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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이용진 "단독 MC 부담? 이겨낼 것"

방송인 이용진이 커플 예능을 이끈다. 25일 Mnet 'MY BOYFRIEND IS BETTER(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남자친구들의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들의 투자 게임이 결합된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 여자친구들은 노래를 더 잘할 것 같은 남자친구에게 투자해 상금을 획득해야 한다. MC 이용진의 진행과 더불어 여심판정단으로 홍현희, 솔지, 아이키,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원정우PD는 "커플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분들을 모시고 싶었다. 지금 나오신 분들과 패널 분들 모두 참가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뭔가 심리가 왔다갔다 하는 콘셉트를 좋아한다. 돈이나 연애 이렇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그런 것을 이끌어내는 것도 좋아한다. 섭외가 왔을 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큰 프로그램 MC도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라 잡았다"고 밝혔다. 유일한 청일점으로선 "걱정을 많이 했다. 내가 음기, 양기 이런 것을 믿기 때문에 걱정이 됐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다가 막상 해보니 너무 잘맞는다"고 했다. 또 "단독 MC라 부담스러운데 내 성격상 부담을 이겨내고 해내는 걸 좋아한다. 선택해주신 분들한테 기대치 이상을 해야 한다"고 각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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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륙·40개국·202도시" 종영 '배틀트립' 4년간 여행이 남긴 것

'배틀트립'이 4년간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KBS 2TV '배틀트립'은 3일 방송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틀트립’은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3일 방송된 177회까지, 국내 원조 설계 예능 프로그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전세계 곳곳을 여행해 왔다. 총 294명의 여행 설계자들이 다양한 여행지와 코스를 소개하며 안방에서 손쉽고 편안하게 알찬 여행 꿀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에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지난 4년간의 여행을 통해 남긴 것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 전국민 여행가이드 ‘배틀트립’은 지난 4년간 전국민의 여행 필수 지침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참 든든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모델, 셰프, 운동선수,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방송인들이 여행 설계자로 출연해 여행 맛집부터 관광 스팟까지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해 관심을 모았다. 아름다운 풍경과 군침 유발 맛집들, 알려지지 않은 핫스팟들로 보고만 있어도 여행 욕구를 치솟게 만든 동시에, 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이들의 여행 설계로 시청자들에게 골라 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배틀트립’은 여행지 선정으로 시작해 여행을 퍼펙트하게 마무리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여행 팁을 담아내며 여행 초보자들도 방송을 보고 쉽게 훌쩍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호응에 레전드 코스만을 알차게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여행을 가기 전 ‘배틀트립’ 가이드북에 담긴 알짜배기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설계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배틀트립’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전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먼저 다녀와 안방극장에서 편안하고 쉽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국민의 여행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첫 발굴 ‘배틀트립’은 수많은 여행지를 첫 발굴하고 소개했다. 총 294명의 여행 설계자들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과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다섯 대륙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배틀트립’은 몽골, 네팔, 홍콩, 캄보디아, 이탈리아, 영국, 포르투갈, 폴란드, 헝가리, 체코, 미국, 멕시코, 쿠바 등 전세계 40개국, 202도시에 이르는 여행지를 소개해 흥미를 자극했다. 더욱이 잘 알려진 나라는 물론, 낯선 나라로 떠난 신대륙 탐험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베트남 다낭은 ‘배틀트립’이 찾은 대표적인 여행지. 국내 여행 프로그램 중에서는 다낭을 처음 소개했고, 이후 ‘배틀트립 코스’가 생겼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됐다. 또 다낭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여행지로 급부상했고, 다낭 신규 취항이 늘어가는 등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꼐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으로 또 다른 매력의 유럽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름도 생소한 아제르바이잔 여행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가 하면, 타 여행 프로그램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을 찾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편견을 날려준 필리핀의 ‘다라 투어’, 이색 여행지 ‘태국 끄라비와 치앙마이 투어’ 등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여행지가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수없이 리바이벌 되며 레전드 코스로 자리잡게 됐다. 저비용·고만족, 가성비·가심비 ‘배틀트립’은 여행을 가치를 확 뒤바꿨다. 여행이란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어야 다닐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일상적인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무엇보다 ‘배틀트립’은 가성비, 가심비 여행을 탄생시켜 여행의 판도를 확 뒤집었다. 숙박, 먹거리, 이동 수단에 드는 비용을 공개해 시청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외국에 거주 중인 연예인들이 직접 여행 설계자로 나서 현지 거주자만이 알 수 있는 알짜배기팁을 더한 역대급 가성비, 가심비 여행 설계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하노이 편에서는 염경환이 현지 가이드로 출격해 그 어디에서도 소개된 적 없는 히든 스팟만을 쏙쏙 뽑아 소개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홍콩 자취 경험 1년 6개월의 황보가 홍콩의 골목을 누비며 낮과 밤 완전히 다른 홍콩의 두 얼굴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태국댁 신주아는 방콕 투어를 통해 트렌디한 현지 스팟과 지역 고유의 로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양질의 투어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만족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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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12월 6일부터 금요일로 이동

‘배틀트립’이 토요일에서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다. KBS 2TV ‘배틀트립’ 측은 “12월 6일부터 방송 시간을 옮겨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히며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보다 알차고 유익한 여행 정보로 찾아뵙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배틀트립’은 지난 2016년 첫 방송 이후 국내외를 막론한 필수 여행코스부터 곳곳에 숨겨진 명소까지 찾아내며 다채로운 여행 코스와 알찬 꿀팁을 전했다. 기존에 방송되던 토요일 밤 시간대에서 금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편성을 이동해 주말을 앞두고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높은 여행 코스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여행 팁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배틀트립’은 안방마님 김숙과 함께 호흡을 맞출 MC로 개그맨 김준현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합류하며, 산뜻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동시에 3MC와 여행 설계자들은 여행 꿀팁, 여행의 감상 등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쏟아내며 쉽사리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여행 초보자들까지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핫하고 알찬 여행 정보로 불타는 금요일 저녁을 더욱 뜨겁게 달굴 ‘배틀트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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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이한 '더 짠내투어', 특별 설계자 문세윤과 '의리 특집'

tvN '더 짠내투어'가 방송 100회를 맞아 베트남 나트랑, 달랏에서의 유쾌한 여행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더 짠내투어'에서는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규현을 대신해 개그맨 문세윤이 한혜진, 이용진과 설계 대결을 펼친다. 100회 특집인 만큼 3일간 총 100만 원의 공동 경비가 지급되고, 세 명의 설계자들이 양심껏 설계 비용을 나눠서 사용하게 된다. 첫날 설계자가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설계 순서는 제비뽑기로 진행되며, 경비를 다 써버리는 이기적인 설계를 막기 위해 특별 평가항목으로 '의리'가 추가된다. 또한 누구라도 경비를 초과할 경우 세 명의 설계자가 동시에 징벌방에 가게 된다.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설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투어를 평가할 게스트로는 배우 이이경과이시아가 나선다. 나트랑 여행 첫째 날 설계를 맡은 한혜진은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투어로 이끈다. "우승은 이미 정해져 있다"며 자신감으로 가득 찬 한혜진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오감 만족 투어를 선보인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긴 후, 가성비 최고의 나트랑 대표 음식 '넴 느엉(구운 고기를 넣은 베트남식 쌈)' 맛집에서의 푸짐한 식사로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베트남 최초의 힌두 사원인 '포나가르 사원'부터 짜릿한 슬라이드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워터파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호평을 자아낸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혜진 투어에도 위기가 닥친다. 워터파크의 높은 가격, 유독 자주 타는 택시 등 평소보다 커진 씀씀이에 다음날 설계자 문세윤과 이용진의 항의가 빗발친다. 과연 한혜진이 준비한 일정들로 멤버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제민 PD는 "그간 설계자들이 경쟁했던 것과 달리 이번 투어는 100회를 맞아 화합된 모습을 위해 공동 경비를 제안하게 됐다"면서 "공동 경비가 설계자들의 의리를 보여줄지, 아니면 오히려 불화를 야기할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규현의 빈자리를 채워 둘째 날 설계를 할 문세윤과 공동 설계를 맡은 박명수의 호흡, 그리고 이이경과이시아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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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숙·김준현·윤보미와 새 단장 완료

‘배틀트립’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KBS 2TV ‘배틀트립’은 지난 2016년 첫 방송 이후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여행 코스부터 알찬 꿀팁까지 전하는 실속 있는 여행 설계를 담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3년 반 만에 ‘배틀트립’의 안방마님 김숙과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MC 김준현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합류하며 산뜻한 변화를 예고했다.국내외 여행 설계의 초고수인 ‘배틀트립’의 안방마님 김숙과 명불허전 먹신 김준현, 과즙미 터지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배틀트립’의 새로운 MC진으로 뭉쳤다. 이에 ‘배틀트립’은 기존의 대립구도를 내려놓고 한층 에너지 넘치고 편안해진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특히 ‘푸드계의 백과사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김준현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바탕으로 풍성한 맛 표현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배틀트립’ 사상 가장 젊은 MC인 윤보미는 생기 넘치는 에너지는 물론, 상큼 발랄한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유쾌한 매력을 지닌 3MC의 싱그러운 특급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에 미소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유용한 꿀팁, 여행의 감상 등을 마치 친구 집에서 수다를 떨 듯 편안하게 쏟아내는 3MC와 여행 설계자들의 토크가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각 여행지에 더 집중해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여행 팁을 제안한다. 쉽사리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여행 초보자들도 ‘배틀트립’ 한 편만 보면 당장 짐을 싸서 떠날 수 있는 유익하고 친절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즐거운 여행길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할 여행 설계자들의 잇 아이템들도 공개될 예정. 윤보미는 “여행하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나 음식을 뽑는 ‘추천해보미~’ 코너를 맡게 됐다. 여행을 앞두신 분들께 좋은 코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배틀트립’은 직접 경험해본 여행 설계자들이 강력 추천하는 여행 코스와 여행 팁 등 꿀 정보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보다 편안해진 분위기 속에서 여행 설계자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여행 코스 중 꼭 경험해 보면 좋을 액티비티와 음식 등을 소개하고, 3MC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여행기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모두를 만족케 할 알찬 코스를 제안한다. 특히 때때로 여행 설계자로 출연하는 두 팀은 같은 여행지를 모녀 여행, 부자 여행, 절친 여행 등 서로 다른 콘셉트로 떠나, 보다 다채로운 코스를 소개한다. 다양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는 물론 가심비(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까지 높은 여행 코스를 소개해 시청자들을 더욱 솔깃하게 할 계획이다.제작진은 “’배틀트립’이 시청자분들에게 더욱 알차고 꽉 찬 여행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새 단장을 끝마쳤다. 3MC와 여행 설계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쏟아내는 이야기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면서, “뻔하지 않고 펀(Fun)한 여행 설계가 펼쳐질 ‘배틀트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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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나노 규현 vs TMI 한혜진, 모스크바 설계 대결

규현이 다시 한번 '나노 규현'의 면모를 뽐낸다.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과 한혜진의 모스크바 설계 대결이 펼쳐진다. 완벽한 사전 준비로 설명왕 면모를 뽐내는 설계자들의 흥미진진한 투어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지난 방송에서 '12시간이 모자라' 투어를 시작한 짝꿍 설계자 규현과 진세연은 여전히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간다. 고리키 공원에서의 킥보드 대결, 초대형 그네타기로 멤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데 이어 가성비 최고의 조지아식 '힌깔리(만두)', '하차푸리(치즈 빵)' 맛집과 모스크바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참새언덕, 스탈린 7자매 마천루 중 하나인 레디슨 로열 호텔을 연이어 방문하며 멤버들의 호응을 얻는다.하지만 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투머치 토커'의 면모를 뽐내는 규현의 계속되는 설명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가고, 지난주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경비 부족에 시달린 나머지 참새 언덕을 갈 때 1인당 5천 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산다. 이에 규현은 1인당 20만 원에 육박하는 5성급 레디슨 로열 호텔에서의 숙박을 걸고 가심비 미션을 진행한다. 미션에 성공해 멤버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가심비 미션은 눈을 가린 채 컵에 표시된 눈금에 맞춰 물을 부어야 하는 난도 높은 미션으로 재미를 더한다.모스크바 여행 둘째 날은 박명'수'와 한혜'진'이 '수와 진'으로 팀을 이뤄 '알아두면 쓸모있는 TMI 모스크바' 투어를 이끈다.박명수는 '만렙 여행자' 한혜진의 유일한 약점인 경비 계산을 담당, 철저한 분업으로 여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 멤버들과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친 '수와 진'은 모스크바의 대표 랜드마크인 크렘린 궁전 내부로 이동, 근위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한다. 한혜진은 능숙하지만 장황한 설명을 펼쳐 '투머치 토커' 규현에 이어 호평과 원성을 함께 얻었다.연출을 맡은 안제민 PD는 "규현과 한혜진은 세 번째 여행인 만큼 한결 여유로운 설계는 물론,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투어를 선보였다"며 "투어 내내 규현과 한혜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 짝꿍 진세연, 박명수의 빛나는 케미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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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이진호·신예은 함께한 방콕 투어 공개

이진호·신예은이 '더 짠내투어' 두 번째 여행에 함께한다.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대만 가오슝 여행 설계 대결의 최종 우승자가 공개된다. 또 개그맨 이진호, 배우 신예은이 게스트로 합류하는 두번째 여행 태국 방콕 투어를 시작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을 촉박하게 쪼개 고객들의 불만과 호평을 동시에 받은 규현의 '나노 투어'가 가오슝 여행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가심비 미션에 도전한다. 가오슝의 랜드마크인 '85 스카이타워' 레스토랑과 가성비 식당을 걸고 만보기 게임에 도전하는 것. 머리와 손목, 발목 등 다섯 개의 만보기를 몸에 달고 35초 동안 광란의 댄스를 춰 멤버들의 합이 3천보를 넘어야 하는 미션으로, 기다란 몸으로 의외의 몸개그를 보여주는 한혜진을 비롯, 노년 박명수와 광희, 주이, 규현까지 아이돌 출신들의 상상초월 댄스가 폭소를 안긴다.대만 가오슝에서 펼쳐진 첫 여행에서 각자의 강점을 살려 투어를 진행한 한혜진, 이용진, 규현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설계자도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더 짠내투어'만의 새로운 우승 상품인 순금 100% '금뱃지'가 빛나는 자태를 드러낸 가운데, 두번째 여행지인 태국 방콕에서의 투어가 시작돼 설계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부추길 전망이다. 특히, 방콕 편에서는 기존 평가 항목인 관광, 음식, 숙소 외에 '유쾌' 지수가 추가돼 설계 대결에 불을 붙인다.박명수와 더불어 게스트 이진호, 신예은이 평가자로 활약하는 방콕 투어 첫째날에는 규현이 설계를 맡는다. 규현은 방콕을 구석구석 누비는 '방방콕콕' 투어를 설계, "방콕의 맛과 멋을 모두 보여주겠다"며 미쉐린 '빕구르망(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솜땀 맛집과 현지인들만 찾는다는 히든 스팟 '왓 사켓' 사원을 잇따라 방문,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하지만 어김없이 예측불허의 위기가 닥치며 흥미진진한 투어가 전개된다.제작진은 "가오슝 마지막 날과 방콕 첫째 날을 이끈 규현은 철저한 준비성으로 차별화된 투어를 진행,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라며 "가오슝 여행의 게스트 광희와 주이는 물론, 방콕 편 게스트 이진호, 신예은이 선보이는 의외의 케미도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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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진, '수줍은 미소'

개그맨 이용진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짠내투어’는 설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여행책에도 안 나오는 특급 정보들을 공유하는 청춘들을 위한 가성비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6.18/ 2019.06.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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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진, '수수한 패션'

개그맨 이용진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짠내투어’는 설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여행책에도 안 나오는 특급 정보들을 공유하는 청춘들을 위한 가성비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6.18/ 2019.06.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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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용진, '모델 포즈 이렇게 배웠어요'

개그맨 이용진이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 짠내투어’는 설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여행책에도 안 나오는 특급 정보들을 공유하는 청춘들을 위한 가성비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06.18/ 2019.06.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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