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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촬영중단,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쳐 "검사 실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의 촬영이 중단됐다. '언더커버' 측은 1일 "제작진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타 작품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제작을 잠시 중단하고 제작진 일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연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등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더커버'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액션 누아르.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