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005건
스타

“박서진, 군대 간다더니…” 병역면제 소식에 뿔난 시청자 KBS 출연정지 청원 [왓IS]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대중에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과 함께 KBS 출연을 정지해달라는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청원인은 “분명히 제가 듣기로는 (박서진이) 올해안에 군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본인 역시도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뭔가”라며 박서진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만들어 준 팬들에게 이런 상식 이외의 행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다”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청원이 올라오기 전,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995년생 박서진이 20대 초반 병무청 신체검사를 거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은 가정사 및 극심한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인 군 복무를 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청원인은 2023년 10월, 2024년 7월 박서진이 인터뷰에서 “군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 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던 것을 언급하며 대중을 거짓 발언으로 기만했다며 분노했다. 청원 관련해 박서진 소속사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박서진은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을 통해 어머니의 자궁경부암 투병, 49일 차로 두 형이 연이어 사망한 것과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야했던 안타까운 가정사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5:48
뮤직

베이비몬스터,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엠스테’도 찢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을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접수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정규 1집 ‘드립’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동명의 곡 무대를 선보였다.당당한 태도로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이나믹한 표정 연기와 후렴구 온몸을 터는 파워풀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흔들림 없는 ‘전매특허’ 핸드 마이크 라이브로 현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역시 YG 걸그룹다운 힙합 바이브가 느껴진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엠스테’에 이어 30일 NHK ‘베뉴101’을 비롯해 오는 12월 11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현지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4:21
뮤직

엘라스트, 연말은 팬들과 함께…1년만에 ‘윈터 파티’ 개최

그룹 엘라스트가 2024년의 마지막을 엘링(팬덤명)과 함께한다.엘라스트가 오는 12월 29일 서울 대원 콘텐츠 라이브홀에서 ‘윈터 파티 위드 엘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윈터 파티 위드 엘링’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엘라스트는 이번 연말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물론 역동적인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명의 멤버들은 특별한 개인 무대도 준비 중이다. 엘라스트는 2020년 첫 번째 미니 ‘데이 드림’으로 데뷔 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에버레스팅’으로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3:30
영화

정해인, 청룡영화상 2관왕 등극…실력&대세 입증

배우 정해인이 ‘제45회 청룡영화상’ 2관왕에 등극했다. 정해인은 지난 29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로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정해인은 데뷔 후 처음으로 청룡영화상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청정원 인기스타상 수상 후 “어떤 상보다 행복하고, 입이 귀에 걸린다. 이 상을 받게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힘써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베테랑2’가 받는 인기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우조연상 수상 후 “촬영장에서 치열하고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황정민 선배님 덕분에 버텼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그리고 박선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류승완 감독님과 현장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용띠인데 올해가 용의 해다. 청룡영화상에서 제게 큰 행운이 온 것 같다. 다음 용의 해에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저답게 꿋꿋하게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해인은 ‘베테랑2’를 통해 생애 첫 빌린 연기에 도전, 선한 얼굴 뒤에 숨겨진 서늘하고 섬뜩한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앞서 ‘2024 제29회 소비자의 날 문화 연예 시상식’에서 ‘베테랑2’로 ‘2024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된 그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남우조연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세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팬미팅 투어 ‘아워 타임’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3:15
예능

강타→카리나·원빈 ‘30주년 SM가수’ 총출동 ‘출장 십오야’ 케이블 전체 1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tvN ‘출장 십오야’ SM편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출장 십오야’ SM편은 내년 2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방송으로, 강타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 엑소 수호,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 에스파 카리나, 라이즈 원빈까지 SM 선후배 총 10인이 대표로 출격해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29일 방송분은 전국 가구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케이블 채널 일일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SM의 상징 컬러인 핑크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각 그룹의 킬링 포인트 안무를 추며 오프닝을 힘차게 연 이번 방송은 ‘출장 십오야’의 대표 게임인 음악퀴즈로 시작, 키와 카리나는 남다른 K-POP 지식을 대방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추억의 음악이 나오자마자 몸을 아끼지 않는 댄스 본능을 펼친 강타, 그리고 효연, 수호, 원빈의 끝나지 않는 오답 퍼레이드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더불어 2라운드에서는 원곡자 강타는 물론 전 아티스트가 다함께 NCT DREAM의 ‘Candy' 퍼포먼스를 완벽 호흡으로 선보였고, 쉬는 시간에는 최강창민과 수호, 강타와 도영 등 선후배 간의 유쾌하면서도 따스한 대화도 이어져 SM 아티스트들의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확인케 했다.이후 진행된 인물퀴즈에서는 슬기의 오답에 이특이 노련한 입담을 뽐내 재미를 더했으며, 기념 회식을 끝으로 끈끈한 의리를 다진 SM 아티스트들은 “선후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025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0:39
뮤직

에이티즈, 英 오피셜차트 2주 연속 차트인…글로벌 흥행 ing

그룹 에이티즈가 미니 11집으로 글로벌 장기 흥행을 알렸다.29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가 2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해당 앨범은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34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40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41위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에이티즈는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함으로써, K팝 최초로 1년 안에 해당 차트 3연속 ‘TOP 5’에 등극했다. 이와 동시에 오피셜 앨범 차트 ‘TOP 10’에 4번 연속 랭크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또 에이티즈의 미니 11집은 오리콘 차트(11월 26일 자) ‘데일리 앨범 랭킹’에도 2위로 첫 진입하며, 일본 음악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재차 확인시켰다.이 밖에도 에이티즈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 방송 출연 없이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공식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에이티즈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 오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09:34
영화

[45th 청룡] ‘서울의 봄’ 작품상·남우주연상 등 4관왕→정우성 사과 [종합]

영화 ‘서울의 봄’이 작품상을 품으며 올해 청룡영화상 주인공이 됐다. ‘서울의 봄’이 이날 품은 트로피는 총 4개로 ‘파묘’와 함께 최다 수상작 영광을 차지했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이날 최우수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이번에 ‘서울의 봄’으로 세 번째 청룡상으로 작품상을 받는다. 상을 받을 때마다 좋은 거 같다. 작품상은 저의 노력보다는 대리 수상인 거 같다. 영화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분이 있다”며 배급사, 스태프, 배우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베풀어 주신 거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한국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며 하는 바람”이라며 “특별히 저와 함께 오래 살고 있는 아내에게도 고마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우주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이 받았다. 황정민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연기를 시작하거나 사랑하는 사람,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든 분 다 주연상감이다. 열심히 열심히 끝까지 놓치지 말고 하라. 영화가 제작이 많이 안 되고 어렵긴 하지만, 한국 영화는 늘 우리 곁에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여우주연상은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김고은 역시 데뷔작 ‘은교’를 언급하며 “저는 연기가 너무 좋다. 물론 연기할 때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행복감이 훨씬 크다.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도 그런 배우가 되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감독상 트로피는 ‘파묘’ 장재현 감독이 품었다. ‘파묘’의 자문가와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한 장 감독은 “학교 다니면서 영화를 배울 때 김성수, 류승완, 김태용, 이종필 감독님 영화를 보면서 꿈과 야망을 키웠다. 후보로 같이 오른 것만 해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상까지 받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격려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며 눈물을 쏟았다.남녀조연상은 ‘베테랑2’ 정해인, ‘로기완’ 이상희가 받았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과 ‘드라이브’의 박주현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 트로피는 ‘너와나’를 연출한 조현철 감독이 챙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우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으로, 정우성은 최다관객상 시상자 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정우성은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객석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다음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서울의 봄’▲ 감독상: 장재현 감독(‘파묘’)▲ 남우주연상: 황정민(‘서울의 봄’)▲ 여우주연상: 김고은(‘파묘’)▲ 남우조연상: 정해인(‘베테랑2’)▲ 여우조연상: 이상희(‘로기완’)▲ 신인감독상: 조현철 감독(‘너와나’)▲ 신인남우상: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 신인여우상: 박주현(‘드라이브’)▲ 각본상: 조현철 감독(‘너와나’)▲ 음악상: 최동훈(프라이머리) 음악감독(‘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조명상: 이모개 촬영감독·이성환 조명감독(‘파묘)▲ 편집상: 김상범 감독(‘서울의 봄’)▲ 미술상: 서성경 미술감독(‘파묘’)▲ 기술상: 유상섭·장한승 무술감독(‘베테랑2’)▲ 최다관객상: ‘서울의 봄’▲ 청정원 인기스타상: 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 청정원 단편영화상: ‘유림’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23:03
영화

‘서울의 봄’ 작품상 쾌거…정해인 소환 엔딩 [45th 청룡]

영화 ‘서울의 봄’이 청룡영화상 작품상을 받았다.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진행 아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작품상의 영광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무대에는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등이 올랐다.김원국 대표는 “이번에 ‘서울의 봄’으로 세 번째 청룡상으로 작품상을 받는다. 상을 받을 때마다 좋은 거 같다. 작품상은 저의 노력보다는 대리 수상인 거 같다. 영화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분이 있다”며 배급사, 스태프, 배우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저희 영화에 사랑을 베풀어 주신 거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한국영화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어 “특별히 저와 함께 오래 살고 있는 아내에게 고마움 전하고 싶다. 아내가 저를 항상 믿어주고 시나리오 작업 등에서 큰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여보 고맙다. 당신 덕분”이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이성민은 “오늘 박수만 치다 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리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훌륭한 영화에 같이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운 한해였다. 다음에 더 멋진 작품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박해준은 “조연상 후보라 그것만 준비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집에 있는 아이들을 향해 “아직 안 자느냐. 아빠 상 받아서 TV에 나왔다”고 인사했다.엔딩은 황정민과 이성민의 요청으로 뒤늦게 무대에 오른 정해인이 장식했다. 정해인은 “‘서울의 봄’을 봐준 관객 감사드린다. ‘베테랑2’ 봐준 관객도 감사드린다”며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 눈길 조심하고 2024년 마무리 잘하라”고 덧붙였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은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 사이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22:52
뮤직

에이티즈,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 ‘뮤직뱅크’ 1위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에이티즈는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2’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로 로제의 ‘아파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이스 온 마이 티스’는 에이티즈의 자부심을 표현한 곡으로,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앞서 에이티즈는 해당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초동 판매량만으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79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와 50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7일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30일 진행되는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MA2024) 무대에도 오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8:54
연예일반

플레디스, 프로미스나인과 전속계약 종료…“상호 간 합의” [전문]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전속계약을 종료한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29일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알렸다.이어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플레디스는 “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당사로 이적한 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플로버(팬덤명)뿐만 아니라 K팝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아울러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멤버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계약 종료일인 내달 31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2월 23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팬송을 공개한다.다음은 프로미스나인 전속 계약 종료 관련, 플레디스 측 입장 전문프로미스나인 전속계약 종료 안내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언제나 변함없이 프로미스나인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됩니다.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당사로 이적한 후 'Talk & Talk', 'DM', 'Stay This Way', '#menow', 'Supersonic'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팬덤 플로버분들뿐만 아니라 K-POP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프로미스나인은 팬덤 플로버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을 디지털 음원으로 12월 23일 공개하고, 예정되어 있는 일정을 소화하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늘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8: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