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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지?”…윤종신, 김성재 30주기 추모 ‘먹먹’

가수 윤종신이 듀스 김성재를 추모했다. 윤종신은 20일 자신의 SNS에 김성재의 사진을 올리며 “잘 있지? 오늘 성재 떠난 지 30년 되는 날이라네”라는 글을 적었다. 배경음악으로는 듀스의 ‘너에게만’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재는 1993년 고교 동창 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데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약한 남자’, ‘여름안에서’, ‘굴레를 벗어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간 패션과 감각,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95년 팀이 해체되면서 솔로가수로 전향, 1995년 11월 19일 첫 번째 솔로앨범 ‘말하자면’ 첫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튿날 운명을 달리 했다. 당시 부검 결과 고인의 오른팔 등에서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동물성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됐다. 하지만 김성재는 생전 오른손잡이였기에 스스로 오른팔에 주사를 꽂기 힘들 것이라는 점 등으로 타살 의혹이 제기됐고 사망 당일 새벽까지 호텔에 함께 있던 여자친구 A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이 김성재 사망 사건 관련 방송을 준비했으나 A씨 측이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하며 방송이 불발돼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미궁인 상태다. 한편 김성재는 30주기를 맞아 듀스로 다시 대중 앞에 돌아온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듀스 정규 4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라이즈’를 통해서다. 1997년 발매된 듀스 베스트 앨범 이후 무려 28년 만의 신곡으로, 듀스표 뉴잭스윙 사운드에 AI 보컬 복원 기술을 적용해 김성재의 목소리도 함께 담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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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성재 오늘(20일) 사망 30주기…27일 듀스 신곡으로 컴백 [왓IS]

남성듀오 듀스 고(故)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됐다.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SBS ‘인기가요’에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말하자면’ 컴백 무대를 선보인 지 하루 만의 일로 충격을 안겼다. 김성재는 1993년 고교 동창 이현도와 함께 듀스로 데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약한 남자’, ‘여름안에서’, ‘굴레를 벗어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간 패션과 감각,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95년 팀이 해체되면서 솔로가수로 전향, 1995년 11월 19일 첫 번째 솔로앨범 ‘말하자면’ 첫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튿날 운명을 달리 했다. 당시 부검 결과 고인의 오른팔 등에서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동물성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됐다. 하지만 김성재는 생전 오른손잡이였기에 스스로 오른팔에 주사를 꽂기 힘들 것이라는 점 등으로 타살 의혹이 제기됐고 사망 당일 새벽까지 호텔에 함께 있던 여자친구 A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이 김성재 사망 사건 관련 방송을 준비했으나 A씨 측이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하며 방송이 불발돼 현재까지 사망 원인은 미궁인 상태다. 한편 김성재는 30주기를 맞아 듀스로 다시 대중 앞에 돌아온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듀스 정규 4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라이즈’를 통해서다. 1997년 발매된 듀스 베스트 앨범 이후 무려 28년 만의 신곡으로, 듀스표 뉴잭스윙 사운드에 AI 보컬 복원 기술을 적용해 김성재의 목소리도 함께 담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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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극비 결혼’ 후 속내…“예기치 않게 실망시키기도” 반성 (짐종국)

종국이 데뷔 30주년 콘서트 무대에서 그동안의 행보를 돌아보며 심경을 고백했다.김종국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30주년 콘서트 마지막 날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김종국의 무대 위 모습은 물론, 무대 아래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나 연예계 및 운동 동료들이 축하를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공연 말미 김종국은 팬들 앞에서 “제가 아무래도 30년 연예인 생활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개인적으로 우여곡절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을 이렇게 잘 해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오랫동안 많은 분들께, 대중들께 사랑받기 위한 여러 많은 카테고리들을 살면서 많이 보게 되고, ‘이런 건 하지 말아야지’ 하고 많이 노력하고 산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생기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다”며 “작은 틈새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간과하고 놓치기도 하는 것 같다”고 반성했다.김종국은 “그래서 앞으로도 어쨌든 살면서 겪는 모든 일들 교훈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국은 최근 ‘극비 결혼’으로 인해 비호감 논란까지 불거지며 몸살을 앓았다.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 공개 없이 곧장 결혼하며 관심이 쏠렸으나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소수 초대됐다.아내의 모습을 극구 감춰왔으나 그의 신혼여행 브이로그를 통해 실루엣이 비쳐 이목이 쏠렸다. 그러다 해당 영상이 돌연 비공개 처리되면서 ‘과하다’는 지적이 누리꾼 일각에서 제기됐다.이에 김종국은 영상을 내린 이유가 실루엣 때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된통 꼬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결혼식 관련해서도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나 많아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그 또한 명분을 준 제 탓이라 생각하고 맞을 건 좀 맞고, 그냥 하던 대로 앞만 보고 열심히 성실히 살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08:11
연예일반

잘가 오빠 언니들... 옥택연·함은정·방민아, 2세대 아이돌 ‘결혼 러시’ [왓IS]

2세대 아이돌들의 ‘결혼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짐승돌’ 2PM 멤버로 활약했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지난 1일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내년 봄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옥택연도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의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옥택연의 ‘결혼설’은 지난 2월 온라인상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찍은 스냅사진이 확산되면서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스냅사진 업체 측은 “그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사진 촬영을 했다”며 "”들의 삶에 대해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했고, 2010년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썸띵’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도 내달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10세 연상의 배우 온주완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온주완은 방민아를 각별히 아끼는 결혼 소감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7월 4일 자신의 SNS에 “(방)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 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라고 고백했다.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달콤살벌 패밀리’, ‘절대그이’, ‘딜리버리맨’, ‘지질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2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룹 티아라 출신이자 배우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 오는 30일 결혼한다. 함은정은 지난달 16일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일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힘들 때 곁을 묵묵히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축하받았다. 화보 속 함은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흰색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는 등 예비 신부로서의 설렘이 묻어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 폴리’,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9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강재인 역을 맡아 활약한 그는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를 통해 빠르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연출했으며,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선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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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내년 봄 결혼…2PM 멤버 중 두번째 품절남 예고 [왓IS]

배우 겸 가수 옥택연이 내년 봄 결혼한다. 황찬성을 잇는 2PM 내 두 번째 ‘품절남’으로 장수 활동을 이어가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이상적인 행보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결혼식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올리며,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옥택연은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옥택연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옥택연은 “오랜 시간 나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피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2PM으로 데뷔하고 19년이 지났다. 여러분이 함께해 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옥택연의 결혼 소식에 국내외 누리꾼들의 축하 릴레이가 이어졌다. 다수 누리꾼들은 옥택연의 SNS의 글을 퍼뜨리며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옥택연은 2PM 내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앞서 황찬성은 2021년 12월 8세 연상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가 됐고 이듬해 7월 득녀했다. 이후에도 다수의 뮤지컬 및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방송 중인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 2월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되며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옥택연 소속사 측은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단순히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 ‘짐승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후아유’,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2 09:06
연예일반

옥택연, 비연예인 여친과 장기연애 끝냈다…내년 봄 결혼 [종합]

배우 겸 가수 옥택연이 황찬성에 이어 2PM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결혼식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올리며,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배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옥택연은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같은 날 옥택연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 “오랜 시간 나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피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나를 아끼고 응원해 준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2PM으로 데뷔하고 19년이 지났다. 여러분이 함께해 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끝으로 옥택연은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 2월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되며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옥택연 소속사 측은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단순히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한편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 ‘짐승돌’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후아유’,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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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자필편지로 결혼 발표 “오랜 시간 날 믿어준 사람” [전문]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결혼한다.옥택연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항상 나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는 팬들께 가장 먼저 내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옥택연은 “2PM으로 데뷔하고 벌써 19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19살에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란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긴 시간 여러분이 항상 함께해 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렇게 늘 나를 아끼고 응원해 준 여러분께 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오랜 시간 나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피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옥택연은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선 2월에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되며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당시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단순히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다음은 옥택연이 공개한 자필 편지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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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타인, 여자친구에 애틋한 마음 “나 안 만났으면 선생님 됐을 것”

가수 원슈타인(본명 정지원)이 여자친구를 깜짝 공개했다.원슈타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스위스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원슈타인은 “최근에 산 오르내리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혼자였으면 진짜 빠르게 올라가고 진짜 빠르게 내려왔을 텐데. 그리고 이 사람도 내가 없었으면 멋진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 가르치고 우당탕탕 재밌게 살면서 또 이런 일 저런 일 경험 했을 텐데, 근데 이렇게 나랑 만나서 둘이 천천히 경치도 보면서 오르내려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그러면서 “가만 보면 인생이라는 산이 같이 오를 사람이 많을수록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근데 문제가 생기면 같이 해결하는 건 다 같이 하는 게 안 외롭고 더 빠르니까 저는 같이 오를 사람들을 찾는 방향을 선택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원슈타인은 2018년 데뷔한 래퍼다. Mnet ‘쇼 미 더 머니’, MBC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프로그램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21:43
뮤직

BAE173, 오늘(14일) 정규 앨범 음원 공개… 작정하고 만든 음반

그룹 BAE173이 첫 정규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에 나선다.BAE173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뉴 챕터 : 데세아르’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이번 앨범은 BAE173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그간 쌓아온 음악적 성장과 팀의 새로운 방향성을 집약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뉴 챕터 : 데세아르’는 스페인어로 ‘바라다, 희망하다’는 뜻으로 팬들에 대한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담았다. 선공개 곡 ‘단 하루 하루만 내 여자친구가 돼줄래’를 시작으로, 티아라의 ‘왜 이러니’, 그리고 에너제틱한 타이틀곡 ‘Turned Up’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곡들이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지며 BAE173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타이틀곡 ‘Turned Up’은 중독성 있는 훅과 에너제틱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잠시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느꼈던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멤버 빛과 영서가 작사에 참여해 진솔한 메시지를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또한 이번 앨범은 폭넓은 장르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선공개 곡들이 공개 직후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가운데, 공개를 앞둔 타이틀곡을 포함한 6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한편, BAE173의 첫 정규 앨범 ‘뉴 챕터 : 데세아르’는 14일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오는 23일 실물 앨범으로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4 13:53
연예일반

BAE173, 10월 23일 첫 정규 앨범... 日 투어도 돌입

그룹 BAE173이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과 함께 일본 투어 활동에 나선다.BAE173은 오는 10월 23일, 데뷔 이후 첫 정규 1집을 발매하고 곧이어 11월 4일부터 일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열도 투어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앞서 일부 공개된 신곡 ‘단 하루 하루만 내 여자친구가 돼줄래’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을 모티브로 한 변주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서용배 작곡가 특유의 청량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일본 투어 티켓 예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일본 투어에서는 신곡 무대를 비롯해 정규 1집 수록곡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BAE173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현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설 계획이며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BAE173은 첫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본 전역에서 진행되는 투어 일정과 공연 티켓 예매 정보는 공식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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