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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석구, ‘밤낚시’로 영화 제작자 도전…추앙받는 행보 추가

‘국민 추앙 배우’ 손석구가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영화 제작자’라는 직함도 달았다.지난 14일 개봉한 ‘밤낚시’는 손석구가 주연배우이자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지난 2월 설립 소식을 전한 1인 기획사 스태넘이 현대자동차와 합작했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자동차 카메라 7대를 사용한 새로운 촬영 기법은 물론,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티켓 가격 1000원으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일찍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밤낚시’의 제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제 측은 “손석구 배우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문병곤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 그리고 인상적인 제작 가치가 결합된 작품”이라고 평해 기대를 높였다.이 영화는 15일 하루 동안 70회가 상영돼 52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좌판율은 50.7%로 이날 박스오피스 1위인 ‘인사이드 아웃2’ 36.6%보다 높았다. 극장가에 ‘스낵무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만한 의미 있는 성과다. 영화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손석구의 넓은 시야와 애정의 결과라는 평이다. 손석구는 ‘밤낚시’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숏폼 형태의 영화라서 가능했다”며 “배우의 연장선으로 생각될 만큼 창의적인 부분에 주력을 두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 많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싶었다. 편집, 사운드 미싱, 홍보, 배급 등 일단 다 참여해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덧붙였다.‘밤낚시’는 배우로서도 3개월 만의 신작으로 상반기 활약을 추가했다. 지난 3월 손석구는 ‘댓글부대’로 2년 만에 관객을 만났다. 그를 천만 배우 반열에 올린 ‘범죄도시2’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개봉일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 ‘파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을 열었으나 최종 스코어는 97만 명에서 진격을 멈췄다. 그럼에도 손석구 개인의 화제성은 여전히 ‘추앙’ 받고 있다. 지난 5일 손석구가 모델인 건강기능식품 광고영상은 조회수 400만 회를 달성했으며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손석구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는 랭키파이가 발표한 2월 3주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국내 배우 트렌드 지수에서 1위에 등극했다.어느덧 데뷔 8년차지만 그의 매력을 세상에 알린 지는 불과 2년이다. 지난 2022년은 손석구의 해였다. ‘범죄도시2’의 빌런 강해상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무자비한 연기로 관객을 공포에 떨게 했으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는 무뚝뚝한 마스크를 순하게 누그러뜨리며 다정한 틈새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같은 해에만 상극의 두 가지 캐릭터로 연기력을 증명했다. ‘범죄도시2’로는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배우 박정민 등이 참여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2021)에서 연출, 시나리오도 썼다. 손석구는 에피소드 ‘재방송’으로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그는 “겸업이 아닌 작가 전향도 검토 중”이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매체와 수단을 가리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모두 도전하는 손석구. 그의 행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추앙이 따르고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7 06:08
연예일반

이은지 “자취방 온 母, 치아 미백 주사기 보고 오해” (‘독사과’)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가 달달과 독기 사이를 오가며 ‘도파민 집합소’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3회에서는 최초로 연애 1년 차 ‘한일 국제커플’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혼전 동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실험 카메라가 진행돼 흥미진진한 연애 담론을 끌어냈다.첫 코너인 ‘독사과 챌린지’에서는 ‘수지 닮은꼴’ 댄서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인플루언서인데, 유명해지면서 여성 인플루언서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비즈니스라고는 하는데 살짝 질투가 났다”며 ‘독사과 챌린지’에 제보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의뢰인의 남자친구인 ‘독사과 챌린지’ 주인공은 배우 서강준을 닮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도 “불안할 만하다”며 의뢰인에게 폭풍 공감했다. 직후 주인공의 이상형인 ‘앞머리가 있고 머리가 긴’ 인플루언서 김우현이 사랑의 훼방꾼 ‘애플녀’로 출격해 모두를 몰입시켰다. 우선, 주인공은 “한국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지인의 주선으로 ‘애플녀’와 자연스럽게 만났다. ‘애플녀’는 주인공의 팬임을 어필한 뒤 “다음 인플루언서 파티 때 와달라”며 그를 파티룸으로 초대했다. 며칠 뒤, ‘애플녀’가 주최한 파티에서 주인공은 ‘애플녀’의 스킨십 공격(?)을 받았으나 의연하게 대처했고, 자신의 초상화를 선물한 ‘애플녀’의 호의에도 예의 있게 고마움을 전했다. 다급해진 ‘애플녀’는 “조금만 더 있다 가”라고 ‘최후의 독사과’를 건넸지만 주인공은 “둘이 있으면 여자친구가 슬퍼할 것 같다”며 이를 거절했다. 실험 카메라가 종료된 후 의뢰인은 남자친구의 철벽 대응에 만족했으며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도 출연해 더욱 굳건해진 애정 전선을 자랑했다. 두 번째 코너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에서도 흥미진진한 실험 카메라가 이어졌다. 이날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였다. 사전에 진행된 ‘연인과 동거 사실 부모님에게 알릴 것인가?’ 설문조사에서 츄는 “‘알리지 않는다’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한 뒤, “저희 부모님도 ‘상대의 나쁜 습관을 알려면 무조건 살아봐야 한다’며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는 찬성하셨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전현무는 “어차피 평생 살 것이지 않나. 상대방의 본성 파악은 같이 여행만 가 봐도 안다. 굳이 동거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내비쳤다.직후 ‘엄마에게 동거 사실을 들킨다면?’, ‘원룸을 구한 여자친구가 동거를 제안한다면?’이라는 조건의 실험 카메라가 펼쳐졌다. 우선 20대 여대생 두 명이 각각 실험 카메라에 돌입했는데 두 여대생의 어머니는 독립한 딸의 집에 낯선 남자의 신발과 남성용 속옷 등이 발견되자 당황스러워했다. 급기야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가짜 남자친구의 등장에 충격을 받았다. 얼마 후 실험 카메라임을 알게 된 어머니 중 한 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거를 할 정도로 (남친을) 좋아한다면 어쩔 수 없는데, (남자친구와의 동거 사실을) 숨겼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다른 어머니는 “부모 몰래 하는 동거는 절대 허락할 수 없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이외에도 연애 2년 차 결혼 예정 커플의 ‘동거 제안’ 실험 카메라도 공개됐다. 여자친구의 동거 제안에 남자친구는 “좋다”고 호응했고 이후 여자친구는 각종 동거 규칙을 설명했다. 남자친구는 여러 조건에 흔쾌히 동의했으며 나아가 여자친구 아버지와도 전화 통화를 하면서 신뢰감을 줬다. 이에 여자친구는 흐뭇해했다.그런가 하면 이은지는 실험 카메라 속 ‘동거 규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사람은 싫다”라고 말했고, 5MC도 격하게 공감했다. 직후 이은지는 자취 생활 중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는데 “어머니가 저희 집에 있는 셀프 치아 미백 주사기를 발견하시고는 오해하셔서 사색이 됐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리얼 시험카메라 독사과’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5주차 ‘비드라마 검색이슈 키워드 톱10’에서는 5위를 기록, 방송 2주 만에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리얼 실험카메라 독사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2 17:42
프로야구

"네가 왜 1등이냐" 유쾌한 임기영의 농담, 올스타전 '왕별'에 도전하는 정해영 [IS 인천]

"야구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오른손 투수 정해영(23·KIA 타이거즈)이 멋쩍게 웃었다.정해영은 지난 10일 감투를 하나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101만2173표를 얻어 100만6042표를 획득한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이달 초 공개된 1차 중간 집계에선 224표 차이로 양의지에 뒤진 2위였는데 깜짝 뒤집기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득표 페이스라면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은 기정사실이다.정해영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 "계속 잘해야 투표(득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혀 예상 못 했다. 그냥 올스타전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이렇게 많은 득표를 할지 생각 못 했다.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는 거니까 야구를 잘해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정해영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 2승 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세이브 부문 공동 1위로 KIA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개인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 올스타전 투표에도 탄력이 생겼다. 재밌는 에피소드도 하나 공개했다. 정해영은 "(임)기영이 형이 '네가 왜 1등이냐'고 하더라. 형한테 '그냥 축하한다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맞받아쳤다"며 "여기서 우리 팀 분위기가 나오는 거 같다. 기영이 형하고 8살 차이로 적지 않은데 기영이 형이 먼저 편하게 다가와 주고 저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 우리 팀 분위기 좋다"며 껄껄 웃었다. 임기여은 1993년생, 정해영은 2001년생이다. KIA는 LG 트윈스에 0.5경기 뒤진 2위다. 두 달 가까이 지켜본 1위 자리를 지난주 내줬고 이제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 정해영으로선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 그는 "아직 (정규시즌 일정의) 절반도 안 했다. 첫 경기부터 144경기까지 모두 1등이면 좋겠지만 좀 더 멀리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야구가 사이클이라는 게 있으니까, 정상 궤도에 올라올 시기인 거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6.11 19:30
연예일반

[줌인] 에이티즈, 양대 팝스타 경합 속 ‘빌보드 200’ 2위 쾌거

그룹 에이티즈의 기세가 매섭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진 화력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대표주자다운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6월 15일자)에서 2위를 기록했다.이들은 앞서 발표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 세 장의 앨범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톱3에 진입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미니 10집도 2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톱3에 연속 네 번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빌리 아일리시 경합 속 값진 2위 ‘빌보드 200’ 순위는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 총 합산으로 매겨진다. 음악 데이터 관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13만1000장의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 이 중 앨범 판매량은 12만7000장으로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SEA 단위는 4000장으로 집계됐다.이번 성적은 직전 앨범으로 거둔 자체 최고 순위(1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지만 어느 때보다 값진 결과다. 현 시대 양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는 미국에서 14만8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리믹스 버전을 꾸준히 공개하는 전략으로 스트리밍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덕분에 SEA에서만 무려 12만 장에 달하는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수성했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2만7000장이다.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 소프트’는 11만7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앨범은 약 3년 만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와 에이티즈의 음반 공세에 밀려났다. ◇ 유럽 차트서도 선전…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에이티즈의 활약은 북미권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은 지난 8일 미니 10집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과 정규 2집에 이어 세 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톱 10’에 차트 인했다. 1년 안에 오피셜 차트 ‘톱 10’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K팝 가수는 에이티즈가 유일하다. 이뿐 아니라 이번 앨범은 벨기에 울트라톱 ‘왈로니아’ 앨범 차트(6월 8일 자) 3위, 프랑스 음반협회 ‘톱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6월 7일 자) 6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 뜨거운 화력을 입증했다.하재근 평론가는 “이미 해외 기반이 탄탄했던 에이티즈가 최근 코첼라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으며 K팝 팬들 사이에 더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고, 그 성과가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어도 실력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본인들만의 분명히 가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들의 뜨거운 여정은 무대로 이어진다. 오는 7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미국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펼쳐진다.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마와진’,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올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했던 ‘코첼라’ 이상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1 15:46
연예일반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4개 앨범 연속 TOP3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상위권을 수성,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 미니 9집 ‘더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 세 앨범 모두 미국 ‘빌보드 200’ TOP 3에 진입한 바 있다. 이번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 역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TOP 3에 연속 네 번으로 이름을 올리며 ‘월드와이드’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해당 앨범은 발매 이후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서클 주간 및 월간 앨범 차트, 벅스 데일리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한 바 있다.특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며 1년 안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의 ‘TOP 10’안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아울러 미니 10집은 벨기에 울트라톱 ‘왈로니아’ 앨범 차트(6월 8일 자) 3위, 프랑스음반협회 ‘톱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6월 7일 자) 6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들은 오는 7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미국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이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0 08:55
연예일반

에이티즈, 무대로 입증한 이유 있는 ‘골든 아워’

그룹 에이티즈가 눈부신 ‘골든 아워’를 이어간다.에이티즈는 9일 방송된 SBS ‘케이 웨이브 콘서트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타이틀곡 ‘워크’와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타이틀곡 ‘바운시’ 무대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화끈한 매운맛으로 분위기를 최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매 무대마다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30개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벅스 데일리 앨범 차트,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서클 주간 및 월간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워크’ 또한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 이후에도 줄곧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낸 것은 물론 2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꿰차는 등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또 에이티즈는 앨범 초동 판매고 약 151만 장을 기록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음악방송에서도 1위 소식을 전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특히 이들은 지난 8일 미니 10집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과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에 이어 세 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톱 10’에 차트 인 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사상, 1년 안에 ‘톱 10’ 차트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기록적인 발자취를 남겼다.또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이들은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마와진’, ‘서머 소닉 2024’를 비롯해 2024 북미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등으로 글로벌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6:51
해외축구

‘전술가’ 펩, 이번에는 TD 가든서 등장 “전술 천재가 NBA에 등장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번에도 농구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7전 4승제)에 진출한 조 마줄라 보스턴 셀틱스 감독과 함께한 모습이 미국 현지에서 화제 됐다.스포츠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마줄라 감독이 NBA 파이널을 앞두고 특별한 손님인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났다”라고 조명했다.두 감독은 지난 2월 맨시티의 훈련장에서도 만난 기억이 있다. 유명한 축구 팬으로 알려진 마줄라 감독은 당시 디 애슬레틱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수준, 모든 스포츠 통틀어 최고의 감독”이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이후 유럽축구 시즌이 끝나자, 이번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줄라 감독을 만나러 간 모양새다. 마줄라 감독의 보스턴은 NBA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PO)에 올랐고, 마이애미 히트·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차례로 제압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오는 7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와 파이널 1차전을 벌인다.한편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그리고 맨시티와 같은 명문을 이끈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감독”이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트레블(3관왕)에 두 번이나 성공한 유일한 감독이기도 하다”라고 조명했다.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마도 마줄라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초청해 연설을 부탁했을 것” “전술 천재가 NBA에 나타났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탐슨은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 전술이 팀에 영감을 줬다”라고 털어놓은 에피소드도 있다. 당시 탐슨은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커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패스 영상을 보여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외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 시절 NBA의 ‘아이솔레이션’을 축구에 접목했다는 축구계의 분석도 유명하다.김우중 기자 2024.06.06 17:15
연예일반

[IS포커스] 악뮤·나연·라이즈·투어스…6월도 뜨겁다

5월 마지막주 뉴진스와 에스파의 맞대결 구도로 가요계가 화끈하게 달아오른 가운데 6월에도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예정돼 있어 차트에 반향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2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5위는 에스파 ‘수퍼노바’, 뉴진스 ‘하우 스위트’, ‘버블 검’, 지코 ‘스팟!’, 이클립스 ‘소나기’ 순이다. ‘수퍼노바’는 지난달 27일 발매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지난달 13일 선공개 이후 퍼펙트 올킬 등 뜨거운 화제 속 2주 넘게 1위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도 10위권에 포진했다. 뉴진스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더블 싱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도 명불허전 매력을 담아냈다는 호평 속 에스파와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우 스위트’는 ‘수퍼노바’의 아성에 밀려 1위 접수에는 실패했지만 스트리밍 추이가 좋아 호시탐탐 정상을 노리고 있다. 4월 말 지코, 아이브에 이어 5월 말 에스파, 뉴진스가 동시 컴백하며 차트 최상위권이 꽉 들어차 있는데 6월 컴백 러시 또한 월초부터 이어질 전망이라 혼전이 예상된다.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악뮤를 비롯해 월말 미니 2집 컴백을 앞둔 투어스도 일찌감치 선공개로 예열에 나선다. 악뮤는 3일 미니 3집 ‘러브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히어로’를 비롯해 ‘롱디’, ‘케익의 평화’, ‘답답해’와 지난해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 ‘후라이의 꿈’을 포함해 6개 트랙이 담긴다. 컴백 때마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해 온 이들은 특히 전작 수록곡 두 곡이 메가 히트하며 저력을 확인한 바 있어 이번 신곡으로 어떤 성적을 쓸지 주목된다. 케플러도 같은 날 첫 정규앨범 ‘켑윈고잉 온’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케플러는 ‘켑윈고잉 온’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한 10곡 안에 케플리안(공식 팬덤명)과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 9인이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이번 활동이 케플러로서 마지막이다. 투어스는 5일 미니 2집 ‘서머 비트!’ 수록곡 ‘헤이! 헤이!’를 선공개한다. 이들은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어 신곡으로 써낼 성적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올라 있는 만큼 선공개곡 및 24일 공개되는 타이틀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쓸지도 관심사다. 이후에도 컴백 러시는 이어진다. 10일 에버글로우, 11일 첫사랑, 12일 김준수와 트렌드지, 13일 선미, 14일 나연, 17일 라이즈와 세븐틴 정한X원우 유닛, 19일 하이키, 20일 에픽하이, 25일 츄 등 현재까지 확정된 컴백 라인업만 봐도 쟁쟁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유명 아이돌 그룹들이 메인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곡이나 후속 커플링곡으로 사실상 컴백 활동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추세라 계속되는 컴백 러시에도 일부 특정 팀에 화제성이 몰리는 측면이 있다. 또 신곡이 많이 유입되도 차트 10위권 내 곡들은 팬덤 아닌 대중 리스너들의 스트리밍이 어느 정도 확보된 곡들이 대부분이라 기존 상위권 음원들과 신곡간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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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삼체’, 시즌2 이어 시즌3까지 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가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제작된다.31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삼체’의 쇼러너 데이비드 베니오프, D. B. 와이스, 알렉산더 우는 이날 열린 넷플릭스 FYSEE 행사에 참석해 시즌 2, 3 제작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 “‘삼체’의 장대한 결말까지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에피소드나 시즌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시기 넷플릭스 측 역시 ‘삼체’의 시즌2 제작 확정만 공식화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베니오프, 와이스, 우는 드라마 원작인 중국 소설가 류츠신의 원작과 동일한 3부작을 만들며 의도했던 대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와이스는 “우리는 3번째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꼭 만들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게 돼서 정말로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 “시즌1에서는 (소설들에서) 우리가 좋아했던 부분을 많이 포함했지만, 이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시즌2에 있다”고도 귀띔했다.한편 ‘삼체’는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절친인 다섯 명의 과학자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3월 21일 공개된 시즌1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거대한 세계관과 촘촘한 스토리,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공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660만 누적 시청수를 기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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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 열기, 새로운 세계관으로ing… 에이티즈, 컴백 기대 이유 [종합]

그룹 에이티즈가 코첼라에서 쏘아올린 열기를 가득 안고 컴백한다. 에이티즈는 30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 (GOLDEN HOUR : Part. 1)으로 컴백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신보는 에이티즈의 새로운 세계관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팬들 사이에서 ‘세계관 맛집’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크다. 홍중은 “6개월 만의 컴백이다. 2024년 첫 앨범이라서 긴장과 기대 둘 다 된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고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의 시작 격이 되는 앨범이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에이티즈는 앞선 시리즈 ‘트레저’에서는 저마다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여정을, ‘피버’에서는 여덟 소년의 열병을, ‘더 월드’에서는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았다면 이번 ‘골든 아워’에서는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을 그려낸다. 타이틀 곡은 ‘워크’(WORK)로 그루비한 사운드의 힙합곡이다. 지난 2018년 10월 데뷔 후 지금까지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은 에이티즈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워크’는 감미로운 플루트 소리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았다. 스페인어로 된 가사도 인상적이었다. 멤버들은 ‘워크’ 안무를 특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호는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댄서이자 최정상 안무가 제이 블레이즈가 참여했다”면서 “또한 멤버 산이도 안무 창작을 해 유니크한 안무가 완성됐다”고 귀띔했다. ‘워크’로 처음 안무 창작에 참여하게 된 산은 “안무 참여는 이번이 처음인데 회사에서 저의 안무를 좋게 봐주셔서 기뻤다”며 코러스 구간에 있는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둘이 짝을 이뤄야 출 수 있는 안무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손뼉을 치는 등 챌린지 영상에 제격이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로 미국 ‘빌보즈 200’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2주 연속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했다. 새로 발매할 미니 10집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에이티즈의 글로벌 인기에는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된다. 최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화제가 됐다.성화는 “꿈에 그리던 무대였다. 코첼라 참여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다”면서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라이브, 퍼포먼스 디테일하게 준비했고,한국을 대표하는 만큼 중간중간에 한국적인 요소를 넣었다. 좋은 반응을 얻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에이티즈는 31일 오후 1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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