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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황정민, ‘언니네 산지직송’로 첫 리얼리티 도전…‘크로스’ 염정아 인연

배우 황정민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게스트로 출격한다. 데뷔 30년만 첫 리얼리티 출연이다.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19일 일간스포츠에 “황정민이 ‘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미 촬영도 마쳤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언니네 산지직송’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다.황정민의 리얼리티 예능 출연은 지난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후 처음으로, 영화 ‘크로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염정아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한편 황정민은 오는 7월 13일 연극 ‘맥베스’ 개막과 영화 ‘크로스’, ‘베테랑2’ 개봉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13:03
연예일반

정바비, 불법촬영 ‘무죄’·폭행 ‘벌금형’ 확정

전 연인을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그룹 가을방학 출신 정바비에 대한 상고가 기각됐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14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바비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정바비는 불법촬영 혐의는 무죄, 일부 폭행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 판결을 유지하게 됐다.정바비는 지난 2019년 7월 연인이었던 A씨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정바비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했다며 호소하다가 지난 2020년 4월 목숨을 끊었다.여기에 정바비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도 피소됐다.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지난 2021년 10월 정바비를 기소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정바비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나, 2심 재판부는 지난 6월 원심을 파기하며 정바비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석방 판결을 내렸다.한편 정바비는 지난 1995년 밴드 언니네 이발관 기타리스트를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가을방학 등으로 활동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4 11:28
연예일반

‘폭행·불법촬영 혐의’ 정바비, 오늘(14일) 대법원 선고

전 연인을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그룹 가을방학 출신 정바비가 대법원의 판결을 받는다.대법원은 14일 오전 정바비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판결선고기일을 진행한다.정바비는 지난 2019년 7월 연인이었던 A씨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정바비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했다며 호소하다가 지난 2020년 4월 목숨을 끊었다.여기에 정바비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도 피소됐다.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지난 2021년 10월 정바비를 기소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정바비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나, 2심 재판부는 지난 6월 원심을 파기하며 정바비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석방 판결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고 정바비는 대법원에 가게 됐다.한편 정바비는 지난 1995년 밴드 언니네 이발관 기타리스트를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가을방학 등으로 활동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4 06:00
산업

컬리 ‘2023 푸드 페스타’ 성황리 종료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6~9일 진행한 첫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가 누적 인원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컬리 창업 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일임에도 개장 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둘째 날인 7일 정오에는 준비한 티켓이 매진됐다. 주말에도 무덥고 습한 날씨를 뚫고 큰 인파가 몰려, 입장 대기 줄이 300m가량 이어졌다. 친구·연인과 나들이 온 젊은 층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부부·모녀가 함께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컬리 고객들이 페스타 현장을 가득 메웠다.페스타와 함께 개최된 ‘2023 컬리 푸드 컨퍼런스’도 성료됐다. 특히 셋째 날은 샐러드판다, 매곡작목반 등 5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의 성장 스토리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미자언니네 선미자 대표는 “컬리의 깐깐한 상품위원회야말로 더 좋은 상품을 더 치열하게 고민케 하는 원동력”이라며 “컬리와의 긍정적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한 끗이 다른 우리만의 일상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청중 중 희망자에게 컬리 MD와의 1대 1 입점 상담을 진행한 점도 호평 받았다. 아직 작은 가게라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컬리는 이번 입점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음식에 대한 진심을 담아 고객, 파트너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나흘간 함께 한 파트너사들, 행사장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워 주신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0 09:15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옥순, 을왕리 해변서 '술방' 라이브..상철 옆에서 뻗었네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술방'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옥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 9기 동기인 현숙, 상철과 '술방'을 하며 인증샷도 공개했다. 해당 라이브에서 옥순은 악플러들에게 제발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저 나이도 있고 늙었는데 (악플 달면) 불쌍하잖아요. 늙었으니 그냥 혼자 살게요, 요양원서 죽을 거니까 악플 좀 그만달아주세요"라고 해 짠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트리마제 논란'에 대해서도 "사촌 언니네 집인데 언니가 외국 가서 있을 때 가서 관리해주면서 살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상철과 현숙도 옥순 옆에서 술을 마시면서 유쾌하게 대화를 나눴으며 급기야 상철은 을왕리 모래사장에 뻗어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을왕네컷'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네 사람이 을왕리의 해변가에서 술을 마시고 라이브 방송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옥순의 '술방'은 심야에 진행됐음에도 무려 2천명 이상이 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옥순은 오는 9일 방송하는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스페셜 mc로 나서 데프콘, 가영과 만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3 07:55
연예일반

천상지희 선데이·린아, 다정한 투샷 "이제 우린 엄마들"

여성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와 린아가 17년을 뛰어넘어 우정을 이어가는 훈훈 근황을 전했다. 선데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린아 언니네서 육아 체험. 이제 우린 엄마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선데이와 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선데이와 린아는 지난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7월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린아는 지난 2014년 배우 장승조와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8 17:19
연예

'톡파원 25시', 세계 물가 파헤치며 자체 최고 3% 돌파

'톡파원 25시'가 안방극장에서 세계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만나는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3.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주 대비 0.9% 포인트 상승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는 스위스, 라오스, 미국의 톡(TALK)파원들과 세계의 물가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스위스 톡파원과 라오스 톡파원은 각지의 이국적인 모습을 전했다. 먼저 최초의 부부 톡파원인 스위스 톡파원은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스위스에서 언니네 가족과 함께 융프라우 여행을 통해 물가 체험에 나서 흥미를 유발했다. 그림 같이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높은 물가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것. 빌/비엔 역까지 3.6km를 택시로 이동한 이들은 2만 7000원의 택시비를 지불해 비싼 택시비로 시작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까지 가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 윈터 패스 티켓은 성인 4명 이틀 기준 약 74만 원이었다. 무엇보다 융프라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스핑크스 전망대 매점에서는 한국 컵라면이 젓가락과 온수를 포함한 약 1만 원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6인 가족 외식비용으로는 약 23만 원을 지출, 그 중 물이 1만 7900원으로 치킨너깃과 소시지, 사과 음료보다 가격이 높아 놀라움을 안겼다. 라오스 톡파원은 라오스의 로컬 라이프를 공개했다. 통칸캄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물가의 바로미터인 장바구니 물가를 전했다. 감자는 1kg 800원, 파파야는 1kg 1300원, 돼지고기 500g 2500원 등 한국에 비해 저렴했다. 하지만 월 최저임금이 11만 원인 라오스와 한국의 유가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미국 톡파원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의 라테 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에 단 6개뿐인 특별한 매장을 방문했다. 직접 원두를 볶는 매장에는 대형 원두 로스팅 머신이 있었으며 지하는 커피, 1층은 에스프레소와 티, 베이커리 2층은 커피 칵테일 바를 즐길 수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라떼 가격은 약 8600원으로 뉴욕 일반 매장 가격인 약 5800원 보다 비쌌다. 더불어 미국에서는 지역마다, 뉴욕 안에서도 라떼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멋진 장소가 등장할 때 마다 "무조건 간다"리는 프로 다짐러 양세찬과 곳곳에서 빠른 계산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이찬원이 깨알 웃음을 더했다.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와 함께 각국의 물가에 대한 토크를 나눠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09:00
연예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조영남, 찬물 제대로 끼얹은 윤여정 수상 소감

조영남이 언행 때문에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국가의 경사인 만큼 동료 배우들 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여기에 윤여정과 34년 전 이혼한 조영남이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조영남은 한 매체의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충분히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인터뷰에 응했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다"라며 여전히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보여줬다. 윤여정은 조영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미나리'를 찍은 것도,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고 기뻐한 것도 아니다. 조영남의 괴상한 발언에 언니네이발관 이석원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원은 "한국 배우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타셨는데 기자들이 34년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소감을 물었다. 묻는 기자들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냉큼 말을 얹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조영남과 해당 기자 모두를 저격했다. 이어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낄 때 끼고 빠질 땐 빠지는 최소한의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 했다는 말도 기가 막힌게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이 자기처럼 바람핀 사람에게 최고의 한방'이라니 이 사람의 이 태평양보다 더 큰 자아를 어쩌면 좋을까. 이 사람 머릿속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 밖엔 없어서 온 세상 만사를 자기와 연결짓지 않으면 생각이란 걸 아예 하지 못하는 사람 같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윤여정에게 조영남이란 무심코 손으로 눌러 죽이는 해로운 벌레 한 마리보다 못한 존재일 텐데, 무슨 얼어죽을 한방 어쩌구 쿨한 척인지 모르겠다"며 분노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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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현아, 직접 만든 비즈 목걸이로 금손 인증

가수 현아가 비즈 공예로 금손을 인증했다. 현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딸기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현아가 비즈 공예를 통해 직접 만든 딸기 펜던트 목걸이 인증샷. 이를 접한 한 팬이 "언니가 만들었어요?"라고 묻자 현아는 직접 "웅!"이라고 귀여운 답변을 달았다. "언니네 비즈 공장 열심히 돌아가는 중이다" "금손이야 금손" "현아랑 잘 어울린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현아는 가수 던과 2018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에 함께 몸담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4 13:32
연예

[리뷰IS] '아는 형님' 최강희, 낯가림 속 숨겨둔 반전 예능감

'아는 형님' 최강희가 낯가림을 이겨내고 발랄한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 드라마 '안녕? 나야!'의 주역 최강희, 김영광, 음문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예능이 너무 어렵고(高)'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유독 낯가림이 심하다는 김영광과 최강희는 "(자기소개하는데) 손이 떨렸다"며 부끄러워했다. 1977년생, 올해 나이 45세인 '최강 동안' 최강희는 동안 비결을 묻자 "얼굴에서 턱이랑 인중이 짧으면 동안 상이라고 한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예전에 김희선 씨가 '너 몇 살이니?'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래서 '동갑이요'라고 답했다. 그 이후로 말을 안 시키더라. 친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다른 낯가림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송은이와 더불어 김숙과도 절친이라는 최강희는 "숙이 언니도 나처럼 낯가림이 심했다. 예전에 언니네 집에 갔는데, 어색하긴 했지만 집이 정말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에서 한 달 동안 산 적이 있다. (김숙) 언니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언니가 자면 일어나서 생활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있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낯을 너무 가리는 탓에 전화는 물론 톡도 자주하지 않는다고. 최강희는 "보고 싶다고톡하면숙이 언니가 전화하는데 그러면 전화를 안 받는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보고 싶다셨지 지금 보자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아형' 공식 낯가림남 민경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학원물로 데뷔해서 스무살에 아역상을 받았다"는 최강희는 배우 생활 중 가장 인상깊었던 추억으로 공포 영화 '여고괴담' 시사회를 꼽았다. 그는 "'여고괴담'에서 내가 귀신으로 나오는데 시사회에서 내가 너무 무서워 못 보겠더라. 내가 드드드드 하고 오는데 제일 크게 소리치고 화면을 보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결국 끝까지 보지 못하고 시사회 중간에 화장실로 피신했다는 최강희는 "관객이 화장실로 들어오더라. 화장실 안에 있다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갔는데 나를 발견한 관객이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소리를 질렀다.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강희·김영광·음문석은 형님들과 과거·현재 아형고 동창회를 진행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레가 최강희 과거로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최강희와 이레는 핑클, 클론 노래에 맞춰 데칼코마니 같은 춤사위로 매력을 뽐냈다. '도전 일심동체' 게임에서는 김영광·강호동 팀이, '돌발 음악퀴즈'에서는 서장훈·이수근 팀이 승리하며 간식 획득에 성공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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