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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카리스마 엔딩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K팝 콘서트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렸다. 그룹 에스파가 멋진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6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6.19/ 2025.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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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열애설’ 김고은X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솔로지옥5’ 합류할까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두 매체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김고은과 육상선수 김민지가 ‘솔로지옥’ 새 시즌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먼저 김고은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현수의 딸로,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에 선정된 이력의 소유자다. 이외에도 가수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주목받은 바 있다. 김민지는 화성시청 소속 육상선수로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대학부 400m 허들 1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400m 1위 등을 기로가며 육상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닮은꼴로도 유명하다.‘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아직 공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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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X지젤, 강렬한 ‘더티 워커’로 변신

그룹 에스파의 신곡 ‘더티 워크’ 티징 콘텐츠가 연일 화제다.17일 0시 에스파 유튜브 및 SNS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더티 워크’ 개인 클립 영상과 티저 이미지는 쿨하고 칠한 바이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카리나, 지젤은 신곡 무드에 어울리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앞서 공개된 윈터와 닝닝의 티징 콘텐츠 역시 타투와 그릴즈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카리나와 지젤의 영상과 이미지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싱글 ‘더티 워크’를 공개하며, 이번 싱글에는 플로 밀리 피처링 버전,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을 포함한 총 4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이번 신곡으로 또 한 번의 메가 히트를 예고한 에스파는 오는 8월 29~31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서며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7 16:12
스타

카리나, 친언니 결혼식 포착… 너무 예뻐서 ‘민폐 하객’ 됐네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카리나는 지난 14일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카리나가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다. 이날 카리나는 하얀색 원피스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단정한 하객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카리나는 평소 무대 화장과 달리 연한 화장과 단정한 머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외모를 뽐내자 ‘민폐 하객’이라는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앞서 카리나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언니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카리나는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 출연해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라며 “언니가 동생이 나라는 사실을 비밀로 한다.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말했는데 나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새 싱글 ‘더티 워크’를 발매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12:21
뮤직

카리나, ‘워터밤 2025’ 단독 출연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워터밤 2025’ 서울 무대에 오른다.10일 ‘워터밤 2025’ 측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카리나는 7월 5일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박재범, 후타(이민혁), 프로미스나인, 전소미, NCT 텐, 로꼬, 이영지, 트리플에스,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등이 출연한다. ‘워터밤’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7월26일), 속초(8월23일)를 비롯해 마닐라, 하이난, 마카오, 싱가포르, 발리, 홍콩, 호치민, 타이페이, 방콕, 두바이 등 총 13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로 진행한다. 서울 2025 공연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새 싱글 ‘더티 워크’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21:53
뮤직

“걱정시켜 미안 ”…카리나, 정치색 논란 사과 2주 만에 근황 전했다 [왓IS]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 후 2주 만에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카리나는 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오래 기다렸지요. 기다려준 만큼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어. 그동안 걱정시켜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요. 잘 지내고 있어요?”, “나도 엄청 보고 싶었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대선 전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에게 사과한 지 2주 만에 올린 버블이다. 오는 27일 신곡 컴백을 앞두고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된 것을 계기로 모처럼 팬들에게 근황 및 심경을 전했다. 앞서 카리나는 대선을 앞둔 지난달 28일 SNS에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사진 속 의상이 숫자 ‘2’가 크게 적힌 붉은색 점퍼라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버블을 통해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팬덤명)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정치권은 물론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및 누리꾼들이 카리나의 의상을 계속 언급해 이슈가 지속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07:29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대선과 엔터테인먼트, 또 한 번 광란의 시간을 마치며

‘대선’이라는 광란의 시간이 끝났다. 적어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선거철은 그렇게 불릴 만하다. 워낙 큰 사회적 빅이벤트라서 공들인 제작 콘텐츠가 구애 대상인 대중에게 소외되는 것은 둘째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변화무쌍해진다. 정치 성향 반대편을 겨냥한 증오심과 결합돼 그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포의 시간이다.이번 대선에서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희생양이 됐다. 사진 한 장으로 광적인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빨간 점퍼와 숫자 ‘2’가 디자인된 옷을 입은 SNS 게시물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표시로 해석된 것이다. 여기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이슈까지 더해져 겹겹이 쌓인 논란의 한가운데서 2차 가해까지 견뎌내야 했다.그럼에도 사과를 하는 쪽은 카리나 본인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였다. 일상적 내용을 공유한 것이고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해명이 뒤따랐다. 그 말대로면 매우 억울한 일이지만 커지는 불길 앞에서 가만히 있기엔 어려운 일이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진화 조치였을 터다.비단 카리나와 SM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이를 지켜보는 대부분의 엔터 기획사들은 갑자기 분주해졌다. 특히 컴백을 앞둔 가수들은 새 앨범 발매 전까지 매일같이 사진, 영상들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행여나 1, 2, 4 등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기호나 파랑, 빨강, 주황 등 정당 대표 색깔이 들어가 있는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고 기본 색상인 만큼 자주 사용될 수밖에 없으니 적잖은 수정 작업이 동반됐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직원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한탄을 하면서도 카리나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말에는 대부분 동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선거일 이후로 콘텐츠 업로드 시점을 연기하는 쪽을 택한 곳도 있다고 한다. 겉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선 기간 동안 엔터 업계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풍경이다.연예계는 한동안 이승환, 김흥국, JK김동욱, 김규리 등 정치적 커밍아웃이 자연스럽게 쌓여갔다. 금기시되던 정치 관련 발언도 자신있게 표현하며 달라지고 있는 시대 흐름이 체감됐다. 계엄, 탄핵 시위 국면에는 아이유, 뉴진스, 소녀시대 유리 등이 집회 인근 식당과 카페 등에 선결제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 고민시 등도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의 성장에 따라 스타들도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소신을 말하는 시대라고 통했다.그러나 이번 대선 기간 만큼은 다시 과거로 역행이었다. 카리나와 비슷하게 래퍼 빈지노 또한 사전 투표 시작일에 특정색의 옷을 입었다가 궁지에 몰렸다. 딱히 민감한 발언도 없었지만 특정 정당 지지로 오인돼 집단 린치가 자행됐다. 과도한 정치 프레임이 아티스트에게 가해진 광기였다.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특정 정치인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는 게 일상적인 미국에서도 분명 리스크는 존재한다. 다만 이를 감수하고도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더 성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아티스트 활동에 큰 침해는 받지 않는다. 켄드릭 라마는 트럼프 대통령을 ‘얼간이’로 비유한 곡을 발표했지만, 2기 취임 직후 오히려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는 물론 시대의 아이콘으로 진화하고 있다.연예인처럼 정치인도 팬덤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서 발생되는 비판과 비호감은 상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시각도 일리 있다. 모두 대중의 호감으로 좌우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경직된 시선으로 과한 폭격이 결정되는 건 아닌지 환기해 볼 시점이다.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유연한 토론이 가능한 분위기, 그때가 오기까지 대한민국의 연예계는 선거철마다 숨죽여야 하는, 공포의 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6.04 05:40
연예일반

카리나 결국 사과... 과도한 연예인 정치색 입히기 [현장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예인들이 ‘정치색 입히기’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지난 27일 일본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사진 속에서 숫자 ‘2’가 적힌 ‘빨간색’이 들어간 점퍼를 입었다는 게 논란이 됐다. 해당 의상이 특정 정치 성향이나 대선 후보를 연상케 한다며 ‘신중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추측이 지나치다”, “모든 걸 정치색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한 일” 등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카리나를 향해 감사를 전하면서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다. 백 대변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HOUT OUT TO’라는 글귀를 쓴 뒤 에스파의 히트곡인 ‘슈퍼노바’, ‘아마겟돈’ 뮤직비디오와 배경음악을 게재한 것. ‘SHOUT OUT TO’는 공식적으로 누군가에게 감사를 전하거나, 특별히 언급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이후 여러 정치인들과 특정 정치 성향의 사람들이 각종 SNS에 카리나가 삭제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이용하면서, 카리나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인양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결국 카리나는 28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앞으로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행동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에인먼트 역시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입장문을 내며 진화에 나섰다. 당초 카리나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전혀 정치적인 의도가 없었다는 사실을 발빠르게 알리려 했으나, 이날 에스파가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느라 리허설 등을 진행하고 있어 소통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비단 카리나뿐이 아니다. 그룹 코요태의 신지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신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동단결. 필승.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이라고 덧붙이자 분노를 드러냈다. 사진에는 신지가 손가락으로 브이(V)자 포즈를 취하며, 한 남성과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뒤늦게 게시물을 발견한 신지는 “이게 언제적 사진인데”라면서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다.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드린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정치색을 드러내고 말고는 자신의 선택이다. 문제는 본인이 명확한 의도를 드러낸 것도 아닌데, 남들이 특정 부분만 짚어내 과도하게 정치색을 입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연예인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특정 세력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가뜩이나 연예인을 둘러싼 무책임한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현실이기에 그런 우려는 더욱 크다. 물론 카리나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 카메라 앞에서 자주 노출되는 연예인의 직업 특성상 선거철에는 이 같은 논란에 휩쓸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선, 총선 시기에는 무채색 의상을 입거나 브이나 엄지척 대신 주먹을 꽉 쥔 포즈를 취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지도 오래다. 그럼에도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힌 적이 없는 연예인을, 단지 유명하기에 필요에 따라 이용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도록 의미를 부여해 구설에 오르도록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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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2+빨간색’... 카리나 “그런 의도NO”+SM도 공식 사과 [종합]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사과했다.카리나는 28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마이(팬덤명) 걱정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는 저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라고 덧붙였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도 이날 “당사 아티스트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면서 더 이상 아티스트의 뜻이 왜곡되어 소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카리나는 전날 SNS를 통해 일본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나 선거철을 앞두고 카리나가 숫자 ‘2’와 빨간색이 들어간 의상을 입었다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아무 의도 없이 올렸을 리 없다” “대선 앞두고 조심 좀 하자”는 반응과 “다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피곤하다” “몰랐던 것 같다” 등 갑론을박까지 벌어졌다. 결국 해당 글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이와 관련해 카리나 팬덤은 “한 여자 연예인의 SNS 게시물이 특정 정치적 의미로 자의적으로 해석되며 논란이 확산했고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명예훼손과 성적 비방, 신상 공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치적 논쟁과 무관한 여자 연예인이 정쟁 도구로 소비되고 혐오 대상으로 전락한 현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이 논란과 별개로 카리나가 입은 제품이 온란인에서 인기를 끌며 품절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바퀘라의 집업 블루종이다. 한국 소비자 가격은 70만원대이지만, 현재 일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1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8 14:27
스타

SM, 카리나 SNS 논란 사과 “목적·의도 전혀 없어…심려끼쳐 죄송” [전문]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도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8일 “당사 아티스트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날 카리나의 SNS 게시물로 불거진 정치적 논란에 대해 고개 숙였다.SM은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또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하겠다. 더 이상 아티스트의 뜻이 왜곡되어 특정 의도로 소비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당사는 카리나를 비롯한 모든 아티스트의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카리나는 전날 자신의 SNS에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는데 점퍼에 적힌 빨간색 숫자 ‘2’ 때문에 특정 정당지지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대거 “애국보수 카리나” 등의 댓글을 남겼고, 카리나는 사진을 급히 삭제했으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타고 확산돼 곤욕을 치렀다. 논란이 계속되자 카리나 역시 사과했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SM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아티스트 카리나의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하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사 또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상 아티스트의 뜻이 왜곡되어 특정 의도로 소비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당사는 카리나를 비롯한 모든 아티스트의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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