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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이프아이, 여름 정조준 신나는 무대

그룹 이프아이(ifeye)가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2집 물결 '낭' Pt.2 'sweet tang(스윗탱)'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멤버들이 타이틀곡 '알 유 오케이?'로 멋진 무대를 꾸미고 있다. 지난 4월 데뷔 이후 3개월만에 컴백한 이프아이는 타이틀곡 'r u ok?'로 활동을 시작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16/ 2025.07.16 16:29
뮤직

이븐, 8월 4일 컴백 확정…새 앨범 ‘러브 아넥도트’ 여름 정조준 [공식]

보이 그룹 이븐(EVNNE)이 오는 8월 4일 가요계 컴백을 확정 짓고 올여름 무더위만큼 핫한 새 앨범을 선보인다.이븐은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4일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는 로고 모션 영상을 깜짝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특히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 앨범 ‘핫 메스’ 발매 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이븐은 새 앨범 발표를 알리는 로고 모션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공개된 로고 모션 영상에는 스크랩북의 한 페이지를 연상케 하는 빈티지한 무드 속 감성적인 글귀와 아이템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앨범 발매일인 ‘04.08.25’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새 앨범명인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라는 감각적인 필기체에 배경 음악으로 리드미컬한 비트가 더해져 컴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이처럼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에너지를 담은 전작 ‘핫 메스’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자아낸 이븐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븐은 앞서 미니 4집 ‘핫 메스’ 발매와 글로벌 투어 ‘2025 이븐 콘서트 ‘셋 앤 고’’를 개최해 올 상반기를 가득 채웠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역량을 넓힌 ‘핫 메스’ 발매 직후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아이튠즈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특히 첫 단독 글로벌 투어 ‘셋 앤 고’에서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일본 4개 도시를 방문해 다채로운 테마로 공연마다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한편 이븐은 오는 19일 싱가포르와 26일 자카르타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8월 4일 새 앨범 ‘러브 아넥도트’를 발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12:25
연예일반

딘딘, ‘낮, 술’→‘태양은 가득히’로 무한 스펙트럼 전개

가수 딘딘이 여름을 맞이해 청춘 감성을 정조준한다.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오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태양은 가득히’를 공개한다.‘태양은 가득히’는 문차일드의 원곡을 딘딘만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한 곡이다. 딘딘은 원곡의 신나는 느낌을 그대로 살린 것은 물론,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발매 소식과 더불어 딘딘은 지난 2일 오후 ‘태양은 가득히’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여름날 청춘의 낭만을 그려낸 다채로운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청량하고 빈티지한 영상미가 곡의 무드를 극대화하는가 하면, 바닷가에서 뛰놀며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이 여름 특유의 에너지를 완성, 딘딘이 들려줄 ‘태양은 가득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싱글 ‘낮, 술’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몰고 온 딘딘은 이번 신보로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을 리메이크한 만큼, 딘딘표 에너지로 새롭게 탄생할 ‘태양은 가득히’를 향해 관심이 쏠린다.한편, 딘딘의 ‘태양은 가득히’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15:11
뮤직

영탁, 22일 신곡 ‘주시고’ 컴백…대선배 김연자와 듀엣

가수 영탁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Duet with 김연자)’를 오는 22일 발표한다.3일 공개된 로고 이미지에는 옐로우 컬러를 배경으로 싱글 타이틀명인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를 정중앙에, 영탁의 영문명인 ’YOUNGTAK’과 앨범 발매일 ‘2025.07.22 6PM’을 강렬한 무드로 배치해 시선을 강탈한다.올여름 무더위를 정조준해 발매하는 앨범답게 강렬하면서도 산뜻한 로고 컬러부터 ‘Cool-내’가 진동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앨범 타이틀이 지닌 의미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앨범 정보는 발매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연자의 참여로도 관심을 모은다. 가요계 선후배로 오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3월 종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3’에서 마스터로 호흡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입을 맞추는 건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가 처음이다.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내로라하는 실력과 연예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가요계 선후배의 만남인 만큼 두 아티스트의 막강한 시너지가 이번 앨범을 통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영탁은 정규 1집 ‘MMM’으로 52만 4,210장(한터차트 집계 기준, 이하 동일), 정규 2집 ‘폼’으로 62만 7,037장을,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슈퍼슈퍼’로 53만 6,707장을 달성하며 3장 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내놓는 앨범마다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슈퍼슈퍼’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주시고 (Duet with 김연자)’로 커리어하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12:16
연예일반

아홉, 데뷔곡부터 명반 예고... 차웅기 작사 참여

그룹 아홉이 데뷔부터 ‘명반’을 예고했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6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앨범 ‘후 위 아’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아홉의 데뷔곡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다. 이외에도 앞서 선공개된 인트로 트랙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를 비롯해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K팝 히트메이커 엘 캐피탄의 전폭적인 지원도 돋보인다. 엘 캐피탄은 다수의 K팝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전곡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아홉의 데뷔에 힘을 실었다.여기에 차웅기가 타이틀곡 작사에 나서 진정성을 더했다. ‘후 위 아’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 이야기가 담긴 앨범. 차웅기는 본인의 경험을 녹여낸 진심 어린 가사로 팀의 정체성과 이야기와 풀어냈다.이번 앨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여섯 개 트랙이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된다는 것. 트랙을 순서대로 따라가 보면, 각 멤버가 겪은 불안과 방황, 연결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하나로 엮이며 아홉만의 서사가 선명하게 드러난다.멤버들은 심혈을 기울인 준비 끝에 역대급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올여름 가요계를 휩쓸 준비를 마쳤다. 보증된 멜로디와 멤버들의 진심이 더해진 음악은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할 전망이다.‘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이야기를 찾는 과정의 시작. 앨범 속에는 각자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성장의 여정이 담겨있다.한편, 아홉의 데뷔곡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6 15:13
뮤직

크래비티 정규 2집 컴백 D-1…기대 포인트 셋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로 올여름 K팝 신을 정조준한다.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한다.‘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갈망을 숨김없이 노래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셋넷고?!’를 포함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정체성이 담긴 12개의 트랙이 수록된다.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뒤 전작인 ‘파인드 디 오르빗’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크래비티는 여세를 몰아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로 팀의 새로운 방향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분기점에 선 이들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갈망과 중력… 크래비티의 리브랜딩 서막크래비티는 이번 컴백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서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면 재정비한 것이다.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는 물론 그룹명 ‘CRAVITY’의 의미도 다시 정의했다.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재탄생한 ‘크래비티’는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크래비티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오브제로 삼아 이러한 ‘갈망’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콘셉트 필름부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크래비티가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서사를 전개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 멤버 작사·작곡 참여...‘프로듀싱돌’의 시작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 역시 앨범에 남다른 진정성을 담았다. 아홉 멤버 모두가 작사 및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전원 ‘프로듀싱돌’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것.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을 비롯해 첫 유닛곡 ‘랑데뷰’, ‘마리오네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12곡 전 트랙에 멤버들의 손길이 더해졌다.특히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생애 첫 작사에 도전했고, 크래비티에게 데뷔 앨범 수록곡 ‘점퍼’를 선물했던 소속사 선배 몬스타엑스 주헌 역시 앨범 수록곡 ‘언더독’의 프로듀싱으로 힘을 보태며 크래비티의 음악적 성장을 응원했다.# 듣는 순간 여름... ‘청량비티’의 귀환크래비티의 신보 타이틀곡 ‘셋넷고?!’에도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셋넷고?!’는 불확실한 청춘의 순간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젊음의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리듬(SET)으로 목표(NET)를 향해 달려가는(GO) 크래비티만의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크래비티는 지난 21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망설일 필요 없이 지금 SET NET G0?!”라는 가사로 듣는 순간 여름을 소환하는 크래비티 특유의 청량 에너지를 전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2 16:19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제2의 ‘이글루’ 노린다… “매력적인 ‘립스 힙스 키스’” [종합]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Y2K 무기를 또 한번 꺼냈다. 월드 투어로 몸집이 커진 이들은 올여름 신곡 ‘립스 힙스 키스’로 음원차트를 정조준한다.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8개월 만에 컴백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전 세계를 누비며 월드 투어 ‘러브 로드’를 개최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활동에선 달라진 모습을 기대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끈끈해진 팀워크와 향상된 퍼포먼스, 보컬 실력이 준비돼있다는 후문이다.미니 4집 앨범 ‘224’는 ‘투데이, 투모로우, 포에버 (Today, Tomorrow, Forever)’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뎌지는 현대인의 일상을 조명, 그 안에서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벨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진정한 나는 무엇인지 짚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는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R&B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데뷔 때부터 ‘쉿’ ‘배드 뉴스’ ‘마이다스 터치’ 등 힙합 무드를 강조해온 키오프가 잘할 수밖에 없는 노래다. 나띠는 “서로에게 빠져드는 순간을 본능적으로 풀어낸 곡”이라면서 “멜로디가 세련됐고 강력한 훅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립스 힙스 키스’는 끈적거리는 멜로디에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자아냈다. 전 앨범 타이틀곡 ‘겟 라우드’ 보다 차분한 무드였다. 반면 안무는 매운맛 그 자체였다. 벨과 나띠가 얼굴을 맞댄 페어 퍼포먼스부터 상의 끈을 잡고 몸을 흔드는 등 관능미가 돋보였다. 쥴리는 “‘이글루’에 이어 이번에도 챌린지하게끔 안무가 잘 준비돼 있다. 모든 이들이 따라 해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타이틀곡 외에도 끌리는 상대에게 모순된 감정을 담아낸 ‘텔미’ 시크한 분위기의 ‘케이 바이’ 여름날의 짙은 설렘을 담아낸 ‘페인팅’ 경쾌한 멜로디의 ‘슬라이드’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나 자신’에 대해 다루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주체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에 참여해 자신만의 매력을 더했고, 쥴리 역시 ‘하트 오브 골드’에 참여해 곡이 지닌 희망적인 메시지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 모두 밝은 곡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풋풋한 사랑의 요소들을 가져와 가사를 썼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쥴리 역시 “매 앨범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저는 멤버들, 키씨(팬덤명), 그리고 제가 겪었던 경험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글루’같은 노래도 준비됐다고 귀띔했다. 벨은 “타이틀곡 선정할 때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 멤버들이 많은 장르를 잘 소화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 “수록곡 중에 ‘케이바이’라는 노래가 하나 있다. ‘이글루’처럼 타이틀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대중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때부터 앨범 콘셉트와 비주얼 디렉팅을 봐주던 이해인의 부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이해인은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을 마지막으로 S2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멤버들은 이해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앨범 참여도를 높였다고 말하면서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얻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더불어 벨은 “R&B 제왕, R&B 퀸이라는 수식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6:52
프로야구

‘원정 첫 승’ ERA 2.89 문동주…15승 페이스, 커리어하이 보인다 [IS 피플]

탄탄한 동료들을 만났다. 외롭던 '신인왕' 문동주(22)가 '특급' 4선발로 커리어하이를 정조준했다.문동주는 지난 20일 울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서 시즌 5승(2패)을 수확한 그는 평균자책점(ERA)도 2.89까지 낮췄다.문동주는 부진했던 지난해, 나아가 신인왕을 수상했던 2023년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9경기를 등판하는 동안 4자책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단 한 차례(4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가 전부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차례 기록하는 등 이닝 소화력도 개선됐다.세부 지표에서도 안정감을 확인할 수 있다. 문동주는 지난 2년 동안 빠른 구속에 비해 탈삼진 능력이 다소 떨어졌다. 2023년(7.21개) 2024년(7.76개) 모두 9이닝당 탈삼진 개수가 정상급과 거리가 멀었다. 결정구인 커브와 슬라이더가 직구를 완벽히 받쳐주지 못해 직구를 공략당하면 무너졌다. 포크볼이 추가된 올해는 다르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구사한 포크볼이 올해는 구사율 18.7%, 피안타율 0.135로 결정구 역할을 한다. 포크볼을 2스트라이크 이후 26.5%, 유리한 카운트에서 30.9% 던져 효과를 봤다. 그 결과 올해 9이닝당 탈삼진이 9.84개로 빼어나다. 9이닝당 볼넷도 1.93개로 3.07개였던 지난해보다 크게 낮췄다.문동주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지난 경기(14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5이닝 3실점)에선 볼 카운트 싸움에서 불리하게 가져가다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갔다"며 "오늘은 최대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려고 했고,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지려고 했다"고 총평했다.문동주는 지난 2년 동안 2~3선발로 한화 로테이션을 지켰다. 2023년 팀 내 ERA 2위(3.72), 다승 2위(8승)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7승 7패 ERA 5.17로 부진했지만 외국인 투수들이 대부분 부진해 그를 대신할 이가 마땅치 않았다. 그러면서 111과 3분의 1이닝(팀 내 2위)을 소화하다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올해는 다르다. 한화 선발진은 문동주를 든든하게 받친다. 지난해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4승 2패 ERA 3.09)뿐 아니라 코디 폰세(8승 무패 ERA 1.48) 라이언 와이스(6승 2패 ERA 3.67) 모두 문동주 못지않은, 혹은 그 이상의 투구를 펼치고 있다. 문동주는 "선발진에 나보다 뛰어난 선배들밖에 없다. 내가 중간에서 그 흐름을 끊지 않도록 잘하려고 한다"며 "올해처럼 선발 투수들이 좋은 시즌이 있을까 싶다. 많이 배우고 있고, (내게도) 중요한 한해 같다. 주어진 상황을 잘 이용해 앞으로 더 좋은 피칭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다짐했다.승수가 가파르게 쌓이면서 데뷔 첫 10승 달성도 가시권이다. 문동주가 5승을 달성한 건 2023년은 7월, 2024년은 8월이었는데 올해는 5월이 가기 전에 이뤘다. 현재 페이스라면 여름 안에 10승을 거둘 수 있다. 또 시즌 끝까지 건강하게 약 27경기 이상을 소화한다면 15승까지도 가능하다. 문동주는 구단과 인터뷰에서도 "우리 팀 선발 투수들이 잘하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따라가려 했다. 그러니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포수인) 최재훈 선배님, 선발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은 정말 길다. 아직 10경기도 하지 않았다"며 "좋은 시작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겠지만, 방심하면 부상이 올 수 있다.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22 08:33
메이저리그

재활 안 끝났는데, 오타니 PS 등판 정말 가능? 옛 은사 "나라면 쓴다, 오타니는 오타니"

"내가 감독이라면 쓴다."'투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를 정말로 내년이 아닌 올해 볼 수 있는 걸까. 오타니가 '이도류'를 완전히 펼칠 수 있게 도왔던 옛 은사 조 매든 전 LA 에인절스 감독이 포스트시즌에 등판시킬 법 하다는 대담한 이야기를 꺼냈다.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원래대로라면 올해 마운드에 서지 않는다. 지난해 가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그는 올해는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재활 과정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25개를 던졌는데, 최고 150㎞/h를 기록했다. 투구 수도, 구속도 수술 후 최다, 최고였다.당초 복귀 시점은 내년으로 여겨졌다. 마침 일본 도쿄에서 월드 투어 시리즈를 진행하는 만큼 고국에서 선발로 복귀할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그런데 최근 올해 안 투수 복귀 가능성이 수면 위에 올랐다. 재활이 순조로운데, 팀 마운드가 위기에 놓여서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투수진에 대대적으로 투자했지만 최근 마운드 상황이 최악에 가깝다. 트레이드 후 1억 35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안긴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시즌 내 복귀가 불발됐다. 투수 역대 최다액인 12년 3억 2500만 달러를 안긴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부상으로 두 달 이상 결장하다 이달에야 돌아왔다.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어깨 수술 회복 후 돌아왔지만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년 간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워커 뷸러의 구위는 예전만 못하고 기대했던 바비 밀러는 '홈런 공장장'이 됐다. 불펜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하다. 마무리 에반 필립스를 비롯해 필승조 주요 자원들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 잭 플래허티와 마무리 마이클 코펙을 수급했으나 여전히 빈 구멍이 너무 많다.물론 다저스 구단도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등판을 유력하게 본 건 아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몸 상태, 경기 상황, 등판 필요성, 본인 의사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맞아떨어진다면 한 편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은 매우 작다. 그러나 '0'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런 상황이 재활 훈련을 하는 오타니에게 좋은 동기가 됐으면 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일단 진지하게 논의된 바는 아니다. 오타니는 이에 대해 "아직 그에 대해 코치진과 논의한 바는 거의 없다. 일단 이번 시즌은 (투구를 하지 않다 보니) 투수 코치와 거의 이야기하지 않았다. 재활에 대한 부분만 대화했다"며 "LA로 돌아오면 미팅이 있을텐데 그때 비시즌을 포함해 향후 일정을 정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취재진이 포스트시즌 등판 여부를 묻자 그는 "모르겠다"고 웃으며 가볍게 대답했다. 전국적 주목도를 모으는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가 돌아온다면 그 자체로 야구계 최고 화제가 된다.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정적 여론이 우세하지만, 오타니의 옛 은사인 매든 전 감독은 오히려 등판을 희망하는 말을 꺼냈다. MLB네트워크와 18일 인터뷰를 진행한 매든은 "2~3이닝 정도 정해진 상황에서 등판할 순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진행자가 "당신이 감독이라면 쓰겠는가"라는 질문에 "쓴다"고 답했다. 그는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비해 불펜진은 좋은 편"이라면서도 "나라면 쓰겠다. 오타니는 오타니니까"라고 전했다.매든 전 감독다운 답변이다. 마이크 소시아 전 감독 시절 에인절스와 계약한 오타니는 신인 시절 투수 이닝과 타석 소화를 제한 받았다. 하지만 매든 감독은 2021년부터 그의 모든 관리를 풀었다. 오타니는 기대를 3년 연속 활약으로 보답했다. 2022년 시즌 중 경질되긴 했으나 그해 오타니가 규정 타석과 규정 이닝을 모두 소화한 것도 매든의 기용 방식이 있기에 가능했다. 한편 오타니는 여전히 타자만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 중이다. 1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출전한 그는 시즌 48호 홈런을 기록, 48홈런 48도루로 50-50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시즌 타점 수도 110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선두를 되찾아 개인 세 번째 MVP(최우수선수) 수상을 정조준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9.18 18:05
해외축구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英 매체 “양민혁은 스페셜” 기대감

양민혁(18·강원FC)을 향한 한 영국 매체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상당하다. 특히 매체는 “토트넘은 양민혁의 영입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고 있고,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라고 점쳤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6일(한국시간) 시즌 중 합류하게 될 양민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양민혁의 충격적인 영입이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구단은 그가 북런던 여름 영입 중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내다봤다.양민혁은 지난 7월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K리그에서 2024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한 뒤, 내년 1월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계약이다. 올해 준프로에서 프로로 격상, 그리고 곧바로 해외진출까지 겹경사를 누리고 있는 양민혁이다.그런 양민혁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는 모습이다. 매체는 양민혁과 손흥민을 비교하며 “토트넘은 양민혁에 대해 지불한 이적료보다 훨씬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손흥민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는 전망을 더 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 데뷔 후 첫 29경기 동안 8골 5도움을 올렸다.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승선, 당당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정조준하고 있다.양민혁은 대표팀에 승선한 뒤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굉장히 영광이다. 어린 나이에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라면서 “내가 막내니까, 빨리 형들에게 다가가 친해지고 적응하는 시간을 거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주눅 들지 않고, 당돌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이나, 피니시 능력을 어필하고 싶다”라고 당차게 말했다.앞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는 제외돼 경기를 지켜본 양민혁이다. 다음 일정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B조 2차전이다. 김우중 기자 2024.09.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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