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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재혼’ 은지원, “♥예비 신부=강한 스타일, 난 ‘애견남’”

MBN ‘돌싱글즈7’의 MC 은지원이 ‘에겐남’을 뛰어넘는 신조어 ‘애견남’을 창시했다.은지원은 2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 호주에서 맺어진 ‘최종 커플’인 성우-지우, 동건-명은의 서울 데이트를 지켜보던 중,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이날 5MC는 “요즘 사람의 성향을 호르몬 명칭에 빗대어 부르는 ‘테토남’과 ‘에겐남’의 조합이 유행”이라면서 자가 진단을 시작한다. 유세윤과 이다은은 “난 ‘에겐’(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이고, 배우자가 ‘테토’(테스토스테론, 남성 호르몬) 성향에 가깝다”고 밝히고, 이혜영과 이지혜는 “우린 완벽한 ‘테토녀’”라고 입을 모은다. 뒤이어 모두의 시선이 은지원에게 쏠리자, 그는 “예비 신부가 ‘테토녀’ 스타일인 것 같다. 난 강한 여자에게 끌리는 편”이라고 순순히 고백한다. 이에 MC들이 “그럼 (은지원은) ‘에겐남’이네~”라고 얘기하자, 은지원은 “난 ‘에겐남’ 말고 ‘애견남’ 하겠다. 와이프에게 충직한 ‘애견남’이고 싶다”고 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은지원의 ‘애견남’ 벌언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 가운데, 이날 성우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 주점으로 지우를 초대해 정성스런 요리를 대접한다. 또한 지우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줘 설렘을 ‘한도 초과’시킨다. 또 다른 ‘최커’인 동건과 명은 역시 서울에서 첫 1:1 데이트를 진행하는데, 특히 동건은 명은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야심찬 데이트 코스를 준비한다. 두 ‘최커’의 후일담 및 서울에서의 현실 데이트는 2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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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오늘(14일) 최종 결과…MC들 “전 시즌 통틀어 역대급”

‘돌싱글즈7’의 돌싱남녀 10인이 호주 브리즈번의 대관람차에서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1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9회에서는 ‘재혼’을 열망하며 호주 골드코스트에 모인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의 마지막 날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모두 공개된다.먼저 돌싱남녀 10인은 ‘돌싱하우스’ 마지막 밤까지 ‘혼돈의 카오스’ 상태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끝끝내 알 수 없는 안갯속 러브라인에 5MC는 “전 시즌을 통틀어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이 이렇게 컸던 적은 처음이다.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지혜가 “최종 선택 직전까지 이렇게 확신들이 없는 상태라니…”라고 너털웃음을 지은 가운데, ‘최커’(최종 커플) 예측이 시작되자 은지원은 “성우X지우 단 한 커플?”이라며 초조해한다. 이다은은 “그래도 두 커플은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회로를 돌린다.잠시 후, 브리즈번의 명소인 대관람차에서 ‘최종 선택’이 진행된다. 여자들이 관람차에 탄 채 앉아 있으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의 관람차에 탑승해 최종 선택을 하고, 이후 여자가 남자와 함께 내리면 ‘최종 커플’이 되는 방식이다. 뒤늦게 명은에게 불도저급 대시를 한 동건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관람차에 탑승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확신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첫날부터 명은에게 직진해왔던 도형 역시, “명은이가 절 선택할 확률은 10% 정도라 본다”며 “그래도 10%의 기적을 믿어보겠다”고 말한다. 반면, ‘인기녀’ 명은은 ‘최종 선택’이 코앞인데도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해 5MC를 놀라게 한다. 이다은과 유세윤은 “저 말이 무슨 의미지?”, “선택을 안 할 것 같은 뉘앙스네…”라며 마음을 졸인다. 직후 돌싱남녀 10인이 ‘최종 선택’을 지켜본 5MC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자 ‘얼음’ 상태가 된다. 과연 대관람차 ‘최종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10인의 돌싱남녀 중 ‘최커’가 몇 쌍이나 탄생할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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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이렇게 확신이 없는 상태라니”…’돌싱글즈7’ 최종선택 돌입

MBN ‘돌싱글즈7’의 돌싱남녀 10인이 호주 브리즈번의 대관람차에서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1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7’ 9회에서는 ‘재혼’을 열망하며 호주 골드코스트에 모인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의 마지막 날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모두 공개된다.먼저 돌싱남녀 10인은 ‘돌싱하우스’ 마지막 밤까지 ‘혼돈의 카오스’ 상태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끝끝내 알 수 없는 안갯속 러브라인에 5MC는 “전 시즌을 통틀어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이 이렇게 컸던 적은 처음이다.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지혜가 “최종 선택 직전까지 이렇게 확신들이 없는 상태라니…”라고 너털웃음을 지은 가운데, ‘최커’(최종 커플) 예측이 시작되자 은지원은 “성우X지우 단 한 커플?”이라며 초조해한다. 이다은은 “그래도 두 커플은 나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회로를 돌린다.잠시 후, 브리즈번의 명소인 대관람차에서 ‘최종 선택’이 진행된다. 여자들이 관람차에 탄 채 앉아 있으면,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의 관람차에 탑승해 최종 선택을 하고, 이후 여자가 남자와 함께 내리면 ‘최종 커플’이 되는 방식이다. 뒤늦게 명은에게 불도저급 대시를 한 동건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관람차에 탑승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확신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첫날부터 명은에게 직진해왔던 도형 역시, “명은이가 절 선택할 확률은 10% 정도라 본다”며 “그래도 10%의 기적을 믿어보겠다”고 말한다. 반면, ‘인기녀’ 명은은 ‘최종 선택’이 코앞인데도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 해 5MC를 놀라게 한다. 이다은과 유세윤은 “저 말이 무슨 의미지?”, “선택을 안 할 것 같은 뉘앙스네…”라며 마음을 졸인다. 직후 돌싱남녀 10인이 ‘최종 선택’을 지켜본 5MC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자 ‘얼음’ 상태가 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3:46
연예일반

은지원, 데이트 중 당황한 돌싱녀 모습에 “저런 표정 처음 봐” (돌싱글즈7)

MC 이지혜가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부담스런 플러팅을 난사한 돌싱남을 향해 “너무 급해 보인다”며 걱정한다.17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5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한 돌싱남이 눈치 없는 행동을 이어가 상대 돌싱녀는 물론 5MC마저 기겁(?)하게 만드는 아찔한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이 돌싱남은 데이트 초반부터 “너의 이런 점 때문에 호감이 갔다”며 돌싱녀를 ‘칭찬 감옥’에 가둔다. 또한 돌싱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계속 ‘이글아이’ 모드를 켜고, 급기야 ‘밀착 스킨십’까지 감행한다. 자신감 넘치는 돌싱남의 플러팅에 돌싱녀는 점차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나중에는 자체 거리두기를 하는 등 철벽 방어 태세를 보인다.데이트 시작 전 설렜던 두 남녀가 뒤로 갈수록 서먹해지자 ‘스튜디오 MC’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너무 급해 보인다”, “저런 행동과 상황 자체가 부담인 건데”라며 씁쓸해한다. 특히 이지혜는 “개인적으로 (저 돌싱남을) 되게 좋아했는데, 갈수록 마음이 식어버리네”라며 돌싱녀의 입장에 폭풍 공감하고, 이혜영 역시 “느낌이 안 좋아”라고 탄식한다.5MC의 우려처럼 이 돌싱남은 파국을 예감케 하는 ‘결정적 한 방’을 날린다. 결국 돌싱녀가 표정 관리에 실패하자, 이를 포착한 은지원은 “세상에 저런 표정은 처음 봐…”라며 ‘웃픈’ 미소를 터뜨린다. 이지혜와 이다은도 “(돌싱남이) 완급 조절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4:15
예능

‘내향인’ 이주승, 연애도 소심…“회 좋아하는 여친 위해 몇 년간 회만 먹어” (라스)

배우 이주승이 고백과 이별, 다툼까지 모두 휴대폰 문자로만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하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이주승은 평소 야외 운동을 즐기며, 산속 헬스장 일명 ‘산스장’에서 단련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9살부터 고등학교까지 태권도를 배워 4단에 오른 그는 선수 준비 도중 “맞는 것도, 때리는 것도 성향에 맞지 않았다”라며 중도에 진로를 연기 쪽으로 바꾼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학창 시절 잦은 전학 속에서도 태권도 덕분에 시비를 방어했던 에피소드와 ‘태권도 선수와는 붙으면 안 된다’라는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동체시력’을 뽐내는데, MC 유세윤과 멋진 합(?)을 이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홍만, 해외에서는 효도르를 동경했던 격투기 팬심을 전하며 사과를 준비해 최홍만에게 “한 손으로 쪼개달라”는 부탁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고, 최홍만 곁에서 ‘도우미’로 맹활약하며 팬심을 폭발시킨다. 태권도 시절 훈련법, 최홍만 연구기, 피하기에 자신 있는 이유 등도 털어놓으며 특유의 엉뚱함을 발휘한다.연애 스타일 역시 ‘내향인’ 그 자체로 웃음을 안긴다. 이주승은 “고백도 문자, 이별도 문자, 싸우다가도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문자로 대화했다”라는 이색 연애법을 고백한다. 또한 회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몇 년간 회만 먹었던 사연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결혼관, 버진로드 경험담, 주목받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 등 솔직 토크에 MC들의 놀림과 응원이 이어졌다는 후문.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 뒤에 숨겨진 웃픈 연애담과, 격투기 팬심으로 준비한 퍼포먼스까지 아낌없이 공개한 이주승의 모습은 오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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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돌싱남 룸메 전쟁에 “대형 메기 들어와”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MC 은지원이 ‘돌싱하우스’ 둘째 날 밤 돌싱남들 사이에서 터진 ‘룸메 전쟁’에 과몰입 반응을 쏟아낸다.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4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1:1 라운딩 데이트’를 진행 후 러브라인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현장과 함께, 셋째 날을 맞아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비밀도장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한 돌싱남은 ‘1:1 라운딩 데이트’를 마친 후, 룸메이트에게 솔직한 심경 변화를 고백한다. 그는 기존 ‘원픽녀’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다른 돌싱녀에게 호감이 생기게 됐다고 고백한다. 문제는 그의 새로운 호감녀가 룸메이트의 원픽녀와 겹치는 상황이 벌어진 것. 그럼에도 이 돌싱남은 “이제부터 다 겹친다”라며 사실상 ‘로맨스 전쟁’을 선포해 순식간에 방 온도를 급속 냉각시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드디어 ‘룸메 전쟁’ 시작이네”라며 대리 충격을 호소하고, 은지원은 “이 돌싱남이 앞으로 (룸메이트들의 러브라인을) 심상치 않게 방해할 것 같다”는 ‘촉’을 세운다.얼어붙은 분위기 속, 이 돌싱남은 룸메이트의 원픽녀에 대해 “아까 ‘라운드 데이트’때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생각하는 가치관이 너무 비슷했다”고 폭주성 발언을 이어간다. 이에 이다은은 “그러면 기존에 좋아했던 호감녀는 이제 완전히 ‘아웃’인 건가?”라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다. 은지원 역시, “미꾸라지를 넘어 대형 메기가 들어왔네”라고 이 돌싱남의 행보에 혀를 내두른다.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 속, ‘룸메이트’ 돌싱남은 “아직 15분밖에 대화를 안 해봐서 단정짓기는 이른 것 아니냐?”며 원래의 호감녀와 다시 잘해 보라고 넌지시 말한다. 자신의 ‘원픽녀’를 사수하기 위해 눈물겨운 설득 작전에 돌입한 이 돌싱남의 짠한 모습에 MC들은 “그렇지! 이 판에 (저 돌싱남이) 못 들어오게 해야지, 안 뺏겨야 하니까~”라며 응원한다.그런가 하면, 3일 차 아침, 돌싱남녀 10인은 여자들의 선택으로 매칭되는 ‘비밀도장 데이트’에 돌입한다. 잠시 후, 여자들의 선택이 모두 공개되자, 5MC는 ‘0표남’이 된 돌싱남의 좌절 모먼트에 “어떡해. 인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과연 ‘0표’ 쓴 맛과 함께 ‘돌싱하우스’에 남게 된 돌싱남이 누구인지, 반대로 여자들의 도장이 쏠려 ‘다대일 데이트’에 나서게 된 ‘인기남’이 누구일지는 1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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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커리어 방해될까 결혼 숨겼는데… ‘장모한테 반품 시켜’ 막말까지”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새로운 MC 이다은이 “전처가 떠난 뒤 냉장고 문고리를 붙잡고 울었다”라는 한 돌싱남의 이혼 사유를 듣다가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7’ 2회에서는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재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에 입성한 새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첫 번째 정보 공개로 각자의 ‘이혼 사유’를 털어놓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돌싱남녀 10인은 ‘이혼 사유’를 밝혀달라는 공지를 전달받자, “우리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 볼까?”라며 조심스레 입을 연다. 이중 한 돌싱녀는 “전 배우자가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집을 나오게 됐는데, 헤어진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전 남편이) 나랑 살던 신혼집에서 살림을 차렸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어 그는 “상대 여자는 내가 결혼식에도 참석했던 유부녀였다”고 해 2차 충격을 안긴다. 또 다른 돌싱녀 역시 “전 남편에게 신뢰를 잃을 만한 일이 생긴 후, 머릿속에서 생각이 떠나지 않아 결혼 생활을 빠르게 정리하게 됐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데, 이를 듣던 은지원은 “계속 생각이 나면, 한이 맺혀서 어떻게 함께 살아…”라며 안타까워한다.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전처가 집을 떠난 후 혼자 신혼집에 있는데, 집 구석구석 남아 있는 추억 때문에 냉장고 문고리를 잡고 운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이다은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으며 “저도 이혼할 때 신혼집에서 짐을 빼다가 울었다”고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한다. 이다은의 위로와 공감 어린 발언에 ‘돌싱 선배’ 이혜영은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멋진 남편(윤남기)이 있는 거야”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후로도 이다은은 “(이혼을 하면) 생각보다 주변에 말할 곳이 별로 없어서, 함께 출연한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자체만으로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라면서 ‘공감 여신’ 역할을 한다.분위기가 다시 훈훈해진 가운데, 한 돌싱녀는 ‘막장 드라마’급 이혼 사유를 밝혀 현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이 돌싱녀는 “전 남편의 커리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결혼 사실을 숨기라는 시댁의 요청을 받았었다”라며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낸다. 이어 그는 시댁 어른이 남편을 향해 “쟤 너희 장모한테 반품 시켜”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던 과거를 고백하고, 이를 들은 이지혜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말이 되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과연 해당 돌싱녀의 사연은 무엇일지, 어렵게 이혼 사유를 털어놓는 돌싱남녀 10인의 첫째 날 밤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돌싱글즈7’은 첫 방송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에서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펼쳐지는 돌싱남녀 10인의 첫 데이트 현장은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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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도쿄집’ 추성훈, 3000만 현금 들고 다니는 ‘플렉스’ (‘독박투어3’)

‘독박투어3’ 추성훈이 특별 게스트로 합류했다가 첫날부터 ‘2독’의 쓴맛을 봤지만, ‘상남자 플렉스’를 보여줬다.19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4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오사카 출신 ‘격투기 스타’ 추성훈과 만나 현지 핫플을 섭렵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추성훈은 게스트지만 공정하게 ‘독박 게임’에 참여해 쿨하게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오사카 여행 코스와 현지 지식을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날 ‘독박즈’는 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해 추성훈과 만났다. 그는 “내 고향이 오사카다. 여기는 다 내 구역”이라며 가이드를 자청했다. 직후 그는 미리 빌린 렌터카를 공개했는데, 아담한 봉고차를 본 ‘독박즈’는 다소 실망했다. 홍인규는 “형 부자 아니냐? 50억 넘는 집 살면서”라고 불만을 제기했고, 이에 추성훈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버럭해 홍인규를 덜덜 떨게 만들었다. “죄송합니다”라고 즉각 사과한 홍인규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김대희는 “돈 좀 찾아왔냐?”라고 추성훈에게 ‘독박 게임’에 참전하라고 권했다. 추성훈은 쿨하게 “한 3000만 원 찾아 놨다”며 지갑에 담긴 현찰을 꺼내 보여줬다. 역대급 플레스를 예고한 추성훈의 기세에 ‘독박즈’는 놀라워했고, 직후 렌터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서는 추성훈이 뽑혀 바로 독박의 아픔을 맛봤다.이후, 추성훈은 오사카의 대표 번화가인 ‘도톤보리’로 손수 차를 몰아 ‘독박즈’를 데리고 갔다. 이곳에서 이들은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으며, 추성훈이 예약한 ‘다코야끼 크루즈’에 탑승했다. 배 위에서 추성훈이 손수 만들어준 다코야끼를 맛본 이들은 행복해했고, ‘크루즈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서는 추성훈이 제안한 ‘일본식 눈치 게임’을 한 결과, 또 다시 추성훈이 독박자가 됐다. 두 번 연속 독박에 걸린 추성훈에게 김대희는 “화 났냐”라고 물었는데 그는 “괜찮다!”며 쿨하게 웃었다.다음으로 이들은 ‘와규 스테이크’ 맛집으로 향했다. 현지인들에게 핫한 맛집에서 부드러운 와규를 즐긴 ‘독박즈’는 순식간에 그릇을 비웠다. 계산할 때가 되자, 추성훈은 “예전에 술자리에서 많이 했던 게임”이라며 ‘핑퐁팡’ 게임을 제안했다. 이때 ‘독박즈’는 “여자들과 이 게임을 많이 하지 않았냐?”라고 떠봤는데 추성훈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아내(야노 시호)가 이 방송을 봐도 괜찮냐?”고 걱정하자 그는 “우리 와이프도 남자 많이 만났으니 괜찮다”고 받아쳤다. 이번 독박 게임에서는 김대희가 꼴찌를 했다.든든히 배를 채운 ‘독박즈’는 이번엔 요즘 핫한 ‘신세카이 거리’로 이동했다. 여기서 김대희는 “오사카에서는 아무에게나 ‘빵!’ 하면 ‘으악!’하면서 받아준다고 하던데 진짜인지 궁금하다”며 ‘빵’하고 총 쏘는 게임을 하자고 했다. ‘츠텐카쿠’ 전망대 입장료를 걸고 진행한 이 대결에서 홍인규, 유세윤, 장동민은 쉽게 성공한 반면, 김대희, 김준호, 추성훈은 실패해 재대결을 했다. 이후, 최종적으로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 김준호의 결제로 입장료를 낸 ‘독박즈’는 오사카의 시내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츠텐카쿠’ 전망대에서 힐링 타임을 즐겼다.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슬라이더’ 체험까지 하면서 야무지게 전망대 투어를 마쳤다.저녁이 되자 추성훈은 “어릴 때부터 30년 넘게 다닌 맛집”이라며 오사카 대표 튀김 음식인 ‘쿠시카츠’ 맛집으로 ‘독박즈’를 안내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장동민은 추성훈에게 “혹시 링 위에서 말고 길거리에서 싸워본 적이 있는지?”라며 궁금해 했다. 추성훈은 “남잔데 왜 없겠냐? 1:3으로까지 싸워 봤는데, 다 이겼다”고 답했다. 이에 김대희는 “우리 다섯과 싸우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는데 추성훈은 “당연히 내가 이기지”라고 말했다. ‘독박즈’는 60년 전통의 ‘쿠시카츠’ 전문점에 도착했다. 모두가 셰프 추천 ‘오마카세’를 주문한 가운데, “혹시 알레르기 있는 사람 있냐?”는 셰프의 질문에 김대희는 “아내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저와 비슷하시다”며 동병상련의 악수를 청했다.유쾌한 분위기 속, 이들은 다시 ‘싸움’을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독박즈’ 5인 대 추성훈의 싸움에서 과연 누가 이길까를 두고 설문조사를 해서 2일 차 숙소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유세윤의 SNS에 설문을 올려, 숙소에 도착한 뒤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고 ‘독박즈’는 각자 투표를 마쳤다. 이후, 맛깔스런 튀김 꼬치가 나오자 ‘독박즈’는 ‘겉바속촉’의 세계를 제대로 음미했다. 특히 장동민과 추성훈은 무려 38개에 달하는 꼬치를 먹어치워 ‘먹스나이퍼’의 위용을 뽐냈다. 푸짐한 식사 후, 이들은 각자 카드를 꺼내서 셰프에게 고르게 하는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장동민이 걸려 무려 70만원에 달하는 저녁값을 지불해 쓴웃음을 지었다.‘독박즈’와 ‘아조씨’ 추성훈의 절친 케미 터지는 일본 오사카 여행기는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4회에서 계속된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2:22
예능

‘개그콘서트’ 日 9시20분 방송…2시간 빨리 시청자 만난다

‘개그콘서트’가 평소보다 2시간 빨리 시청자를 찾아온다.KBS2 ‘개그콘서트’는 16일 1114회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기존보다 더 많은 시청자와 조금 더 일찍 만나기 위함이다.방송 시간 변경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이 ‘개그콘서트’를 방문한다. 14일 컴백하는 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이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린다. 두 사람은 김영희에게 “어떻게 하면 더 핫한 여자가 될 수 있는지”를 묻는다.또 사쿠라와 허윤진은 각각 ‘심곡 파출소’와 ‘아는 노래’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이 각 코너에서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개그맨 선배들도 이날 방송에 깜짝 출연한다.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 유세윤은 ‘오스트랄로삐꾸스’에 출연해 이종훈, 신윤승과 호흡을 맞춘다. 녹화 현장은 유세윤의 예상치 못한 등장, 유세윤과 후배들의 찰떡 호흡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던 홍윤화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개그콘서트’에 처음 출연하는 홍윤화가 어떤 코너에서 누구와 호흡을 맞췄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선발된 34기 신인 개그맨 14인도 이번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심곡 파출소’, ‘데프콘 썸 어때요’, ‘오스트랄로삐꾸스’, ‘믿는 우리 새끼’, ‘이토록 친절한 연애’ 등 다양한 코너에 적재적소에 배치돼 ‘개그콘서트’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개그콘서트’ 1114회는 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07:58
스타

‘승리·허웅 열애설’ 유혜원 “평범한 연애 하고파” (‘커플팰리스2’)

Mnet ‘커플팰리스2’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1회에서는 결혼을 원하는 매력적인 싱글남녀 60인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스피드 트레인을 시작으로 최종 선택까지 총 4개의 관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싱글남녀들의 첫 만남인 스피드 트레인으로 더 치열해진 결혼 전쟁의 서막을 연 것. 이날 방송은 40대, 50대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 속에서 최고 시청률 1.7%(Mnet, tvN 합산,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여자 10대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설렘 가득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함께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시즌2는 시즌1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첫 베일을 벗었다. 운명의 상대를 30초 동안 찾는 ‘첫인상 투표’를 통해 보다 풍성해진 서사를 예고한 것. 싱글남녀들의 외모, 스펙, 결혼의 조건 등이 최초로 소개되는 스피드 트레인 역시 ‘스윗 대형견’, ‘엘리트 해외파’ 등 키워드로 출연진들이 등장하며 재미를 강화했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도파민 미쳤네”, “싱글남녀 모두 매력적이다” 등의 댓글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망의 첫 번째 트레인의 키워드는 ‘스윗 대형견’이었다. 도쿄에서 온 일본 대기업 회사원과 싱어송라이터 인디 소속사 대표 남자, 강남 토박이 마케팅 회사원 3명은 키워드 그대로 스윗 대형견의 매력을 뽐내며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의 조건이 공개되자 반전도 속출했다. “도쿄에서 신혼집 차릴 엄마 같은 여자 원해요”, “증여 받을 재산 있는 분 원해요”라는 결혼 조건에 픽 취소 버튼이 이어진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는 변치 않은 선택을 보여주며 일본 대기업 회사원인 남자 3번의 원픽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엘리트 해외파’ 트레인에서는 시즌1을 뜨겁게 달군 미국 변호사 김건희가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이후 젠틀&리치, 전문직, 소년미, 상남자 등 흥미진진한 키워드와 함께 매력적인 남성 출연진이 대거 등장했고, 설렘과 도파민 가득한 선택의 시간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했다. 이날 ‘상남자’ 트레인에서는 래퍼 맥대디가 등장하며 반전의 존재감을 뽐냈다. 맥대디는 자신의 찐팬이라고 고백한 여성과 1:1 데이트까지 즐기는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내기도. ‘전문직’과 ‘188cm 문짝남’ 카테고리의 출연진도 공개됐다. 커플매니저 군단이 ‘육각형을 넘어 팔각형’이라고 입을 모은 국가대표 골프선수 출신 피부과 의사는 “무거운 것을 못 든다”라는 결혼 조건에도 역대급 스펙으로 다수의 ‘픽’ 버튼을 받았으며, 디제잉 하는 힙한 변리사&변호사 역시 뜨거운 관심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단 30초 만에 운명의 상대를 찾은 출연자들도 있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명문대 출신인 대기업 회사원 남자 4번은 여자 10번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첫 인상 투표에서 1위에 올랐던 여자 10번은 키 크고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결혼 조건을 밝혔지만, 결국 남자 4번과 1:1 데이트까지 가는 모습으로 이들의 서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철학을 좋아하는 약사 역시 첫눈에 반한 여자 13번과 데이트에 성공했다. 운명적 만남인듯 여자 13번 역시 동양 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두 사람은 같은 관심사를 주제로 서로에게 금세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여성 트레인이 등장하며 또 다른 서사를 예고했다. 20억대 신혼집을 원한다는 여자 9번은 알고 보니 유학파 S사 회사원이었다. 가감 없는 결혼 조건 등판에 모두가 픽 버튼을 취소한 가운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내던 변리사&변호사 남자 26번만이 유일하게 여자 9번에게 픽 버튼을 눌러 반전을 안기기도. 비주얼 여신으로 존재감을 뽐낸 여자 19번은 모델 유혜원이었다. 유혜원은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 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 게 꿈이다.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면모를 보여 최종 매칭 여부를 궁금하게 했다. 앞서 유혜원은 가수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났는데, 양측 모두 부인하는 걸로 전해졌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진들의 스피드 트레인이 본격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린은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시즌2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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