두 차례 사색에 몰입하는 ‘생각 주간’ 그리고 그가 추천하는 인생 도서 톱3도 소개된다. 또한 ‘유 퀴즈’ 출연 자기님들의 질문을 통해 AI 시대의 교육 철학, 하루 지출 내역 등 현실적이고도 다채로운 주제들이 오가며 더욱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예상 밖의 인간적인 고민을 털어놓은 빌 게이츠의 모습에 유재석이 “이사장님과 가까워졌다”며 격한 친밀감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그가 퀴즈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을지 여부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3:24
스타

티모시 샬라메, 억만장자 여친 카일리 제너와 결별? 진실은… [왓IS]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29)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8)의 결별설은 과연 사실일까. 두 사람은 지난 7월 이후 몇 주 동안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으며 결별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16일(현지시간) 피플, 페이지 식스 등 외신들은 둘 사이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제히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E! 온라인은 “티모시 샬라메가 카일리 제너의 28번째 생일 파티에 불참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카일리는 그런 우려를 단번에 잠재웠다”고 보도했다. 실제 티모시 샬라메가 지난 12일 SNS에 게재한 새 영화 ‘마티 수프림’ 예고편에 카일리 제너가 곧바로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부다페스트 스튜디오에서 영화 ‘듄: 파트 3’ 촬영 중이라 만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여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빠듯하고, 카일리 제너는 워킹맘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이다.소식통은 “두 사람이 대부분의 날은 페이스타임으로 연락하고 있다. 서로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고, 두 사이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결별설을 일축했다.한편 두 사람은 2023년 4월부터 교제 중이다. 카일리 제너는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스토미와 아들 에어를 키우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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