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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나솔사계’ 핵폭풍 몰아쳤다…22기 영숙, ‘0표 탈출’에도 “처참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러브라인에 ‘핵폭풍급 대파란’이 불어닥쳤다.19일 방송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심야의 배추전 데이트’로 마구 흔들린 ‘돌싱민박’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됐다.앞선 데이트에서 10기 영숙의 선택을 받지 못한 미스터 백김은 이날 다른 출연자들에게 “나 한숨도 못 잤어”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반면 10기 영숙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미스터 박은 “나이대가 딱 맞으니까 대화가 잘 됐다”며 10기 영숙에게 커플 인견 옷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때 ‘커플템’으로 환복한 10기 영숙이 등장하자 미스터 백김은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기 영숙님이) 귀여운데 짜증이 났다”고 복잡한 속마음을 밝혔다. 10기 정숙도 미스터 배와의 데이트를 마친 뒤 편한 차림으로 남자 숙소로 왔다. 10기 정숙은 밥을 안 먹었다는 미스터 백김에게 “주물럭을 해주겠다”며 주방으로 직행했다.이후 미스터 백김에게 재료 손질을 부탁한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김에게) (여자들이) 많이 올 줄 알고 미스터 배를 택했다. 그런데 오빠에겐 (데이트 상대가) 한 명도 없어서 멘붕이었다”고 어필했다. 특히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김 앞에서 특유의 걸걸한 입담을 자제한 채 ‘언어 순화’까지 시도해 여리여리한 매력을 풍겼다.미스터 배와의 ‘3:1 데이트’ 후 좌절한 16기 영자는 다른 돌싱녀들에게 “오늘 미스터 배님이랑 22기 영숙님이 확고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긴 했는데 착잡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16기 영자는 얼른 정신을 다잡은 뒤, 미스터 황과 대화를 나눴고 미스터 박과도 MBTI를 얘기하며 ‘밀착 케미’를 발산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본 미스터 배는 자신도 모르게 얼어붙었고, 이후 제작진 앞에서 “기분이 좀 묘했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10기 영숙 주위를 맴돌던 ‘연하남’ 미스터 흑김은 “다른 분들과는 장난도 많이 치고 농담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랑 있으면 그런 게 안 나온다”며 투정을 부렸다. 10기 영숙은 “여자들이 봤을 때는 (미스터 흑김님이) 아무한테도 (호감 표현을) 안 한다”고 말했고, 미스터 흑김은 “네가 꼬시고 싶게 만들면 된다”며 ‘반말 플러팅’을 해 10기 영숙은 당황하게 했다.16기 영자는 미스터 박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16기 영자는 “(여자들에게) 표현을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넌지시 제 마음을 내비쳤고, 미스터 박은 “아저씨가 들이대는 그림”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때마침 두 사람의 산책을 목격한 미스터 배는 그때부터 16기 영자가 아닌 22기 영숙을 집중적으로 챙겼다.한편 10기 정숙의 요리를 도와주던 미스터 백김은 22기 영숙이 “(10기 정숙) 언니가 계속 미스터 백김님이 걱정된다면서 빨리 숙소로 가서 밥 해주겠다고 했다”고 폭로하자, 기분이 좋아 껄껄 웃었다. 직후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에게 ‘어깨동무 플러팅’을 했고, 10기 정숙은 “왜 이러냐”고 눈을 흘기면서도 흘러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식사가 끝난 후 제작진은 ‘심야의 데이트’를 공지했다. 심야 데이트 선택에서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백김은 모두 10기 영숙을 선택했다. 미스터 황은 “2:1 데이트는 하고 싶진 않다”면서, 16기 영자가 아닌 앞서 데이트를 즐겼던 10기 영자를 다시 한번 선택했다.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에게 직행했고, 22기 영숙은 그런 미스터 배의 행동에 놀라 고독 정식을 먹을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마지막 미스터 박이 22기 영숙의 옆자리에 앉았다. 미스터 박은 “원래 10기 영숙님이 제 1순위였는데 (22기 영숙님 옆에) 빈자 리가 있어서 갔다. 전 승부욕이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모든 데이트 선택이 끝나자 10기 정숙은 “이제 절 주방에서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싸늘하게 말한 뒤 방으로 사라졌다. 직후 10기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장난감 된 기분”이라며 미스터 백김에게 서운함을 느꼈음을 털어놨다. 22기 영숙 역시 ‘다대일 데이트’를 하기 싫어서 자신을 택했다는 미스터 박의 말에 대해 “처참한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잠시 후, 미스터 박과 배추전을 놓고 마주 앉은 22기 영숙은 “10기 영숙님과 픽스됐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운을 뗐다. 미스터 박은 “인기 많은 분이 부담스럽다.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라고 자신의 성향을 전했다. 그의 말을 듣던 22기 영숙은 “너무 겸손해도 재미없다”고 조언했으며, 데이트 후에는 “미스터 배님은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 같다. 지금으로선 미스터 박님인데 (호감이) 크게 높아지진 않는다”고 덧붙였다.10기 영자와 배추전을 먹게 된 미스터 황은 자리에 앉기도 전 “저 막걸리 못 먹는다”며 분위기를 깼다. 심지어 미스터 황은 “그냥 빨리 먹고 가자”, “더 얘기하고 싶으면 ‘사계 데이트권’을 따오시라”는 지령까지 내렸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늘해진 가운데, 두 사람은 배추전만 먹다가 데이트를 빨리 끝냈다. 땀 흘리는 걸 극도로 기피한다는 미스터 황은 제작진 앞에서 “빨리 데이트를 끝내고 씻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그랬다”고 해명했고, 10기 영자는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방송 말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술을 입에 대지 않던 미스터 백김이 술까지 마신 뒤 ‘무한 플러팅’에 나선 모습과 함께 10기 정숙이 갑자기 눈물이 터진 반전 상황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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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영호-현숙 커플 탄생 해피엔딩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영호-현숙 한 커플 탄생으로 ‘로맨스 대장정’을 마쳤다.18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3번지’의 최종 선택 현장이 펼쳐진 가운데, 영호-현숙이 유일한 커플로 해피엔딩을 맞았다.23기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에 돌입했다. ‘가장 오래 웃는 솔로남’을 뽑는 미션에서는 상철이가, ‘고요 속 눈물 흘리기’ 대결에서는 현숙이가 데이트권을 따냈다. 미션을 마친 옥순은 뒤늦게 진짜 눈물을 쏟았고, 솔로녀들은 그런 옥순을 달래줬다. 우는 옥순을 지켜보던 광수는 자신의 손수건을 건네려 했는데, 다급히 영철이 이를 막았으나 광수는 끝내 옥순에게 자신의 손수건을 전달했다. 겨우 눈물을 멈춘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상대가 없어서 ‘슈퍼 데이트권’을 따도 쓸 데가 없네라는 생각에 슬퍼졌다”고 눈물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광수는 ‘직지사 농다리 개수’를 맞히는 미션에서 가장 근접한 답을 써내 ‘내돈내산 데이트권’을 획득해 옥순과의 데이트를 꿈꿨으며, 옥순은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끝나자마자 황급히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현숙도 데이트권을 땄지만 심란하긴 마찬가지였다. 제작진 앞에서 또다시 눈물을 보인 현숙은 “(커플이) 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거기까지가 인연인 거다”라고 풀 죽은 모습을 보였다. ‘풍선 불어 빨리 터뜨리기 미션’에서 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식 역시, “이번 ‘슈퍼 데이트권’까지 영숙한테 쓰면 너무 ‘직진남’ 아니냐. 계속 푸시하는 사람은 매력이 없어 보인다”며 갈등했다. 영철은 호감 상대였던 순자 대신 “내 동생 나와~”라며 옥순을 찾았다. 옥순은 광수와의 일을 영철에게 상담했고, 때마침 광수는 그 둘이 있는 쪽으로 다가와 우두커니 서서 기다렸다. 이를 본 옥순은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다. 좀 쉬고 싶다”라고 광수와의 대화를 거부했다. 결국 광수는 눈이 촉촉해진 채 발길을 돌렸다.한참을 고민하던 현숙은 영호를 찾아가 대화 신청을 했다. 현숙은 앞서 영호가 ‘1:1 데이트’ 후 눈시울을 붉힌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영호는 “난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진지한 성격이 콤플렉스임을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현숙은 “진짜 그 이유 때문에 운 게 맞아?”라고 다시 물었고, 영호는 “장기 연애를 못 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 성격이) 재밌어서 만났는데, 나중에 들통이 나서 헤어진 거지. 그게 두렵다”라고 설명했다. 영호의 고백에 모든 오해가 풀린 현숙은 “어이가 없네”라며 웃었고,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오빠의) 말에, 어쩌면 (오빠와 맺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앞서 힘들었던 속내를 토로했다. 영호는 현숙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난 그런 데(가정환경에) 신경을 별로 안 쓴다. 너라는 사람이 정말 중요했거든”이라고 ‘심쿵 멘트’를 날렸다. 이어 영호는 자신의 마음 속 상처도 눈물로 고백했고, 현숙은 그런 영호를 꼭 끌어안아줬다.순자는 영철 때문에 고민하다가 ‘1:1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화 70%는 광수, 옥순과 모두의 걱정이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영철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제 오지라퍼 그만 둘게. 오빠가 능력이 미천해서 ‘슈퍼 데이트권’을 못 땄지만, 내일 ‘슈퍼 데이트’처럼 만들어볼게”라며 순자를 안심시켰다. 순자는 영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오빠력’에 마음이 이내 풀렸다.그렇게 ‘나는 SOLO’ 사상 최초로 아무도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지 않은 채 밤이 흘렀고, 광수는 아침이 되자마자 여자 숙소로 찾아가 “옥순아, 잘 잤어?”라고 인사를 건넸다. 옥순은 광수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려고 (‘솔로나라’에) 온 거다. 그 기준으로 봤을 때 너와의 미래는 안 그려져”라고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광수는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옥순이가 선택을 못 받은 비련의 여자 출연자가 아니라, 누군가한테는 1순위 픽을 받았던 사람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옥순은 마지막까지 본의 아니게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준 광수를 향해, “처음부터 네가 그렇게 콕 집어서 얘기해주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프레임 씌우지마!”라고 버럭 했다. 직후 옥순은 제작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를) 내 애인이나 배우자로 두고 싶지 않다”라고 확고한 의사를 표현했다.드디어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영호-현숙만이 서로를 택했다. 영식은 그동안 직진해온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고, 영철, 순자, 영수, 영자도 최종 선택을 모두 포기했다. 반면 광수는 꿋꿋하게 옥순을 선택해 ‘로맨스 중꺾마’ 정신을 보여줬다. 옥순은 “너무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고 한 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나자, 영호는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헤쳐 나가겠다”며 든든한 각오를 전했고, 현숙은 “제 변호인!”이라며 영호를 가리키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솔로나라 23번지’를 해피엔딩으로 장식한 영호-현숙에게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낸 가운데, 24기의 새로운 로맨스는 25일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9 07:27
스포츠일반

피겨 차준환·김채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싱글 쇼트 1위…이해인은 10위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87점 예술점수(PCS) 43.43점을 묶어 총점 93.30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이시형(고려대·86.57점), 3위 이재근(수리고·80.91점), 4위 서민규(경신고·77.28점)가 뒤를 이었다.차준환은 지난달 중순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귀국 후 부상 관리에 집중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큰 문제 없이 첫날 연기를 마쳤다.여자싱글에선 김채연이 TES 38.76점, PCS 32.83점, 총점 71.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신지아(세화여고)는 66.75점으로 2위, 위서영(고려대·64.36점)과 김유성(평촌중·34.22점)은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법정 다툼 끝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60.45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앞서 이해인은 지난 5월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했고, 미성년자 이성 선수를 숙소에 불러 성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그러나 이해인 측은 이성 선수가 과거 연인 관계였고 성적 행위도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자격정지 징계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의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판결에 따라 이번 대회에 나섰다.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진행 중이다.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2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각 종목 1~3위가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ISU 규정에 따라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 돼야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025~26시즌 국가대표는 이번 대회 성적과 2차 선발전인 종합선수권대회 결과를 합산해 선발한다.김우중 기자 2024.12.01 06:50
연예일반

[TVis] ‘나솔사계’ 10기 정숙, 19금 토크에 ‘어질어질’…미스터 백김·배 팔짱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 로맨스가 화끈하게 불붙었다.28일 방송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달밤의 자기소개’ 후 뜨겁게 달아오른 ‘돌싱민박’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이날 미스터들의 자기소개를 들은 돌싱녀들은 숙소 방에서 각자의 속내를 공유했다. 10기 영자는 “나는 완전 꽂혔다. 나이도 딱 맞다”며 미스터 황에 대한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 반면 16기 영자는 “난 자기소개 듣고 멘붕왔다”며 원하는 조건에서 모두 벗어나는 미스터들 상황에 속상해했다. 10기 영숙은 “미스터 흑김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미스터 백김은 움직이기 힘들다”며 “미스터 박은 나랑 얘기하고 싶고 서울이면 장거리도 가능하다”고 조건을 계산했다. 이어 10기 영숙은 “대화해볼 만한 분은 미스터 박, 비스터 배, 미스터 황”이라며 고민했고, 10기 정숙은 “선택의 폭이 완전히 줄어들었다”며 한숨을 쉬었다. 10기 영자는 자신이 관심이 있는 미스터 황이 정작 22기 영숙에게 호감이 있는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다자녀를 원하는 22기 영숙은 ‘딩크족’인 미스터 황을 두고 “아이는 확실하게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난 결혼하려고 연애하는 거지 놀려고 하는 거 아니”라면서 딱 잘라 말했다.미스터들 역시 돌싱녀들의 자기소개에 엇갈린 속내를 자기들끼리 공유했다. 미스터 백김은 “자기소개를 하고 나니까 영숙 두 분이 저와 좀 맞는 것 같다”고 같은 공직자인 10기 영숙에 호감을 드러냈다. 미스터 배도 “10기 영숙이 노래를 부르셔서 놀랐다”며 장기자랑으로 마음이 움직였음을 알렸다. 미스터 박 또한 제작진 앞에서 “10기 영숙이 노래할 때 떨림이 느껴졌다. 이 상황 자체를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며 10기 영숙에게 관심을 보였다.10기 정숙은 눈여겨보고 있던 미스터 흑김, 미스터 배를 지목해 함께 장을 보러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10기 정숙은 “자녀가 보면 마음 아플 것 같다”고 프로 격투기 선수인 미스터 흑김을 걱정했고, 미스터 흑김은 “그래서 같이 운동한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미스터 흑김은 사춘기를 무난히 지나고 있는 아들에 대해 언급했고 10기 정숙은 “이혼 가정 자녀들이 또래치고 확실히 성숙하다”며 그를 응원했다. 자녀가 없는 미스터 배는 두 사람의 대화를 조용히 경청했고, 이후 제작진 앞에서 “10기 정숙이 왈가닥인 줄 알았는데 여자처럼 보인다. (전처와 비슷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색안경이 좀 벗겨졌다”고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장보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10기 정숙은 ‘셰프’로 변신해 뚝딱 곱창전골을 끓여냈다. 10기 영자는 ‘호감남’ 미스터 황과 부엌에 둘이 남은 상황에 “제가 첫인상 선택했다”고 어필했고 미스터 황은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용기를 낸 10기 영자는 “(호감 있는) 두 분이 누구냐”고 물은 뒤 “저 혹시 거기 낄 수 있냐”고 어필했다. 미스터 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기 영자가) 사실 2명 안에 있었다. 이렇게 직접 멋있게 다가올 줄 몰랐다”며 커진 호감을 표했다.본격 저녁 식사가 시작되자 10기 정숙은 ‘19금 토크’로 순식간에 ‘돌싱민박’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몇몇 미스터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10기 정숙을 오래 본 10기 영숙은 “그게 (10기 정숙의) 애정표현”이라며 10기 정숙을 감싸안았다. 미스터 백은 “그런 거 싫다”고 고개를 절레절레했는데 이를 듣고 있던 미스터 배는 “장 보러 같이 갔어야 한다. 완전히 다르다”고 10기 정숙을 두둔했다. 10기 정숙 역시 “꼬라지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어필했다. 미스터 박은 자연스럽게 10기 영숙 곁으로 와 자리를 잡았다. 10기 영숙은 “가까이서 뵈니까 훨씬 더 괜찮더라”며 미스터 박에게 관심을 표현했다.첫인상 선택에서 미스터 박의 선택을 받았던 16기 영자는 “저 오늘 기분 되게 나빴다. 아까 나한테는 제일 예쁘다고 해놓고서는 자기소개 할 때 얼굴 안 본다고 하면 내가 뭐가 되냐”고 투덜거렸다. 미스터 박은 “그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16기 영자는 결국 미스터 박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미스터 박은 얼버무렸고 보다 못한 미스터 흑김이 눈치를 주자 마지못해 따라나섰다. 16기 영자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이냐”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미스터 박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미스터 박은 “너무 어리다”면서 16기 영자의 나이를 부담스러워했다. 16기 영자는 그런 미스터 박의 태도에 “어쩌라는 거지? (이성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안 되셨다는 기분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산책을 마친 미스터 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6기 영자님이) 처음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용기를 내주셨으니 이젠 제가 보답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10기 영자는 타로를 볼 줄 아는 미스터 황에게 “저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봐달라”고 물었다. 미스터 황은 타로 결과를 해석하지 않으면서도 “둘이 만났을 때 재밌고 즐겁지만 고난의 시간으로 괴로울 수 있다”고 해석했다. 놀란 10기 영자는 “누가? 왜?”라고 물었고, 미스터 황은 “내일 뭐 하겠느냐”고 ‘훅’ 들어와 10기 영자를 설레게 했다. 미스터 황 앞에서 “난 끝까지 갈 거다. 전 원래 직진”이라고 선언한 10기 영자는 “한 분만 알아보기에도 시간이 짧다”며 앞으로 미스터 황에게만 돌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10기 정숙은 첫인상 선택했던 미스터 백김에게 1:1 대화를 요청했고, “1픽이 누구였냐”는 미스터 백김의 질문에 “오빠 너”라고 화끈하게 말했다. 미스터 백김은 정숙의 직진에 “내가 (당신을)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걱정하는 한편, “너무 망가질 필요는 없다. 내일은 야한 이야기만 하지 말고”라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 미스터 흑김과 미스터 박은 저녁 식사 자리를 싹 정리했고, 설거지를 하던 미스터 박이 제작진에게 불려 가자 미스터 배, 미스터 황이 동시에 전력질주, 부엌으로 사라져 10기 정숙을 씁쓸하게 만들었다.대화를 마무리한 10기 정숙은 숙소로 돌아가려 했는데 10기 정숙의 1픽, 2픽인 미스터 백김과 미스터 배가 동시에 나서 10기 정숙을 에스코트했다. 두 사람은 양쪽에서 10기 정숙의 팔짱을 끼고 부축했고, 10기 정숙은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다음날 미스터 박과의 차이를 확인한 16기 영자가 미스터 배에게 다가가 “부산 가면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어필했다. 또 미스터 백김이 10기 영숙과 데이트를 나가면서 손을 잡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돌싱민박’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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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종영 ‘돌싱글즈6’ 시영·방글→희영·진영, 역대 최다 커플 탄생

‘돌싱글즈6’이 역대 최다 커플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 최종회에서는 ‘돌싱하우스’를 찾아와 ‘현실 커플’로 거듭난 시영과 방글, 보민과 정명, 희영과진영의 마지막 일상 데이트 현장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앞서 둘만의 ‘1박2일’ 여행을 떠났던 ‘영영 커플’ 희영과 진영은 이날 키즈카페에서 희영의 딸과 만났다. 사전에 진영과 영상통화를 하며 안면을 익힌 희영의 딸은 진영을 보자마자 “언니”라고 외치며 반갑게 끌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키즈카페 곳곳을 돌며 즐겁게 놀았고, 텐션이 올라간 희영의 딸은 “나 아빠 여자친구 안다”고 말해 진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진영 또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희영의 딸을 여자 화장실로 데려다주면서 ‘싱글대디’ 희영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희영의 딸은 “언니랑 좀 더 놀고 싶다. 우리 나중에 또 만나는 거냐”고 물었고, 진영은 고개를 끄덕인 후 희영의 딸과 볼 뽀뽀를 나눴다.‘영영 커플’의 하루에 이어 이번엔 보민의 고향인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 정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명은 보민이 잡은 숙소에서 아침을 맞았고 예쁘게 단장한 후 보민의 누나와 조카를 만나러 갔다. 보민의 누나는 정명을 반갑게 맞아주며 “‘돌싱글즈’에 나간 뒤 보민이 얼굴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 내가 3년 전 사별을 했는데 보민이가 그 후 우리 집으로 매일 퇴근해 아빠 노릇을 해줬다. 이제는 보민이가 훨훨 날아갔으면 한다. 부모님은 내가 잘 모시고 살 테니 앞으로 두 사람만 행복하면 좋겠다”고 해 두 사람을 감동하게 했다. 누나와의 먹먹한 만남 후 정명은 예정에 없던 보민 어머니까지 만났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반찬가게에 들어간 정명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어머니표 반찬에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는 “밥 먹고 가라”며 정명을 위한 밥상을 차려줬고, 정명은 특유의 넉살을 발휘하며 그릇을 싹싹 비웠다. 이를 본 보민은 “제대로 된 식탁도 의자도 없었는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고마웠다. 그동안 내가 정명을 (서울깍쟁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통해 ‘현커’가 됐지만, 후일담 촬영 취소 소식을 전한 창현, 지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2주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기류를 풍겼고, 잠시 후 창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창현은 “우리는 출발선 상부터 어긋난 전제를 갖고 있었다”며 “난 서로의 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의 역할만 바랐는데 지안이는 ‘아이의 아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안은 “사실 그 문제보다는 우리 마음을 키워나가기도 전에 아이들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맞는가 의문이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나에 대해서는 궁금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창현이) 갑작스럽게 퇴사하면서 힘든 상황인 것을 이해하면서도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관계의) 단절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특히 지안은 창현이 보낸 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감정의 기폭제가 돼 후일담 촬영을 취소하게 됐음을 알리면서 해당 메시지를 언급했고, 창현은 그 문자 메시지를 다시 확인한 뒤 지안이 자신의 의도를 오해했던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날의 만남으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묵은 감정들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후 만남을 계속 이어갈 것인지를 묻는 ‘최종 선택’ 도장 찍기를 빈칸으로 남겨둔 채 각자의 길을 갔다.모든 커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시영, 방글은 최종 선택 전 “우리는 뭘 해도 만났을 것”이라고 ‘운명론’을 펼친 뒤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없다”면서 서로를 선택했다. 희영, 진영 역시 “1박2일의 시간이 꿈만 같았다”면서 최종 선택 칸에 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재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3호 재혼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보민, 정명은 장거리 장벽에도 불구하고 “만남을 이어 가겠다”고 선언해 박수를 받았다. 최종 선택을 마친 정명은 “보민의 어머님 가게에서 아버님을 잠깐 뵀다. 그때 아버님이 쪽지를 건네주셨는데 너무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한다. 우리 인연의 끈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보자”는 쪽지 내용을 읽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총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다 커플 매칭’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돌싱글즈6’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4MC는 “이번 시즌이 유독 마음 따뜻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돌싱 대모’ 이혜영은 “‘역대 최다 커플’이 나온 만큼, ‘역대 최다 재혼’의 탄생도 응원한다”고 했고, 은지원은 “시즌6로 입소문이 많이 나서 출연을 고민하는 모든 돌싱들을 시즌7에서 만나고 싶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돌싱글즈’는 오는 2025년 시즌7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07:20
예능

‘11살 연하♥’ 김종민, 결혼 임박… 코요태 신지‧빽가, 축의금 금액은?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신지, 빽가와 함께 진지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1회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지방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는 가운데, 숙소로 잡은 한옥에서 손수 푸짐한 밥상을 차려 멤버들에게 대접한다.이날 김종민은 한옥 숙소에서 일찍 일어나 러닝까지 마친 뒤, 신지와 빽가에게 “가마솥 삼계탕을 만들어주겠다”고 선포한다. 1등 신랑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김종민의 열정에 두 사람은 놀라워하지만, 이내 김종민은 앞치마조차 혼자 못 매서 신지의 도움을 받는다. 그럼에도 김종민은 “내가 ‘신랑수업’을 얼마나 열심히 받는 줄 알아?”라며 “곧 졸업해서 MC 자리로 갈 것”이라고 호기롭게 외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교장’ 이승철은 “오! 야망 있네~”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안긴다.잠시 후 김종민은 아궁이를 지핀 뒤, 전라도 맛집에서 공수해온 삼계탕을 가마솥에 넣고 팔팔 끓인다. 또한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하트 모양으로 떡갈비까지 만들어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나아가 그는 과일도 예쁘게 깎아서 멤버들에게 대령한다. 여자친구와의 연애 후 더욱 자상해진 김종민의 모습에 신지는 “예전엔 (종민) 오빠가 ‘일 중독’이었는데, (연애 후) 달라졌다”라고 감탄하고, 빽가 역시 “성격이 확실히 유해졌다”며 맞장구친다.그러던 중 신지는 “예전에 역술가에게 점을 봤는데, 코요태는 종민 오빠가 (결혼) 스타트를 끊어야 다 갈 수 있다고 했다”라고 떠올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김종민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만약에 우리가 결혼한다고 하면 서로 어디까지 해줄 수 있어?”라고 넌지시 묻는다. 빽가는 “종민이 형의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니까, 사실 뭐든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정을 과시하고, 신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축의금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자 김종민은 “너네는 (축의금) 주지 마!”라고 강하게 손사래를 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그럼 우리는?”이라고 묻는데, 김종민은 재빨리 솔직하게 답한다는 후문.과연 김종민이 ‘신랑수업 멘토군단’의 축의금 여부에 대해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신랑수업’ 141회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6 10:11
예능

‘11세 연하♥’ 김종민 “내년 2~3월에 결혼할 것” 깜짝 고백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하는 ‘사랑꾼 모닝 루틴’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1회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들과 지방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1등 신랑감’ 면모를 드러낸다.이날 김종민은 지방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잡은 한 숙소에서 눈을 뜬다. 아침 일찍 일어난 그는 침대에서부터 여자친구와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연락하는 스타일이다. 어디에 가면 어디를 갔다는 식으로 계속 연락하는 타입”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이다해는 “여자친구의 애칭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고 묻고,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히융히융~’ 하는 추임새가 있다. 그래서 ‘히융이’라고 부른다”고 답한다. 반대로 심진화가 “여자친구가 김종민을 부르는 애칭이 뭐냐”고 질문하자 그는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 내가 잘못한 걸 이름 앞에 붙여서 부른다”고 자폭한다.침대에서 일어난 김종민은 양치를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은 뒤, 셀프 리프팅까지 하는 등 꽃단장에 여념이 없다. 김종민은 “요즘 주름이 많이 생겨서 관리를 한다”며 “여자친구 연세가 좀 어리시니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 뒤로도 실시간으로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는 김종민의 모습에 김일우는 “종민 씨한테 배울 게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대단하다”라며 수첩을 꺼내 ‘보고’라고 열심히 메모한다. 잠시 후, 행사장에 도착한 김종민은 코요태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깜짝 발표를 한다. 그는 “40대 중반이 돼서야 ‘신랑수업’을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혼자의 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쳐 열띤 박수를 받는다. 이에 이다해는 “이거 완전 경쟁이네. 내년에 큰일 났네”라고 내년 4월 12일 결혼을 앞둔 박현호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삼은 김종민의 경쟁 구도를 언급한다. 그러자 김종민은 “전 내년 2~3월에 하려고 한다”라고 호기롭게 말하고, 박현호 역시 “제가 (신랑수업) 선배는 선배다!”라고 강조해 환장의 케미를 발산한다. ‘교장’ 이승철은 흐뭇해하면서도 박현호에게 “애기는 네가 먼저 가져라~”라고 한다.‘사랑꾼’ 김종민의 리얼한 ‘모닝 루틴’ 현장과 지방 행사 중에도 코요태 멤버들과 막간 촌캉스를 즐기는 김종민의 하루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10:07
뮤직

“대표가 만지고 핥고” 신인 걸그룹 멤버 성추행 폭로… 소속사 “사실무근” [왓IS]

신인 걸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메이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앞서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신인 다국적 걸그룹 멤버 A씨 부모의 제보와 녹취록을 공개했다.제보에 따르면 피해자인 멤버 A씨는 지난 10월 공연 후 숙소에 남자친구를 데려왔다. 해당 소속사 대표는 A씨를 크게 다그쳤고 A씨는 “이번 활동까지만 하고 활동을 끝내게 해달라. 그게 제 소원이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해당 대표는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냐.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다”라고 말했다.공개된 녹취록에서 A씨는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대표가) ‘뽀뽀해도 돼?’라며 강제로 (뽀뽀를) 하고, 입 꾹 다물고 있는데 막 혀를 집어넣으려고 하고 목도 귀도 계속 핥았다”며 “여기(중요 부위)는 가리고 있었는데 ‘이거 치워봐’라며 계속 만졌다. 싫다고 했지만 ‘가슴 만져봐도 돼?’, ‘엉덩이 한 번만 주물러보면 안 돼?’라고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A씨는 활동을 계속 하고 싶은 마음에 밥을 먹고 영화를 보는 일반적인 데이트인 줄 알고 응했다고 토로했다.이후 143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JTBC ‘사건반장’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멤버의 호텔 관련 내용 역시 지인들과 모두 함께 한 자리였다”며 “보도된 내용은 해당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 것을 제보받은 전문에 기초한 것으로, 다시 한번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1:11
스타

“일일 여자친구라며 강제 입맞춤” 신인 걸그룹 멤버, 소속사 대표 성추행 제보 (‘사건반장’)

모 소속사 대표가 신인 걸그룹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수면 위로 올랐다.22일 JTBC 사건반장은 신인 다국적 걸그룹 멤버 A씨 부모의 제보와 녹취록을 공개했다.제보에 따르면 피해자인 멤버 A씨는 지난 10월 공연 후 숙소에 남자친구를 데려오는 실수를 했다. 해당 소속사 대표는 크게 다그쳤고 A씨는 “이번 활동까지만 하고 활동을 끝내게 해달라. 그게 제 소원이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해당 대표는 “너 소원 들어주면 내 소원도 들어줄 거냐. 내 소원은 일일 여자친구 해주는 거다”라는 황당한 말을 했다. A씨는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에 밥을 먹고 영화를 보는 일반적인 데이트인 줄 알고 응했으나, 대표는 입을 강제로 맞추거나 신체를 만지고 핥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A씨는 당시 상황을 증언하며 “‘싫어요’ 했는데도 계속 그러고 2시간 있었다”고 울먹였다. 다른 멤버 보호자에게도 알려지며, 부모들이 회사까지 찾아갔으나 대표를 비롯한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측측은 “성추행 등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달래는 과정에서 포옹과 같은 접촉 있었으나 성적 접촉이라 할 수 없다”면서 “대표 입장에선 이런 사안이 알려지는 것 자체가 부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멤버 부모들은 대표가 직위에서 물러나고 일절 멤버들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충격을 받고 현재 활동 중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23:24
산업

여기어때 ‘1억’ 챌린지…연말 여행 지원금 푼다

여기어때가 연말을 앞두고 ‘총 1억원’의 상금을 건 대형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여기어때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수천명에게 포인트를 선물하는 ‘데일리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날마다 1명에게는 무조건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연말 여행 경비를 통 크게 지원한다. 여기어때 고객은 누구나 그 날의 럭키박스를 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00만 포인트(1명) △3만 포인트(5명) △1만 포인트(10명) △1000포인트(100명) △100포인트(5000명) 당첨자를 추첨하며 단순 참여만 해도 10포인트를 지급한다. 여기어때 포인트는 국내외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푸켓 무료 여행의 주인공도 찾는다. 5회 이상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박 5일 일정의 ‘푸켓 항공+숙소’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 결과는 내년 1월 3일 발표한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 휴가 시즌을 맞아, 설레는 여행 계획을 세워보실 수 있도록 대규모 혜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매일 당첨의 기회가 큰 만큼, 미리 여행 경비를 준비해 둘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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