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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오늘 마무리…'초대형 항공사' 탄생

우리나라 대형항공사(FSC) 간의 첫 기업결합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11일 완료된다. 이번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에 따른 항공 경쟁력 상승이 기대된다. 다만 업계의 경쟁이 위축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권 가격 상승과 소비자 편익 감소 등의 폐해에 대한 우려는 통합 항공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신주를 인수해 지분 63.88%를 확보, 12일부터 자회사로 편입한다. 내년 1월에는 임원 인사를 진행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의 새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도 선임할 계획이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을 약 2년 동안 독립 운영하면서 기업 문화와 마일리지 제도 등 일원화 절차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자회사인 에어부산 신임 대표에는 정병섭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상무)이, 영업본부장에는 송명익 대한항공 기업결합TF 상무가 거론되고 있다. 다른 LCC 자회사인 에어서울 신임 대표로는 김중호 대한항공 부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은 새 경영진 체제에서 아시아나항공을 2026년 말까지 자회사로 운영하며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화학적 통합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우선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 절차에 집중할 방침이다. 통합 마일리지가 적용되는 시점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완전히 흡수된 2026년말 이후부터다.나아가 조종사 간 기수 정리를 비롯한 조직문화 융합과 인력 교류, 통합 기업 이미지(CI)와 기체·유니폼 디자인 등도 자회사 운영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통합 기간에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3개 LCC를 '통합 진에어'로 합치는 작업도 이뤄진다. 3사 통합 역시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심사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한다.양사가 합쳐 몸집을 불리면서 노선과 기단 운영의 글로벌 경쟁력이 향상되고, 중복 노선 간소화와 직원 교육 일원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합쳐지면서 보유 기단은 58대(진에어 30대, 에어부산 22대, 에어서울 6대)로 기존 1위인 제주항공(41대)을 넘어 LCC 선두에 올라서게 된다.다만 통합 항공사의 점유율이 높아지며 독과점 체제에 따른 운임 상승과 중복 노선 통폐합으로 인한 소비자 선택지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도 있다.특히 통합 항공사는 알짜 노선과 선호도가 높은 스케줄을 모두 갖게 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될 우려가 제기된다.이에 따라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여부를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조만간 전원회의를 열고 해외 경쟁 당국의 심사 결과를 반영한 양사 기업결합 시정 조치를 마지막으로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지난 2022년 2월 양사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노선 운임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인상하는 것을 제한하고, 공급 좌석 수를 2019년 수준의 일정 비율 미만으로 축소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안민구 기자 2024.12.11 14:28
사회

대한항공 기내서 외국인 승객 난동…포박 후 공항경찰 인계

비행 중인 항공기의 비상구 근처에서 난동을 부린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인계됐다.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 7일 오후 9시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658편에서 외국 국적 남성 A씨가 비상구 근처 승무원 전용 좌석에 무단으로 착석했다.승무원이 A씨에게 좌석으로 돌아가달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이에 불응하고 고성을 지르며 승무원을 위협했다.이후 A씨는 비상구 방향으로 접근하는 등 기내 난동을 이어갔다. 객실 사무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기장의 지시에 따라 A씨를 포박한 뒤 분리된 공간으로 이송했다.항공기가 착륙한 뒤 인천공항경찰단이 A씨를 인계받아 조사 중이다.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 중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방해 행위 발생 시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11:19
연예일반

‘하이재킹’ 올해 개봉 韓영화 박스오피스 3위 등극…실관람평 95% 순항중 [공식]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이 올해 개봉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71만 3003명을 기록하며 영화 ‘시민덕희’의 스코어를 제쳤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하이재킹’은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차인 지금도 좌석점유율 대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평점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유지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수작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개봉작들은 물론, ‘터널’ 등 타 재난 영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독보적인 지수를 유지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작품임을 확인케 한다. 이에 관객들은 “탁월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CGV_le****), “연기에 구멍이 없어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CGV_ji****),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고 최근에 봤던 영화 중 제일 인상깊었습니다!”(CGV_다*), “엄청나게 몰입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CGV_yo****), “항공기 액션신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음”(CGV_내가****) 등 잊어서는 안 될 기적 같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5:15
연예일반

‘하이재킹’ 실관람객 만족도 ‘최상’…골든에그지수 95% 유지

탄탄한 완성도와 장르적 쾌감으로 올 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손꼽히는 ‘하이재킹’이 개봉 4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하이재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았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상공에서 벌어지는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하이재킹’은 개봉 4주 차에도 높은 좌석판매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람객들의 만족도 지표를 알 수 있는 CGV골든에그지수는 개봉 이후 꾸준히 95%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mo*****), “영화의 긴장감에 푹 빠졌다. 이게 실화라니! 적극 추천”(di*******), “긴장감에 심장 터질 것 같은 영화”(rh*******), “배우들이 실감 나게 연기해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이 집중해서 봤다”(vo******), “긴장감 넘치는 미친 액션과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너무 좋았다”(po*******), “올여름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uj********)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하이재킹’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9 08:29
산업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려던 대한항공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해당 실탄은 국군방첩사령부와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EOD), 인천공항경찰단이 적발 현장으로 출동해 해당 실탄을 수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릴 적 주웠던 실탄으로 이사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던 중 가방 속에 넣은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우선 출국 시켰으며 귀국하는 즉시 실탄 소지에 대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인천공항에서는 지난 3월에도 이륙을 앞둔 대한항공 여객기의 청소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실탄 1발을 발견해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대한항공 측은 "해당 승무원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추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소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에 대한 항공보안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4 08:59
연예일반

실관람객 만족도 최고…‘하이재킹’, ‘인사이드 아웃2’ 좌판율 넘어섰다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하이재킹’이 ‘인사이드 아웃2’의 좌석판매율을 넘어섰다. 25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전날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중 실제로 관객이 앉은 좌석) 10.8%를 기록, ‘인사이드 아웃2’의 좌석판매율(8.7%)를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후 줄곧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5%(100% 만점)를 꾸준히 유지하며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 관객들은 눈을 뗄 수 없는 항공 액션과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 실화를 모티브로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13:21
산업

31일부터 항공기 비상문 옆 좌석, ‘제복 승객’ 우선 배정

이달 말부터 일부 항공기에서 비상문 가까이에 있는 좌석을 소방관이나 경찰관, 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에게 먼저 배정한다. 승객이 비행 중인 여객기의 비상문을 연 '아시아나 개문 비행'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이나 항공사 승무원 직원 등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31일부터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적용 대상은 3개 기종 38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 94개다.박 의장은 "현재 국적항공사 보유 여객기 335대 중 236대는 잠금장치가 있어 비행 중 비상문을 못 열게 설계돼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나머지 99대는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있다"며 "이 중 61대는 모든 비상문에 승무원이 착석해 유사한 돌발 상황 때 바로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를 제외한 38대만 '제복 입은 승객'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 우선 배정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항공사는 앞으로 이런 내용을 온라인 판매 때 고지하고, 승객이 항공권을 구매하고 해당 좌석을 선택하면 발권 카운터에서 신분을 확인할 계획이다.현장 판매 시에는 출발 일정 시간 전까지 '제복 입은 승객'에게 우선 판매하되 이후에는 일반 승객에게도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다만 이번 사건처럼 비상문 레버가 좌석에 거의 붙어있는 23개 좌석은 우선 배정으로 판매되지 않으면 공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박 의장은 "소방관 등에 대한 우선 배정으로 불법적 개방 시도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이를 제압하는 기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13 14:11
경제일반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전 문 열려..승객 6명 호흡곤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의 출입문이 착륙 직전 갑자기 열렸다. 이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내렸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비행 중인 여객기 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승객의 머리카락과 시트 등이 심하게 휘날린다. 여객기에 탄 194명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란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 중에는 내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던 제주 초·중등 육상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해 경찰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26 14:38
사회

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발견…승객 218명 대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승객 218명이 대피했다.1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당시 한 승객은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렸다.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이후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230명은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유입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10 11:23
산업

아시아나항공, 개조 화물기 2년3개월 만에 다시 여객기로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 7대를 모두 다시 여객기로 되돌렸다고 1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줄어든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편당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이후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개조기 한 대당 500회 이상 운항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첫 화물기 개조 이후 전체 7만톤의 화물을 수송해 약 3700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특히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미주 노선에 개조 화물기를 적극 투입해 추가 매출 약 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IT·전자기기 부품이나 전자상거래 수출품 등의 탑재 물량을 늘려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5%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복구 작업을 통해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 검사도 추가로 마쳤다"며 "복원된 여객기는 보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중정비 작업을 마친 후 동남아, 일본 노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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