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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빌리, 오늘(15일) 미니 5집 컴백…아이유 타이틀곡 지원사격

‘글로벌 대세’ 빌리가 소중한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빌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 7인 완전체 컴백을 알린 빌리는 이번 앨범에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수록, 더욱 과감해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첫 번째 타이틀곡 ‘기억사탕’은 인디 팝 장르로,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시그니처 피아노 프레이즈 위로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곡이다.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 각자가 잠시 내려둔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다시 꿈을 꾸는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유가 작사 및 뮤직비디오 티저 내레이션에 참여해 빌리를 지원사격 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트램펄린’은 지난 11일 선공개 싱글 형태로 공개된 곡이다. 누 재즈 장르로, 7인 7색 멤버들의 특색 있는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 트램펄린 위에서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뛰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어떠한 힘겨운 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노래한다.‘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빌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 기억 등 빌리의 내면을 비춘, ‘부록(appendix)’의 이야기가 총 여섯곡을 통해 펼쳐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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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꽉 채운 여섯곡으로 '나우' 시리즈 대미 장식

고스트나인(손준형·이신·최준성·이강성·프린스·이우진·이진우)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고스트나인은 17일 정오 공식 SNS에 새 미니앨범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마일스톤(Milestone)'을 시작으로 '컨트롤(Control)' '트라이앵글(TRIANGLE)'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 '드리밍(Dreaming)' '코스모스(COSMOS)'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컨트롤'로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슬픔·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강렬한 드럼사운드가 만나 환상적인 심포니를 떠오르게 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고스트나인이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은 '지금(NOW)의 여정'을 전하는 고스트나인의 세 번째 '나우(NOW)' 시리즈.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채운 6개의 곡은 특별한 만남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하며 '나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개인 및 단체 컨셉트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고스트나인은 트랙리스트 공개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새 미니앨범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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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韓日 관계… 방탄소년단 앞 해빙

냉랭한 기류도 소용없었다.방탄소년단이 쏘아 올린 K팝 인기는 얼어버린 한일 관계도 비켜갔다.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2019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열렸다. 일본 내 K팝 팬들의 시선은 나고야로 향했다. 정확히 말하면 방탄소년단이다. 이미 글로벌 아이돌로 성정한 지 오래고 'BTS' 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한일 관계를 고려해 나고야에서 열리는 MAMA에 대한 우려도 많았다. 비어있는 객석·흥행 부진 등은 괜한 걱정이었다.이날 오후 주부국제공항부터 팬들이 가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입국했지만 대한민국 또는 다른 나라에서 그들을 보기 위한 팬들이 공항 곳곳 눈에 띄었다. 모두 2019 MAMA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방탄소 년단을 보기 위함이었다. 팬들의 손에는 각종 굿즈와 준비해 온 장비들이 들렸다. 이미 공항부터 축제는 시작됐다.오후 4시, 공연 시작까지 두 시간이 남았지만 나고야돔 마에야다 역부터 열기는 들 끓었다. 지하철 한 칸의 70% 승객은 모두 이 곳에서 내렸다. 개찰구를 통과하기가 힘들 정도로 줄을 지어 빠져나갔다. 마침 방탄소년단 진의 생일. 팬들은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끼리 이벤트를 벌였다.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거나 이름이 쓰인 플래카드를 들며 환호했다. 한 일본인은 "티켓을 구하지 못 해 공연장 에 들어가지 못 하지만 이렇게 모여서 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만으로 뿌듯하다"고 말했다.오후 6시 행사가 시작됐다. 4만명이 빈 틈 없이 꽉 찼지만 모든 건 방탄소년단, 7명에 의해 좌지우지됐다. 후보작 소개에도 방탄소년단만 나오면 열광했고 그들과 관련된 스태프들의 사전 수상에도 소리 는 작아질 줄 몰랐다. 한국 연예인의 시상 등장마다 고요함은 민망할 정도였다.방탄소년단은 3부 엔딩을 장식했다. 공연 시간은 30여분. 인트로를 비롯해 총 여섯곡, 세 번의 무대 변화가 있었다. 소규모의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2019 MAMA의 핵심이었다. 트로피는 총 9개를 가져갔다. 추가 수상이 있더라도 누가 뭐라할 수 없을 만큼 타당한 결과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방탄소년단을 연호하며 자축했다. 열기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멤버들의 출국 스케줄에 맞춰 주부국제공항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모였다. 질서정연하게 한 쪽에 모여 멤버들의 등장을 기다렸다. 그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지나갔는진 모르지 만 그렇게라도 기다림이 팬들에겐 설렘이었다. 2019 MAMA는 총 14팀이 참여했다. 모두가 즐기고 모두가 힘을 쏟았지만 현장의 열기는 방탄소년단 하나로 정리됐다.나고야(일본)=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Mnet 제공 2019.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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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벌써 14회차 공연, 하면 할수록 실력 늘어"

종현이 콘서트를 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종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코엑스 아티움에서 'THE AGIT 유리병편지(The Letter) – JONGHYUN’(디 아지트 유리병편지(더 레터)'로 75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12회 전석 매진에 8회 공연이 연장됐다.여섯곡을 연달아 소화한 종현은 "평일이고 목요일이다. 일상에 지치셨음에도 이 공연장까지 와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지트 공연이라고 하면 아기자기한 것들을 상상하실 것 같은데, 생각과 다른 느낌 주고 싶어서 시작부터 모두 일으켜 세웠다"고 말했다.또 "오늘이 공연 14회차다. 점점 갈수록 나도 는다. 계산들을 철저하게 해서 하고 있다. 여기선 이렇게 해야겠다 계산적으로 하고 있으니 오늘 각오해라"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2017.06.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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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29일 데뷔 확정, 트랙리스트 공개

신인 걸 그룹 소나무가 29일 데뷔를 확정지으며 데뷔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22일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소나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데자뷰'(Deja Vu)’는 신인으로서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스페셜 판과 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미니앨범은 '데자뷰(Deja Vu)'와 '러브콜(Love Call)'을 포함해 총 여섯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갓 데뷔하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일로써 음악에 대한 소나무의 진지한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데뷔 앨범 타이틀인 데자뷰는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경험한 적이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 혹은 환상'을 의미한다. 앨범 제목과 동명인 타이틀 곡 '데자뷰'는 어떤 노래일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소나무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약 한 달간에 걸친 대대적인 프로모션 '초록달'(GREEN MOON)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자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로 두 차례 진행되며 현재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는 소나무 공식 팬카페와 멜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한편 소속사 선배 시크릿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19일 공개된 소나무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리트윗하며 '우쭈쭈, 아이고 예쁘네'라는 글을 덧붙여 소나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1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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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골든디스크 후보 열전 ②] f(x)의 실험, 이번에도 통할까?

제 28회 골든디스크상을 거머쥘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2년간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개최를 통해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국내로 돌아왔다. 2014년 1월 1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K팝 붐이 뜨겁게 일며 많이 가수들이 눈부시게 활약했다. 시상식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생황부는 여인상'트로피를 품을 각 부문 후보자들의 활약상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음반본상 후보자 소개② (소개 순서는 팀명을 기준으로 숫자·영문·한글 가나다순)f(x)발매일 : 7월 29일앨범명 : Pink tape타이틀곡 : 첫 사랑니사랑니를 앓다가, 빼내버릴 때의 아픔.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법한 기억을 첫 사랑과 교묘하게 매치했다. 지난해 발표한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에 이은 일렉트로닉 팝 음악으로 f(x)의 DNA를 더욱 공고히 한 곡. f(x)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잘 살아있는 곡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걸그룹 센터'(멤버 중 메인급)로 손색이 없는 만큼, 특출난 외모와 보컬 능력, 퍼포먼스까지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기 걸그룹에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실험적인 음악을 잘해내고 있다. 음원차트 순위에서만 강세를 보이는 여타 걸그룹들과 달리 음반 파워까지 지닌 강팀이다. FT아일랜드발매일 : 9월 23일앨범명 : Thanks To타이틀곡 : Memory'록밴드' FT아일랜드 출범의 서막을 알린 곡. 이홍기 작사·작곡한 'Memory'를 타이틀곡을 세웠다. 서정적인 멜로디, 이홍기의 폭발적인 보컬에 어우러지는 강렬한 랩까지 'FT아일랜드 스타일'이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 이홍기 외에도 리더 최종훈,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FT아일랜드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팬들에게는 앨범 이상으로 멤버들의 성장이 큰 선물이 됐다.김현중발매일 : 7월 29일앨범명 : Round3타이틀곡 : Your Story강력한 팬덤을 보여줬다. '언브레이커블'과 '유어 스토리' 등 여섯곡이 담긴 미니 앨범으로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 댄스곡 '언브레이커블'과 애절한 알앤비 발라드 '유어 스토리'를 더블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발라드까지 소화하면서 '댄스가수'에서 멈추지 않겠다는 음악적인 의지를 드러낸 앨범이란 평가를 받았다. 마이네임발매일 : 7월 8일앨범명 : 1st Mini Album타이틀곡 : baby I'm sorry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진 못했다. 하지만 가능성은 확인했다. 마이네임이 1년여 간의 일본 활동을 마치고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장미빛 미래를 꿈꿨지만 벽은 높았다.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로 음원 차트, 가요 순위 프로그램 상위권에 안착했다. 하지만 혹시나 했던 '1위' 타이틀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그렇다고 마이네임의 활동에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팬덤의 성장을 확인했고, 일본에서 주목하는 '한류돌'로 성장했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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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산속 칩거 중 생각담은 ‘자작곡 6곡 발표’

이시대 터프가이의 아이콘, 자유로운 영혼의 아이콘 최민수가 자신이 그동안 작사 작곡해 온 노래 6곡을 을 통해 공개했다.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자신이 그동안 직접 만들어온 노래를 연주하면서 열창하기는 이례적이다. 최민수는 2006년 ‘동선시’ 라는 자작곡을 만들어 공개한 이후 5년여 만에 또다시 직접 만든 곡을 대중앞에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지난 9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녹화를 가진 최민수는 이 특별 공연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면서 까지 그동안 산속에서 칩거 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다양한 관심과 생각을 노래로 풀어냈다. 여섯곡의 자작곡 속에는 분신처럼 사랑하는 ‘바이크’, ‘참 인생’ ‘회색 도시’ ‘고독’ ‘외로움’ ‘자유로운 영혼’ ‘실존적 자아’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주제 의식을 담아 록과 포크 록, 발라드 등의 다양한 장르로 풀어냈다. 이날 둘은 함께 한대수의 명곡 ‘행복의 나라로’과 최민수의 곡 ‘스모키 마운틴’ 두곡을 열창했다. 공연이 더욱 풍성해 보였던 이유는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 씨에게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러주었기 때문. 최민수는 결혼 18년을 기념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내에게 헌정하는 ‘JUNE’이라는 노래를 바쳤다. 영문 제목이지만 아내의 이름 ‘주은‘으로 읽히는 재치도 보인다. 최고의 터프가이를 온순한 남편이자 자상한 아빠로 만들기도 하고 최민수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해주는 강주은 씨는 노래를 듣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대수 역시 사랑하는 아내 옥산나와 함께 했다. 겉으로만 마초맨 같은 이 부드러운 속을 가진 두 남자들은 아내에게 더없는 사랑의 헌정을 하고 있었다. 의 연출자 박현호 PD는 “최민수 이기에 자신이 만든 노래를 가장 잘 소화하고 멋들어지게 부를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신산한 그의 인생이 잘 담겨 있는 노래들인 것 같아 진심이 전해져 온다”고 칭찬했다. 또한 박 PD는 “시대의 두 아이콘인 두 남자의 듀엣도 신선하고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2011.0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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