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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여주 확정…서강준과 로맨스

배우 진기주가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진기주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이 드라마에서 진기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극중 오수아는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으로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기주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좌충우돌 코믹 활극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주목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한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도 단연 높았다. 진기주는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로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더할 나위가 없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기주와 서강준의 유쾌 통쾌 상쾌한 ‘사제 공조 로맨틱 코미디’가 담길 신분 위장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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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룩북 뛰어넘는 명품 수트핏…조진웅→권율

몰입감 높은 스토리는 물론, 멋진 의상들에 눈까지 즐겁다. 범죄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룩북을 방불케 하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관의 피'는 상위 1% 수사 방식을 가진 경찰과 상위 1% 범죄자가 등장해 기존의 범죄 영화와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졌다. 특히, 배우들의 의상에서 이러한 차이점이 두드러지는데, 경찰과 빌런이 명품 수트를 입고 다닌다는 점이 색다른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먼저 광역수사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는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의상은 상위 1% 범죄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련된 수트로 이루어졌다. 각자의 캐릭터를 잘 드러내면서도 매력적인 명품 수트는 제작진이 해외에서 직접 원단을 조달해 제작할 정도로 공을 들인 소품이었다. 감찰계장 황인호(박희순) 역시 원칙을 지키는 굳은 심지의 경찰을 잘 표현하는 깔끔한 수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위 1% 범죄자들의 의상도 못지않게 화려하다. 나영빈(권율)은 기존의 빌런과는 차원이 다른 독특함과 섹시한 느낌을 주기 위해 현실적이지 않은 색상과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수차례의 가봉을 통해 배우의 몸에 딱 맞는 완벽한 핏의 의상을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트레이닝복까지 공수하기도 했다. 차동철(박명훈)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비주얼의 빌런을 완성하기 위해 수트와 넥타이의 패턴에 차별점을 두는 등 실험적인 도전으로 화려한 의상을 완성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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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경관의피' 명장면 톱3 "조진웅 카리스마→최우식 액션"

치열한 심리전부터 강렬한 액션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오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명장면 톱3를 공개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첫 번째 명장면은 나영빈(권율) 하우스에서의 용의자 검거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출처불명의 후원금과 그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한 박강윤의 정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자들의 소굴로 직접 찾아가는 박강윤의 독보적인 수사 방식, 상위 1% 럭셔리한 수사를 다룬 '경관의 피'만의 색다른 컬러, 시원한 액션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명장면은 최민재가 두더지였음이 밝혀지는 박강윤과 최민재의 대치 장면이다. 언더커버로 잠입한 최민재의 정체가 탄로날까 함께 전전긍긍하던 관객들의 긴장감은 이 장면에서 폭발할 예정이다.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신념을 따르는 박강윤과 최민재의 팽팽한 대치, 정체가 밝혀진 이후 오히려 더 쫀쫀한 케미스트리가 형성되는 무드는 '경관의 피'만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마지막 명장면은 배우들과 이규만 감독이 입을 모아 지목한 화장실 액션 장면이다. 보통의 방법으로는 잡을 수 없는 상위 1% 범죄자 검거를 위한 최민재의 강렬한 액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남자가 되어 돌아온 최우식의 몸을 내던지는 액션 연기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만 감독은 "최우식 배우는 피지컬과 근력이 좋고 유연하다"며 제작진조차 긴장된 화장실 액션 장면을 최우식이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밝히기도했다. 새해 극장가 흥행 포문을 여는 첫번째 한국영화 '경관의 피'는 오는 5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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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조진웅X최우식, 예능 홍보 가동 '놀라운 토요일' 출연

수준급의 입담을 가진 배우들이 대세 예능에 출연한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의 두 주역 조진웅과 최우식이 1월 1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두 배우 조진웅과 최우식이 진한 예능의 피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둘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감시 당하는 경찰과 감시하는 경찰로 만나 긴장감 넘쳤던 영화와는 반대로 현실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그간 숨겨두었던 고난도의 문제를 맞추기 위해 조진웅과 최우식의 빛나는 활약이 현장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깜짝 놀랄만한 조진웅과 최우식의 받아쓰기 실력, 영화만큼이나 진한 케미스트리를 가득 담은 2022년 새해 첫 번째 '놀라운 토요일' 방송은 1월 1일 저녁 7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열 범죄수사극이 탄생했다는 언론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새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월 5일 극장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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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조진웅X최우식X권율, 보도스틸 "상위 1% 수트핏"

개성 강한 연기뿐만 아니라 남다른 피지컬도 눈길을 끈다. 새해 포문을 여는 첫 한국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들의 수트핏 스틸을 공개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먼저 광역수사대 에이스 강윤(조진웅)은 지금까지 '시그널', '독전' 등에서 만났던 거칠고 지친 경찰 캐릭터를 벗어나 세련되고 말끔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경찰서를 나서는 순간 경찰차 대신 고급 외제차에 탑승하는 조진웅의 비주얼은 색다른 캐릭터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진웅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최우식도 쳥년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강윤(조진웅)의 뒤를 파헤치기 위해 언더커버로 잠입하게 된 신입경찰 민재(최우식)는 초반 갓 졸업한 대학생 같은 모습에서, 박강윤의 손을 거쳐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인다.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조진웅, 최우식의 수사 현장은 한국판 킹스맨을 떠오르게 한다. 조진웅, 최우식이 명품 수트로 신분을 위장한다면 범죄자 나영빈 역의 권율은 자신의 재력을 과시함으로써 범죄를 벌이는 인물이다. 화이트, 블루 등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화려한 수트를 소화하는 권율은 이번 역할을 위해 12kg이나 증량하며 변신을 꾀했다. 제작진도 나영빈 의상만은 완벽한 맞춤형 핏을 보여주기 위해 가봉과 수정을 거듭했다. 이처럼 1%의 비주얼을 위해 노력한 배우들과 스탭들의 모습을 통해 '경관의 피'는 색다른 범죄수사극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경관의 피'는 개봉 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만족도 4.1 이상의 점수를 얻으며 재미를 인정받았다. 새해 한국 범죄영화의 흥행을 견인할 '경관의 피'는 1월 5일 극장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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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제훈 "동안 외모… 이러다 훅 갈까 걱정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잘 끝났다. '모범택시'는 역대 SBS 금토극 시청률 4위를 기록,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했다. 그 중심에는 이제훈(37)이 있었다. 드라마 방영 전 에이프릴 이나은이 긴급 교체되며 표예진이 투입됐다. 방송 전부터 잡음이 있었기에 걱정도 컸지만 '한국형 히어로'를 표방하며 통쾌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이제훈은 사적 복수를 해주는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로 변신, 피해자의 아픔에도 공감하며 사적 복수를 대신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복수극의 등장은 모두의 마음을 달랬다. '모범택시'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비대면 인터뷰에 응한 이제훈은 "힘들고 지친다"했지만 "좋은 반응이 많아 얼른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무사히 끝났다. 소감이 남다를텐데. "긴 시간 촬영을 했는데 사실 끝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홀가분한 마음보다 김도기나 무지개운수 가족, 제작진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빨리 다시 모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한국형 히어로'란 말을 들었다.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을텐데. "사회 이야기를 전하며 재미있게 표현하는 점이 몹시 두근거렸다. 연기하면서 즐거운 에너지가 나왔다. 이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처음이었다. 고민과 부담이 컸는데 어떻게 봐줄지 궁금했다. 시청자들이 좋게 봐준 것 같아 안심도 되고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뜨거운 사랑을 즉각적으로 받은 것에 많이 놀랐다. 에피소드마다 큰 사건을 겪으면서 해결하는 것을 상황적으로 재미있게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나에게도 이런 새로운 모습이 있었나, 이렇게 연기할 수 있었나 재미있었다." -언제 가장 '나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나 싶었나'라고 느꼈나. "비주얼로는 9·10회다. 이런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예전부터 있었다. 어떤 연기를 하게 될지 몰라도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준비했던 것을 쓸 기회가 이번에 생긴 거다. 즐겁게 작업했던 인물이다. 연변사투리를 짧은 시간 내에 소화하는 것에 대해 선생님에게 감사하다. 한 에피소드에 보여준 건데 (짧아서) 아쉽더라." -'모범택시'가 큰 인기를 끈 이유를 자체 평가해본다면.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에 대한 대리만족이 아닐까 싶다. 약자들을 괴롭히고 못되게 구는 악의 무리를 누군가가 대신해서 처단하는 이야기에 다들 열광할 수 밖에 없다. 대본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이런 게 사실 현실에서 일어나긴 힘들다. 허구적 상상력,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다는 게 아이러니한 점이 있다.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것이 결코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고 일어나선 안된다. 드라마가 대신해서 이야기하는 점이 되게 그 대리만족에 있어서 많이 지지하고 사랑해주신 게 아닐까. 한편으로는 현실에서 이런 미스터리하고 억울하게 당하는 피해자와 아픈 사람이 없도록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야하지 않을까 싶다." -가장 크게 와닿았던 에피소드는. "젓갈 공장이나 학교폭력, 웹하드를 통한 불법 동영상을 배포하는 회사를 처단하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등 한 회 한 회 내게 통쾌함을 줬다. 어느 하나 꼽기에는 모든 게 다 와닿았다. 신기하게 다가온 것은 보이스피싱 에피소드다. 캐릭터의 말투와 행동을 좋아해주실지 몰랐다. 이 캐릭터에 대한 인물이 김도기라는 기사와 괴리감, 차이점이 있다. 앞서 보여준 언더커버 캐릭터가 쌓여서 신뢰가 생겼기 때문에 그 점을 믿고 즐긴 것 아닐까." -극중 김도기로 혼내고 싶은 사회적 사건이 있나. "아이를 학대하고 버리는 등 현실에서 끔찍한 일들이 있지 않나. 재판 과정이 있었는데 과연 그것이 합당한 결론이었는지 이야기를 해보면 더 생각해볼 문제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을 또 다른 '모범택시' 이야기로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16부작 미니시리즈로서 이 사건 사고를 전부 담기는 모자라지 않았나 싶다." -김도기를 연기할 때 어떤 점을 강조했나. "피해자의 억울함·울분을 대신해서 해결해주는 무게감·책임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김도기의 과거 아픔도 함께 표현해야 했다. 초반에는 다가가기 힘들고 말수도 많이 없고 표졍변화도 없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가 어떻게 극을 이끌어갈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 에피소드마다 해결해야 하는 사건사고와 다채로운 모습을 통해서 김도기가 가진 매력이 다양하다는 걸, 나도 연기하면서 더 많이 알아갔다."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딴 에피소드가 많았다.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가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성심성의껏 준비해서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나도 다른 드라마와 다르게 계속 가볍게만 접근할 수 없었다. 이런 사건을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 또 다시 이런 일이 반복이 되면 안 되니까 그런 점에서 '모범택시'를 통해 정의에 대한 명제를 제시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쿠키 영상서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에 관한 내레이션을 직접했는데 본인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다. "과거의 이야기와 맞물려지면서 실제 사건을 겪은 사람이 인터뷰를 해줬다. 용기를 내줘 말한 것인데 이런 사건을 겪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존재할텐데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잊지말아야한다는 마음이 생겼다. 남의 일인 듯 좌시하지 않고 변화에 어떤 목소리를 낼지 고민해봐야한다. 그러려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시즌2를 강하게 암시하는 결말이었다. "지금의 결말이 너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는 명제에 있어서 많은 고민, 해결책을 두고 무지개운수 사람들이 모이지 않나. 이번 시즌에서는 나쁜 사람을 잡아내고 사설감옥에 집어넣는 과정에 여러 의견을 낼 수 있었는데 다음 시즌에는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이 역할을 맡아서 해내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 미처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끄집어내서 허구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면 사람들이 더 환호하면서 보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단순히 재미로 휘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건사고에 있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공감할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오래 머문 소속사에서 나와 혼자다. "첫 소속사였고 정말 오래 있었다. 그런 곳에서 나와 다 처음 경험하다보니 모든 게 낯설다. 소속사가 없는 공백이 길게 가진 않을 듯 하다." -어느덧 마흔으로 다가가는 나이에 앳된 목소리나 얼굴이 여전히 좋은지 궁금한데. "'파수꾼'을 찍을 때 27세였다. 20대 후반에 교복을 입는 것 자체가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다. 작품을 해나가면서 내가 가진 외형이 나이보단 어려 보여 한편으론 청춘을 연기함에 있어서 도움을 받지 않았나 싶다. 이러다가 한 방에 훅 갈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자기 관리도 한다. 보여지는 직업이다보니 걷기나 기초체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조금이나마 이 모습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크다. 늙으면 젊어질 수 없지 않나. 지금을 감사하며 살고 있다." -앞으로 계획도 궁금하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개인적으로는 지치고 쉬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큰 사랑을 받다 보니 빨리 시청자나 관객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이제훈 제공 2021.06.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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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지진희, 거침없는 액션 본능 발산 비하인드컷

'언더커버' 지진희의 치열한 사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 측은 4일 숨 막히는 추격전과 화끈한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한 지진희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지진희(한정현)는 자신의 비밀과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내를 대신해 남성진(차민호)이 남긴 화수분 사업 문서를 확인한 그는 자신의 진짜 신분 이석규, 그리고 과거 임무 중 만났던 또 다른 언더커버의 익숙한 요원명(가짜 신분)에 혼란스러웠다. 지진희는 김현주(최연수)를 속이고 남성진의 죽음과 화수분 사업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깊숙이 묻어둔 이석규라는 이름, 그리고 그를 엄습해 오는 과거의 그림자는 지진희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언더커버'는 안기부 요원 이석규 대신 평범한 가장 한정현이 되어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모든 걸 버리고 사랑을 선택했지만, 그 과거는 현재를 조여들고 있다. 아내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 속에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지진희의 외로운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랑하는 이들과 신념,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밝힌 지진희의 말처럼, 시청자들 역시 그의 파란만장한 서사에 깊이 공감하며 열띤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지진희의 사투가 본격화되면서 액션 연기도 폭발했다. 가족에게 닥친 위기 앞에서 엘리트 요원의 본능을 일깨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액션 명장면의 비하인드 컷이 담겨 있다. 맨몸 투혼을 펼치는 지진희의 미소가 설렘을 유발한다. 지진희는 달려오는 차량에 과감히 몸을 던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실감 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지진희와 정만식(도영걸)의 격투신 현장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 장면은 가족의 위기에 지진희가 분노를 터뜨린 주요한 터닝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지진희, 정만식의 꼼꼼한 모니터링은 빈틈없는 액션 합을 맞추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강렬했던 한고은(고윤주)과의 골목 액션도 빼놓을 수 없다.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완성도에 신중을 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진희의 과거와 얽힌 한고은의 심상치 않은 등장, 그리고 이들의 재회가 가져올 변수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언더커버' 제작진은 "지진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한정현의 애틋하고 처절한 고군분투를 그려내고 있다. 액션신은 짜릿하고 통쾌한 쾌감을 더해, 한정현이 처한 상황과 그의 감정선을 보여주는 장치로 의미가 있다. 이석규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거세지는 위기와 위협에 맞설 한정현의 반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5회는 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2021.05.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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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상처 가득한 유선호→지진희 분노-김현주 눈물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 가족에게 어둠이 드리운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30일 병원에서 포착된 지진희(한정현)와 김현주(최연수), 상처투성이 아들 유선호(한승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들의 처참한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의 분노는 이들 가족에게 찾아온 위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현주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 제안을 받으며, 이들 부부는 예기치 못한 위기와 변화를 맞닥뜨렸다. 지진희는 과거 안기부 시절 동료였던 정만식(도영걸)의 위협으로 아내를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김현주는 최광일(황정호) 재심을 앞두고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 급기야 지진희를 도발하는 것도 모자라 김현주의 앞까지 나타난 정만식. 이들의 삼자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지진희, 김현주의 가족에게 드리운 어둠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병원에서 포착된 아들 유선호의 달라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상처투성이의 얼굴과 겁에 질린 표정으로 시선을 피하는 유선호. 그런 아들의 모습에 지진희와 김현주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김현주는 가족이 처한 현실에 눈물을 글썽이고, 지진희의 복잡한 눈빛엔 불길한 예감과 분노가 스친다. 지진희는 담담하게 아내를 위로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신 탓인 것 같아 괴로운 얼굴이다. 지진희의 비밀과 가족을 볼모로 집요하게 조여오던 정만식, 결국 그의 경고가 현실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언더커버' 3회에는 지진희, 김현주를 노리는 위협이 가족들을 향하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 김현주를 막으려는 세력이 본격적으로 지진희와 가족들을 옥죄기 시작한다.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극에 달한 분노로 뒤엉킨 지진희, 그의 이유 있는 반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2021.04.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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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지키려는 자 지진희 VS 막으려는 자 정만식

'언더커버' 지진희가 운명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9일 지진희(한정현)와 정만식(도영걸)의 격렬한 대립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분노로 뜨겁게 달아오른 두 남자의 맞대결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언더커버'는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쳤다. 비밀 요원 이석규로의 삶을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한 지진희와 불합리한 현실에 올곧은 신념으로 싸워나가는 인권 변호사 김현주(최연수), 필연적으로 어긋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운명이 시청자들을 들끓게 했다. 평온한 일상에 태풍처럼 불어 닥친 위기 속 사랑과 신념을 지켜내기 위한 처절한 싸움을 예고하며 전율을 안겼다. 지진희, 김현주는 인생 최대의 혼란에 휩싸였다. 지진희는 아버지 박근형(이만호)의 죽음과 정만식의 도발로 위기를 맞았고, 김현주는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처장 후보와 최광일(황정호)의 재심 사이 딜레마에 빠졌다. 운명의 갈림길에 선 이들의 선택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지진희, 김현주, 정만식의 삼자대면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지키려는 자 한정현과 막으려는 자 도영걸이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공개된 사진 속 날 선 대치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도로 한복판을 고통스럽게 나뒹구는 지진희, 살벌한 눈빛으로 다가서는 정만식의 거리가 좁혀질수록 숨통이 조여든다. 인권 변호사 김현주가 공수처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진희의 과거와 가족들을 볼모로 그를 뒤흔들고 있는 정만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주가 섬뜩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전초전에 불과하다. 정만식에게 반격을 가하는 지진희의 다크 아우라도 포착됐다. 가족에겐 한없이 따뜻하기만 했던 그의 낯선 얼굴이 소름을 유발한다. 그동안 자신조차 잊고 지냈던 엘리트 요원의 승부 본능을 제대로 깨웠다. 앞선 티저 영상을 통해 "난 연수 안 막아. 연수 막으라는 네 윗대가리를 막는 게 빠를 거야"라는 지진희의 서늘한 경고도 공개된 상황. 그의 화끈한 반격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소중한 가족을 덮쳐오는 위기에 지진희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행복한 일상을 집어삼키기 시작한 사건은 무엇일지, 지진희와 김현주는 위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가족과 신념을 지킬 수 있을지, 이들의 치열한 사투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3회는 내일(30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2021.04.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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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빈센조' 3주 연속 드라마·배우 화제성 '1위'

종영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전망이다. 28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빈센조'는 전주 대비 화제성 24.66% 오르며 3주 연속 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 주 결방 후 방송을 재개하여 기대감을 표한 네티즌 댓글이 많았으며, 수준 높은 연출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 외 송중기와 곽동연의 케미가 좋다는 의견이 빈번했으며, 곽동연의 차기작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빈센조' 출연진 4인이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송중기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BS 2TV '달이 뜨는 강'은 전주 대비 화제성 34.73% 상승 및 2주 연속 드라마 2위를 유지하며 막을 내렸다. 종영 주차에 기록한 점수는 '달이 뜨는 강' 화제성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5주 만에 20부작 사극 촬영을 완료한 제작진과 배우를 향한 호평이 쏟아졌으며, '나인우의 재발견이다'라는 댓글이 많았다. 나인우와 김소현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 4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3위는 tvN '마우스'로 전주 대비 화제성 41.46% 오르며 3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의 정체가 사이코패스로 밝혀져 크게 화제 됐으며, 이승기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새롭게 공개된 드라마 포스터에도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승기는 2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SBS '모범택시'는 전주 대비 화제성 4.24% 증가했으나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이제훈의 대역 활용이 크게 화제 됐으며, '난이도 낮은 액션신은 배우가 직접 연기해야 한다'와 '대역을 활용해 배우가 다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등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이 나타났다. 그 외 회를 거듭할 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져 만족을 표한 반응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제훈은 5위에 랭크됐다. tvN '나빌레라'는 전주 대비 화제성 12.08%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5위를 유지했다. 박인환 배우의 열연이 연일 화제 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가 주인공인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꾸준히 나타났다. 그 외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댓글도 많았다. 박인환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위에 올랐다. KBS 2TV '대박부동산'은 방송 첫 주차 대비 화제성 22.82% 감소하며 2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설정이 디테일하다는 반응 등 작가의 필력에 만족을 표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드라마의 연출에도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또한 퇴마사로 출연하는 장나라의 스타일링에도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장나라는 10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신작 '언더커버', 8위는 JTBC '로스쿨(전주 대비 화제성 35.28% 감소)', 9위는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전주 대비 화제성 19.57% 감소)', 10위는 KBS2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42.61%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2021년 4월 19일부터 2021년 4월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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