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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종국, 진짜 62억 신혼집이었네… 예능서 흘린 결혼 농담 현실로 [왓IS]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가운데, 앞서 그가 출연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언급했던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먼저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허경환, 조나단, 마선호와 함께 여행을 떠나 식사를 하던 중 김종국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자리에서 허경환은 “형 최근에 집 사지 않았냐. 진짜 많은 사람들이 ‘김종국 드디어 준비하는구나’, ‘신혼집 준비한다’고 한다. 연예인 절차 아니냐”고 말을 꺼냈다. 김종국은 “그거 맞는 이야기다. 준비해야 된다.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응수했다.그러자 허경환은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 결혼 축하드린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종국은 “하지 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또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은이가 김종국의 신혼집 소문을 언급했다.이날 송은이는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김종국이 집 산 걸 축하했는데 신혼집으로 샀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최근 김종국은 매매가 62억으로 알려진 자가를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그러자 김종국은 “내가 나중에 결혼해도 당연히 신혼집이 내집이다”라고 황당해했다. 김숙이 “신부는? 누가 있는 거야?”라고 묻자, 김종국은 “누가 있는 건 아니고 신부는 들어와야한다. 그게 신혼집”이라고 말했다.방송에서 끊임없이 결혼 이야기를 둘러싼 농담과 추측이 이어졌던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게재했다.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1:17
스타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논란 딛고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했나…소속사 “배우 개인사” [종합]

배우 정우성(52)의 혼인신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공식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5일 한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우성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으로, 지난해 정우성이 문가비와 혼외자 이슈가 최초 보도됐을 당시 관계가 사실상 공식화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났으며, 여자친구는 정우성이 힘들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10월 문가비와 혼외자 존재가 드러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가비는 이듬해 6월 임신, 지난해 3월 출산했다. 이후 정우성은 친자검사를 통해 자신의 아이임을 확인했으나, 결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문가비의 SNS 글을 통해 처음 알려지자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친자가 맞다.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정우성도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정우성은 사생활 이슈 후 활동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이슈 이전에 비해 대외 활동에 활발하게 나서진 않았다. 올해 하반기에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위해 달려가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아서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이야기다. 영화 ‘마약왕’(2018) 스핀오프 작품으로,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08:48
연예일반

김재중, 동갑내기 매형과 한판…母 “아들 얼굴=생명, 때리면 안돼”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과거 예비 매형의 체력 테스트를 한 사실이 공개됐다.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누나들의 유쾌한 수다가 그려진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중은 7번째 누나, 8번째 누나와 함께 모였다. 육퇴(육아 퇴근)한 누나들을 위해 특별한 힐링 타임을 준비한 것. 9남매 막내 라인이 뭉친 가운데 김재중은 누나들을 위한 오드레기 안주 풀코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 실력은 물론 누나들에게 다정한 막내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런 동생 없다”, “이 남자를 어떡하나” 등 감탄을 쏟아냈다.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남매의 수다도 꽃을 피웠다. 특히 김재중은 ‘편스토랑’ 방송 이후 자신의 혼삿길이 막힌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줬다. 김재중은 “어느 누나 한 명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젠가 자신의 미래 여자친구가 본가에 인사 올 경우에 8명 누나가 나타났을 때 예상되는 상황들을 디테일한 상황극으로 호소해 웃음을 줬다. 이에 누나들은 “우리집 이야기가 아닌데 어느 집 이야기냐”라며 모르쇠로 일관해 폭소를 유발했다.계속되는 동생의 열변에 김재중의 8번째 누나도 반격에 나섰다. 누나는 “그래서 너는 우리 신랑 그렇게 테스트했느냐. 레슬링도 하고 닭싸움도 하고”라며 과거 김재중이 동갑내기인 예비 매형의 체력 테스트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때 엄마가 ‘김재중 다른 곳은 때려도 되는데 얼굴은 손대지 마. 우리 아들은 얼굴이 생명’이라고 외쳤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2:34
연예일반

‘모솔연애’ 노재윤, 모솔 탈출 연애 시작…“출연자 NO, 연상녀” [인터뷰①]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노재윤이 연애를 시작했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를 연출한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노은 PD는 ‘현커’(현실 커플)가 있느냐는 질문에 “촬영한 지 10개월 정도 지난 상태이기도 하고 그분들의 사생활,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어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곧 본인들이 밝힐 거다. 본인들 입을 통해서 확인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다만 김 PD는 “대신 출연자 중 근황을 말하고 싶은 분이 있다. 본인에게 허락도 받았다”며 “‘성장캐’ 노재윤이 얼마 전 노재윤이 연애를 시작했다. 그게 너무 기뻐서 기자님과 공유하고 싶었다. 그래서 허락을 구했다”고 말했다.이어 여자친구 정체에 대해서는 “여기(‘모솔연애’) 나온 사람은 아니다. 연상의 여인이다. 거기까지만 안다. 소식은 2주 전에 들었다”고 부연하며 “보니까 (촬영 후) 남녀 출연자끼리 따로 만나더라. 여성 출연자들은 같이 방송도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욱형 PD는 “이것 역시 우리에게 알려진 정보일 뿐이다. 실제로 그들이 만나고 하는지는 알 수 없다”며 “사실 몇 분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 좋지 않은 피드백에 심적으로 힘들어한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9일 막을 내린 ‘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총 10부작으로, 패널들의 솔직한 리액션과 모태솔로 청춘들의 반전 감정선, 현실적인 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1 12:20
드라마

윤계상표 무해한 열정… ‘트라이’로 SBS 금토 재시동 [IS신작]

‘우리영화’로 주춤했던 SBS 금토극이 배우 윤계상을 앞세운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로 반등을 노린다. 열정 가득한 럭비 감독으로 변신한 윤계상이 선보일 무해한 성장 서사가 침체된 금토드라마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윤계상은 극중 매일 지기만 하는 한양체고 럭비부를 이끄는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주가람은 한양체고 출신이자 한때 ‘럭비계 아이돌’로 불리던 국가대표 스타 선수였지만, 도핑 의혹에 휘말리며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이후 3년 만에 모교로 돌아와 럭비부 감독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윤계상은 약물 복용으로 도핑 의혹에 휘말리며 한순간에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스타 선수의 복잡한 내면을 세심한 감정 표현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몰락과 함께 모든 것을 잃게 된 주가람은 그 과정에서 전 여자친구 배이지(임세미)에게도 상처를 남긴 채 이별을 택한다. 엇갈린 두 사람의 관계는 이후 멜로 서사로도 이어져, 성장 드라마 속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고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특히 ‘트라이’에서는 윤계상의 무해한 따뜻함과 생활 밀착형 연기가 극의 감정선을 한층 더 풍부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문제아 럭비부 아이들과 장난을 주고받고, 티격태격하는 일상 속에서도 진심 어리게 아이들을 품는 주가람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약물 복용으로 럭비라는 종목의 이미지를 망가뜨렸다고 생각해 분노를 품고 있는 제자 윤성준(김요한)과 점차 사제 지간의 유대를 쌓아가는 과정 역시 ‘트라이’의 주요 재미 요소 중 하나다. ‘트라이’는 SBS가 ‘스토브리그’(2020), ‘라켓소년단’(202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츠 드라마다.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국내 최초로 방송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은 “럭비를 모르는 시청자도 편하게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있었다”며 “규칙을 일일이 설명하기보다는 럭비만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하는 데 주안을 뒀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종영한 남궁민 주연 ‘우리영화’가 4.1%의 시청률로 아쉬운 마무리를 지은 만큼, 후속작 ‘트라이’의 어깨도 한층 무거워졌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 장첸으로 인생 캐릭터를 남긴 윤계상이 ENA ‘유괴의 날’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트라이’를 통해 다시금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트라이’는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영역을 건드리는 작품인 만큼 윤계상이 도전해볼 만한 드라마”라며 “윤계상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해온 배우”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첸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인물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4 05:55
생활문화

[챔뵙겠습니다] 맥락의 중요성

며칠 전 영국인 동생의 한국 여자친구와 완전 토박이 친구들과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대화에 끼어 보려고 노력했는데 2시간 사이에 “우와 한국말 진짜 잘하시네요”, “그 단어도 어떻게 아세요?” 같은 말을 열두 번은 들었습니다.2011년에 한국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만 거의 6년을 살았고, 방송도 하고 있는 사람인데도요. 뭐, 솔직히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 반응이 싫으면 그냥 제가 전국민에게 유명해지는 수밖에 없겠죠.그렇다고 해서 이런 말들이 딱히 비호감은 아니에요. 그런데 고마운 칭찬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예를 들어 제 키는 194cm인데 고향 호주에서조차 “와 키 크다!”, “농구해요?” 같은 말을 평생 들어왔습니다. 인정하고 사는 부분이에요. 그때마다 로봇처럼 반응하죠. “네, 좀 큰 편이에요 하하” 아니면 “그쪽은 미니골프 치세요?” 같은 드립들.한국어 칭찬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보 시절엔 “아니에요”와 같은 교과서 멘트를 날렸지만 요즘은 독일 형한테 배운 답변을 애용합니다. “먹고 살 만큼 해요”라든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그쪽도 잘하시네요”입니다. 이 답에 거의 무조건 빵 터지면서 “전 한국 사람이에요”로 받아쳐 주시죠.종종 음식점, 은행, 병원에 가면 직원들이 저를 배려하면서 영어로 대화하기 시작해요.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 한국어 실력이 상대의 영어 실력보다 좋은 편입니다.작년에 좀 웃긴 경험을 했는데 저를 배려해 주면서 영어로 대화하는 분들의 입장에 대해 좀 더 공감하게 됐습니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프론트 직원의 얼굴이 100% 한국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제가 순간 당황하면서 ‘한국어로 말을 걸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냥 말을 참기로 했는데 난생 처음으로 그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공감했습니다. 두려움도, 부끄러움이 아니라 단순히 낯설어서 그 상황을 피하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상황을 활발히 기억하면서 도대체 어떤 언어로 얘기하면 적절했을까 싶습니다.종종 영어권에서 온 한국어가 유창한 외국 친구들을 마주하면 한국어로 대화하기도 합니다. 그 맥락에서는 한국어를 하는 게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영어 원어민이 아니라면 서로 100% 문제없이 한국어로 대화해도 되는데, 둘 다 원어민이다 보니 정말로 어색하게 느낍니다. 원래 언어로 얘기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요즘 해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시청자층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몇몇 미국 교포들로부터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았어요. 예전에 제가 한국 사람에게 괴롭힘당한 이야기를 꺼낸 걸 두고 “한국인 욕하는 백인”이라는 식으로 비난하더군요.이런 말이 특히 아픈 이유는 제가 한국에 왔던 이유가 결국 괴롭힘을 극복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폭언과 폭행했던 사람들을 반박해서 사람들을 연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와서 그랬습니다. 저는 호주에서 백인으로 정의되지 않았고, 어릴 적 괴롭힘을 당하는 똑같은 감정이 떠오르면서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것 같습니다. 이전에 괴롭힘을 안 당했다면 14년 동안 한국에 대한 사랑도 안 생겼을 겁니다. 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한국을 알고 싶었고, 가까워지고 싶었어요. 한국어도 배우고 싶고, 한국 사람들과 진짜 친구가 되고 싶었고, 지금의 크리에이터 삶까지 이어졌는데… 그 마음이 이렇게까지 오해받을 줄은 몰랐습니다.그래서 당분간 해외를 타깃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는 협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상처가 너무 심해서 굳이 그렇게 공격받을 만한 상황을 안 만들려고 합니다.진짜 중요한 건, 말이 아니라 맥락. 언어보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의 배경과 맥락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저만의 목소리로 진심을 전할 겁니다. 어색하든 자연스럽든, 저답게요.챔보 크리에이터 2025.07.11 07:00
영화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이웃들…‘노이즈’ 김민석→류경수, 캐릭터 스틸 공개

배우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가 수상한 이웃 주민으로 돌아왔다.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노이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의 캐릭터 스틸을 4일 공개했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 주희를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극중 김민석은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맡았다. 사라진 여자 친구를 찾기 위해 수상한 아파트에 발을 들이게 되는 그는 점차 그곳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스틸 속 김민석은 주희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고 지하실을 살피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그가 겪게 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주영의 동생이자 기훈의 여자친구 주희는 한수아가 연기했다. 주희는 층간소음으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고 점점 피폐해지는 캐릭터다. ‘노이즈’를 통해 처음 공포 스릴러물에 도전한 한수아는 주희의 광기 어린 눈빛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그가 선보일 날 선 연기력에 기대감을 더한다.류경수는 주영, 주희 자매의 수상한 이웃으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층간소음 문제로 매일 같이 604호를 찾아오는 504호 남자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칼을 든 채 주영을 위협하고 있다. 류경수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수상한 이웃을 완벽하게 소화,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는 귀띔이다. 한편 ‘노이즈’는 오는 25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4 15:12
스포츠일반

‘9승 무패’ 박현성, UFC 2연승 도전 “이 정돈 이겨야”…ZFN 출신 카밀루도 데뷔전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10연승 사냥에 나선다.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대회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31∙미국)와 격돌한다. 오랜 기다려온 UFC 두 번째 경기다. 박현성(9승)은 2023년 말 데뷔전 이후 1년 5개월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됐고, 지난 2월에는 상대가 체중을 맞추지 못해 대회 하루 전 경기가 무산됐다. 박현성은 “낙담을 하진 않는다”며 “안 좋게 생각해봤자 끝도 없다. 걱정하고, 고민해도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 빨리 떨쳐냈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 사이 박현성은 6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해 새 신랑이 됐다. 같은 예체능 계열인 무용수로 박현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고마운 동반자다. 그는 신혼 여행은 연말로 미루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박현성은 시차적응을 위해 2주 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그간 시차적응에 애를 먹었다. 미국에서 열린 지난 두 경기에선 하루에 3~4시간밖에 자지 못해 끔찍한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렀다. 너무 피곤해서 승리의 기쁨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이번엔 2주 전 현지에 도착해 시차적응을 끝내고 8시간씩 푹 자고 있다. 상대 에르난데스(10승 4패)는 UFC 오디션 중 하나인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데뷔한 선수다. 2022년 UFC에 데뷔해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주짓수와 레슬링, 킥복싱을 수련한 웰라운더다. 프로 전적은 많지 않지만 아마추어 경력까지 포함하면 무려 13년차 베테랑이다. 박현성은 10연승을 확신한다. 그는 에르난데스에 대해 “골고루 잘하지만 특별히 잘하는 건 없다”고 평가하며 “이 정도 선수는 이겨야 UFC 랭킹에 진입하든, 오래 활동하든 할 수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성은 “현지 적응과 경기 준비 다 마치고, 이제 계체만 남았다. 계체까지 무사히 통과하고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웰터급 랭킹 8위 ‘두리뉴’ 길버트 번즈(38∙브라질)와 12위 마이클 모랄레스(25∙에콰도르)가 맞붙는다. 모랄레스는 17승 무패로 강력한 타격 파워를 자랑하는 초신성이다. 이번에 UFC 타이틀 도전 경험이 있는 번즈(22승 8패)를 통해 톱10 검증을 받는다. 또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스카우트 프로그램 ‘루킹포어파이트’를 통해 계약한 ‘재규어’ 마테우스 카밀루(24∙브라질)가 첫선을 보인다. 카밀루는 웰터급(77.1kg)에서 라이트급(70.3kg)으로 내려온 게이브 그린(32∙미국)과 주먹을 맞댄다. 카밀루(10승 4패)는 지난해 12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대회사 ZFN에서 도로브쇼흐 나보토프를 꺾고 UFC 계약을 쟁취했다. 카밀루는 강력한 레그킥으로 나보토프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서브미션으로 위협해 판정승을 거뒀다. 화이트 회장은 원래 한국에 직접 방문하려고 했으나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인해 방한이 무산돼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당초 화이트 회장은 UFC 308 기자회견장에서 기회를 달라고 요청한 나보토프에게 주목했으나 경기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그는 “이런 일은 많이 일어난다”면서 “나보토프가 기회를 얻고, 세계가 주목했지만 오히려 카밀루가 그 기회를 쟁취했다”며 카밀루를 영입했다.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카밀루는 한 쪽 어깨에는 한국 국기, 다른 한 쪽 어깨에는 브라질 국기를 걸고 옥타곤에 입장할 예정이다. 박현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메인 카드는 오는 5월 18(일) 오전 7시 40분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7시 40분) #8 길버트 번즈 vs #12 마이클 모랄레스 호돌포 벨라투 vs 폴 크레이그 소디크 유수프 vs 마이롱 산토스 더스틴 스톨츠푸스 vs 누르술톤 루지보예프 줄리안 이로사 vs 멜퀴자엘 코스타 박현성 vs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지연 중계)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5시) 게이브 그린 vs 마테우스 카밀루 재러드 고든 vs 티아고 모이세스 야디에르 델 바예 vs 코너 매튜스 루아나 산토스 vs 타이나라 리스보아 박현성 vs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13 티샤 페닝턴 vs #15 루아나 피네이루김희웅 기자 2025.05.16 07:33
예능

25기 상철, 올킬 옴므파탈 등극…“누구랑 더 대화할 마음 없어” (나는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 상철이 인기남에 등극했다.지난 2일 오후 방송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 후 솔로녀들의 진짜 선택을 확인하는 ‘타임슬립 데이트’가 이어졌다.이날 미경과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된 영철은 ‘하루종일 손잡고 다니기’란 데이트 미션에 미경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후 두 사람은 파스타 집에서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데이트 말미, 영철은 “(숙소에) 들어가서는 손 못 잡네”라며 아쉬워했고, 급기야 둘은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는 ‘초밀착 스킨십’을 감행했다. 또한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해서도 ‘온리 미경’길만 걷고 있는 영식을 의식하면서 다시 손을 잡고 산책했다.데이트에서 돌아온 영식은 곧바로 미경을 찾아갔다. 이어 그는 미경에게 “더 알아보고 오라고 했는데 후회 아닌 후회가 된다”고 고백했다. 미경은 “데이트하기 전까진 아예 (영철님이) 호감 순위에 없었다. 그런데 남녀가 손을 잡고 몇 시간을 있었는데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이상하지 않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경은 “오늘까지는 열어두고 내일 어느 정도 마음 정하고 싶어”라고 ‘밀당’을 시전했다.현숙과 데이트를 마친 영수는 “서로가 원하고 심연에 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현숙의 의도와는 180도 다른 후기를 전했다. 영수의 ‘1픽’인 영자와 데이트를 한 영식은 영수를 따로 불러 “영자의 호감남이 영수일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다. 이성적인 것보다는 친구 쪽으로 가버린 듯 하다”고 귀띔했다. ‘남사친 사살’을 당한 영수는 “남녀끼리 친구가 어딨냐?”며 “어차피 내 여자친구 될 거니까!”라고 직진할 뜻을 내비쳤다.상철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영자를 불러내 관계 정리에 나섰다. 그는 “순자님과 잘 맞는 것 같다. 저 때문에 영자님의 시간을 날리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거절 의사를 명확히 했다. 영자는 “내 선택은 자유 아닌가?”라며 호감을 계속 표현했다. 직후 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전 차여본 적이 없는데. 너무 자존심 상했다”고 토로한 뒤, “충분히 비집고 들어갈 승산이 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밤이 깊어지자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 전 솔로녀들의 선택에 따라 시간을 보내는 ‘타임슬립 데이트’가 있음을 알렸다. 영숙-영자-현숙-순자는 나란히 상철을 택했고, 옥순은 따로 대화하기로 했던 광수를, 미경은 자신에게 직진해온 영식을 택했다.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영수-영호-영철은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이후, 상철은 자신을 선택한 솔로녀들을 모아놓고, “두 번의 데이트 후, 제 마음은 순자님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상철에게 거절당한 영자는 “순자님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다고 저한테 얘기하시기 전에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영숙은 “첫인상 때부터 계속 상철님을 선택했다. 한번은 진지하게 대화하고 싶었다”고 어필했다. 그럼에도 상철은 “누구랑 더 대화해보고 싶다는 강한 마음은 일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영자와 영숙도 마음을 접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랑의 위너’가 된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님이 믿음직스러웠다”며 행복해했고, 상철 역시 “순자님이 그냥 좋고, 다른 분들도 제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옥순과 데이트를 하게 된 광수는 결혼 및 2세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했다. 그는 “사실 부부 문제는 별로 관심이 없다”며 “결혼의 목표는 자녀”라고 말했다. 반면 옥순은 “신혼의 재미를 즐기고 난 후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이견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주말부부 등 현실적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데이트 후 광수는 “얘기가 잘 통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지만, 옥순은 “배우자로서는 좀 힘들 거 같다”고 거리를 뒀다.미경은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계속 ‘밀당’을 하며 그를 조련했다. 미경은 “본인(영식)이 (내 호감도 순위에서) 2순위일 수도 있잖아?”라며 영식을 긴장시켰고, 이에 영식은 “내가 ‘슈퍼 데이트권’을 다 따야겠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직후 미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이 짜장면을 먹는 건 싫지만 그렇 다고 너무 안심시키고 싶지도 않다”고 묘한 속내를 드러냈다.‘0표즈’가 된 영수는 노래 메들리로 속상함을 달랬다. 영호는 방에서 홀로 책을 읽었다. 그러던 중, 영식-미경이 공용 거실로 들어오자, 영호는 “1:1 대화 가능한지?”라며 미경에게 다가갔다. 영호는 “여기 떠나기 전에 한번은 데이트할 거야”라고 관심을 표현했고, 미경을 기다리던 영식은 공용 거실에 돌아온 미경이 다른 자리로 가버리자 씁쓸해했다. 뒤이어 미경에게 계속 직진하는 영호의 모습이 예고됐으며, “역대급으로 나갈 것 같은데?”라며 초특급 반전을 예견한 솔로남들의 선택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25기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는 오는 9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07:32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진욱 “1년 전 첫째 태어나... 둘째도 출산 예정” 고백 [전문]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진욱이 두 아이의 아빠란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진욱은 지난 14일 팬카페를 통해 “저에게는 일 년 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고자, 서로 간에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그는 “한순간에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오랜 시간 노력으로 오르게 된 무대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빨리 용기 내지 못해 좋은 아빠로서도 좋은 가수로서도 많이 부족했다”고 돌아봤다.이어 “건강상의 문제로 다소 조심스럽지만, 현재 또 한 명의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간에 근거 없는 말들로 제가 지켜야 하는 가족과 저를 지켜주신 회사가 피해를 입고 있어 더 이상의 억측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진욱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6위에 오른 후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트랄랄라 브라더스’, ‘미스터 로또’, ‘트랄랄라 유랑단’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진욱 글 전문실크로드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진욱입니다. 그간 저를 걱정하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2년 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헌신으로 버팀목이 되어주신 분들께 해명에 급급한 글보다는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시간이 걸렸습니다. 상처받으셨을 팬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드려야 할지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동안 무성한 억측과 소문으로 혼란과 걱정만 더욱 끼쳐 드렸습니다. 대부분 사실이 아니며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죄 말씀드립니다.저에게는 일 년 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고자, 서로 간에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순간에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수 있다는 짧은 생각에 이 사실을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입니다. 오랜 시간 노력으로 오르게 된 무대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빨리 용기 내지 못해 좋은 아빠로서도 좋은 가수로서도 많이 부족했습니다.너무나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만큼 성장했고 오늘의 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간 여러 신중치 못한 모습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제게 실망을 느끼신 부분들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인생의 변곡점이 된 이 일로 인해 이전엔 몰랐던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후 활동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계획이 생긴다면 전하러 오겠습니다. 제 삶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마음 잊지 않고 몇 배로 노력해 보답하겠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다소 조심스럽지만, 현재 또 한명의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간에 근거 없는 말들로 제가 지켜야 하는 가족과 저를 지켜주신 회사가 피해를 입고 있어 더 이상의 억측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저를 빛내주신 팬분들과 저를 위해 애써주신 초이랩 최신규 회장님 및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사과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동료 연예인분들께도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 대단히 송구합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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