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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15kg 아들 업고 청계산 정산에..."강철 체력, 미쳤다"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청계산에 오르는 강철 체력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시영은 29일 “언젠가 꼭 한 번 하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정윤이 몸무게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청계산에 다녀왔다”라고 인스타그램에 밝히며 인증샷을 공개했다.그는 “쉽진 않았지만 막상 가보니 정윤이가 너무 너무 좋아해 다른 산에도 가보고 싶어졌다. 원래 저의 버킷리스트는 정윤이랑 북한산 다녀오는 거였다. 백운대의 그 풍경을 꼭 보여 주고싶다. 그런데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괜찮을 거 같기도하고 하다. 혹시 가본 분들은 조언 좀 해달라”고 덧붙였다.이시영은 “캐리어 최대 하중은 20kg이다. 캐리어가 3㎏, 정윤이가 15㎏으로 총 18㎏이다. 그래서 등산 캐리어에는 아무 물건도 넣지 않았다. 청계산 갈 때는 그래도 갈 만했다. 북한산은 최단 코스인 백운대 코스로 가고 싶고다. 청계산보다 2㎞정도 더 길다”고 전했다.아들을 등에 업고 산 정상에 서서 사진을 찍은 이시영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진심으로 대단하게 보인다”,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우와 미쳤다. 세상에 이런 엄마가 어딨나. 아빠들도 체력 달려서 못하는 거를.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30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