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56건
산업

오설록,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 ‘티 에디션 자음’ 출시

오설록이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인 ‘티 에디션 자음’ 티세트를 19일 출시했다.인천공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티 에디션 자음’은 ‘세작’, ‘캐모마일 블렌드’,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시그니처 얼그레이’ 등 오설록의 베스트셀러 6종 피라미드 티백을 3입 구성의 개별 단상자로 담았다.오설록 인천공항점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의 차는 물론 섬세한 취향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티세트와 티푸드 등 총 8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쇼핑의 경험을 넘어 공항 내 여행객들에게 제주와 차가 선사하는 쉼의 가치를 전하고,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들과 시음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 9월에 오픈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의 인테리어는 담청색의 베이스 컬러에 금속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 한글 자음 ‘ㅇ, ㅅ, ㄹ’을 모티브로 한 가구 형태와 배치, 손잡이와 시향병 각인 등으로 매장 곳곳에 오설록만의 감각을 표현했다. 자체 제작한 시음 디스펜서와 시향툴로 매장 내 시음·시향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신제품을 포함한 시즌별 차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여행객들의 인기를 끌며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차 경험으로 한국의 전통 미학과 컨템포러리 티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9 15:41
예능

김고은·이지아 ‘주로 둘이서’ 17일 첫 방…미식 투어 떠난다

배우 김고은과 이지아가 출연하는 예능 ‘주로 둘이서’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tvN 새 예능 ‘주로 둘이서’는 김고은과 이지아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다니며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는 특별한 여행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두 배우는 위스키 페어링에 대한 각자의 취향과 경험을 소개하는 칼럼을 준비하며 다양한 미식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한국과 대만의 특색 있는 요리와 위스키를 조화롭게 페어링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그간 유튜브 채널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보여준 바 있는 김고은과 이지아는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의 여정도 동행하며 흥미로운 순간들을 함께한다. 감각적이고 이색적인 위스키-푸드 페어링뿐 아니라 꾸밈없는 두 배우의 절친 케미스트리 역시 이번 프로그램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올리브 요리 예능 ‘마스터셰프 코리아’, ‘한식대첩’, ‘테이스티 로드’ 등을 선보인 하정석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주로 둘이서’는 CJ ENM과 에픽스톰, 쇼박스가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총 4회가 방영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20:42
IT

네이버,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 지속…연내 충북·서울로 확장

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은 지난 3월 구례를 시작으로, 구미(4월), 부산(5월), 의정부(6월), 세종(7월), 전북(8월), 제주(9월), 고양(10월)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연내 충북과 서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특히 고양시 상생협력사업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 기간에 맞춰 펼쳐졌다.네이버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에서는 킨텍스 주변 맛집, 볼거리를 포함해 고양 지역의 가볼 만한 장소가 테마별로 소개됐다.네이버 앱 콘텐츠 탭에 위치한 요즘여기판은 트렌드와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맛집, 여행지, 나들이 명소 등 다양한 주제로 장소를 추천한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밀착형 소상공인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네이버 예약·주문·스마트콜을 지원하는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과 활용 교육으로 디지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네이버 요즘여기판 및 쇼핑 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로 이용자와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있다.또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약 1000곳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했다.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로 홍보한 소상공인 가게는 총 173곳이다.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4 16:06
예능

이장우, ‘축가 프린스’ 출격 앞두고 코노서 열창..100점 맞은 최종 선곡은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마켓 프린스’가 아닌 ‘축가 프린스’로 출격한다. 그는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찢어질 듯한 ‘벌룬핏(?)’에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2:28
예능

‘바프’ 이장우, 몸무게 원상 복귀?…터질듯한 슈트핏에 ‘충격’

이장우가 축가에 도전한다. 결혼식에 가기 전 코인 노래방에서 극강의 고음 실력을 뽐내며 노래 연습에 매진한다. 무려 100점을 맞은 그의 선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축가 프린스’로 변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이장우는 “오늘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 연습을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고 밝힌다. 얼마 전 이장우와 여행을 함께 했던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된 것. 과거 노민우, 현우와 함께 꽃미남 그룹 ‘24/7’으로 데뷔한 것은 물론 굵직한 뮤지컬과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준 이장우의 ‘축가 프린스’ 출격에 기대가 모인다.애창곡으로 목을 푼 이장우는 “고음을 부르지 않으면 노래를 한 것 같지 않아요”라며 맛있는(?) 고음으로 범벅 된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취향인 축가 곡 연습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점을 기록한다고. 도대체 그가 선택한 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집에 돌아온 이장우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식단까지 조절하며 ‘축가 프린스’ 변신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꽉 채운 슈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실장, 팀장, 본부장 역할을 도맡았던 이장우는 매회 슈트 7벌을 갈아입는가 하면 작품당 맞춤 슈트로 20벌을 준비했었다고.이장우는 “이게 맞으려나”라며 ‘축가 프린스’ 슈트를 셀렉한다. 몸에 맞는 슈트를 찾던 이장우는 2년 전에 입었던 슈트를 꺼내는데, 슈트가 찢어질 듯 해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이장우는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한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한다고.‘축가 프린스’로 변신한 이장우의 모습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31 17:30
뮤직

한가빈 ‘허니허니’ 오늘(28일) 발매…추억으로 시간여행 이끈다

트롯 가수 한가빈이 복고풍의 ‘허니허니’로 컴백한다.28일 낮 12시 발매되는 ‘허니허니’는 "허니허니, 그때 그냥 저질러 볼 걸"이라는 후렴부의 가사가 많은 사람들이 가슴 속에 품고 살 만한 지나간 아쉬운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올 세션으로 브라스 중심의 화려하면서 힘 있는 음악에 라이브 느낌을 한층 더했다. 한가빈은 상큼하면서 시원한 가창력으로 곡을 완성시켰다.노래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오리지널과 1980년대 팝그룹을 떠올리게 하는 드림 버전까지 두 버전으로 만들어졌다.한가빈 소속사 마이클미디어 측은 “리스너들의 다양한 취향에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28 11:24
예능

‘음악일주’→‘대장이 반찬’…세계관 확장 예능 트렌드 [줌인]

기존 예능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로그램이 최근 예능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MBC는 ‘태계일주’의 스핀오프인 ‘음악일주’를 선보인 데 이어 대표 장수 예능인 ‘나 혼자 산다’의 세계관을 확장한 ‘대장이 반찬’을 선보인다. 콘텐츠의 익숙함과 단조로움을 극복하면서 흥행성도 보장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똑 닮은 ‘대장 형제’ 김대호와 이장우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한다는 콘셉트다.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이다. ‘나혼산’에서 남다른 먹성을 보여준 아나운서 김대호와 배우 이장우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하며, 특히 이장우는 ‘나혼산’에서 뽐냈던 요리 실력을 ‘대장이 반찬’에서도 발휘할 예정이다.무엇보다 ‘대장이 반찬’은 김대호와 이장우의 조합으로 이목을 끈다. 김대호는 지난해 ‘나혼산’을 통해 혼자 사는 단독 주택에서의 일상과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 대식가 면모로 단숨에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이장우 역시 ‘나혼산’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 라인’을 결성, 끊임없이 맛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을 입에 넣는 먹방 투어로 인기를 끌었다.먹는 것으로 각각 캐릭터를 구축한 두 사람이 ‘대장이 반찬’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제작진은 “두 사람의 호쾌한 모습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의 편안하고도 유쾌한 케미, 자연스러운 바이브를 통해 요리와 식사의 즐거움과 가치를 더 재미있게 전달하고 따라 먹고 싶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많은 사랑을 받는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는 목표”며 “또 무지개 회원들의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변주를 주되, 연결성을 유지한 개별 콘텐츠를 내놓는 방식은 최근 방송가의 주된 흐름이다. MBC는 앞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를 선보였다. ‘음악일주’는 기안84를 주축으로 하면서 기존 멤버인 빠니보틀과 새 멤버로 배우 유태오가 합류,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효과를 시도했다.콘셉트 역시 여행 예능이라는 ‘태계일주’의 큰 형식을 가져가되, ‘음악’이라는 소재를 넣어 ‘태계일주’와는 차별화를 뒀다.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난다. 지난 4월 방영한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1971~1989년 방송된 원작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만들어져 주목받았다. 중장년층의 호응을 얻어 첫 방송부터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방송계의 최근 흐름은 콘텐츠 제작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연관이 깊다. 흥행이 보장되지 않은 새로운 콘텐츠를 론칭하는 건 큰 리스크가 따르기에 안정적이고 흥행이 보장된 형식을 고수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콘텐츠 제작의 흐름은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고 있다. 이미 있는 콘텐츠를 2차, 3차 창작물로 만드는 것”이라며 “‘나혼산’은 이미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의도였는데, 이제는 둘이나 셋씩 짝을 지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고, 개별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05:55
생활문화

마플, 개인 맞춤형 캐리어 커버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아이템으로 ‘주목’

최근 여행 준비 트렌드로 개인 맞춤형 캐리어 커버가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한 커버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여행객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MZ세대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단순한 제품 소유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아이템을 선호한다. 맞춤형 캐리어 커버는 개성 표현뿐만 아니라 단체 여행이나 가족 여행에서 소속감을 주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활용된다.이화여자대학교 양아정 연구교수는 "개인 맞춤형 제품은 MZ세대에게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자신의 스타일을 공유하고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커졌다"며 캐리어 커버의 인기 원인을 설명했다. 마플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캐리어 커버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도구와 빠른 제작, 배송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마플 박혜윤 대표는 "맞춤형 캐리어 커버 외에도 커스텀 네임택과 티셔츠 등의 맞춤형 여행 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해 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맞춤형 캐리어 커버는 여행의 설렘을 더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여행 용품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024.10.02 11:10
영화

[IS한가위] ‘꽃도령’ 백선호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소중한 분들과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백선호가 추석을 맞아 일간스포츠를 찾았다. ‘꽃도령’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등장한 백선호는 “한복을 정말 오랜만에 입어 본다. 아주 어릴 때 입어보고 처음인 거 같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는 신작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대본 공부도 하고 삼겹살도 먹기로 했다. 일간스포츠 구독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백선호는 현재 새 작품 대본 연구에도 한창이다. “차기작이 이제 곧 촬영을 시작해요. 그래서 캐릭터 구축을 하고 있죠. 조금씩 나만의 연기 오답 노트 같은 게 생겨서 너무 재밌어요. 연기 자체도 흥미롭고 상대 배우와 호흡 맞추는 것도 재밌고요.”“(연기와) 사랑에 빠진 거 같다”고 덧붙인 백선호는 사실 1년 전만 해도 씨제스스튜디오의 보이그룹 공개 연습생 M.I.C 멤버였다. 그는 갑작스레 배우로 전향한 배경에 대해 “사실 어릴 때부터 꿈은 배우였다.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아이돌이란 직업도 흥미로웠지만, 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전향했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선보인 첫 작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드라마 ‘남과 여’였다. 백선호는 극중 훈남 모델 장은우를 연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첫 촬영이 기억나느냐는 물음에 “제가 원래 잘 안 떠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때는 너무 긴장하고 떨어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며 웃었다. “사실 연기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냥 느끼는 대로 표현했어요. 그래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몰라서 뭔가에 얽매이지 않은 연기를 할 수 있었죠. 물론 촬영 전까지 연구를 엄청 했어요.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전사를 쌓으면서 절 납득시키고 철저히 준비해야 자신감이 더 나오더라고요. 아직 구력이 짧아 더 그런 거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도 많지만, 소속사 선배들에게 얻는 것도 상당하다. 특히 박성웅과 류준열은 직접 시간을 내서 연기를 알려주기도 했다. 백선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엄청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가 질문이 많은데 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셨다. 티칭을 받고 진짜 좋아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백선호가 흥미를 느끼고, 또 잘하는 게 연기뿐만은 아니다. 그는 사실 소문난 취미 부자로, 축구, 러닝, 복싱부터 춤, 노래, 기타, 그리고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에도 관심이 많다. 요즘에는 ‘취향 아카이브’에 푹 빠졌다고 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모으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결과를 모아보자면, 선호하는 음악은 실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와 전자 음악, 아티스트로는 밴드 라디오 헤드의 조니 그린우드, 브라이언 이노 곡을 즐겨 듣는다. 좋아하는 배우는 드니 라방이며, 홍경의 연기와 무드를 닮고 싶다. 또 여행은 관광지보다 많이 걷고 경험하면서 ‘고생을 즐기는 편’이 좋다.“기억이든 배움이든 경험이든 무조건 많이 몸에 넣고 싶어요. 뭐든 많이 보고 느끼고 싶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저만의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지금은 최대한 경험치를 많이 쌓는 게 중요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연기 내외적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색을 입혀가고 있는 백선호의 다음 얼굴은 tvN 단막극 ‘수령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두 작품이 각기 다른 캐릭터라 대비된다. ‘수령인’은 조금 어두운 캐릭터고, ‘좋거나 나쁜 동재’는 MZ스러운 면이 있는 듯하다”고 귀띔한 백선호는 배우로서 최종 목표를 묻자 “사람들이 찾아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그 전에 ‘좋은 사람’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좋은 사람’이라는 게 마냥 선하고 바른 사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상대에게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뜻하죠.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단언하는 건 위험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가 첫 번째인 건 분명해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7 05:45
예능

“한 침대서 자려니 이상해”…이혜정-고민환, 10년만 동침에 ‘동공지진’ (‘한이결’)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과 10년 만에 한 침대에서 동침을 하게 돼 ‘동공지진’을 일으킨다.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9회에서는 ‘동양의 하와이’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난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첫째 날 이야기가 펼쳐져 MC 김용만, 오윤아와 양소영, 노종언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날 오키나와의 ‘슈리성’을 투어하고 와규 맛집에서 식사를 한 이혜정과 고민환은 한적한 분위기를 풍기는 독채 숙소에 도착한다. 이혜정은 “우와, 완전 가정집이다”라며 흡족해하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용만 역시 “고 박사님이 숙소에 신경을 많이 쓰셨네”라며 두 사람을 응원한다. 고민환은 “집사람의 취향을 반영해 한적하면서 경치를 볼 수 있는 숙소로 챙겼다”고 설명해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다다미방을 둘러보던 이혜정은 “근데 여기서 우리 둘이 자? 침대가 하나네”라고 불안한 눈빛으로 묻는다. 오윤아 역시 “두 분이 같이 주무시는 거예요?”라며 덩달아 긴장해 폭소를 안긴다. 잠시 후, 먼저 샤워를 마친 이혜정은 “침대가 이렇게 좁아서 어떻게 자”라며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데, 김용만은 “고 박사님이 벌써 박력 있게 씻고 계신데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드디어 깨끗하게 씻은 뒤, 다다미방으로 들어선 고민환은 “이거 너무 좁아서 부딪힐 거 같다”라고 불만을 제기하는 아내에게 너그러운 미소를 지어보여 스튜디오를 또 다시 후끈 달군다. 급기야 고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침대가) 하나인 게 당연한 거지, 뭘 묻냐?”며 ‘상남자’ 매력을 발산한다. 결국 이혜정은 체념(?)한 듯, “이상하다. 당신과 한 침대에서 자려니까”라며 머쓱하게 웃는데 과연 10년만에 ‘동침’을 하게 된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결혼 46년 차’에 이혼 숙려 여행을 떠난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달콤 살벌한 오키나와 투어 현장은 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5 09:3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