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1건
해외축구

손흥민, ‘LA 에이스’ 밀어내고 왼쪽 차지할까…SON 포함된 베스트11까지 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손흥민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까.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미국 LA에 도착해 LAFC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티그레스(멕시코)와 리그스컵 3라운드를 지켜봤다. 관중석에 있는 손흥민이 전광판에 비쳤을 때, ‘LAFC 포워드’라는 문구가 적혔다. 사실상 ‘오피셜’이 먼저 나온 셈이다.이제 시선은 ‘손흥민 활용법’에 쏠린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LAFC에서 주전으로 뛸 것이 분명하다.다만 어느 자리에서 뛸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주로 뛰지만, 오른쪽과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아울러 LAFC에는 ‘에이스’ 데니스 부앙가(가봉)가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과거 프랑스 무대를 누볐던 부앙가는 2022년부터 LAFC에서 뛰고 있다. 드리블과 킥 능력이 리그 내 톱급이라는 호평이 자자하다.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도 발군이다. 실제 2023 MLS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부앙가는 2023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나서 20골 7도움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32경기에서 20골 10도움을 수확하며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 면모를 뽐내고 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으로서는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부앙가의 자리를 이동하는 게 부담스러울 만하다. 그렇다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까지 수상했던 손흥민이 가장 편한 자리인 왼쪽 측면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도 어불성설이다.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 2004년생 네이선 오르다스는 2025시즌 리그 21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스탯만 봤을 때는 준수한 활약이다.현재로서는 손흥민이 어느 위치에서 뛸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다만 지난달 30일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미국판은 손흥민이 포함된 LAFC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을 왼쪽 측면에 뒀다. 원래 좌측에서 활약했던 부앙가가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기리라 관측했다.몇몇 팬은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김희웅 기자 2025.08.07 00:27
프로축구

이정효의 광주, ‘사우디 손흥민’ 경계령…‘21골 14도움’ 유럽 빅클럽 스타들보다 빛나는 알 도사리

광주FC와 맞붙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은 웬만한 유럽팀들과 견줘도 손색없다. 유럽 빅클럽 스타들이 즐비한 알 힐랄에서도 유독 빛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사우디 국가대표 출신 윙어 살렘 알 도사리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오는 26일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다움에서 알 힐랄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을 치른다.AFC는 24일 ACLE 8강에 오른 팀 선수 한 명씩을 조명했다. 알 힐랄에서는 알 도사리를 주목했다.AFC는 “알 도사리는 득점과 전술적 지능을 모두 제공하며 알 힐랄의 챔피언스리그 5번째 우승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그가 (ACLE에서) 넣은 8골은 본인의 단일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그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호평했다. 알 도사리는 2011년 알 힐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래 한 차례 임대 생활(비야레알)을 제외하고 줄곧 이 팀에서만 뛴 간판스타이자 주장이다. 사우디 대표팀에서도 에이스인 그는 A매치 92경기에서 2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1991년생인 알 도사리는 만 33세 나이에도 뜨거운 발끝을 자랑한다. 올 시즌 유독 골 감각이 매섭다. 그는 이번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27경기에서 10골 12도움을 수확했고, ACLE 10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서 21골 14도움을 기록했다.알 힐랄 최전방에는 풀럼 출신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버티고 있고, 중원에는 세리에 A에서 300경기 이상 뛴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포진한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풀백 주앙 칸셀루 등 곳곳에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들 사이에서도 알 도사리의 존재감은 반짝인다. 윙어인 알 도사리는 위협적인 돌파뿐만 아니라 강력한 슈팅도 갖고 있다. 앞선 ACLE 경기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여러 번 골망을 흔들었다. 문전에서의 집중력도 빼어나며 역습 상황에서의 판단력도 돋보인다. AFC는 “8월에 만 34세가 되는 알 도사리는 2019년과 2021년 알 힐랄과 함께 ACL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리더십과 경험은 알 힐랄이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에서는 아사니를 콕 집어 조명했다. AFC는 “아사니가 광주의 ACLE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핵심 인물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며 그간의 활약상을 나열했다. ACLE 9경기에서 9골 1도움을 올린 아사니는 득점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이다.알 도사리가 왼쪽 윙어인 만큼, 광주의 오른쪽 측면에 설 아사니와 맞붙는 장면이 자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 포지션에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포진한 ‘스타 군단’을 마주한 광주는 ‘원팀’으로 승리를 따낸다는 계획이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알 힐랄을 분석했다. 우리가 조직력 면에선 앞선다고 본다”며 “축구는 팀으로 하는 단체 스포츠다. 우리 선수단의 가능성을 믿는다. 꼭 우승하고 싶고 그래야 한다. 늘 그렇듯 우리가 하던 축구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4.25 08:25
프로축구

이정효 감독 “조직력 우리가 앞서·꼭 우승하고파”…광주, ‘스타 군단’ 알 힐랄과 ACLE 결전

광주FC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오는 26일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다움에서 알 힐랄(사우디)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을 치른다.광주는 이미 구단을 넘어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업을 이룩했다. 창단 후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서 K리그 시도민구단 역사상 최초 AFC 주관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부턴 내딛는 모든 걸음이 새 역사다.광주가 지나온 여정은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리그 스테이지부터 아시아 내 강호를 연달아 쓰러뜨리며 순항했다. 16강에선 일본 J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를 1, 2차전 합계 3-2로 제압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만족은 없다. 과거의 영광은 이미 머릿속에서 지웠다. 기존 8강으로 정해 놓았던 목표도 수정했다. 알 힐랄을 꺾는 것을 시작으로 반드시 아시아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다.현재 팀 분위기도 매우 좋다. 코리아컵까지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4월에 치른 5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완벽히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우디 출국 전 치른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올해 첫 원정 승리를 따냈다.최근 연이어 득점포를 터뜨리며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은 헤이스를 비롯해 데뷔골을 신고한 박인혁과 강희수, 부상에서 돌아온 가브리엘 등 골고루 좋은 활약을 보이며 완성형 팀 면모를 보인다. 상대 알 힐랄은 사우디 프로 리그 최다 우승(19회), ACL(ACLE의 전신) 최다 우승(4회) 기록을 보유한 전통 명가다.스쿼드 면면도 화려하다. 최전방에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중원에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후방에 칼리두 쿨리발리, 주앙 칸셀루, 야신 부누 등 유럽 빅리그를 호령했던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광주는 그간 객관적인 전력, 상대적인 평가 등을 뒤엎고 여러 차례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고 8강까지 왔다.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어떤 상대를 만나도 광주의 색깔과 전술 철학을 뽐내며 결과까지 잡았다.이정효 감독은 “알 힐랄을 분석했다. 우리가 조직력 면에선 앞선다고 본다”며 “축구는 팀으로 하는 단체 스포츠다. 우리 선수단의 가능성을 믿는다. 꼭 우승하고 싶고 그래야 한다. 늘 그렇듯 우리가 하던 축구를 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4.24 05:25
예능

‘라미란 아들’ 김근우, 키 173cm에, 엄청난 점프력 (뭉찬4)

‘뭉쳐야 찬다4’에서 11대 11 실전 테스트가 진행됐다.20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회에서는 최종 팀 선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11대 11 실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피지컬부터 점프력, 축구 센스, 슈팅력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쌓아온 각자의 온 능력치를 그라운드 위에서 쏟아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선수 영입을 앞두고 각자만의 ‘베스트 일레븐(11)’을 구상하는 감독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뭉찬4’에서는 이동국 감독이 준비한 점프력 능력치 테스트가 시행됐다. ‘뭉찬4’ 최장신 189cm 신장의 배우 신현수를 시작으로 그와 키가 엇비슷한 장신 선수들이 이번 헤더 테스트에 등판한 가운데, 키 173cm의 사이클 선수 ‘라미란 아들’ 김근우의 활약이 시선을 강탈했다. 김근우는 이날 무려 90cm 이상 높이를 날아오르며 2m 55cm 높이의 공을 쳐 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탈인간급 점프력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로켓이야! 로켓”과도 같은 감탄사가 터져 나왔고, 테스트를 제시한 이동국 역시 “80cm 이상을 뛰었다. 탄력이 너무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항서 감독은 장신들 사이에서 싸이클 국가 대표다운 괴물 같은 탄력으로 우위에 선 김근우를 원픽으로 뽑았다.비공식 ‘K리그 엠버서더’ 배우 신현수가 점프력 1위를 기록했다. 신현수는 2m 65cm에 뜬 공을 가뿐한 헤딩으로 튕겨내며 최후의 1인에 등극, 김남일 감독의 원픽까지 차지했다. 유소년 육상 선수 출신다운 스피드, 완벽한 러닝 점프를 발판 삼은 파워, 모델보다 큰 신장이 한 데 모여 만들어진 결과였다. 이어 배우 차서원과 가수 노지훈이 점프력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각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의 원픽으로 꼽혔다.이로써 1라운드 테스트를 모두 끝마친 56인의 선수들은 필드 위에서 성사된 2라운드 11대 11 정식 축구 대결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포지션과 실력에 따라 각각 레드, 블루, 그린, 오렌지 팀으로 고르게 분포돼 대결에 나섰다. 감독 4인은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각자의 베스트 일레븐을 설계했다. 경기 시작을 목전에 둔 상황, 김남일은 “오늘이 마지막 테스트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이날은 먼저 레드와 블루 팀이 승부를 겨뤘다. 실력자가 즐비한 레드, 블루 팀에서도 단언 눈에 띄는 선수는 현재도 K5 리그에서 뛰며 수차례 득점왕을 수상한 ‘세미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였다. 이날 ‘뭉찬4’에 첫 등장한 이신기는 안정적인 볼컨트롤과 빠른 전방 압박, 원 샷 원 킬의 높은 골 결정력으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뭉찬4’의 에이스는 저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그의 자신감이 검증된 순간이었다. 전·후반 30분 동안 압도적 능력치를 보여준 이신기는 첫 등장 만에 4명의 감독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싱어송라이터 최낙타도 발군의 기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최낙타는 크루이프 턴을 활용한 뛰어난 탈압박 능력, 반 다이크를 연상시키는 철벽 수비 등 다양한 능력치를 발휘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지난 1라운드에서는 미처 드러내지 못한 반전의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가 또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승렬. 백승렬은 S급 돌파력을 자랑하며 필드 위의 야수남으로 급부상, 지난 1라운드 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이 외에도 최전방에서 끈질긴 압박을 보여준 차서원, 선출 키퍼다운 여유 있는 키핑을 선보인 차주완, 과감한 태클로 팀의 공격을 열어준 칸 등도 실전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선수들의 투지가 불타는 만큼, 감독 4인의 신경전도 더욱 뜨거워졌다. 급기야 이날 박항서는 타 감독들을 향해 “오랜 관계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잘 상의해서 (선수) 몇 명까지 나한테 우선적으로 줄 건지” 택하라고 특별 대우를 요구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그게 꼰대입니다. 저희 지금 MZ 축구 하고 있는데”라며 박항서의 요구를 단번에 일축했다. 이와 함께 저마다의 베스트 일레븐은 꼭꼭 감춘 채,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고자 치밀한 물 밑 작업을 펼치는 감독들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감독들의 대립이 향후 본격적인 선수 영입 전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드디어 ‘뭉찬4’ 판타지리그의 최종 팀 선정을 위한 드래프트 현장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충격과 반전의 팀 선정 현장이 공개될 ‘뭉찬4’ 다음 주 방송이 기다려진다.‘뭉찬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14:51
해외축구

‘나 MOM 아냐, 안 받을래’ UCL 4강 확정 후 굳은 표정→관계자 패싱…왜 수상 거부했나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수상을 거부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뎀벨레가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상을 거부했다”며 “팬들은 애스턴 빌라와 PSG의 경기 최우수 선수가 확정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같은 날 PSG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2-3으로 졌다. 하지만 앞선 1차전에서 이겼던 PSG는 합산 스코어 5-4로 준결승에 올랐다.2차전 승자는 애스턴 빌라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경기 최우수선수는 PSG 소속의 뎀벨레였다. 이날 뎀벨레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어시스트 1개를 적립했다. 다만 뎀벨레가 이 경기에서 가장 빛났는지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UEFA 관계자로 보이는 한 남성은 경기 후 뎀벨레에게 최우수 선수상을 주기 위해 다가갔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뎀벨레에게 상을 건넸지만, 뎀벨레는 굳은 표정으로 저벅저벅 걸어 나갔다. 영상에서는 기분이 썩 좋지 않다는 게 드러났고, 상을 받지 않았다.결국 뎀벨레가 상을 손에 들고 있는 공식 사진이 나왔지만, 팬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뎀벨레가 상을 받을 만치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뎀벨레 역시 수상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 팬은 “(뎀벨레가) 오늘 경기에 출전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 역시 “(뎀벨레 수상) 이유를 아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그가 경기에 출전한 줄 몰랐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선방쇼를 펼친 PSG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이 상이 돌아가야 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돈나룸마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가 때린 슈팅만 5개를 막아내며 팀의 4강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와 8강 2차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부정할 수 없는 PSG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UCL 12경기에 나선 그는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1에서는 26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몰아치고 도움 5개를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5.04.16 08:25
해외축구

‘김민재 어쩌나’ 오열하는 뮌헨, ‘이 사진’ 때문에 케인 부상 우려↑…“발목이 삐었다”

그야말로 부상 악령에 시달리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주포’ 해리 케인까지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독일 매체 키커는 5일(한국시간) “케인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뮌헨 구단 관계자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 같지는 않다”며 “케인은 두꺼운 붕대를 발목에 감은 채 믹스트존을 힘겹게 걸어 나가며 인터뷰를 마쳤다”고 전했다.또 다른 매체인 빌트는 케인이 오른 발목에 붕대를 칭칭 감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혼자서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상태지만, 발목이 다소 불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케인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발목을 삐었다”면서 “괜찮을 것 같다. 발목이 조금 부었지만, 익숙하다. 그동안 발목 부상을 몇 번 당한 적이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팀 내 부상자가 연이어 생겨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한 케인은 “우리는 매 순간 팀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즌의 이 단계에서는 어느 때보다 더 그렇다. (다친 선수들이) 나쁘지 않길 바란다”며 “중요한 한주가 다가오고 있으니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뮌헨은 따로 케인의 발목 상태를 전하지 않았다. 큰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지만, 케인 몸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케인은 뮌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에 나서 23골 7도움을 수확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올렸다. 케인 역시 올 시즌 의지가 여느 때보다 불타오를 수밖에 없다. 커리어 내내 ‘우승’과 연이 없었던 케인은 분데스리가 제패가 가까워졌고, UCL에서도 8강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망이 마냥 밝진 않다. 앞서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에이스’이자 케인의 공격 파트너인 자말 무시알라까지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현지에서는 무시알라의 ‘시즌 아웃’을 전망한다. 회복까지 8주가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전방에서는 케인의 어깨가 무겁다면, 후방에서는 김민재의 역할이 중요하다.김민재 역시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이번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동료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에 쉴 수도 없는 처지다. 김민재는 지난 5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도 선발 출격해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독일과 유럽 제패를 동시에 노리는 뮌헨은 숨 가쁜 일정을 이겨내야 한다. 오는 9일 인터 밀란과 UCL 8강 1차전을 치르는 뮌헨은 4일 뒤인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인 17일에는 인터 밀란과 UCL 8강 2차전을 갖는다. 불과 이틀 뒤에는 하이덴하임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0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김희웅 기자 2025.04.06 17:26
프로축구

현대가 상대하는 ‘동상동몽’ 김은중·박태하…‘빈공’ 털어야 1승 보인다

1승 참 어렵다. 2025시즌을 맞이한 수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이야기다. 올해 무승 늪에 빠진 두 팀이 오는 16일 첫 승에 도전한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1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공교롭게도 아직 승리가 없는 두 팀이 ‘현대가’를 상대한다.2024시즌 나란히 파이널 A(상위 6개 팀)에 이름을 올린 수원FC(2무 2패)와 포항(1무 2패)은 현재 K리그1 12개 팀 중 각각 11, 12위에 처져있다. 아직 1승을 챙기지 못한 팀은 수원FC와 포항뿐이다.김은중 감독과 박태하 감독은 각 팀을 지휘한 첫 시즌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낙관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두 팀 모두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려는 시즌 초반부터 현실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FC와 포항은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수원FC는 4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에이스’ 노릇을 했던 안데르손(브라질)이 대구FC와 2라운드에서 골망을 갈랐지만, 그 외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지동원 등 공격수들이 아직 무딘 모습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장신 공격수 싸박이 터져야 안데르손을 향한 견제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도 좀체 안 풀리는 분위기다. 국내에서 검증된 공격수인 이호재가 최전방에 버티고 있지만, 짜임새 있는 공격 작업이 잘 안 된다는 지적이다. 포항은 2라운드 강원전에서 이호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꽂아 넣은 헤더골이 유일한 득점이다.슈팅을 아끼는 건 아니다. 포항은 지난 3경기에서 31개의 슈팅을 쏟아냈다. 경기당 평균 10개 정도를 때린 것인데, 공격진의 영점 조절이 덜 됐다는 평가다. 이호재와 함께 주닝요, 홍윤상, 김인성 등 공격진이 빠르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려야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결국 ‘빈공’을 털어야 두 팀 모두 첫 승을 챙길 수 있다. 빠르게 1승을 거둬야 분위기를 반전하고 정상적으로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 또 한 번 미뤄지면 김은중 감독과 박태하 감독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5.03.14 06:47
프로축구

‘콤파뇨 머리로 2골’ 전북, 광주와 2-2 무…포옛호 4경기 무패 질주 [IS 전주]

전북 현대가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렸다.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와 2-2로 비겼다.K리그 개막전에서 김천 상무를 꺾은 전북은 리그 2경기 무패(1승 1무)를 질주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까지 4경기 무패. 광주는 수원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1m 95cm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콤파뇨는 지난 김천전에서 침묵했지만, 본인의 K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머리로만 두 골을 낚아챘다. 그는 포트FC(태국)와 ACL2 16강 1차전 2골을 비롯해 전북에서 헤더로 4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광주전에서 후반 도중 부상 때문에 이마 쪽에 붕대를 감고 뛰면서도 헤더골을 넣었다.광주는 ‘에이스’ 아사니와 오후성이 골 맛을 봤지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오후성은 지난 18일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멀티골을 포함해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홈팀 전북이 초반부터 볼을 점유하는 시간이 길었지만, 웃은 쪽은 광주였다. 전반 14분 광주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전북 왼쪽 풀백 최우진이 아사니에게 빼앗겼다. 아사니는 그대로 아크 부근까지 가 왼발 슈팅을 때렸고, 볼은 왼쪽 골대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사니는 벤치로 달려가 이정효 감독과 포옹했다.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쳤지만, 득점 장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전북은 빠르게 추격했다. 전반 21분 송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데뷔골.분위기를 탄 전북은 거세게 광주를 몰아붙였다. 전반 33분 역습 찬스에서 송민규가 왼쪽에서 건넨 볼을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이영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전북은 전반 43분 페널티 박스 안 왼쪽 지역에서 이승우가 볼을 가로채 컷백한 것을 이영재가 왼발로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향했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문민서를 빼고 오후성을 투입했다.후반 4분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공중볼 경합을 하려다 콤파뇨가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졌고, 그 앞에서 점프한 박태준이 넘어진 콤파뇨 팔에 걸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둘 다 한참 고통을 호소하다가 경기가 재개됐다. 콤파뇨는 이마 쪽에 붕대를 감고 뛰었다.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광주는 후반 14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인혁 대신 박정인을 넣었다.광주는 후반 18분 오후성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변준수가 전방으로 보낸 롱킥을 따내려 아사니와 전북 센터백 김영빈이 경합했는데, 볼이 둘을 뛰어넘어 오후성에게 향했다. 오후성은 튀어 오른 볼을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다시 한번 콤파뇨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0분 전병관이 오른쪽 측면에서 띄운 볼을 콤파뇨가 머리에 맞혀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북 팬들은 ‘콤파뇨’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후반 29분 아사니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볼을 쥐고 오른발 토킥으로 슛을 때렸는데,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후반 35분 전북 공격수 전진우가 광주 뒷공간을 침투하다가 넘어진 뒤 팔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빠르게 들어간 의료진은 벤치를 향해 ‘뛸 수 없다’며 가위표를 그렸다. 결국 전북은 강상윤을 대신 투입했다.양 팀은 이후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어느 팀도 균형을 깨진 못했다.전주=김희웅 기자 2025.02.23 18:27
프로축구

이정효 감독 “콤파뇨? 민상기·변준수가 높이 싸움 해줄 것” [IS 전주]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두 명의 센터백에게 기대를 걸었다.광주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를 치른다. 광주는 1라운드에서 수원FC와 비겼고, 전북은 김천 상무를 2-1로 꺾었다.경기 전 이정효 감독은 “공격적인 작업을 할 때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 우리가 준비하고자 했던 걸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구현하지 못한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수비적인 부분은 개선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수원FC전에서) 무실점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돌아봤다.상대 전북은 지난해 12월 거스 포옛 감독 부임 이후 확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옛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포트FC와 16강 2경기를 비롯해 김천전까지 3연승을 질주 중이다.이정효 감독은 “(포옛 감독의 전북은) 미드필더가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실한 컵셉이 있는 것 같다”며 “사이드로 볼이 갔을 때 과감하게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투입한다. 선수들의 개인 역량이 있어서 역습 상황 때 잘 살아나온다. 수비적으로는 작년에 볼을 뺏긴 다음에 재차 압박이 조금 미흡했는데, 그걸 되게 강조하는 것 같다. 올 시즌 그런 면이 좀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전북 최전방에는 1m 95cm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버티고 있다. 이날도 선발로 나서 광주 골문을 노린다. 그는 앞서 공중전에 매우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이를 잘 아는 이정효 감독은 “다행히 민상기, 변준수가 부상에서 회복해 들어왔다. 높이 싸움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어떻게 높이 싸움을 할 것인지 알려줬다. 한번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광주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이 대거 바뀌었다. 중원 핵심 멤버 정호연(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에이스’ 이희균(울산 HD) 등이 이적했다. 그럼에도 이정효 감독은 본인의 축구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 온 선수들에게 광주 축구 색을 입히는 작업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그는 “감독이 되기 전인 2020년부터 어떤 축구를 할 건지 명확하게 만들고 있었다. 2022년 연습을 통해서 구현했다. 이제 프로 감독 4년 차인데, 이미 데이터가 다 쌓여 있다. 예전에는 훈련을 클릭하고 바로 넘어갔는데, 요즘에는 로딩을 한다. 데이터 양이 너무 많아져서 시스템적으로 구체화했다. 그래도 상황에 따라 대처가 되고, 머릿속과 컴퓨터 안에도 있어서 그게 좀 많이 빠른 것 같다”며 “선수가 바뀌더라도 어느 정도 흉내는 내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전주=김희웅 기자 2025.02.23 16:21
해외축구

'손·케 듀오' 시절 떠올린 케인 “SON,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토트넘 시절 손흥민(33)과 함께 ‘영혼의 파트너’를 꾸렸던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고 평가했다.케인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는 굉장히 호흡이 잘 맞았다. 기술적인 면에서 늘 좋은 호흡이 좋았다”고 돌아봤다.앞서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무려 47골을 합작,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수십 년이 지나면 EPL 역사상 가장 유명한 듀오로 기억될 것”이라고 조명할 정도의 기록이었다.토트넘 시절을 돌아보던 케인은 특히 지난 2019년 주제 무리뉴 현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부임 이후 손흥민과 호흡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돌아봤다.케인은 “무리뉴 감독 이전 나는 9번(스트라이커) 역할,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였다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엔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했다”며 “이전에도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었지만,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더 공격적인 듀오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케인은 “손흥민과는 텔레파시와 같은 호흡을 선보였다. 한 번은 내가 최전방에 있다면, 다른 한 번은 내가 손흥민을 위해 뒤로 물러섰다”면서 유기적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케인은 최전방에 머무는 것뿐만 아니라 깊숙하게 내려서고, 손흥민이 대신 케인이 있던 최전방으로 향하면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토트넘에서의 이른바 손·케 듀오의 호흡은 다만 케인이 지난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우승 타이틀을 원하던 케인은 결국 1억 유로(약 1500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이적 첫 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36골을 터뜨렸고, 이번 시즌 역시 15경기에서 16골을 기록 중이다. 케인이 떠난 뒤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자 공격진 에이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케인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맞췄던 호흡을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다른 선수와 맞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자말 무시알라(22)와 함께 새롭게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김명석 기자 2025.01.16 18: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