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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화여대와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 공동 개최 MOU 체결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원장 김애령)과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10회를 앞두고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행사를 통해 한국 인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와 학문·문화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19일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애령 이화인문과학원장,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김진희 인문과학원 연구원, 미술사학과 김연미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연 1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연 1천2백만 원으로 증액해 2030년까지 후원한다. 이에 따라 이화인문과학원은 2026년부터 매년 예일대학교 및 컬럼비아대학교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관련 세션을 포함해 해당 분야 전문가 2명 이상을 발표자로 초청한다.김애령 이화인문과학원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존 학술대회를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연구 주제가 논의되고 더 많은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연구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화-예일 학술대회’는 2014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과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아시아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행사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학회에 참석한 세계 석학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 제주와 경주 등 국내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누적 후원 금액이 5천만 원에 도달해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섬김 감사패’를 받았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이화-예일-컬럼비아 학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동서양 학자들이 아시아 문화를 탐구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동남아시아 학문과 문화에 대한 글로벌 인식 개선과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의당학술상’을 제정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인문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통해 학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문화교류전 개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발간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20 17:49
산업

부스터스, ‘브랜든’ 세이프 플러스 라인 3종 출시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는 독보적인 짐 정리 솔루션 브랜드 ‘브랜든(Branden)’의 신제품 ‘세이프 플러스 라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라인은 ‘Beyond Safety’를 콘셉트로 안전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브랜든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기존 세이프 라인의 사용감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디테일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브랜든은 짐 정리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의 품질을 한층 높였다. 세이프 플러스 라인은 경량·소프트 원단으로 착용감을 높였으며 확장 지퍼와 다중 포켓 구조를 적용해 수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심플하고 세련된 컬러 라인업을 갖춰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세이프 플러스 백팩 ▲세이프 플러스 크로스백 ▲세이프 플러스 월렛백 3종으로 구성됐다. 백팩은 대용량 확장 구조로 장기 여행과 이동, 공항 등 많은 소지품이 필요한 순간에 실용성을 높였다. 크로스백은 숄더와 크로스 두 가지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일상과 여행에서 가볍게 들 수 있는 데일리 백이다. 월렛백은 지갑의 구조에 가방의 수납력을 더한 크로스형 여행 지갑으로 여권·카드·현금 등 주요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구성됐다.전 제품에는 잠금 지퍼, 방검 원단∙어깨끈, 도난 방지 버클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보안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RFID 차단 기능을 적용해 전자 여권과 신용카드 등의 귀중품을 스키밍(skimming∙개인정보 탈취 행위)으로부터 보호한다.세이프 플러스 라인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브랜든은 오는 25일까지 세이프 플러스 라인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여기에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제품 구매 시 ‘백인백 멀티 파우치’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고 여행 압축 파우치를 포함한 여행 파우치 카테고리는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브랜든 관계자는 “브랜든은 여행 잡화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온 브랜드로 고객의 리뷰를 꼼꼼히 확인하며 제품의 품질을 강화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실용과 안전, 심미성까지 두루 갖춘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브랜든의 신제품 ‘세이프 플러스 라인’은 브랜든 자사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20 14:42
프로축구

울산 HD,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하는 '가을 축구 여행' 상품 출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가을 축구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울산 구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수도권 팬들의 이동, 여행, 경기 관람을 한데 담은 여행 상품 ‘스포츠 열차 in 울산’을 출시했다.‘스포츠 열차 in울산’은 이른바 ‘올 인클루시브’ 여행 상품으로 서울역·울산역 왕복 KTX 기차표, 울산 시내 관광 및 문수축구경기장 이동 셔틀버스, 중·석식 그리고 울산의 홈경기 입장권까지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울산광역시의 대표 여행지인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 대표 먹거리인 언양 불고기 중식까지 계획되어 있어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코레일관광개발의 스포츠 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단체와 협력해 철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을 중심으로 지역 스포츠 이벤트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열차와 관광열차를 활용한 편리한 이동과 함께 경기 관람, 지역 명소 방문, 향토 음식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구성됐다.지난 9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 당시 첫 선을 보인 ‘스포츠 열차 in 울산’은 실속 있는 일정에 더불어 10만 7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 시작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위 언급된 일정과 특식에 더해 경기 시작 전 울산 선수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팬 스킨십 행사)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 해당 상품의 모든 인원들은 “지역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하루 만에 잡은 일석이조 여행”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참가자들의 호평과 수도권 팬들의 계속되는 참여 문의에 힘입어 울산 구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은 다가오는 3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마지막 홈경기 경기에서도 동일한 여행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모집 인원 30명에서 두 배 늘린 60명의 팬들을 위한 여행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스포츠 열차 in울산’ 여행 상품 구매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지역별여행 섹션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이전 차수와 동일한 10만 7천원이다.이은경 기자 2025.11.18 10:31
산업

아이와 즐기는 제주 속 ‘초호화 호캉스’…더 시에나 프리모, 뉴 랜드마크로[르포]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하이엔드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가 가족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토스카나 호텔을 리노베이션해 탄생한 이곳은, 국내 최초로 호텔 한 동 전체(34개 객실)를 '키즈룸'으로만 구성하며 명실상부한 '키캉스(키즈+호캉스)의 성지'로 부상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한번 방문한 가족들은 높은 재방문율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룸을 집약한 더 시에나 프리모에 지난 6일 다녀왔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 객실더 시에나 프리모의 핵심은 건물 한 채 전체가 키즈동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각 객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냈다. 풍선, 우주, 토끼, 프린세스 등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한 34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어 재방문 시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이날은 ‘키즈 스위트 블루’ 객실에 투숙했다. 스위트 객실은 키즈동이 아닌 본관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장이나 야외 수영장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았다. 키즈룸은 우주를 향한 모험을 테마로 깊고 신비로운 조명, 로켓 및 행성 오브제로 가득했다. 아이가 2층 침대에 오르면 우주 탐험이 시작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별했다. 객실 설계에도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려가 돋보였다. 저상형 침대, 침대 가드, 모서리 보호대가 갖춰져 있었으며, 한쪽 화장실의 세면대 높이를 낮추고 전용 발판을 구비해 아이들이 스스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 전용 어메니티와 키즈 가운은 물론, 유아 용품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였다. 호텔 내 카페트에 신경이 곤두서는 부모를 위한 마룻바닥 역시 아이를 데려오기 좋은 공간 구성이었다. 특히 걷지 못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는 더 시에나 프리모를 선택하기에 충분한 옵션이었다. '우주' 콘셉트 외에도 핑크빛으로 포근함을 살린 ‘키즈 스위트 핑크’부터 파스텔 블루 톤과 럭셔리 열기구 장식, 벙커 침대를 배치해 동화 속 여행을 떠난 듯한 ‘키즈 펜트하우스 티파니’도 인기 키즈룸이다. 키즈동에는 귀여운 토끼 모티브 침대가 있는 ‘토끼’ 객실, 로켓과 우주선을 테마로 한 ‘로켓’ 객실, 마법 같은 궁전을 연상시키는 ‘프린세스’ 객실까지, 다양한 룸 컨셉으로 재방문하기도 좋다.객실을 벗어나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기다린다. 키즈동 1층에 위치한 대형 키즈 놀이공간 ‘밤비노 키즈 카페’가 이 곳의 대표 콘텐츠다. 밤비노 키즈 카페는 체험형 교구, 다양한 연령대의 도서, 창의력을 자극하는 블록과 아트 프로그램까지 완벽하게 갖춘 놀이터다. 전문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세심히 케어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동안 잠시나마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 '키즈 클래스'도 운영되니, 아이들과 떨어져 부모가 자유시간을 누릴 수도 있다.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 공간은 유럽 대저택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야외 온수풀이다. 사계절 내내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38도를 유지하는 온수풀은 쌀쌀한 계절에도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핵심 키캉스 콘텐츠다. 한켠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높이의 수심의 풀이 위치해 있으며, 슬라이드도 설치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수영장 입장 시 구명조끼와 샤워 가운, 타올 등은 제공되며 썬베드와 카바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저녁에는 수영장 건물 외벽에 영화 같은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되며 미니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 시에는 더 시에나 프리모뿐만 아니라 더 시에나 리조트에 위치한 풀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혜택이 제공된다. 더 시에나 리조트에는 성인만 입장 가능한 인피니티풀이 있으며, 아래에는 아이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이탈리아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더 시에나 리조트를 한 바퀴 산책하는 것도 이번 키캉스의 필수 코스다. 특히 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메인 정원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며 특별한 계절 분위기가 느껴진다. 호텔 내부 곳곳에 흰 눈이 소복히 쌓인 듯한 트리들이 연말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듯하다. 또 정원의 대형 트리는 대낮에는 건축미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해질녘 점등 후에는 추워진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니 두 번의 방문이 필수다. 아이까지 생각한 럭셔리 '한식 파인 다이닝'온전한 키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더 시에나 프리모 내 다이닝 공간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관 1층의 ‘까보스코 레스토랑’에서는 신라호텔과 청와대를 거친 조리 경력 40년의 이옥덕 셰프가 고품격 한식 다이닝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대통령을 챙기던 그는 제주에서 이번에는 온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정통 한식 코스부터 단품 메뉴까지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신선한 식재료가 까보스코에 있다. 이날은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너 코스를 경험했다.한식 특유의 깊은 풍미에 현대적인 감각의 정교한 플레이팅을 더해 마치 작품을 마주하는 듯 수준 높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코스는 부각과 인삼튀김, 호두정과 등 주전부리가 나오고 전채 요리로 육회, 대하냉채, 밀쌈말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가을이 느껴지는 밤을 활용해 만든 밀키한 밤옹이 죽은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옥돔 어만두, 신선로, 갈비구이, 솥밥, 성게미역국 등 메인 요리들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이에게는 갈비구이 대신 떡갈비가 제공됐다. 마지막으로는 제주의 기념품이 된 오메기떡과 수정과로, 아이는 망고 등 과일과 쥬스로 디저트가 제공됐다.한식 디너 코스는 성인 1인 기준 19만5000원, 키즈 코스는 10만원이다. 까보스코 이옥덕 셰프는 대통령의 음식을 만들 당시 계절마다 다른 재료를 즐기고, 양념은 절제하며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을 선호하던 흐름이 지금의 까보스코 메뉴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에 자극적인 음식을 주기 꺼려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먹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이 돋보였다.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까보스코 레스토랑 한식 메뉴부터 야외수영장 스낵바 등 아이들이 좋아하고 삼시세끼 챙겨 먹기 좋은 다이닝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07:00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46% 할인’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노 슈퍼세일위크(SONO Super Sale Week)’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레이트 패밀리 스테이(Late Family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상품 구성은 △객실 1박 △조식뷔페 이용권 2매 △조식뷔페 유아(미취학 아동) 이용권 1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의 판매 및 투숙 기간은 12월 18일까지이며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여수·거제·제주·경주, 소노벨 천안·청송·변산·제주·단양,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에서 이용 가능하다.주중 2박 일정을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위크데이 투 나이트 스테이(Weekday 2Nights Stay)’ 패키지는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벨 변산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주중 2박(일~목) △웰컴티 2잔 △사우나 이용권 2매로 구성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조식뷔페 소인(초등학생) 이용권 1매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권 2매가 추가 제공된다. 본 패키지의 판매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12월 17일까지다.마지막으로, ‘골든 윈터(Golden Winter)’ 패키지는 겨울철 제주도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품으로, △객실 1박 △조식뷔페 이용권 2매 △웰컴티 2잔 △수영장 또는 사우나 50% 할인권 2매가 기본으로 포함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소노캄 제주에서는 감귤 타르트를, 소노벨 제주에서는 한라봉 파이 1박스를 체크인 시 추가로 제공한다. 본 패키 지는 12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투숙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소노 슈퍼세일위크’ 기획전은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연말,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7 15:28
생활문화

중국 철도 1~10월 여객 39억 5000만 명…역대 최고치 경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전역의 철도 여객 발송량이 39억 5000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철도그룹은 11월 16일, 해당 수치가 역대 같은 기간 중 최고치라고 밝혔다.특히 황금연휴 기간이 포함된 10월 1일 하루 동안에만 2313만 2000명이 철도를 이용, 단일 일자 기준 사상 최대 여객 실적을 새로 썼다.철도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각 지역 철도 당국은 열차 운행 계획을 지속해서 조정·최적화해 왔다. 철도와 관광을 연계한 노선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족 여행, 혁명 유적지를 찾는 ‘레드 투어’, 웰니스 여행 등 다양한 테마 관광 열차와 노년층 전용 열차 등을 대폭 운행했다.올해 1~10월에 운행된 관광 열차는 총 2049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 늘었다. 이는 서비스 소비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여객 서비스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어린이·장애 군인은 고속열차 우대 요금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 노년층 상시 이용자 회원과 14~28세 청년 회원은 승차권 구매 시 일반 회원보다 각각 3배, 2배의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또한 철도 고객 서비스플랫폼 ‘12306’은 단체 승객을 위한 전화 예약 서비스를 새로 도입했으며, 앱·웹사이트의 1회 최대 구매 가능 매수도 기존보다 확대된 19장으로 늘어나 단체 이동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2025.11.17 11:49
연예일반

‘놀던오빠들’, KGMA와 함께 세계 한류 팬 잡는다... 공식 파트너 선정

K-컬처 체험형 여행 콘텐츠 전문 기업 ‘놀던오빠들’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공식 인바운드 대행사 및 글로벌 홍보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던오빠들은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한 KGMA 공식 티켓 판매, 관광 연계형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홍보 캠페인 등을 전담하며 K팝 공연 관광 시장의 해외 확장을 이끌 계획이다.놀던오빠들은 외국인 전용 좌석과 투어형 패키지를 운영하고, 공연 관람과 한국 문화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K-컬처 체험형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KGMA 본행사 관람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주요 명소 탐방, 한복 및 전통 의상 체험, 전통주 시음,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또한 놀던오빠들은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미주 등 주요 한류 팬 시장을 타겟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해 해외 팬들이 한국 공연과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항공, 숙박,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올인원형 한류 투어 상품도 개발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현대 K팝을 아우르는 통합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놀던오빠들은 이전에도 글로벌 댄스 콘서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제작에 참여하고 공식 협찬사로 활동하는 등, 공연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KGMA 협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팝 공연과 관광 산업을 아우르는 차세대 K-컬처 플랫폼 구축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놀던오빠들 관계자는 “KGMA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연, 전통문화,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컬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오는 14, 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한편, 놀던오빠들은 인천 개항장, 강화도, 송도 등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K-컬처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며, K팝과 지역 문화, 관광을 연결하는 한류 복합형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6 16:25
예능

‘27살’ 전직 아이돌, 투자 실패로 1억 8천 잃어… “월 465만원 갚아”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9회에는 전직 아이돌 출신 사연자가 출연해, 은둔 생활과 투자 실패로 빚을 포함해 약 1억 8000만 원을 잃은 사연을 털어놓는다.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사연자는 그룹 ‘마스크’에서 서브 보컬로 활동했다. 사연자는 데뷔곡 활동 후 다음 앨범 준비 중이던 어느 날, 주인 모를 우산을 들고 내려갔다가 팀 내 멤버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회상한다. 사연자는 “억울한 마음에 말을 걸자, 형이 우산을 벽에 내리치고 머리와 얼굴을 쳤다”라며 팀 탈퇴로 이어진 사건을 고백한다.그 후 1~2년간 집에만 머무르며 은둔 생활을 했다는 사연자는, 전기차 주식이 흥행할 때 남은 전 재산 500만 원으로 올인해 2배 수익을 냈지만, 이후 부모님의 부탁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면서 연달아 손실을 겪었다고 한다. 결국 남은 돈으로 코인 선물 투자에도 도전했지만, 또 실패하며 빚을 합쳐 1억 8000만 원을 잃었다고 밝힌다.현재 사연자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월 465만 원을 갚으면서도 50만 원 정도는 제 삶을 위해 쓸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몇 안 되는 시청자들의 후원 덕분이라고 덧붙인다. 사연자는 솔직하게 무대에 대한 미련과 갈망을 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보살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잇는다. 서장훈은 “이제 스물일곱이고 빚밖에 없는 상황이면, 방송 시간 줄이고 아르바이트를 구해 습관을 바꿔야 한다”며 카페·옷 가게 등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추천한다. 이어 이수근은 “언제든지 무대에 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그리워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개뿔도 없는데 자꾸 뭐 하고 싶다 하지 말고 자기 계발해”라고 단호히 조언하는 모습을 보인다.사연자는 방송 중 노래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에 서장훈은 목소리와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지금의 나이와 환경을 고려했을 때 기회를 기다리기만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이어서 “나쁜 마음만 먹지 않는다면 너는 성공해. 내가 그렇게 봤어”라며 따뜻한 응원도 함께 전한다.이 외에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파혼했다는 사연, 짠순이 아내가 고민이라는 20살 차 국제 부부의 사연 등은 3일 오후 8시 30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7:33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자연 속을 달리는 여행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첫 선

소노인터내셔널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자연 속 러닝과 힐링 스테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소노 런트립 180K’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속을 달리며 머무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전국 18개의 호텔앤리조트를 하나의 러닝 여정으로 잇는 프로젝트이다. 그 첫 시작으로 홍천 비발디파크에서의 여행과 러닝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소노벨 비발디파크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박 △소노 런트립 프로그램 참가권 △조식 뷔페 이용권 △공식 러닝 후드집업, 에너지 키트 등이 포함된다. 소노 런트립 프로그램은 1일차 ‘나이트 런’과 2일차 ‘모닝 런’으로 구성된다. 첫날은 소노펠리체CC 이스트 아웃 코스를 따라 4.5km 또는 9km를 선택해 달리는 ‘나이트 런’이 진행되며, 밤의 정취 속에서 색다른 러닝 경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나이트 런을 마친 후에는 이스트 클럽하우스 내 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홍천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시작하는 모닝 런이 진행된다. 코스는 비발디파크 내 소노벨부터 소노펠리체까지 2.4km 구간으로, 러닝 종료 후에는 소노캄 지하 1층에 위치한 셰프스키친에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런트립 프로그램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연자이자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우승자 출신의 러닝 크리에이터 홍범석이 메인 코치로 함께한다. 홍범석 코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나이트 런과 모닝 런을 동반 참여하며 그룹 러닝을 직접 리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러닝 토크와 Q&A 세션 을 마련하여 참가자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11월 10일까지 총 2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여행 플랫폼 ‘NOL’을 통해 판매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러닝 인구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자연 환경과 레저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러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비발디파크 런트립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레저 및 웰니스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31 13:39
산업

켄싱턴호텔, 세 곳 통합 숙박 '강원플렉스' 패키지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강원권 3개 지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강원 플렉스' 통합 패키지를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설악비치 세 곳을 묶어 강원도 속초와 고성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원본보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안 등 차량 2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이동 편의성이 높아 하나의 여행 코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측은 설명했다.이번 패키지에는 ▲객실 1박 ▲1만원 상당의 카페 바우처 ▲레스토랑 및 리테일샵(케니몰·케니샵) 혜택가 ▲ 주요 관광지 이용 혜택 3인 ▲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해수사우나 3인 ▲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애니멀팜 동물먹이 1팩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이밖에 2박 이상 예약 시에는 조식 뷔페 3인(성인 2인, 소인 1인) 무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사이판과 제주에 이어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강원 플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상품을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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