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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얼굴로 장군 기세… 베이비몬스터, 첫 콘서트에서 핸드마이크로 입증한 라이브 실력 [종합]

선녀의 얼굴로 장군의 기세를 뽐냈다.7명의 아름다운 소녀들이 탱크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들에게서 첫 콘서트라고 믿기지 않는 남다른 독기가 보였다.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2024년 4월 1일에 데뷔한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9개월 만에 ‘K팝 공연의 성지’ KSPO돔에 입성했다.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에서 모든 멤버가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했다는 것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데뷔 1년을 채우지 않은 아티스트가 핸드마이크로 모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YG의 자신감이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자신감을 실력으로 채워 신뢰를 더욱 높였다. 빅뱅, 2NE1, 트레저 등 공연형 아티스트를 키워왔던 YG의 차세대 대표 아티스트가 될 가능성을 베이비몬스터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스로 입증해낸 것. ‘드립’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 베이비몬스터는 ‘배러 업’으로 KSPO돔의 천장을 뚫는 듯한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클릭 클랙’, ‘라이크 뎃’, ‘쉬시’ 등 격한 안무가 계속 해서 이어졌지만 안정적인 밴드 라이브를 선보였다. 로라는 첫 콘서트를 KSPO돔에서 여는 것에 대해 “이렇게나 큰 공연장이 KSPO돔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이 말이 되냐”고 기뻐했다. 아현은 “몬스티즈(팬덤명)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우리의 이름을 건 첫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라미는 “역시 처음은 설레고 뜻깊다. 작년 팬미팅에 이어서 서울에서 몬스티즈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베이비몬스터 멤버 7명 전원이 각자 솔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의 보컬 실력이 드러나는 무대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팬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로라는 루이스 카팔디의 ‘썸원 유 러브드’, 파리타는 샘 피셔와 데미 로바토의 ‘왓 아더 피플 세이’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라미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재즈민 설리번의 ‘픽 업 유어 필링스’ 무대를 꾸몄는데, 곡 말미 고음이 눈길을 끌었다. 그룹 내 래퍼인 아사는 에미넴의 ‘고질라’를, 루카는 허니 씨의 ‘구엘라’를 각자 래핑 실력을 뽐내며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두 사람은 ‘워크 업 인 도쿄’를 선보이며 강렬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치키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트레이터’ 무대를 통해 감수성을 뽐냈고 아현은 오디션 당시 최고 화제의 무대인 찰리 푸스의 ‘덴져러슬리’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놀라운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후 베이비몬스터는 2NE1의 ‘박수쳐’와 ‘고 어웨이’를 커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많은 관객들이 일어나 2NE1의 노래를 떼창하며 공연을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로라는 “연습생 때도 2NE1 선배님들 곡으로 연습했다. 이번 2NE1 선배님들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며 “그 인연을 이어서 2NE1 선배님들 커버 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공연 경험이 많이 없는 베이비몬스터이기에 첫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미세한 떨림과 긴장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헬로 몬스터즈’ 공연을 통해 몇 년 후 그들이 라이브 퍼포먼스에 능숙한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생기지 않았다. 차세대 공연형 아티스트가 될 베이비몬스터의 폭풍 같은 퍼포먼스가 쏟아지던 첫 번째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분명히 먼 미래에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마지막 곡 ‘러브 인 마이 하트’를 마친 파리타는 “첫 콘서트라서 다들 조금씩 긴장했지만 열심히 했다”며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멤버들 너무 고생했다. 남은 무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로라는 “어제 공연을 마치고 너무 서투르지는 않았을까. 몬스티즈를 기쁘게 해줬을까 걱정했다”며 “처음으로 경험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좋은 공연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어나 있는 모습을 보니까 재밌다”고 말했다. 아사는 “이날만을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다. 아기 때부터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이렇게 무대 설 수 있는 것이 꿈만 같다. 모든 것이 몬스티즈 덕분”이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삶에서 저희가 있어서 하나의 비타민처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북미(뉴어크·로스엔젤레스),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으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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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괴물 신예’ 맞네… 솔로 무대로 실력 입증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솔로 무대로 실력을 입증했다.베이비몬스터는 25~2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날 멤버 7명 전원이 각자 솔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베이비몬스터의 보컬 실력이 드러나는 무대들이 계속해서 쏟아지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로라는 루이스 카팔디의 ‘썸원 유 러브드’, 파리타는 샘 피셔와 데미 로바토의 ‘왓 아더 피플 세이’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라미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재즈민 설리번의 ‘픽 업 유어 필링스’ 무대를 꾸몄는데, 곡 말미 고음이 눈길을 끌었다.그룹 내 래퍼인 아사는 에미넴의 ‘고질라’를, 루카는 허니 씨의 ‘구엘라’를 각자 래핑 실력을 뽐내며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두 사람은 ‘워크 업 인 도쿄’를 선보이며 강렬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치키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트레이터’ 무대를 통해 감수성을 뽐냈고 아현은 오디션 당시 최고 화제의 무대인 찰리 푸스의 ‘덴져러슬리’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놀라운 가창력을 아낌없이 뽐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북미(뉴어크·로스엔젤레스),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으로 공연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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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 신보, 세계적 프로듀서 마크 뱃슨 참여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 발매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2일 정오 발매되는 빅오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의 타이틀곡 ‘플로우’ 프로듀싱에 마크 뱃슨이 참여한 소식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마크 뱃슨은 빅오션의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중요한 음악 작업을 하게 돼 큰 영광이다. 처음 프로젝트에 대해 들었을 때 빅오션의 재능과 그들의 성과에 놀랐다.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것은 이번에 처음인데, 디지털 기술과 그룹을 결합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경험이었고, 이는 인류에게 무엇이든 가능한 미래가 펼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마크 뱃슨은 팝, 힙합, 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에미넴, 비욘세, 나스, 앨리샤 키스, 앤서니 해밀턴, 데이브 매튜스 밴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래미상 수상작을 탄생시켰다.빅오션의 미니 1집 ‘팔로우’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타이틀곡 ‘플로우’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을 선보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15:22
뮤직

‘청각 장애 아이돌’ 빅오션, 11월 12일 첫 미니앨범 발매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플로우’가 내달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플로우’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미니 1집 ‘플로우’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빅오션은 타이틀곡 ‘플로우’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플로우’는 팝, 힙합, 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크 뱃슨은 에미넴, 비욘세, 나스, 앨리샤 키스, 앤서니 해밀턴, 데이브 매튜스 밴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래미상 수상작을 탄생시켰다.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최근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의 컬래버 무대, 다양한 행사 참여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1 17:24
스타

보이넥스트도어, 미국 ‘빌보드 200’ 40위 진입...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가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8일 자) 4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5세대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통틀어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보이넥스트도어는 5세대 K-팝 그룹 신기록과 더불어 3작품 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19.99’가 기록한 40위는 미니 1집 ‘와이..’(162위)와 미니 2집 ‘하우?’(93위)의 ‘빌보드 200’ 진입 성적 대비 각각 122계단, 53계단 상승한 순위다. 특히 미니 2집 ‘하우?’가 올 4월 발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또한 이들은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음반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해 트래비스 스콧, 에미넴, 미란다 램버트의 뒤를 이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음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과 일본에서 일제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신보 ‘19.99’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75만 9156장을 기록했다. 전작인 미니 2집 대비 43% 가까이 오른 수치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하며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이처럼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1년여 만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요즘 가장 핫한 그룹’으로 성장했다.한편 미니 3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의 막을 올린다. 이어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후쿠오카, 22~24일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4 14:40
연예일반

세븐틴, 국제음반산업협회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2위

그룹 세븐틴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IFPI가 2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로, 세븐틴은 이와 함께 3년 연속 ‘톱 10’을 유지했다.전 세계 8,000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IFPI는 매해 음반 산업 동향을 정리한 리스트를 발표한다. 이 중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겨 그해 가장 큰 인기를 끈 아티스트를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세븐틴은 2021년 이 차트의 ‘톱 10’(9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계단식으로 순위를 높여왔다. 2022년 6위에 이어 이번에는 4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미국 컨트리 전설 모건 웰런과 푸에르토리코 라틴 팝 스타 배드 버니, 21세기 최고의 래퍼 에미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제친 놀라운 성과다.세븐틴은 작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들은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팀 고유의 서사인 ‘극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음반을 낼 때마다 더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손오공’과 ‘음악의 신’ 같이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자체 제작 히트곡들’은 세븐틴의 성장 서사와도 맞아 떨어지며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했다.세븐틴은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인기도 넓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국내 팬미팅과 일본 팬미팅, ‘SEVENTEEN TOUR ‘FOLLOW’’ 투어(7~12월) 등 총 23회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오프라인 80만 명, 온라인 27만 명)을 끌어 모았다.세븐틴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2 09:24
연예일반

신예 영파씨, 오늘(4일) ‘영 파씨 업’ 리믹스 발매

신인 걸그룹 영파씨가 한 곡 안에 다양한 컬러가 담긴 신곡을 선보인다.영파씨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영 파씨 업’을 발표한다. 데뷔 앨범 ‘마카로니 치즈’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영 파씨 업’은 이들의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트랙 ‘파씨 업!’을 리믹스한 곡이다.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저지 비트와 UK 드릴 장르가 혼합됐으며, 영파씨가 직접 쓴 키치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특히 버벌진트, NSW yoon, Token 등 국내외 대표 래퍼들이 영파씨를 위해 뭉쳤다. 어떤 곡이든 카멜레온처럼 소화하는 버벌진트를 필두로 UK 드릴 장르에 특화된 NSW yoon, 그리고 '제2의 에미넴'이라 불리는 Token이 곡의 대미를 장식하는 속사포 랩으로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화려한 구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국내 대표 K-POP 그룹들의 앨범을 제작해 온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도 편곡에 참여해 오리지널 곡과는 또 다른 영파씨만의 독보적인 팀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살렸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마침내 한 팀으로 뭉친 영파씨의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잘 담겼다. 어안렌즈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트릭에 더해 한밤중, 미소 띤 얼굴로 컨테이너 물류 창고를 질주하는 영파씨의 모습은 이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영파씨는 먹고 싶은 건 먹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청개구리 같은 매력으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영파씨의 리믹스 신곡 ‘영 파씨 업’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4 08:41
연예일반

뉴진스 하니,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와 다정한 투샷 '글로벌 인맥 인증'

여성그룹 뉴진스(NewJeasn) 멤버 하니가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와 만나 글로벌 인맥을 인증했다. 뉴진스는 22일 공식 채널에 해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와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니는 할리 베일리와 머리를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 구찌 패션쇼에서 만난 것으로 보인다. 하니는 구찌의 앰버서더로 발탁돼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7월 앨범 'New Jeans'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뉴진스는 데뷔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걸그룹으로 떠올랐고, 현재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노래 '하입 보이(Hype boy)'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 3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K팝 여성 아티스트 곡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특히 싱글 'OMG'는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1월 16일 자, 3월 13일 자)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라인뮤직, 애플뮤직 재팬, 스포티파이 재팬 등 주요 음원 차트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호성적을 이어갔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오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 등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롤라팔루자'는 폴 매카트니, 에미넴,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같은 레전드 뮤지션들이 거쳐간 유명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뉴진스는 '롤라팔루자'의 본거지인 미국 시카고서 무대를 꾸민다.이날 발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는 뉴진스 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등이 포함됐다. 시카고 축제에 K-팝 걸그룹이 초대받은 것은 뉴진스가 최초다.뉴진스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이후 일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3’에 출격한다. ‘서머소닉’은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음악 페스티벌이다.할리 베일리 주연 '인어공주'는 애니메이션 '인어공주'(1989)의 실사 영화다. '흑인 인어공주'로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22:07
해외연예

‘컨트리 여왕’ 돌리 파튼·래퍼 에미넴,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 컨트리 뮤직의 여왕으로 불리는 돌리 파튼과 래퍼 에미넴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재단은 7일(한국시간) 돌리 파튼과 에미넴을 2022년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돌리 파튼은 헌액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내가 자격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사양했으나 재단의 설득 끝에 명예의 전당 입성을 수락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7회 명예의 전당 입성 행사에서 “나는 이제 록스타”라고 외치며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에미넴은 자신을 “힙합 교육을 받은 고등학교 중퇴자”라고 소개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의 영광을 동료 래퍼들에게 돌렸다. 이와 함께 그래미에서 최우수 여성 록 보컬상을 4회 연속 받은 팻 베네타, 그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남편인 기타리스트 닐 지럴도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팝밴드 듀란 듀란, 1980년대 팝스타 라이어널 리치, 영국 신스팝을 이끈 혼성 듀오 유리스믹스, 1970년대 인기 싱어송라이터 칼리 사이먼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7 14:23
연예일반

블랙핑크,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8000만 돌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8000만 명을 넘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4시 38분께 8000만 명을 넘어섰다. 채널이 개설된 지 약 6년 3개월 만이자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 최고 수치다. 블랙핑크는 앞서 정규 2집 선공개 곡인 ‘핑크 베놈’(Pink Venom)을 발표했다. 이 뮤직비디오 발표일이었던 지난달 19일 전후로 이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단숨에 30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블랙핑크의 컴백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남다른 기대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톱5’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마시멜로,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을 차례로 추월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우뚝 섰다. 유튜브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끄는 주역임을 떠올리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구독자 수는 콘텐츠에 대한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이 아닌, 충성도 높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는 증표로 읽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뮤직비디오 조회 수와 음원 스트리밍은 미국 빌보드 등 각종 글로벌 주요 차트에도 영향을 끼친다. 지금까지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260억 회를 넘어섰다. K팝 그룹 최초로 20억 뷰를 향해 가고 있는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억대 뷰 영상은 모두 33편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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