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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기성,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캐스팅…우주소녀 은서와 호흡 [공식]

배우 조기성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에 캐스팅됐다.21일 소속사 와이낫미디어에 따르면 배우 조기성이 OTT 드라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에 윤정진 역으로 합류한다.OTT 드라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연출 김경은/극본 민초단/제작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자발적 아싸 완벽주의 마케터 홍여원(손주연(우주소녀 은서))과 열정적 인싸 영업맨 윤정진(조기성)이 예기치 못한 일로 회사 동료에서 룸메이트가 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어른들의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극 중 조기성은 열정적인 예스맨이자 누구에게나 서글서글한 인사이더 영업팀 과장 윤정진으로 분한다. 윤정진은 최고의 영업 사원으로 탄탄대로를 걷지만, 그렇게 일만 하고 결혼은 차일피일 미루다 4년이나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으며 홍여원과 한집살이를 하게 된다.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무드메이커’, 드라마 ‘연애미수’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기성이 새 작품으로 그려 나갈 유쾌하고 따뜻한 성장 이야기는 오늘도 버티고 애쓰는 이 시대의 일꾼들에게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한 마디를 건넬 예정이다.한편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는 내년 초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1 14:18
연예일반

‘소녀리버스’→‘퀸덤퍼즐’…걸그룹 멤버들의 멈추지 않는 ‘재데뷔’ 도전

CLC 예은, 모모랜드 주이, 러블리즈 케이, AOA 도화까지. 한때 인기를 선점했던 걸그룹 멤버들이 ‘재데뷔’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과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른 바 있는 멤버들이지만, 다시 한 번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 위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6일 Mnet은 오는 6월 13일 첫방송되는 ‘퀸덤퍼즐’의 최종 26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퀸덤 퍼즐’은 전현직 걸그룹 멤버들이 모여 ‘프로젝트 걸그룹’ 데뷔를 두고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기존 그룹들끼리 무대 경쟁을 벌였던 전작 ‘퀸덤’과는 차별화된 방향으로, 26인의 멤버들이 퍼즐처럼 조합돼 새로운 걸그룹이 결성된다. 예상치 못한 멤버들이 한팀으로 만나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라인업에는 우주소녀 여름, 체리블렛 보라·지원·채린, 퍼플키스 유키, 하이키 리이나·휘서, 라잇썸 상아, 트리플에스 지우·서연, 위클리 지한·소은·수진·조아, 우!아! 나나·우연, 위키미키 엘리, 로켓펀치 쥬리·수윤·연희 등도 이름을 올렸다. 3세대와 4세대 걸그룹이 총출동한 대규모 라인업이지만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출연자나 인기가 시들해진 멤버들이 대부분이다. 우주소녀(2016년 데뷔), 위키미키(2017년 데뷔), 체리블렛(2019년 데뷔) 등은 연차가 쌓였음에도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를 쌓지는 못했다.히트곡으로 관심을 받는 것도 잠시뿐이었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 신화를 쓴 하이키도 다시 한 번 주목도를 높여야 하며 CLC, AOA, 러블리즈는 이미 해체를 한 그룹으로 멤버들은 과거의 영광을 잊고 새 출발을 해야 할 시기다.이들은 사전에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랩, 댄스, 노래, 비주얼 등 이전 그룹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암시했다. 멤버들 간의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였다. ‘퀸덤퍼즐’ 외에도 올해 방영된 걸그룹 멤버들의 재도전 프로그램은 또 있었다. 지난 1월 카카오TV에서 공개된 ‘소녀리버스’다. ‘소녀 리버스’는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 접속, 3D 캐릭터의 모습으로 경쟁을 벌였다. ‘퀸덤퍼즐’과 ‘소녀리버스’의 공통점은 여성 아티스트와 재데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다.‘소녀리버스’의 최종 5인은 새 걸그룹 ‘피버스’라는 이름으로 지난 8일 정식 데뷔했다. 탈락한 ‘소녀리버스’ 참가자들 또한 로켓펀치 수윤, 러블리즈 출신 이수정, 정예인, 여자친구 출신 예린 등 ‘퀸덤퍼즐’ 출연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다만 ‘소녀리버스’는 카카오TV에서만 방영됐으며 피버스가 버추얼(가상) 걸그룹인 만큼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 큰 이슈가 되지는 못했다. 두 프로그램 외에도 최근 각 방송사마다 다양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져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경쟁이 거세질수록 자칫 ‘가수’라는 직업의 상업적 측면만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전체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경쟁만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가수가 노래를 표현하면서 시청자와의 교감이 있어야 하는데, 자칫 음악의 본질과 멀어질 수 있다. 실력만 좋은 사람이 나오고 진정한 음악인이 사라지고 있다. 음악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구동성이 있다”고 진단했다.하지만 데뷔를 했음에도 대중의 눈에 띄지 못한 그룹이나, 급변하는 가요계에 끝내 잊혀진 그룹들이 다시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게 현실이다.소위 대세 아티스트 위주로 섭외가 진행되는 냉혹한 연예계에서 무명 가수의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녀리버스’와 ‘퀸덤퍼즐’ 옆에 ‘경력직들의 이직’, ‘걸그룹 재조합’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옴에도 어쩔 수 없이 출연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 K팝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시장이 커질수록 특정 아이돌 그룹에게만 인기가 편중된다는 부작용이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돌은 결국 해체를 하거나 연예계 은퇴를 결정하기도 한다. 멤버들의 ‘재데뷔’를 목표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기존 아이돌에게 간절한 기회의 장이라 불리는 이유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기존의 K팝 가수들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거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재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라며 “그룹의 흥행여부는 멤버들의 매력뿐만 아니라 기획사의 기획 능력과 프로그램의 지원이 더 중요하다. 인지도를 높이더라도 꾸준한 활동과 새로운 콘텐츠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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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었다” 효린→케플러, 글로벌 퀸 향한 빛나는 도약 [종합]

글로벌 퀸을 향한 여섯 그룹의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늘(30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 CP, 이연규 PD, 그랜드 마스터 태연, 퀸매니저 이용진,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참석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부터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까지 이어진 아티스트들의 고퀄리티 무대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찬욱 CP는 “이번 ‘퀸덤2’는 글로벌 컴백 대전으로 확대했다”며 “작년 ‘킹덤: 레전더리 워’부터 글로벌 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번 ‘퀸덤2’도 글로벌 투표에 해당하는 동영상 투표가 있고, 글로벌 평가단의 심사도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자들이 글로벌 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규 PD는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 요즘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4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짧지만, 이 무대를 위해 쏟아부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진정성 있고서사 있게 다루려고 한다. 또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연과 이용진은 ‘퀸덤2’에서 각각 그랜드 마스터와 퀸매니저로 함께한다. 박찬욱 CP는 “걸그룹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딱 한 명 떠오르더라. 다른 사람은 없었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한 태연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극찬했다. 태연은 ‘퀸덤2’를 통해 서바이벌 MC로 데뷔한다. 태연은 “내가 마치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것처럼 부담이 있었다. 선후배라기보다는 같은 동료 가수고 퍼포머라고 생각한다. ‘내가 리드를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앞섰다. 그러나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레전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은 한날한시 컴백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작년에 감사하게도 ‘롤린’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롤린’이 잘 됐지만, ‘롤린’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 ‘롤린’ 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퀸덤2’를 선택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비비지 엄지는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때는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비비지로 데뷔해 모든 게 다 새롭다.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맞는 색깔을 찾아보려 한다. 성장도 하고, 각인도 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엄지는 “비비지로 활동을 시작하고 두 달이 지났다. ‘퀸덤2’를 하면서 무대에 진심인 그룹이 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우주소녀가 인원수도 많고 무대 시간도 한정돼 있어 ‘퀸덤2’를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게 우주소녀의 시너지를 더 크게 낼 거라고 생각한다. ‘퀸덤2’를 통해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엑시는 “우리는 목숨 걸었다. 우리의 열정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고가 많이 신경 쓰이는데 다 찢어버리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낮다. ‘퀸덤2’라는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의 유입을 만들고 싶다. 강렬한 이미지 말고도 다채로운 12명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지켜봐 달라”며 “선배님들에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우리는 무대를 부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케플러 최유진은 “‘퀸덤2’를 통해 케플러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신나고 행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케플러와 ‘퀸덤2’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인 효린은 “(홀로 솔로라는 것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부담감보다 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효린은 “‘퀸덤2’를 통해 모든 팀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는 것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퀸덤2’는 내일(3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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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6팀 밝힌 출연 이유 "급성장" "개인 매력 "다채로운 이미지"

'퀸덤2' 참가자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30일 Mnet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태연, 이용진을 비롯해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 효린과 프로그램 연출한 박찬욱CP, 이연규PD가 참석했다. 각자 왜 참가했느냐란 물음에 민영은 "브레이브걸스가 '롤린'밖에 없다는 이미지가 있다. 사실 맞다. 이제 보여드릴 차례"라고 했다. 엄지는 "여자친구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비비지로서 고품질의 옷을 입어보자', '어떤 콘셉트가 맞는지 알아보자'란 마음이다. 또 급속도로 성장하고 비비지를 각인하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엑시는 "우주소녀란 그룹이 인원수도 많아서 무대 안에 다 보여드리기 어려웠다. 한 명 한 명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했다. 이브는 "해외에서 많은 인지도를 쌓았지만 국내에선 조금 낮은 편이다. 국내 팬 분들을 유입하고, 대중이 기억하는 이달의 소녀의 센 이미지가 아닌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케플러에 대해선 최유진이 대표했다. "신인이라 경험이 없다고 생각하실 텐데 '잘하는구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효린은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셨다. 솔로로 하루도 허투로 보내지 않은 날들을 보여드릴 것이다. 어떤 음악을 하는지 솔로 효린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 방송은 31일 오후 9시 20분 Mnet이다.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함께 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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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자리 없는 TV 예능 대신 웹 예능·자체 유튜브 판다

아이돌의 활동 영역에서 필수 무대는 TV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은 신곡 홍보나 그룹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출연이 우선시 됐다. 그러나 요즘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돌 출연자를 보기가 어렵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이장기화하면서 출연 빈도는 더욱 줄었다. 오죽하면 아이돌의 입에서 “나갈 데가 없다”는 하소연이 들릴 정도다.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할만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의 출연이 잦은 JTBC ‘아는 형님’이나 SBS ‘런닝맨’에 그룹 전체 멤버가 출연했던 회차를 찾기 어렵다. 2016년 당시 팀 단위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은 우주소녀, 헬로비너스,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씨스타, 여자친구, 인피니트 등 12팀이나 됐다. 하지만 지난해는 샤이니, 브레이브걸스, 하이라이트, 있지, 에스파, 2PM, 티아라 7팀에 그쳤다. 경력 10년 미만의 아이돌 그룹은 브레이브걸스, 있지, 에스파 3팀뿐이었다. SBS ‘런닝맨’은 같은 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씨스타, 갓세븐, 젝스키스, 블랙핑크까지 6팀이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해 팀 단위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은 ‘역주행 히트’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밖에 없었다. 방송 관계자는 “아이돌 타깃층인 젊은 세대가 TV 본방송을 보지 않아 아이돌 출연방송의 시청률이 안 나온다 한다. K팝 팬들은 유튜브 등 클립을 보는 경향이 잦아 방송사도 섭외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더욱이 인지도가 떨어지는 신인급 아이돌은 이마저도 출연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힘들다. ‘아는 형님’, ‘런닝맨’,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젊은 시청층을 확보한 예능 프로그램은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섭외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아이돌 기획사의 관계자는 “인기 아이돌,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시청률이 보장된 이들과 경쟁하다 보면 섭외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팝 팬층과 주 시청자층이 맞지 않아 얼굴도 모르는 아이돌을 내보내기를 선호하는 방송사가 있겠는가. 임영웅, 송가인처럼 어르신까지 두루 좋아하는 연예인을 섭외하는 게 시청률 보장에서 낫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나 ‘미스트롯’ 화제성이 뛰어난 예능에 출연한 이들의 예능 게스트 자리를 꿰차는 것도 예능 속 아이돌의 부재에도 한몫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팝 그룹들은 TV 대신 유튜브 콘텐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방송인 이용진이 진행하는 ‘터키즈 온 더 블럭’은 거침없는 MC의 입담 덕에 송민호, 현아-던, 트와이스, 화사, 씨엘 등 가수들이 줄지어 출연했다.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상 제약 없이 마음껏 신곡을 홍보할 수 있어 아이돌의 출연에 망설임이 없다. 가수 제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에는 에이티즈,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투에이엠, 트와이스 등이 얼굴을 비쳤다.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은 아이돌의 출연이 자유롭다. 아이돌 그룹은 한발 더 나아가 아예 회사 차원에서 유튜브 콘텐트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데뷔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최정상을 찍은 신인 걸그룹 아이브는 ‘1, 2, 3 아이브’라는 타이틀의 유튜브 콘텐트를 매주 선보인다. 또 세븐틴은 지난해부터 자체 웹 예능 ‘고잉세븐틴’을 통해 콩트, 코미디, 추격전, 공포 특집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며 누적 조회 수 2억6000만건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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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미기, 여친 있는 남성과 바람 피웠다? 폭로글에 사과문...

그룹 우주소녀의 중국인 멤버 미기(孟美岐)가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가 터져나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대만 매체 CTITV는 "미기가 삼각관계 스캔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음악 프로듀서 천링타오(陳令韜) 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천링타오와 자신이 교제하는 동안 미기가 관계를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폭로 글에서 A씨는 "지난 7월 천링타오의 휴대폰에서 그가 미기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확인했다. 천링타오는 미기와 티베트로 여행을 갔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네티즌의 제보로 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두 사람이 호텔에도 간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미기는 천링타오의 사생활에 대해 알지 못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개입한 적 없다"라며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하지만 미기는 웨이보를 통해 "다른 분들의 마음에 끼어들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큰 상처를 입혔다"라며 "이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죄송하고, 늘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해 간접적으로 관계에 연관돼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우주소녀로 데뷔한 중국인 멤버 미기는 지난 2018년에는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창조 101'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걸그룹 화전소녀101의 센터로 중국에서 활약해 오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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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신비·엄지' 비비지, 팬 플랫폼 유니버스 합류

그룹 비비지(VIVIZ)가 유니버스와 손잡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3인조 걸그룹으로 새 출발을 알린 비비지의 신규 플래닛(Planet)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래닛 오픈과 함께 공개된 비비지의 인사 영상은 유니버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세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는 유니버스 내 아티스트별 공간인 '플래닛'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프라이빗 메시지(Private Message), FNS(Fan Network Service), 화보 등 유니버스만의 오리지널 콘텐트에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비비지의 플래닛 오픈을 기념하여 15일부터 21일까지 서포트(Support) 및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서포트 목표를 달성하면, 유니버스가 비비지 멤버들에게 커피와 간식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에는 강다니엘(이하 가나다순), 고스트나인(GHOST9), 권은비, 더보이즈(THE BOYZ), 드리핀(DRIPPIN), LIGHTSUM(라잇썸), 몬스타엑스(MONSTA X), 박지훈,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VIVIZ(비비지),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ASTRO), IZ*ONE(아이즈원),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갓세븐(GOT7) 영재, 예린, 오마이걸(OH MY GIRL), 우주소녀, 원호, 위아이(WEi), 위키미키(Weki Meki), EPEX(이펙스), 조유리, KARD(카드), 크래비티, 하성운, 허영지까지 총 29팀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추후 아티스트는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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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팬 플랫폼' 유니버스 합류 "30일 채널 오픈"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2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는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유니버스에 합류한다. 오는 30일 플래닛(유니버스의 아티스트별 공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예린은 해당 플래닛(Planet)을 통해 다양한 독점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예린은 유니버스 FNS(Fan Network Service)와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팬 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예린은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유리구슬',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를 포함한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보컬과 댄스 실력은 물론 발랄한 성격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캐스팅 소식으로 데뷔 이후 첫 연기 도전을 알리는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버스에는 강다니엘, 권은비, 더보이즈(THE BOYZ), 드리핀(DRIPPIN), 몬스타엑스(MONSTA X), 박지훈,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ASTRO), IZ*ONE(아이즈원), (여자)아이들,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갓세븐(GOT7) 영재, 오마이걸(OH MY GIRL), 우주소녀, 원호, 위아이(WEi), 위키미키(Weki Meki), EPEX(이펙스), 크래비티(CRAVITY), 하성운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예린의 합류로 총 23팀의 K팝 아티스트가 활동한다. 추후 아티스트는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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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주행' 브레이브걸스, 5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완벽한 대세 브레이브걸스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1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브레이브걸스 2위 블랙핑크 3위 오마이걸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1년 4월 9일부터 2021년 5월 9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30,596,886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4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8,956,768개와 비교하면 21.46% 줄어들었다. 2021년 5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브레이브걸스, 블랙핑크, 오마이걸, 트와이스, 스테이씨, 레드벨벳, ITZY, 여자친구, 마마무, 우주소녀, 핫이슈, 러블리즈, 에이핑크, 소녀시대, (여자)아이들, 위클리, 이달의 소녀, 에스파, 드림캐쳐, 시그니처, 프로미스나인, 다이아, EXID, 루나솔라, 라붐, 엘리스, 위키미키, 로켓펀치, 우아!, 모모랜드 순이었다. 1위, 브레이브걸스 ( 은지, 유정, 민영, 유나 ) 브랜드는 참여지수 914,196 미디어지수 839,569 소통지수 1,324,258 커뮤니티지수 633,5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11,562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5,363,544와 비교해보면 30.80% 하락했다. 2위, 블랙핑크 ( 지수, 제니, 로제, 리사 ) 브랜드는 참여지수 232,628 미디어지수 750,155 소통지수 1,282,528 커뮤니티지수 1,256,6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21,993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582,891과 비교해보면 23.15% 하락했다. 3위, 오마이걸 (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 브랜드는 참여지수 204,476 미디어지수 310,048 소통지수 942,818 커뮤니티지수 462,9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20,338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079,474와 비교해보면 7.65% 하락했다. 4위, 트와이스 (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 브랜드는 참여지수 196,724 미디어지수 567,841 소통지수 727,020 커뮤니티지수 391,1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82,766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029,597과 비교해보면 7.23% 하락했다. 5위, 스테이씨 (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 브랜드는 참여지수 335,512 미디어지수 353,014 소통지수 681,257 커뮤니티지수 288,4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58,272로 분석되었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524,655와 비교해보면 216.07%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2021년 5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브레이브걸스 ( 은지, 유정, 민영, 유나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보면 지난 4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8,956,768개와 비교하면 21.46% 줄어들었다.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2.16% 하락, 브랜드 이슈 33.18% 하락, 브랜드 소통 4.89% 하락, 브랜드 확산 32.42% 하락했다"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2021년 5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브레이브걸스 ( 은지, 유정, 민영, 유나 )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발표하다, 광고하다, 모델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롤린, 광고, 역조공'가 높게 나왔다. 브레이브걸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0.41%로 분석되었다. 브레이브걸스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7.44% 하락, 브랜드이슈 33.06% 하락, 브랜드소통 5.97% 하락, 브랜드 확산 60.25% 하락했다"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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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파워' 브레이브걸스, 4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브레이브걸스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1년 4월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1년 3월 11일부터 2021년 4월 1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38,956,768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3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0,836,297개와 비교하면 26.33% 증가했다. 1위 브레이브걸스(은지, 유정, 민영, 유나) 브랜드에 이어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우주소녀 (엑시, 설아, 선의, 보나,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성소, 미기, 여름, 다영, 연정),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트와이스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보면 지난 3월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0,836,297개와 비교하면 26.33% 증가했다.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3.58% 하락, 브랜드 이슈 65.03% 상승, 브랜드 소통 19.59% 상승, 브랜드 확산 27.90% 상승했다"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2021년 4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브레이브걸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역주행하다, 공개하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론린, 역주행, 군통령'가 높게 나왔다. 브레이브걸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3.77%로 분석되었다. 브레이브걸스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6.44% 상승, 브랜드이슈 638.07% 상승, 브랜드소통 10.23% 상승, 브랜드 확산 37.67% 상승했다"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되었다. 30위 순위는 브레이브걸스, 블랙핑크, 우주소녀, 오마이걸, 트와이스, 아이즈원,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위클리, (여자)아이들, ITZY, 소녀시대, 러블리즈, 에이핑크, 퍼플키스, 스텔라, 라붐, 스테이씨, 이달의 소녀, 드림캐쳐, 에스파, 애프터스쿨, 우아!, 다이아, 엘리스, EXID, 모모랜드, 로켓펀치, 프로미스나인까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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