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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방송계 최고 스타는 단연 엄정화..역경 딛고 맞은 ‘제2의 전성기’ [상반기 결산] ②

“엄정화는 연기와 노래, 두 분야 모두 정상에 오른 아티스트.” (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2023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방송계 아티스트는 단연 엄정화다. JTBC ‘닥터 차정숙’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도 모자라, 50대 중반의 나이에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가수로서 건재함을 증명했다.엄정화는 지난 4일 18.5% 시청률로 종영한 ‘닥터 차정숙’에서 20년간 전업주부로 살다 의사란 꿈에 다시 도전한 40대 여성 ‘차정숙’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닥터 차정숙’으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엄정화에게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닥터 차정숙’ 이전 엄정화의 마지막 작품은 영화 ‘오케이 마담’(2020), 드라마는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2017)다. 지난해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출연했지만 2회 분량의 특별출연에 가까웠다. 이는엄정화가 배우로서 약 3년 간의 공백을 가졌다는 뜻이다. 연기 변신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배역이 주어져야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랜 활동으로 기존 이미지가 고착돼 캐스팅이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엄정화도 방송에 출연해 “자신감이 떨어졌던 시기였다”고 말했을 만큼 작품 제안도 줄고, 출연이 결정된 작품도 어그러지는 경우가 있었다.또 엄정화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고백한 것처럼 그는 2010년 갑상선암 투병 후 목소리에 대한 두려움도 갖고 있었다. 이때 자신감을 불어넣은 것은 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로, 이후 엄정화는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 재기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닥터 차정숙’도 엄정화의 연기 공백, 차정숙과 엄정화의 맞지 않는 나이대 때문에 캐스팅에 고심이 깊었다고 한다. 하지만 보란 듯 차정숙 역을 맡은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의 주연 배우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도 인정한 흥행 1등 공신이 됐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기 전, 엄정화가 주인공을 하기로 한 드라마 제작이 무산된 적도 있다. 결국 엄정화는 가장 빛나는 시기를 맞이하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을 견딘 셈이다. ‘닥터 차정숙’을 연출한 김대진PD는 촬영 돌입 전 엄정화와 미팅을 한 후 비로소 안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을 정말 잘 해내고 싶다는 진정성이 김 PD에게도 전달됐기 때문이다.김 PD는 본래 ‘닥터 차정숙’은 코믹한 분위기를 고려했지만 엄정화가 억지 코미디를 피하려 하면서 현재 작품으로 완성됐다고 전했다. 김 PD는 “정화 누나가 제작진에 ‘정숙의 톤과 감정이 다 사실적으로 갔으며 좋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지만, 결국 정화 누나의 선택이 옳았다. 억지로 웃기려 하기보다 상황에 충실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엄정화는 그동안 자기 이미지를 바꿔가며 작품 속 역할에 완벽하게 스며들었다. 항상 배우로서 다채로운 변신을 위해 연기하는 것 같다”며 “꾸준히 자기 필모를 쌓아온 엄정화의 10년 후, 20년 후의 연기도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엄정화는 가수로서도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중인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해군사관학교, 태권도장, 진해군항제, 대학축제 등 전국을 돌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완선, 이효리 등 멤버들과 함께하지만 결국 무대는 혼자서 채우는 것이기에 솔로 가수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있는 것. 문제는 젊은 세대들이 모여있는 공연장. 엄정화의 마지막 앨범은 2020년 발매된 ‘호피무늬’로, 호응 유도가 중요한 대학축제에 선다는 것은 엄정화에게 또다른 과제로 다가왔다. 하지만 엄정화는 시대를 관통한 히트곡 ‘포이즌’과 ‘페스티벌’로 고려대 학생들에게 뜨거운 ‘떼창 세례’를 받았고, 공연 실황이 찍힌 직캠 영상은 조회수 210만회(25일 기준)을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가수 엄정화’가 다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그의 무대를 향한 여전한 열정과 변치않는 실력 덕분이다. 엄정화는 무대에서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댄스와 라이브, 무대 매너로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엄정화는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르세라핌과 함께 무대에 서며 세대 통합을 이뤄내기도 했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엄정화는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까지 절대 권위를 행사한 여가수”라며 “김완선 이후 섹시 콘셉트로 당대를 호령하면서 K팝의 댄스 음악을 알린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엄정화는 끼가 많고 대담하며, 무대에서의 표현력도 압도적이다. 그가 다시 전성기를 맞고 여전히 많은 여성 가수들의 우상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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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재개’ 이효리, 소주 들고 ‘한 컷’..미모는 어디 안 가네

레전드 가수 이효리가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겼다.15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계정을 개설한 그가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에는 사복 차림의 이효리가 바다가 보이는 한 횟집에서 소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진한 흑발에 메이크업으로 화려한 외모를 자랑한 그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원조 소주 광고 모델답게 소주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이날 이효리 인스타그램은 이틀 만에 3만2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했다. ‘올 타임 레전드’라 불리는 이효리의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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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체크인', 6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이 6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파트1을 마무리한 지금도 명장면들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UV를 기준으로 티빙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베스트5 장면을 짚어봤다. # 핑클 이효리X젝스키스 은지원, DSP 리더즈의 역사적인 재회 (2회) 핑클 리더와 젝스키스 리더의 만남은 이효리가 친구들과의 스키장 여행을 위해 직접 은지원을 데리러 가면서 성사됐다. 실제로 팬들은 변치 않은 이들의 비주얼과 평범하지만 추억이 묻어있는 진솔한 대화에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장난을 치다가도 “같은 회사라서 얼마나 심적으로 의지했는데”라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친남매 케미스트리는 흐뭇함을 자아냈다. # 댄스가수 유랑단, 제주도부터 LA까지 유랑 계획 본격화 (4회) 파일럿 당시 이효리의 깜짝만남 제안에서 출발,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댄스가수 유랑단의 두 번째 만남에서는 본격적인 유랑단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 한 대로 진짜 록밴드처럼 전단 나눠주면서 홍보도 하고”라는 이효리의 말을 시작으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는 유랑단의 스타일부터 지역까지 이야기해 기대감을 돋웠다. # "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이해한다 생각해" 이효리-제주 친구들 케미 (5회) 지난 5회에서는 요가 화보 촬영을 위해 제주 친구들과 함께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서울 여행기가 펼쳐졌다. 비행기에서 내린 순간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절친들의 티키타카는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이효리를 부르는 친구들의 '쌤'이라는 호칭에 이어 “아무도 서로의 말을 안 듣네”라는 말에 “벌써 우리를 파악했어”라며 자연스럽게 순응해 평소 제주도에서의 이들의 깊은 우정을 짐작게 했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제주 친구들에게 “'(효리) 쌤은 이런 생활을 하고 있구나'라는걸 오늘 하루 이해한다 생각해” 라고 무심하게 건넨 이효리의 말은 1박 2일 서울여행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마법같은 한 마디로 기억되고 있다. # 딘딘-은지원, 아침 요가에 임하는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의 온도차 (3회)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젊은 피 딘딘과 함께 스키장 여행을 떠난 이효리는 굳은 몸을 풀어주는 요가로 아침을 맞았다. 젊은 피 딘딘이 상상을 초월하는 뻣뻣함으로 “너무 수치스러워”라며 굴욕을 맛볼 동안 은지원은 예상 밖의 유연성을 뽐내 이효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침 요가에 임하는 딘딘과 은지원의 극과 극 온도 차는 큰 웃음을 유발했다. # 제주 효리, 서울 효리로 화려하게 변신 (1회) 포스터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은 이효리는 제주도에서의 수수함을 벗고 '서울 효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급격하게 변한 서울의 풍경을 본 이효리는 “변해버린 세상에 자기 혼자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빠르게 바뀌어가는 세상에 대한 이효리의 현실적 고민은 마치 누구나의 고민처럼 느껴져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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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체크인', 유료가입기여자수 6주 연속 1위

이효리가 '서울체크인'에서 평소 보고 싶었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수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 모두 6주 연속 1위로 파트1을 마무리하며, 변치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파트1은 제주도를 떠나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상을 그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해방촌 나들이를 시작으로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과 댄스가수 유랑단, 제주 친구들까지 이효리의 손에서 탄생한 조합들은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6회 말미 이효리와 AKMU(악뮤) 이찬혁의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이 그려지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올 '서울체크인' 파트2가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가 만들어낸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짚어봤다. #. 희극인들과의 첫 번째 만남 첫 번째 서울 스토리에서는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효리가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해방촌 칵테일 바를 찾았다. 친한 동생 비를 비롯해 평소 보고싶었던 박나래, 홍현희까지 만나 일과 결혼 부부 관계 등 여러 주제로 유쾌한 공감을 전했다. '서울체크인'의 포문을 연 첫 번째 만남은 이효리가 앞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게 될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 #. 90년대 추억 소환 성공 '서울체크인' 2회에서는 한때 공개방송을 통해 스키장을 흥으로 물들였던 핑클 이효리,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딘딘의 유쾌한 스키장 여행이 펼쳐졌다. 이어지는 추억 회상 토크와 ‘DSP리더즈’ 은지원과의 진한 남매 케미스트리는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 ‘댄스가수 유랑단’의 재회 지난 파일럿 당시 화제가 됐었던 ‘댄스가수 유랑단’의 재회도 성사됐다.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까지 대한민국 여자 댄스가수의 계보를 잇는 이들은 앉은 자리에서 콘셉트와 스타일, 그리고 지역 등 유랑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직접 뽑은 레전드 무대 감상회를 통해 이들의 무대 영상이 다시금 회자되면서 레전드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 설렘 가득한 서울 여행으로 행복 에너지 충전 지난 '서울체크인' 5회에서는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요가와 유기견 봉사를 함께 하던 제주 친구들과 서울에서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는 절친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인간 이효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 색다른 조합의 환상 컬래버 예감 앞서 공개된 '서울체크인' 6회에서는 이효리가 원한 “재능있는 친구” 이찬혁을 만나 컬래버레이션을 계획,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던 이효리는 아디다스 화보 촬영에서 느낀 감정을 털어놨고 이에 영감을 얻은 이찬혁이 ‘프리스마일’이라는 키워드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듀엣부터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 가사까지 토론하며 컬래버레이션의 윤곽을 드러냈다. '서울체크인' 파트2는 오는 6월 3일 티빙에서 계속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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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000일' 엄정화, 팬사랑에 격한 감동···김혜수도 축하 댓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데뷔 1만일을 맞았다. 엄정화는 9일 자신의 SNS에 "1993.1.22~2020.6.8 부산 템테이션(엄정화 팬클럽)..어제가10000일이었나 봐요. 만일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엄정화의 데뷔 10000일을 기념하며 팬들이 선물한 케이크와 꽃다발이 찍혀 있다.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 온 엄정화의 모습을 본뜬 피규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정화는 이어 "나도 기억이 안 났던 데뷔 무대 날짜를 기억해줘서, 그 시간 동안 늘 내 곁에서 울고 웃고 함께해준 너희들이 감동이야. 어쩔 줄을 모르겠어. 고맙다. 나도 늘 멋지게 불안 없이 가볼게. 든든한 사랑 받으면서. 변치 않은 사랑이 있었어 내 곁에. 사랑한다 템테이션! 만일 동안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나 역시"라며 팬들을 향해 깊은 고마움과 애정을 표했다. 이를 접한 배우 김혜수는 "만일이라니!!! 축하란 말로는 부족하네요!!!"라며 축하를 건넸고, 팬들 역시 "데뷔 만일 축하합니다", "늘 멋진 모습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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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엄정화, 변치 않는 압도적 카리스마

배우 엄정화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드라마, 음악, 방송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엄정화의 매거진 더블유(W Korea) 4월호 화보가 1일 공개됐다. 화보 속 엄정화는 블랙 슬리브리스 상의부터 레더 팬츠, 화이트 드레스까지 시크함과 우아함을 넘나드는 다양한 착장을 소화했다. 특히 엄정화는 고혹적인 눈빛과 엣지 있는 포즈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엄정화는 차기작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에서 사랑하는 남편와 아이를 위해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자 미영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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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포이즌'으로 주간 차트 1위 '토토가의 기적'

90년대 음원 열기 속에서 엄정화의 ‘Poison’이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에서는 1월 1주차 (12월 31일~1월6일)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른 곡을 집계했다.그 결과, 엄정화의 ‘Poison’이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2편에 나온 이후 지금까지 1위에 50시간, 5위권 내에는 64시간 동안 머물며 전체 1위에 올랐다.‘Poison’은 엄정화의 정규 4집 'Invitation'의 타이틀곡으로 1998년 음반 발매 이후 16년 만에 다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토가 2편에 출연한 엄정화는 ‘Poison’과 ‘초대’를 부르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미모와 댄스를 선보이며 큰 이목을 끌었다.2위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 OST인 윤하의 ‘뜨겁게 나를’이 올랐다. 윤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뜨겁게 나를’은 지금까지 37시간 동안 1위, 63시간 동안 5위권 내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3위는 산이 효린의 ‘Coach Me’로, 1위에 22시간, 5위권 내에 29시간 동안 올랐다.뒤이어 EXID의 ‘위아래’(4위), 스탠딩 에그의 ‘햇살이 아파’(5위)가 지니실시간 누적차트에 올랐다.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식지 않는 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으로 엄정화의 ‘Poison’ 뿐만 아니라 쿨, 지누션, 김겅모 등 출연 가수들의 음원이 다시 인기를 얻었다”며 "90년대 음악들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엄동진 기자 2015.01.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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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토토가'로 필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

10년만에 함께 뭉친 지누션이 MBC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토토가'에서 지누션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은 가운데 션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지누션으로 함께한 감회를 전했다. 션은 “우리 둘 다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우리가 오래 떠나있었지만, 우리가 있어야 하는 곳이 무대 위라는 생각도 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토토가'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필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토토가’에서 10년 만에 다시 뭉친 지누션은 여전히 세련된 무대 매너와 랩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두건 등 힙합 패션까지 활동 당시 모습을 재현하며 화려하게 등장, 변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에이요(A-Yo)', ‘전화번호’를 열창,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엄정화와 함께 한 '말해줘' 무대에서는 큰 인기몰이를 했던 ‘와이퍼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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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토토가' 출연 소감 "무대 위에서 필 받았다"

10년만에 함께 뭉친 지누션이 '토토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지누션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해 전성기 못지 않은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션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지누션으로 함께한 감회를 전했다. 그는 "우리 둘 다 너무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비록 오래 떠나있었지만, 우리가 있어야 하는 곳이 무대 위라는 생각도 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토토가'를 통해 무대 위에서 필 받았으니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토토가'에서 지누션은 여전히 세련된 무대 매너와 랩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두건 등 힙합 패션까지 활동 당시 모습을 재현하며 화려하게 등장해 변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에이요'(A-Yo), '전화번호'를 열창한 지누션은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엄정화와 함께 한 '말해줘' 무대에서는 큰 인기몰이를 했던 '와이퍼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5.0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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