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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실화냐”…돌아온 ‘세상에 이런 일이’, ‘모기지옥’ 집 충격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미스터리: 100’ 특집으로 시즌2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첫 회에서는 지난 100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제작진이 작심하고 준비한 ‘미스터리: 100’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4%(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의문의 택배문자’가 제보자에게 간 이유가 밝혀지는 장면이었다. 첫 회에서는 ‘귀신이 다녀간 가게’를 시작으로, ‘모기는 지옥이다’, ‘의문의 택배문자’ 등 믿기 힘든 사연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네 다섯 개의 인격을 갖고 있다고 고백한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과 대선 시즌에 맞춰 기획한 ‘대통령 특집’이 방송 말미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100일 만에 스튜디오에 다시 모인 4MC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방송 재정비 기간인) 100일이 10년 같았다”며 “무(無) 대본, 무(無) 연출, 무(無) 주작! MSG 없는 진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고 선포했다. 뒤이어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등장해, “제가 ‘위너’이지 않나.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겠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또한, 전현무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워진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시즌2에서는 모든 회차가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직후, ‘미스터리: 100’ 특집의 첫 번째 사연인 ‘귀신이 다녀간 가게’가 공개됐다.CCTV 영상에서 한 가게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텅 빈 상태였는데, 40kg에 달하는 철문이 저절로 열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기현상을 확인한 제작진은 법영상분석연구소를 찾아가 해당 CCTV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CCTV는 모션감지 기능이 있어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녹화된다. 이 영상도 사람이 없을 때는 녹화가 안 되는데, 화면 속 차광막에 그림자가 지면서 바람이 불어 움직임이 감지돼 녹화됐다. 종합해 보면, 당시 기상 환경 때문에 영상이 찍힌 것 같고, (영상에) 손을 덴 흔적이 없다. 조작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의문이 풀리지 않자, 제작진은 영화 ‘파묘’에서 배우 김고은의 연기 자문을 했던 무속인과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섭외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았는데, 영적 현상이라는 주장과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라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비슷한 실험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기상상황을 완벽히 재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완벽 재현은 힘들었으나 압력 차로 스스로 문이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강승윤은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두 분이 싸우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건을 의뢰한 가게 사장은 “무속인 51 대 과학자 49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가게 사장은 3일 뒤 다시 제작진에게 연락해 “또 문이 열렸다. 마치 ‘(귀신이) 너 이래도 안 믿을래?’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다음으로 펼쳐진 이야기는 ‘모기와의 전쟁’이었다. 제보자는 “생지옥에 살고 있다. 피비린내도 엄청 난다. 완전 전쟁이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하루 수천마리가 들끓는 모기지옥인 집을 공개했다. 실제로 찾아간 집은 온통 모기로 가득 차 있었고, 화장실 환풍구 안에는 모기 사체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충격적인 장면에 백지영은 “이게 잔디가 아니고 모기라고?”라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도 “저게 실화라니, 말도 안 된다”고 대리 고통을 호소했다. 제작진은 “사시사철 밤낮으로 나오는 모기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직접 취침을 시도했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우리 제작진도 극한 직업이네”라며 안쓰러워했다. 결국 제작진은 취침 포기를 선언했고, 모기 연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행히 전문가는 집 구조와 주변 환경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뒤 처방을 내렸고, 대대적인 방역이 시작됐다. 며칠 뒤, 제보자는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택배 문자’란 제목의 사연이 펼쳐졌다. 제보자는 “알지 못하는 택배 문자가 하루에도 몇 개씩 와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매일이라면 겨의 스미싱 아니냐?”며 걱정했다. 주변 지인의 장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제보자는 “그럴 만큼 저한테 원한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문자를 전문가에게 분석해 달라고 했고, 전문가는 “스미싱 문자는 아니다. 정상적인 문자 메시지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백지영은 “저 결과가 더 무섭고 이상한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미스터리한 상황에 제작진은 택배사에 문의를 했다. 또한, 전국의 배송업체, 문자에 적힌 택배 주소지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았다. 그 결과, 한 판매자가 웹사이트에 실수로 제보자의 번호를 기입했다. 속 시원한 해결 후, ‘저는 다중인격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한 제보자의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남성은 “전 20년 차 트레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곧 이어 여장을 한 채 “전 릴스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모두가 몰입한 가운데 이 사연은 다음 주로 넘어갔고, 강승윤은 “예고편만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드니까, 기분이 굉장히 안 좋다”고 항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는 ‘대통령 특집’과 함께 오는 6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28
영화

‘오겜2’ 박성훈이 그린 ‘트젠 군인’…엇갈린 시선은 ‘여전’ [IS포커스]

“포기하면 넌 천지신명이 아니라, 내 손에 먼저 죽어.” (‘오징어 게임2’ 중 현주)실패하면 목숨을 잃는 5인 6각 게임 중 연이은 실수로 패닉에 빠진 무당 선녀에게 같은 팀의 현주는 이렇게 말한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타인을 탓하기보단 거칠게나마 북돋는 현주는 확실히 특별한 트랜스젠더 캐릭터다. ‘오징어 게임2’에 등장한 이 본 적 없던 신선한 캐릭터에 호감과 아쉬움 등 다양한 시선이 따르고 있다.‘오징어 게임2’에서 처음 등장한 현주는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자신을 정체화한 MTF 트랜스젠더로, 성확정 수술 비용을 마련하고 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게 됐다. 이는 전편에서 신용불량자뿐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와 탈북민 등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아울러 다뤄온 황동혁 감독의 의도가 반영된 것. 황 감독은 “현주란 인물이 가진 인간에 대한 믿음,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좋은 시선으로 보여주면 우리 사회에서 성소수자를 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현주 역은 배우 박성훈 캐스팅 소식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트랜스젠더라는 설정이 알려지자, 국내외 일각에선 성소수자 역에 성소수자를 캐스팅하지 않은 것에 관한 지적도 일었다. 미국 NBC뉴스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트랜스젠더 역할에 이성애자 남성을 캐스팅하는 것은 다양한 인종의 성소수자를 모욕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지난달 26일 전편 공개 후에도 과장된 ‘여성스러움’을 수행하기보단 담백한 톤을 가진 현주를 두고 스테레오 타입을 지양한 현실적인 트랜스젠더의 모습이라는 호평과 긴 머리와 가슴 분장, 조금 높인 목소리 톤이 단지 ‘여장’에 가깝다는 지적이 동시에 관측됐다. 이에 대해 박성훈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주가 절대 희화화되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참가자 중 가장 이타적이고 배려심 강한 인격적 측면에 집중해 연기했다”며 “과도한 목소리 변조와 과장된 제스처를 가장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현주의 게임 참여 동기는 성전환이지만, 게임 중엔 성정체성보다 이타심이 돋보인다. 특히 생존경쟁에서 후 순위로 밀린 노모와 그의 아들, 약해 보이는 소녀, 무당과 팀을 이뤄 마이너의 승리를 보여줘 응원 받았다. 트랜스젠더에 선입견이 있는 기성세대 금자(강애심)가 “난 (현주가) 이쁜 거까진 모르겠고, 이래 보니깐 괜찮아요”라며 이해를 뛰어넘은 유대를 보이는 장면은 감동적이다.또 특전사 중사 출신인 현주는 ‘오징어 게임2’ 하이라이트에서 능숙한 사격 실력으로 감시카메라를 백발백중 부숴 통쾌함을 안긴다. 그러나 이런 군인 설정은 지난 2021년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아 강제 전역을 당한 고(故) 변희수 육군 하사를 참조했기에 현실과의 괴리가 안타깝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비수술 트랜스젠더의 화장실 출입 장면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박성훈이 자신의 SNS에 일본 음란물 표지를 실수로 잘못 게시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비판에 배우에 대한 비난까지 더해졌다. 그 결과 박성훈이 차기작인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현실과 픽션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대중 작품에 넣었다는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다루는 드라마는 국내에서 거의 없었다”며 “실제 당사자성을 가진 배우가 연기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직 국내 여건상은 앞서간 이야기다. 또한 박성훈의 해프닝 역시 캐릭터와는 분리해서 볼 문제”라고 짚었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 또한 “특히 서구시장에선 성소수자 문제가 주요한 이슈이다.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해 글로벌 흥행 기록을 새로 쓰는데도 뒷받침이 됐을 것”이라며 “픽션이 현실과 다르다고 기만적이라는 건 지나친 비판일 것이다. 그보단 고 변희수 하사 사례를 참조하는 등 고증을 높인 점을 의의로 볼 수 있다”고 평했다.이 같은 평들에 대해 박성훈은 “성소수자에 사회적 편견을 가진 분들의 시각이 현주를 통해 조금이나마 부드러워진다면 뿌듯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6 06:00
연예

[종영①] '검법남녀' 시즌3 대놓고 예고한 반전 열린 결말

'검법남녀2'가 반전 열린 결말로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1처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검하고 있는 정재영의 모습과 검찰에 남기로 다짐한 정유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오만석, 그리고 그와 손잡은 노민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검법남녀' 시즌3 제작을 예고했다. 29일 종영된 MBC 월화극 '검법남녀2'에는 이도국(갈대철)이 고용한 킬러에게 총을 맞은 노민우(장철)와 오만석(도지한)이 실종됐다. 그러는 사이 정유미(은솔)는 톱스타 마약 사건의 증거를 수집했다. 이날 정유미는 화장실 변기 속 금붕어를 통해 진실에 접근했고, 이이경(차수호)이 마약사건에 투입돼 여장 및 잠복수사로 정유미를 지원 사격했다. 두 사람의 합작으로 톱스타 마약 사건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고 시즌1부터 검거에 실패했던 김도현(오만상) 검거에 성공했다. 실종됐던 오만석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이 됐다.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으나 그는 검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수사에서 자신이 패했다고 생각하고 사표를 제출한 것. 오만석의 공은 악랄함의 중심에 서 있던 이도국이 모두 차지하게 됐다. 그리고 오만석은 정재영(백범)에게 노민우가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던 일화를 귀띔했다. 삼중 인격을 오가는 노민우가 살인자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살인자가 아니었던 것. 오만석이 아끼던 동료는 이도국이 뱀독을 주사해 살인했고, 가정폭력을 일삼던 노민우의 어머니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었다.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진짜 범인은 너무나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정유미는 그런 이도국을 바라보며 "여기 남겠다.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재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검하며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이 있는 한 수사는 끝나지 않는다'고 독백했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던 '검법남녀2' 쿠키영상에는 변호사로 변신한 오만석과 죽을 줄 알았던 노민우가 재등장, 수사관 김영웅(양수동)과 함께 뜻을 모으며 의기투합했다. 시즌3를 예고하며 열린 결말로 마침표를 찍어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30 07:33
연예

"말도 안 돼요…" 전미선, 불과 나흘 전 밝은 모습

"불과 나흘 전 그렇게 밝았는데… 말도 안 돼요."배우 전미선(49)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변 사람들은 믿지 못 하고 있다.나흘 전, 다음달 24일 개봉할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미선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장을 소화했다. '살인의 추억' 이후 오랜만에 만난 송강호·박해일과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웃었다. 또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전미선은 "소헌왕후는 세종대왕과 신미스님의 중간 역할을 한다. 여장부 같이, 두 남자를 더 크게 만드는 분이 소헌왕후가 아니었나한다"고 설명했다. 안타까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그날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 배우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주최측은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입장권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환불 조치해 드리겠습니다'고 현장 공지했다.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29 14:17
경제

카이스트 대학원생은 왜 여장을 하고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나

지난 13일 오전 대전의 한 영화관 여자 화장실에서 여장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그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몰래카메라를 찍기 위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지만, 이 남성은 범행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당시 건물 보안요원들은 여성 복장을 한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영화관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수상히 보고 이 남성을 붙잡아 인근 지구대로 인계했다. 당시 A씨는 화장실 입구에서 빨간색 치마와 파란색 셔츠를 입고, 노란색 긴 머리 가발을 쓴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A(29)씨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장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며 "여장을 하고 남성 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다 보니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몰래카메라 촬영 의혹에 대해서는 "몰래카메라 촬영 의도는 절대 없었고, 셀카를 찍으려고 손을 위로 뻗었다가 화장실 칸으로 손이 넘어가 오해를 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과거에도 여장을 한 채 여장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화장실 이용객에게 발각돼 도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일부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는 "복장을 바꿔입는 복장도착증이나 몰래 지켜보려는 관음증은 연구가 잘 안 된 측면은 있지만, 스트레스나 과거 여러 갈등 상황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주변에서 도와주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공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A씨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등의 기법을 통해 살펴 몰래카메라 촬영 여부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6.30 10:13
연예

[포토]김정석,여장하니 화장실 선택 고민

영화 '한강블루스' (감독 이무영)시사회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김정석이 소감을 얘기하고있다.‘한강블루스’는 한강 물에 빠져든 초보사제가 자신을 구해준 노숙자들의 생활에 동참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기태영, 봉만대, 김정석, 김희정이 출연했다. 22일 개봉.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9.09. / 2016.09.09 16:21
연예

전혜빈, ‘정글병’탓에 화장실서.. ‘고통 호소’

여전사 전혜빈이 '정글병'을 호소하고 있다.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 편'에 새롭게 합류한 전혜빈은 3주간 뜨거운 아프리카에서 여장부 기질을 100% 발휘하며 지난달 중순 무사히 귀국했다. 최근엔 UV의 뮤직비디오에 코믹한 허세녀로 출연,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전혜빈은 정글에 다녀온 뒤 아직까지도 화장실을 제때 가지 못한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최 측근은 "전혜빈이 성격도 워낙 털털한데다 먹는 것도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정글 생활 만큼은 힘들었던 거 같다"며 "독특한 음식 때문에 장이 꼬였는지 힘들어했다"고 전했다.또 "지난 1월 설특집으로 방송됐던 '정글의 법칙W' 당시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정글에만 갔다오면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고 웃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을 보면 꼭 도전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이번 마다가스카르 편에도 출연했던 거 같다"고 귀띔했다.전혜빈은 지난 2일 시작한 '정글의 법칙'에서 박정철·2AM 정진운 등과 함께 새롭게 팀을 구성, 몸을 사리지 않는 '여전사' 기질을 발휘해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밀림 한 가운데에서 뱀을 맨손으로 잡는가 하면 나무타기를 취미로 삼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기도 했다. 함께 정글에서 생활했던 류담은 "장군감"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9.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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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정글병’탓에 화장실서.. ‘고통 호소’

여전사 전혜빈이 '정글병'을 호소하고 있다.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 편'에 새롭게 합류한 전혜빈은 3주간 뜨거운 아프리카에서 여장부 기질을 100% 발휘하며 지난달 중순 무사히 귀국했다. 최근엔 UV의 뮤직비디오에 코믹한 허세녀로 출연,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전혜빈은 정글에 다녀온 뒤 아직까지도 화장실을 제때 가지 못한다며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최 측근은 "전혜빈이 성격도 워낙 털털한데다 먹는 것도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정글 생활 만큼은 힘들었던 거 같다"며 "독특한 음식 때문에 장이 꼬였는지 힘들어했다"고 전했다.또 "지난 1월 설특집으로 방송됐던 '정글의 법칙W' 당시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정글에만 갔다오면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고 웃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을 보면 꼭 도전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이번 마다가스카르 편에도 출연했던 거 같다"고 귀띔했다.전혜빈은 지난 2일 시작한 '정글의 법칙'에서 박정철·2AM 정진운 등과 함께 새롭게 팀을 구성, 몸을 사리지 않는 '여전사' 기질을 발휘해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밀림 한 가운데에서 뱀을 맨손으로 잡는가 하면 나무타기를 취미로 삼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기도 했다. 함께 정글에서 생활했던 류담은 "장군감"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9.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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