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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 디테일한 노력 몰입도 높였다

배우 문가영이 디테일한 연기로 '여신강림'을 이끌고 있다. 문가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신신커플(여신+수호신)'의 성장 스토리와 로맨스가 무르익어 갈수록 문가영의 섬세한 연기력이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반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극심한 외모 트라우마를 겪었던 문가영(임주경)은 메이크업이라는 자신만의 방법과 전학 후 새롭게 사귄 친구들, 특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좋아해 주는 차은우(수호)와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딘 모습으로 응원받고 있다. 문가영은 여러 인물을 만나 자각하고 성장해가는 주경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집중도를 높였다. 평소 다정하고 당차지만, 사람들의 호의를 낯설어할 만큼 자기 확신이 부족한 상태다. 아직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 차은우와 비밀연애를 시작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런 면모를 드러낸다. 문가영은 이 행복과 두려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주경의 불안정한 감정들을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빛과 목소리로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해하고 공감하게끔 만들었다. 진지함과 코믹함이 교차하는 극의 분위기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감정신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주경의 낙천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목소리 톤부터 민낯 분장까지 김상협 감독과 촬영 전부터 상의하고 여러 시도를 거쳐 완성했다. 화장 전후 대비를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거의 매일 특수 분장에 참여한 문가영은 쉼 없는 뜀박질은 기본, 고공 액션, 음치·몸치 연기, 여전사, 성춘향, 처녀 귀신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활약으로 극을 하드캐리했다. 이 가운데, 편안한 홈웨어에서부터 발랄함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스쿨룩, 사복 패션까지 상황별 맞춤 스타일링은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김상협 감독은 앞서 "주경이는 동적인 에너지가 강한 친구다. 주경이가 활개 치면서 요리조리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면에서 문가영 씨가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아역부터 시작해서 또래에 비해 연기력이 있었고,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밸런스가 좋았다"며 문가영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문가영과 차은우의 본격적인 비밀연애가 시작된 '여신강림' 9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4.9%(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로 수도권,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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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알콩달콩 주짓수 데이트 설렘 폭발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의 알콩달콩한 주짓수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수목극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지난 방송에는 문가영과 차은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쌍방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8화 말미 차은우가 문가영에게 돌직구 고백을 전한 데 이어 로맨틱하게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투샷이 그려지며 시청자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앞으로의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문가영과 차은우의 주짓수 데이트 스틸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에는 주짓수 도복을 갖춰 입고 마주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가영은 처음 접해보는 주짓수에 신이 난 듯 아이처럼 해맑은 표정과 자태로 광대를 승천케 한다. 차은우는 그런 문가영이 귀여운지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한다. 문가영과 차은우의 아이 콘택트가 포착돼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차은우는 바닥에 누운 문가영을 안듯이 엎드려 눈을 맞추고 있는데, 그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기류가 강렬한 설렘을 전파한다. 더욱이 자신의 손으로 문가영의 머리를 받치고 있는 차은우의 자상한 손길이 여심을 떨리게 한다. 스틸만으로도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여신강림' 9화는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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