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19건
연예일반

한예슬 “신혼여행 후기? ♥10살 연하 남편이 유격훈련 같다고”

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어쩌다 신혼여행ㅣMy Very First Honeymoon, and Hopefull y the Las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 한예슬은 “내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곳은 프렌치 리비에라다. 프랑스 남쪽에 있는 코스트라인 해변가를 따라서 이태리의 남부까지 다녀왔다”고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밝혔다. 인천에서 파리 도착 후 바로 니스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는 한예슬 부부. 그는 “니스에서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두 시간 운전해 생트로페 도시로 갔다. 거기서 쭉 가보면 칸느도 나온다. 근데 하필 영화제 시기라서 사람이 많아 패스했다”면서 “거길 지나서 이태리 국경을 넘어 이태리 포르토피노가 있다.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 묵고 인천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듣기만 해도 꽉 차 있는 일정에 한예슬 남편 역시 혀를 내둘렀다고. 한예슬은 “너무 행복했는데 (남편이) 유격 훈련했던 것처럼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그래도 신혼 느낌이 나서 좋았다. 특히 포시즌 호텔에 갔을 때 우리가 신혼부부라는 걸 알고 꽃으로 장식 해줬다. 분위기 체고였다”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18:15
연예일반

‘나솔’ 현커 20기 영호♥정숙, 日여행 럽스타 공개…“내 사람과 함께”

‘나는 SOLO’ 20기 영호, 정숙이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24일 20기 영호는 자신의 SNS에 20기 정숙과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게재했다.20기 영호는 “내 사람과 첫 여행. 서울보다 커도, 알고 보니 도쿄 인구+여행객의 인구밀집도가 높았던 도시, 엔저여도 알고 보니 물가가 비쌌던 도시. 하지만 내 사람과 함께여서 인구밀도와 물가보다 더 높았던 행복지수”라고 남겼다.이어 “당신과 함께여서 언제나 행복한 지금. 먼저 귀국해서 미안하지만, 남은 여행일정동안 행복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당신을 위해, 오늘도 사랑을 고백합니다.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20기 영호와 정숙은 SBS Plus·ENA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현실 커플이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51
연예일반

박보검, 눈물 속 타인의 삶에 완벽히 빠져들다 (‘가브리엘’)

배우 박보검이 완벽한 '타인의 삶'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박보검은 지난 21일 JTBC에서 첫 방송된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 72시간 동안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낯선 이 ‘가브리엘’의 삶을 대신 살아가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이날 박보검은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목적지를 확인했고, 난생 처음 방문하는 도시 더블린에서의 생활에 기대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기내에서 더블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듯하던 그는 곧 피곤한 듯 깊은 잠에 빠져,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집에 도착한 박보검은 기타 피크, 악보, 지휘봉, 명함 등 방 안의 물건들을 토대로 ‘가브리엘’이 어떤 사람인지 유추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분의 삶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잘 살아야겠다”며 남다른 각오와 함께 첫날 밤을 마무리했다.이튿날 눈을 뜬 박보검은 가브리엘의 루틴에 따라 아침을 열고, 외출해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마치 여행을 떠나 온 듯 설레고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가브리엘의 친구들을 만나야 하는 새로운 미션을 맞닥뜨린 그는 자신을 친근하게 맞아주는 낯선 이들 가운데서 당황스러움과 반가움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내비치기도.친구들의 입을 통해서 ‘루리’라는 자신의 새 이름, 그리고 아카펠라 합창단원의 단장이라는 역할을 알게 된 박보검은 갑작스러운 부담감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이틀 뒤로 예정된 버스킹 공연 일정까지 확인하고 몹시 막막해했다.단원들을 만나러 연습실로 향한 박보검은 난생 처음 만난 이들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지휘와 노래 그리고 선곡까지 해야 하는 단장의 임무를 금세 받아들였다. 이어진 연습 시간에 그는 ‘폴링 슬로우리’를 독창하며 단원들의 화음에 목소리를 맡겼고, 이내 점차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노래를 잇지 못하기도 했다.풍부한 감수성과 뛰어난 적응력, 그리고 친화력을 지닌 박보검이 72시간 동안 '루리'의 삶을 어떻게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 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4:23
연예일반

‘나인우·연정훈 하차’ 1박 2일, 본격적인 생존 게임 시작

‘1박 2일’ 멤버들의 치열한 사투가 벌어진다.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전라북도 군산시로 향하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진다.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관광 전용 열차로, 세계 최초로 한옥식 온돌방이 내부에 마련돼 있다. 오랜만에 기차 여행에 나선 멤버들은 이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감탄사를 연발한다.온돌방에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1박 2일’ 멤버들은 ‘기차 낙오 여행 - 뭉치면 망한다’라는 이번 여행의 콘셉트를 듣고 본격적인 생존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에서 살아남으면 1인 1실 온돌방을 사용하며 안락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패배한 멤버에게는 중간 정차 역에서 하차한 후 목적지까지 따로 와야 하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특히 시즌1에서 가락국수를 먹다가 기차 승강장에서 낙오 당했던 ‘1박 2일’ 최초의 낙오자 김종민의 17년 전 레전드 악몽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멤버들은 곧바로 낙오자를 가리는 미션에 돌입한다. 복불복과 눈치 게임이 결합된 심장이 쫄깃해지는 미션이 시작되자 여섯 멤버는 모두 숨까지 죽인 채 초긴장 상태로 결과를 기다렸다는 후문이다.결국 낙오자가 최종 결정되자 안도한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온돌방에 편하게 누워서 생존을 즐긴다. 그러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멤버들은 대혼란에 빠졌다고 해 열차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1박 2일’은 멤버 나인우와 연정훈은 하차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은 이달 중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0:43
연예일반

빅뱅 출신 탑, 결국 달 여행 못 간다… ‘디어문’ 측 “프로젝트 취소”

빅뱅 출신 탑의 달 여행이 취소됐다.지난 1일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아쉽지만 첫 번째 민간 달 궤도 프로젝트 ‘디어문’이 취소되었다”면서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후 탑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디어문’ 프로젝트는 불행하게도 취소됐다”며 “‘디어문’ 프로젝트를 개념화해 주신 유사쿠 마에자와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이것은 전 세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인류의 발전을 위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예술 프로젝트였고, 이 미션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는 정말로 비범한 목격이었다”며 “내 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탑은 ‘디어문’ 크루로 선발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아티스트로서 이 경험은 나의 삶과 내가 만드는 음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달과 우주와 연결된 내 몸과 영혼은 이미 많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데 영감을 주었고, 그중 일부는 곧 공유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탑은 지난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고 알렸다. ‘디어문’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총 6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7:41
연예일반

이정호 대표 “’잇츠더쉽코리아’ 성공적... 내년엔 2번 항해 목표로” [IS인터뷰]

“한국에서 축제, 페스티벌 경험만 25년이에요. 조금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면서 해외를 다니다 찾은 게 ‘잇츠더쉽’이에요.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를 주겠다는 목표로 ‘잇츠더쉽’과 5년을 계약했죠. 이번에 반응을 보니까 다행히 성공적인 것 같네요. (웃음)” 세계적인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2024’ (이하 ‘잇츠더쉽코리아’)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총 3박 4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잇츠더쉽코리아’ 주최사인 라이브엑트 이정호 대표는 크루즈 선상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2박3일 형태로 1년에 2번 이상의 항해를 목표로 한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CJ ENM에서 사업팀장으로 씨엔블루, 빅스, 블락비, 워너원, BTS 등 아티스트들의 월트 투어 및 전 세계 K콘, MAMA 어워즈에 이르기까지 각종 라이브 IP 사업을 경험했다. 그는 과거의 경험이 이번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잇츠더쉽코리아’는 숙박부터 뷔페, 휴가, 음악, 액티비티, 파티까지 모든 것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페스티벌이다. 비용이 꽤 나간다. 머무르는 캐빈 종류에 따라 최소 100만 원대부터 최대 1000만 원대까지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이 대표는 “지상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 비해 객단가는 높지만,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고려할 때 경쟁력 있는 수준의 가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에 개최한 ‘잇츠더쉽코리아’는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특이한 점은 크루즈 내 직원들이 모두 영어권 외국인들이며 현금도 오직 미국 달러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크루즈 내에 외국인들이 있고 달러를 사용해야 해외여행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겠냐”고 웃었다.이어 “크루즈 내 직원 뿐만이 아니라 ‘잇츠더쉽코리아’ 크루들 역시 외국인 승객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가능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잇츠더쉽코리아의 참여자들은 계속 내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반반 정도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잇츠더쉽코리아’ 항해는 길이 290m, 수용 가능 인원 3780명의 11만 톤급 초대형 선박인 이탈리아의 ‘코스타 세레나’에서 진행됐다. 내년에도 코스타 세레나에서 ‘잇츠더쉽코리아’를 개최할 계획인지를 묻자 이 대표는 “현재 코스타 세레나 말고 계약을 생각 중인 크루즈가 하나 더 있는데, 이탈리아를 표방한 코스타 세레나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녔다”면서 “확실한 정보는 추후에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번 ‘잇츠더쉽코리아’ 3박 4일 여정을 ‘성공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했다. 이번 ‘잇츠더쉽코리아’에 참여한 승객들은 2000여 명인데 이들이 배를 타기 위해 부산에서 미리 보내는 시간이 쇼핑, 숙박, 요식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남이 하는 걸 쫓아가지 않는 게 저의 철칙이다. ‘잇츠더쉽코리아’를 기점으로 그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면서 “내년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잇츠더쉽코리아’를 개최하기 위해 벌써 콘셉트 구상에 들어갔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부산/나가사키(일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6:00
연예일반

박서준, ‘10살 연하’ 모델 로렌 사이 열애…“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

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 중국계 미국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24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과 로렌 사이는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목격되었으며 과거 SNS에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매체는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도 개인 계정 맞팔로우 관계임을 열애 증거로 내밀었다.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와 tvN 예능 ‘서진이네2’에 출연한다. 로렌 사이는 1998년 출생으로 SNS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12:58
산업

여행객 늘고 중국발 화물특수도…항공사들 호실적에 함박웃음

항공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코로나19 이전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서다. 해외여행객 수요 증가와 맞물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의 화물 물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늘어난 항공 수요에 발맞춰 신규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축포 터뜨린 항공사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조8225억원, 영업이익은 4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61%, 5.07% 늘어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매출액 1조633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일본 노선 호조세와 동남아 노선 수요 호황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제주항공은 매출 5392억원, 영업이익 751억원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도 영업이익이 985억원으로 역대 분기 사상은 물론, LCC 업계 전체 1위로 올라섰다. 매출은 4303억원을 기록했다.티웨이항공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0억원, 753억원이다. 실적 발표가 완료된 상장 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8.95% 뒷걸음질쳤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대량 인력 채용과 사업량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객·화물 ‘쌍끌이’항공사들의 1분기 실적은 항공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영향이 크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 따르면 올해 1~3월 국적 항공사의 여객 수는 2253만80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28% 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2339만여 명)의 96.3% 수준까지 회복했다.항공 화물 시장 역시 운임이 정상화된 가운데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공항별 항공통계에 따르면 1~3월 항공화물은 110만9710t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홍해 사태가 장기화하며 물류 차질을 빚고 있는 해상 운송을 대신해 전 세계 항공 화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경우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물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실제 대한항공의 1분기 화물 사업의 판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35%, 한국 24%, 동남아 14%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2019년 20%에서 지난해 28%, 올해 35%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제주항공 역시 올해 1분기 화물 사업에서 매출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70억원과 비교하면 오름세를 보였다. 신규 채용 '활발'항공업계는 수익성 개선에 발맞춰 신규 인력 채용에 분주한 모습이다. 늘어나는 노선 수요에 대응할 추가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필요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구매 도입 일정에 맞춰 올해 첫 신입 조종사를 공개 채용 중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5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티웨이항공도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올해 일반직 신입 사원과 정비부문 신입,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대한항공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축된 인력 충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올해 객실과 운항 승무원, 지상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시 채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까지 공항서비스와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등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7 07:00
IT

LGU+, 반려견 동반 전용기 2차 운항…3석 66만원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포동 전용기는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차 운항에서는 티켓 판매 개시 7일 만에 완판됐다.2차 운항은 6월 15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 오후 8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포동에서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2차 운항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익시'를 활용해 강아지 목소리를 만들었으며, 강아지들이 견주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꽁냥이 챌린지' 밈을 활용한 숏폼(짧은 동영상) 광고도 공개했다.'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뉴스 속 멘트에 음악과 안무를 더해 화제가 된 밈을 '꽁꽁 얼어붙은 하늘 위로 강아지가 날아다닙니다'로 개사했다. 밈의 주인공인 기자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5 15:54
연예일반

이효리, 새 예능 베일 벗었다…“엄마와 하루하루 가까워져”

가수 이효리의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베일을 벗었다. JTBC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최근 이효리와 평소 엄마가 가고 싶어 했던 국내 여행지 두 곳에서 촬영을 마쳤다.이번 예능에서는 엄마와의 첫 여행이라 의욕 넘치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부터 엄마의 평생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 등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딸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앞서 엄마와 한 번도 여행을 떠난 적이 없다고 밝힌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티저 영상을 공유하며 “엄마와 처음으로 둘이 여행을 떠나 봤다. 하루하루 가까워지던 마음이 티저에서도 보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으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왔던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맡는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2 15:5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