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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소속사 SM C&C 이사 선임

방송인 강호동이 소속사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주식회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이하 SM C&C)는 최근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소속 아티스트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을 융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다.강호동은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해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 MC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테이너의 롤모델로 꼽힌다.강호동은 2012년부터 SM C&C 소속이 돼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사 선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2024.03.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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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2월 28일 데뷔...韓∙日 동시 공략 나선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데뷔부터 한국과 일본 동시 공략에 나선다.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WISH는 오는 2월 21일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 후 28일 데뷔 싱글 ‘위시’(WISH)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특히 NCT WISH는 NCT의 지역 연고라는 특징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팀이면서도, 기존 현지화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녔다. 바로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 기존 전략이 현지 선 데뷔 후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식이었다면, NCT WISH는 여느 K팝 그룹과 동일하게 글로벌 데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취한다.이에 NCT WISH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 버전으로 발표함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할 계획이며, 양국에서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자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한국과 일본 음악 시장에서 동시에 성공을 거두며 현지화 전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NCT의 슬로건이 ‘To The World’(투 더 월드)인 만큼 NCT WISH 역시 한국과 일본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닷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 (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에 NCT WISH가 선정됐다. 그래미닷컴은 “NCT WISH의 데뷔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해 말 프리 데뷔 싱글 ‘핸즈 업’(Hands Up)과 ‘위 고!’(We Go!)를 발표하며 전 세계에 다이내믹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다”고 호평했다.한편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로 구성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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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지막팀, NCT WISH 2월21일 도쿄돔에서 화려한 데뷔

그룹 NCT의 마지막 팀 NCT WISH(엔시티 위시)가 2월 21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다.19일 SM엔터테인먼트는 NCT WISH가 2월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데뷔곡 ‘WIS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돔은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장소인 터라 NCT WISH는 ‘SMTOWN LIVE’ 도쿄돔 첫 공연을 통해 데뷔하는 건,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NCT WISH의 데뷔 싱글 ‘WISH’는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2월 2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된다. 한편 NCT WISH는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NCT WISH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이 꿈꾸는 무한한 소원과 소망을 함께 이뤄주겠다는 희망찬 포부를 담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기반으로 글로벌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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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부터 다시 돌아온 ‘슬램덩크’까지…지금 극장가는 애니 열풍

애니메이션 ‘위시’가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개봉하자마자 관객을 끌어모으며 그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위시’ 뿐만 아니라 다른 애니메이션들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또 다른 기대작 애니메이션도 개봉을 앞두고 있기에 지난해 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이 다시금 불어올지 주목된다.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는 지난 3일 개봉하자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노량: 죽음의 바다’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출발한 뒤 5일 연속 1위를 지켰다. 개봉 첫날 11만 1851명의 관객을 동원한 ‘위시’는 주말 동안 가족 단위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누적 관객수 62만 246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엘리멘탈’의 첫 주말 기록(51만 6035명)을 제친 수치다.비록 국내 개봉에 앞서 북미에서 개봉했을 때 현지 매체들의 혹평을 받긴 했으나,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만큼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인어공주’ 등 디즈니 클래식 작품들의 특징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를 찾는 재미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엔딩크레딧 등이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위시’만 있는 게 아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1위인 ‘위시’를 비롯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4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6위), ‘트롤: 밴드 투게더’(8위),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9위),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 버드, 옥토경보를 울려라!’(10위) 등 6개의 애니메이션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4일 개봉 1주년을 기념해 확대 재상영을 시작했다. 이번 확대 재상영에는 지난 8월 진행된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과 토크 이벤트 영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COURT SIDE in Theater’도 포함되는데, 덕분에 확대 재상영 후 3만 명 이상이 다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찾았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은 볼록한 3D 애니메이션을 무기로 짱구와 함께 자란 세대의 애정과 사랑을 받으며 ‘짱구’ 시리즈 중 최단기간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트롤: 밴드 투게더’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화려한 영상미, 중독성 강한 OST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 중이다.기대작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인투 더 월드’가 오는 10일 개봉한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탄탄하고 따뜻한 스토리, 동화 같은 그림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 출연 등은 ‘인투 더 월드’의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겨울 극장가 애니메이션 바람이 지난해처럼 상반기 극장가를 장식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월 흥행몰이를 했으며, ‘스즈메의 문단속’이 3월 흥행 바통을 이어받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0월 흥행 대미를 장식했다.올해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쿵푸팬더4’가 오는 4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무려 7년 만의 후속작이기에 ‘쿵푸팬더’ 시리즈를 사랑한 관객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달 22일 일본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가 국내 극장가 상륙을 계획 중이며, 2015년 4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작 ‘인사이드 아웃2’ 등도 올 극장가 애니메이션 불꽃 재점화에 힘을 보탠다.황영미 영화평론가는 “현재 극장가는 팬덤의 영향력과 방학 특수가 동시에 적용됐다. ‘위시’,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각각 디즈니, 짱구라는 기존 콘텐츠가 가진 팬덤이 움직인 것이며 ‘트롤: 밴드 투게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등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며 “앞으로 개봉할 ‘쿵푸팬더4’, ‘인사이드 아웃2’도 애니메이션 열풍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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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내년 2월 도쿄돔 콘서트 개최 [공식]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내년 2월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SM이 25일 밝혔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는 내년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처음으로 겨울에 진행하는 도쿄돔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으로,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NEW TEAM(가칭)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에스엠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할 예정이다.하편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산티아고,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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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라이브, 동남아 콘서트도 중계…글로벌 서비스 확장 나선다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가 한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비욘드 라이브는 오는 9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3 SMCU 팰리스 자카르타 위드 KB 뱅크’를 시작으로 기존 한국 및 일본 개최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의 중계까지 확대해,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 서비스를 대표하는 선두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비욘드 라이브는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 JYP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콘서트를 독점으로 서비스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김고은, 임시완, 진영 등 배우들의 팬미팅도 개최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와 ‘HKT48’, ‘요아소비’ 등 일본 인기 아티스트의 온라인 콘서트 역시 중계하며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비욘드 라이브 관계자는 “SM, JYP,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과 비욘드 라이브 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 및 기술력을 더한 서비스인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차원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글로벌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적, 시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팬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 향후 개최 지역의 확대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온라인 콘서트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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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첫 단독 亞 투어 성황리 마무리

가수 한승우가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7개국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한승우는 20일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 노스 이디에스에이 스카이 돔(SM North EDSA Sky Dome)에서 단독 공연 ‘스페셜 라이브 원’(SPECIAL LIVE ONE)을 개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한승우의 첫 단독 '스페셜 라이브 원'은 한승우가 직접 지은 투어 제목이다. 팬들이 자신의 특별 무대를 통해 하나가 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지었다.서울에서 출발한 '원'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태국, 대만, 쿠알라룸푸르, 일본, 홍콩, 그리고 이번 필리핀 공연까지 6개국 도시로 확장,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로의 포문을 열며 화제를 모았다.한승우는 이번 투어를 위해 각 나라별 인사말을 준비했을 뿐 아니라, 투어 제목부터 세트리스트 선정, 무대 구성 등 전 부분의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공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공연은 약 한 달간 달려온 스페셜 라이브 원의 종착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한승우는 “내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우리 한아(공식 팬덤명)분들이 어떤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여러분의 응원으로 아시아 투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여름을 선물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공연 말미에는 포토 타임을 제안, 투어 마지막을 기념하며 오랜 기간 달려온 스페셜 라이브 원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첫 단독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승우는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는 팬 사인회로 국내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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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칸영화제 빛낸 K팝 스타→성찬·쇼타로, SM엔터 NEW IP로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칸국제영화제 빛낸 K팝 스타올해 유독 많은 K팝 스타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제일 먼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사람은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였다. 로제는 영화제 2일 차인 지난 17일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섰다.지난 22일 제니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디 아이돌’(The Idol)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제니는 ‘디 아이돌’ 주연들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에스파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K팝 아이돌이 그룹 자격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석하는 건 에스파가 최초였다. 또한 에스파는 지난 23~24일 개최된 패션쇼, 아트 이벤트 디너 등에 초대됐다. 칸국제영화제 역사상 K팝 그룹이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것 역시 에스파가 처음이었다. ◇정용화, 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다시 한한령?가수 겸 배우 정용화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에 한한령(한류 제한령)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화는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중국 새 예능 프로그램 ‘분투! 신입생반’ 출연을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나 방송 직전 출연이 무산됐다.현지 매체들은 정용화의 ‘분투! 신입생반’ 출연을 보도했으며 정용화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중국에 도착한 사진을 업로드해 프로그램 출연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분투! 신입생반’ 제작진은 정용화의 출연 취소를 알렸다.게임 분야에 이어 영화 분야까지 제한을 풀기 시작한 중국에 한한령이 해제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는 다시 얼어붙는 듯하다. ◇성찬·쇼타로, NCT 탈퇴→SM엔터 신인 그룹 합류성찬, 쇼타로가 그룹 NCT를 탈퇴했다. NCT에 합류한 지 약 3년 만이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올해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어 “당사는 SM 3.0 NEW IP를 준비하며 성찬, 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다.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그런가 하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SM 3.0: NEW IP 2023’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한다. 에스엠루키즈(SMROOKIES) 은석, 승한 역시 함께한다”며 “이들과 함께 한국, 미국 국적의 멤버로 이루어진 신인 남자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의 NEW IP가 돼 ‘SM 3.0’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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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비수기 1분기 매출 2000억 육박 “연간 1조 청신호”

컴투스는 올해 1분기에 19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1분기는 게임 서비스 사이클에 따라 매출이 연중 가장 낮은 시기임에도, 2000억원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조원 매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고 자평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148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 측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크로니클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만큼 2분기 이후 이익 개선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투자 성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1분기에 기존 히트작과 신작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써 왔다. 이에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주행에 성공했다.야구 게임 라인업도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300억원 매출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이 가세해 연간 매출 목표 15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컴투스는 전망했다.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크로니클’은 서비스 54일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고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5위, 전 세계 앱마켓 상위권에 올랐다. 컴투스는 올해 연 매출 목표 1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컴투스는 2분기에는 신작 ‘제노니아’에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측은 “약 4주 만에 국내 사전예약 140만 건을 넘어서며 MMORPG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며 또 하나의 히트작 라인업 가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기 게임 IP ‘미니게임천국’과 글로벌 대표 낚시 게임 IP 기반 ‘낚시의 신: 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도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컴투버스, 미디어 콘텐츠 사업도 1조 매출 달성에 일조할 것으로 봤다. 올해 2분기 메타버스 오피스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컴투버스는 3분기 컨벤션 서비스를 비롯해 20개 이상의 제휴 기업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부문도 드라마·영화 등 30여 편의 콘텐츠와 세계 전역에서의 K팝 공연 등으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컴투스 측은 “올해 주력 사업인 게임 분야의 글로벌 성과 확대와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에서도 투자 결실을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컴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해 그중 50%는 소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성과 등을 특별 반영한 총 605억원을 주주가치 제고 정책 재원으로 결정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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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오늘(31일) SM 주주총회 불참한다..“지금 해외에 있어” [전문]

SM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불참한다는 뜻을 밝혔다.31일 이 전 총괄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가 오늘(31일) 주총 현장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로 인해 다른 기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는 지금 해외에 있다.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골몰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전 총괄은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소회가 없을 수 없겠습니다만, 제가 오래전에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행복’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 전 총괄은 ‘행복’ 가사를 언급하며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고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이 전 총괄은 “광야는 제 새로운 꿈이었다. 이 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음을 안다”며 “그러나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 이제 K팝은 K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기자 여러분께,케이팝이 전세계를 향해 뻗어 나갈 수 있었던 데에는 대한민국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에스엠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됩니다.소회가 없을 수 없겠습니다만, 제가 오래전에 가수로서 불렀던 노래, 의 가사가 이 모든 과정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저는 늘 꿈을 꿉니다. 광야는 제 새로운 꿈이었습니다. 이 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갑니다. 이제 케이팝은 케이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합니다.세계가 함께 하는 음악의 세상은 기술과 음악의 접목이어야 하고, 그것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한 기여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지속가능한 세상과 음악의 접합을 함께 하는 것에 뜻을 같이 했기 때문이었습니다.기자 여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더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주총 현장에 나설 것이라는 한 매체기자의 근거없는 단독(?) 보도로 인해 다른 기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 있습니다. 글로벌 뮤직의 세상에 골몰 중입니다. 기자 여러분들과 저,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나 세상을 위한 즐거운 축제를 벌이게 되는 날을 고대하며, 다시 한번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수만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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