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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시청량 폭발 ‘저스트 메이크업’, 극한의 팀전 시작…24일 7·8회 동시 공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늘 24일 오후 8시 7회와 함께 8회까지 동시 공개 편성을 확정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남은 두 팀, ‘팀 맥티스트’와 ‘팀 퍼스트맨’이 스테이씨(STAYC) 무대 메이크업 미션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단 8명만의 생존이 예고된 가운데, 극한의 팀전 속에서 누가 살아남을지, 최종 파이널에 누가 진출할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지난 6회에서는 K팝 그룹 투어스(TWS)의 무대 메이크업을 주제로 팀 손테일과 팀 파리 금손이 2:2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모두가 기다린 결과는 오늘 7화에서 공개되며, 이어지는 다음 매치에서는 남자 아티스트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팀 맥티스트’와 ‘팀 퍼스트맨’은 스테이씨 무대 메이크업 미션을 주제로 각자의 감각과 철학을 정면으로 충돌시킨다. 공개된 예고 스틸에는 초집중한 눈빛으로 각자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두 아티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이들이 만들어낼 압도적인 긴장감을 예고한다. 감성, 디테일, 자존심까지 모두 맞붙은 이번 대결을 담은 스테이씨의 무대 스틸은 각 팀이 어떤 감각과 해석을 선보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결국 눈물로 끝난 잔인한 팀전의 결과, 단 8명만이 살아남으며 심사위원마저 역대급 난관에 빠졌다. 공개된 스틸 속, 깊은 고민이 서린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담겨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가운데, 대규모 테이블이 세팅된 세트장이 공개되며, 다음 라운드에 오를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어지는 8회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진출자를 가려내는 극강의 고난이도 미션이 예고됐다. 초대형 서바이벌다운 상상 초월의 ‘New Face(뉴 페이스)’ 미션과 예상을 뒤집는 스케일의 세트장이 공개될 예정으로, 세미 파이널 진출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예고 스틸에는 ‘New Face’ 미션의 첫 번째 키워드 ‘하이 패션’에 맞춰, 마치 해외 패션쇼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런웨이의 열기가 포착됐다. 참가자들은 메이크업의 한계를 넘어, 예술의 정점을 향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3주차까지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첫 주 대비 시청량 748% 증가, 예능 콘텐츠 시청 만족도 1위(컨슈머인사이트) 등 각종 인기 지표를 갈아치우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여성은 물론 남성 시청자층까지 폭넓게 사로잡았다. 쿠팡플레이는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 ‘저스트 메이크업’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이브 채팅을 통해 다함께 정주행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08:22
영화

‘스크린 복귀’ 송지효·정려원 동갑내기 언니들의 ‘본업’ 타임 [줌인]

‘81년생 동갑내기’ 배우 송지효와 정려원이 본업 복귀에 나선다. 각각 주연 영화를 들고 오랜만에 극장에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낸다.송지효는 ‘침입자’(2020) 이후 5년 만에 두 편의 영화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 15일 개봉한 ‘만남의 집’에 이어 11월 5일 ‘구원자’를 통해서다. 개봉 시기가 맞물리면서 송지효는 전혀 다른 장르 속 두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며 연기력을 재조명받게 됐다.‘만남의 집’에서 송지효는 여성 교도소의 베테랑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뒤 따스한 얼굴을 보여줬다. 업무상 한 번도 예외를 두지 않던 ‘FM’이지만, 처음으로 수용자 딸에게 오지랖을 부리게 되는 이야기로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뒤이어 그는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 ‘구원자’로 이런 모습을 싹 지워낼 예정이다. 송지효는 ‘구원자’에선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었으나 신앙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려는 선희 역을 연기했다. 작품 속에서 광기를 변주한 그는 “갈망이 점차 욕심으로 번지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정려원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2022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선공개됐던 작품이다. 정려원에겐 ‘게이트’(2018)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극중 정려원은 조현병 증세로 불안정한 기억을 가진 작가 도경 역으로 분했다. 진실을 추적하는 경찰 역 이정은과 호흡을 맞춰 수사에 혼돈을 주는 불안한 언행으로 긴장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진심까지 섬세히 묘사했다. 정려원은 이 작품을 통해 제26회 부천국제영화제 배우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영화제 측은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오로지 작품 안의 인물로 거듭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려원은 “이 작품 찍으면서 제가 연기하고 표현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 한 번 알게 돼 또 한 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이처럼 송지효와 정려원은 각 작품의 주연으로서 이야기를 탄탄히 지탱할 뿐 아니라 대중에게 배우로서 존재감을 환기하게 됐다. 2001년 잡지모델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3’로 본격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송지효는 ‘궁’ ‘쌍화점’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롭게 이미지를 변주해 왔으나 근래엔 예능 ‘런닝맨’의 에이스 이미지가 강했다.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정려원은 ‘내 이름은 김삼순’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두 얼굴의 여친’ 등 독특함을 품은 여성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 사랑받는 동시에 자신만의 패션 감각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라마 ‘고백’을 통해 멜로를 선보였던 바 있다.연기 외 자신만의 강점을 갖춘 두 사람이 본격 장르물을 통해 다시 보여줄 ‘본업력’에 기대가 모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06:05
연예일반

“조롱인가, 캠페인인가”… W코리아 ‘유방암 자선행사’ 도마 위 [왓IS]

국내 유명 패션 잡지사 ‘W 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취지와 동떨어진 무대 구성과 파티 분위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러브 유어 W 2025’는 W 코리아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 자선 행사다. 여성의 유방암 인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배우 이영애, 이민호, 고현정, 박은빈, 문소리, 김영광, 정해인, 이동휘, 덱스, 전소미, 스트레이 키즈 방찬·승민, 아이브 안유진·레이·장원영, 에스파 카리나·윈터·지젤·닝닝,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 등 수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문제는 ‘디너 파티’였다. W 코리아 공식 계정에 공개된 사진 속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나누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유방암 인식 캠페인인데 술 파티를 왜 하냐”, “자선 행사라기보다 친목 모임 같다”,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러브 유어 W’는 갈라 디너와 파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한국유방건강재단 활동을 후원하며, 저소득층 여성의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11억 원에 달하고, 약 500명의 여성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고 W 코리아는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암 유발 원인 중 하나인 알코올을 마시는 모습이 캠페인의 메시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노출이 많은 의상도 논란을 키웠다.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환우를 배려하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가수 박재범의 축하 무대도 구설에 올랐다. 그는 대표곡 ‘몸매’를 불러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니 가슴에 달려있는 자매 쌍둥이 둥이” 등 여성 신체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문제였다.박재범은 이후 SNS를 통해 “현장 분위기에 맞춰 평소처럼 공연했다”며 “불편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좋은 뜻으로 무페이로 참여했으니 선의가 악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최 측이 참석자들에게 유행 챌린지를 시키거나 활동 계획을 묻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과 직접 관련 없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도 비판 대상이 됐다.한편 W 코리아는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46
산업

요즘 일본은 K패션이 쇼핑의 '새로운 기준'..."한국이 일본 패션 주역 될 것"

일본의 젠지 세대에게 K패션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멀하고 가격대가 높은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보다 개성 있고 합리적인 가격 덕분이다.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발 빠르게 일본 중심가에 팝업스토어를 열자, 현지 언론들은 “이러다 한국이 일본 패션의 주역이 될 날도 머지 않았다”며 긴장한 분위기다.최근 도쿄를 여행한 A씨는 시부야 한복판에서 무신사 팝업스토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시부야 중심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 건물 외벽 전체가 ‘MUSINSA’ 래핑으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1~3층이 모두 무신사 관련 스토어였어요. 안에 들어가 보니 일본 젊은이들로 꽉 차 있더라고요. 일본에서도 K패션이 이렇게 인기일 줄은 몰랐어요.”무신사가 시부야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는 마뗑킴, 로우클래식 등 한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약 80여 개 브랜드를 보기 위해 일주일 만에 2만 명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현대백화점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달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4층에 첫 정규 매장 ‘더현대글로벌’을 열었다. 국내 백화점이 일본에서 상설 매장을 연 건 처음이다. 1~2개월마다 브랜드가 바뀌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첫 입점 브랜드는 제니·아이브·트와이스가 착용해 유명한 트리밍버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글로벌 오픈 첫 날 부터 K뷰티 브랜드를 먼저 보려는 인파가 수십미터 줄을 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일본 소비자와 만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17일부터 도쿄 시부야109에서 두 차례에 걸쳐 K패션 팝업스토어를 연다. 같은 시기에 열리는 시부야 패션위크의 메인 이벤트 ‘시부야 런웨이’도 참여해 한국 신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런웨이에 서는 브랜드는 7개 중 6개가 종전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뉴 브랜드”라며 “고객은 물론 바이어와 브랜드가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지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유통 업체가 앞다퉈 일본행 티켓을 끊는 이유는 충분한 시장성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일본 패션 시장 규모는 올해 506억3000만 달러(약 72조원)에서 2030년 828억4000만 달러(약 118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한국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K패션이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분명하다. 개성 있는 디자인, K컬처 감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췄다. 일본 패션 시장은 유니클로, GU처럼 기능성과 기본 아이템 중심이지만 K패션은 빠른 트렌드 반영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젠지 세대의 ‘힙함’을 자극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일 “과거 서양 브랜드가 일본 패션을 이끌어왔지만 이 추세라면 한국이 주역이 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 브랜드를 소비하는 일은 옷이나 잡화가 아닌 ‘정보’를 사는 느낌을 준다”며 “유행에 발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패션의 특징이 젊은 세대와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무신사 관계자는 “예전엔 일본 유행이 한국으로 들어왔다면 지금은 한국 트렌드가 바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Z세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유행이 도쿄 패션으로 전이되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6 07:00
스포츠일반

금메달에 1000억? 에일린 구, 스키장 아닌 광고판서도 ‘슈퍼스타’ 입증 [AI 스포츠]

에일린 구는 세계 프리스타일 스키 무대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패션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5년 그녀의 활약과 근황을 종합해보면, ‘스포츠, 지성, 미디어, 커머셜’ 네 영역 모두를 오가며 전방위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슈퍼스타의 면모가 확연하다.구아이링은 2025년 시즌에도 무결점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대부분의 출전 경기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등 올림픽 전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10번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8회 우승, 2회 준우승을 거뒀다”는 주요 외신 분석은 에일린 구가 단순한 ‘중국의 영웅’을 넘어 ‘세계 여성 스키의 기준’임을 보여준다.​다만, 1월 X게임스 애스펀 대회에서는 ‘스트리트 스타일’ 부문에서의 낙상으로 부상, 그 직후 일부 대회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2월 아시안 윈터 게임즈도 이 부상 여파로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마음이 무겁다. 곧 회복해 다시 팬들 앞에 설 것을 약속한다”고 직접 알렸다.​에일린 구는 스포츠 일변도 스타를 넘어 섬세하고 건강한 여성의 상징으로 성장했다. 2025년 5월,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에 최연소 여성 스포츠 스타로 등장, 눈부신 근육질 피지컬과 에너지 넘치는 미소로 수많은 글로벌 네티즌과 브랜드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촬영 현장에서 그는 “스키장에서의 자신감이 카메라 앞에서도 그대로 살아난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에일린 구는 루이비통, 빅토리아 시크릿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4년 기준 약 22백만 달러(USD)의 수입으로 세계 여자선수 수익 랭킹 3위에 성큼 올랐다.​ 에일린 구는 단순히 우수한 스포츠 성적만으로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 아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3관왕 달성 뒤, 중국 내 스키 붐의 진원지가 되었으며 미국·중국 교차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자기표현에 대한 담론도 이끌고 있다. “중국의 아이들이 내 경기를 통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메시지는 중국, 미국 모두에서 응원을 이끌어냈다.​2025년, 구아이링은 스포츠계뿐 아니라 글로벌 젊은 층의 ‘워너비’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곧 미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달릴 그녀의 행보에 세계 스포츠와 패션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 2025.10.13 16:46
뮤직

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5’ 무대 선다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 패션 이벤트에 K팝 걸그룹 최초 퍼포머로 등장해 존재감을 빛낸다.트와이스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되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5’에서 무대를 펼친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199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션 행사로 이번 패션쇼에는 트와이스와 더불어 미시 엘리엇, 매디슨 비어, 캐롤 G 등 유명 여성 아티스트들이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런웨이에 올라 최상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트와이스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원스(팬덤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과 타이틀곡 ‘ME+YOU’(미 플러스 유)를 발매했다.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또 오는 18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를 열고 특별한 10주년 추억을 쌓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2:54
NBA

코트의 천사, 리스…패션계를 뒤흔들다 [AI 스포츠]

2025년 10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시카고 스카이의 스타 엔절 리스가 스포츠와 패션 양 분야를 동시에 평정했다. 그녀는 올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최초의 프로 스포츠 선수로 기록되었다. 마치 예고된 운명과도 같은 데뷔였다.엔절 리스는 10월 15일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대한 감격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렸다.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에요. 이제 오롯이 엔젤로서, 드디어 빅토리아 시크릿 2025 런웨이에 오르게 됐어요. 마치 운명 같습니다. 날개를 달고 힐을 신고, 런웨이에서 만나요."라고 밝혔다.이날 무대에서 엔절 리스는 핑크빛 로브, 검정 란제리, 하얀 깃털 날개를 착용하고 당당하게 워킹했다. 패션쇼 주최 측도 "엔절 리스, 런웨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최초의 프로 스포츠 엔젤입니다.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하죠."라는 메시지를 SNS에 전했다.패션쇼에는 미시 엘리엇, 매디슨 비어, 트와이스, 카롤 G 등 여성이 중심이 된 라인업이 무대를 채워 시너지를 더했다.2025년 엔절 리스는 WNBA 시카고 스카이 소속으로 평균 14.7점, 12.6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팀의 구단 운영 문제에 대해 "나는 올해 우리가 처한 상황에 절대 만족하지 않아요. 우리는 더 나은 선수를 영입해야 합니다. 같은 상황을 반복할 순 없어요."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등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징계 후에도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것만 확실히 말씀드릴게요. 이번 시즌은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라며 시즌 리뷰를 남겼다. 빅토리아 시크릿 데뷔와 동시에 공개된 엔절 리스의 화보는 글로벌 SNS와 패션계 중심 이슈가 됐다. 검정 속옷과 하얀 날개를 달고 당당히 서 있는 그녀의 피지크는 "코트의 여전사"라는 찬사를 받는다."정말 미소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이 순간은 저에게 너무 비현실적이고, 인생의 한순간 순환 같아요. 불과 작년만 해도 관객석에서 런웨이를 보며 언젠가는 이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란 상상만 했는데, 이제 진짜 엔젤로서 오르게 돼서 평생 잊지 못할 밤이 될 겁니다."라는 공식 인터뷰는 전 세계에 화제가 됐다."저 같은 선수도 패션계에서 충분히 꿈을 펼칠 수 있어요. 모든 여성, 소녀들에게 그런 꿈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는 말까지 그녀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동시에 증명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12 14:28
뮤직

투바투 휴닝카이, 열애설 부인 “오랜만에 본 지인…피할 이유 없어” [전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휴닝카이가 온라인 발 열애설을 해명했다.휴닝카이는 1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모아(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왜 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얘기하겠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앞서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닝카이가 한 여성과 술집에서 나와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휴닝카이는 만취 상태인 여성을 부축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휴닝카이는 “아는 지인이랑 있었던 거고 그 상황에서 두고 갈 수 없었던 상황인지라 데려다주고 바로 숙소에 왔다. 연휴가 다 닫혀 있었고 남은 곳 간 거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신경 쓰이게 하고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멤버들에게 피해주는 게 너무 싫고, 집돌이라서 아예 안 나가다가 오랜만에 보는 지인이라 보게 된 것”이라며 “나도 그런 상황이 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다. 그래도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빠르게 데려다주고 숙소에 도착했다”고 부연했다.휴닝카이는 “거짓말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며 “상황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걱정할 일 전혀 없다. 일에, 모아한테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앞으로 걱정 안 하게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모아랑 멤버들, 회사에 상처 준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이 글이 어떻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전달이 안 됐으면 진짜 미안하다. 신뢰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신뢰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했다.끝으로 그는 “나보다는 멤버들 모아들 가족들이 먼저다. 난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데 모아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이며 “말하는 거 부족한 거 있으면 다 얘기해달라. 진짜 다 고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열애설 관련 휴닝카이 입장 전문모아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왜 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가지고 그냥 얘기할게. 아는 지인이랑 있었던 거고 그 상황에서 두고 갈 수 없었던 상황인지라 데려다주고 바로 숙소 왔었어. 연휴가 다 닫혀 있었고 남은 곳 간 거였어.데뷔 때부터 멤버들한테 피해주는 게 너무 싫기도 했고 완전 집돌이여서 아예 안 나가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지인이라 보게 된 건데 나도 그런 상황이 되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 계속 생각했는데... 그래도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빠르게 데려다주고 숙소에 도착했어.이런 상황이었는데 일단 신경 쓰이게 하고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거짓말 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어. 상황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모아들 걱정할 일 전혀 없어. 일에 더 집중하고 싶고 모아한테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앞으로 모아가 걱정 안 하게 더 열심히 해볼게. 모아랑 멤버들 그리고 회사 사람들한테 상처 준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이 글이 어떻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전달이 안됐으면 진짜 미안해. 신뢰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신뢰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해.나 진짜 나보다는 멤버들 모아들 가족들이 먼저여서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데 모아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해 진짜 미안해.나 말하는 거 부족한 거 있으면 다 얘기해줘. 진짜 다 고칠게. 미숙한 점이 워낙 많아가지고... 아마 고칠 게 많을 거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11:24
스타

조유리, 佛 명품 신상 컬렉션 초청…매력적 숏컷 눈길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의 ‘2026 봄-여름 여성 컬렉션’에 공식 초청됐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조유리는 블랙 앤 화이트 체크숄과 프릴 디테일이 포인트된 의상으로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숏컷 헤어스타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행사에는 배두나, 블랙핑크 리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등 셀럽들이 대거 참석해 쇼를 빛냈다. 조유리 역시 프론트 로우에서 쇼를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고, 다양한 매거진 취재에 응하고 포토 세션을 소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조유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와 시즌 3에서 준희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조유리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8:27
생활문화

바바패션 JJ지고트, 손나은과 함께한 2025 가을 캠페인 화보 공개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전개하는 제이제이지고트(JJ JIGOTT)가 배우 손나은과 함께한 2025 가을 캠페인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손나은은 가을 셋업 스타일링부터 페이크 레더 봄버 자켓까지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선보였다.손나은은 금장 버튼 디테일이 포인트인 미니스커트 셋업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허리 벨트 장식의 라운드넥 재킷과 세미 와이드핏 슬랙스 셋업으로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또한 체크 패턴 원피스에 데님 자켓을 매치하거나 가디건을 허리에 두른 스타일링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가을 룩을 제안했다.여유로운 핏의 블루종 페이크 레더 자켓에는 슬립 원피스와 데님 팬츠를 레이어드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프린트 티셔츠에 스커트 레이어드 슬랙스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통해 가을 시즌 스타일링의 폭을 넓혔다. 화보 속 모든 착장은 이번 시즌 손나은이 모델로 활동 중인 JJ지고트의 2025 가을 제품이다.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은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제안되고 있다. 바바패션은 이번 가을, 패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일부 제품은 공개 직후 품절을 기록해 리오더가 진행되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손나은이 착용한 JJ지고트 2025 가을 캠페인 제품들은 제이제이지고트 공식 온라인몰 ‘바바더닷컴’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0.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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