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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둘이네…‘파일럿’ 4人5色 포스터 공개

조정석의 파격 변신을 예고한 영화 ‘파일럿’의 4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 조정석을 비롯해 신선한 조합이 기대되는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싱크로율 200%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전무후무한 역대급 팀워크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스타 파일럿 한정우와 동생 신분으로 파격 변신한 한정미까지 1인 2역을 소화한 조정석은 같은 인물이지만 전혀 다른 비주얼로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감행, 코미디 연타석 홈런을 날릴 것을 예고한다. 또한 ‘파일럿’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린 배우 이주명은 쿨하고 당찬 파일럿 윤슬기로 완벽하게 몰입해 조정석과의 든든한 동료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다양한 작품으로 통통 튀는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한선화는 ASMR 뷰티 유튜버이자 혈육인 한정우의 파격 변신을 도와주는 한정미 역으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범상치 않은 포즈를 선보인 서현석 역의 신승호는 한정우의 공군사관학교 후배이자, 한정미의 파일럿 선배로 등장해 미워할 수 없는 허세와 함께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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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김희원, 첫 호흡에 이 정도…‘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케미 예고

배우 주지훈과 김희원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 심상치 않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배급사 CJENM은 25일 새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주지훈과 김희원 스틸을 공개하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故이선균의 유작이기도 하다.극 중 주지훈은 인생 한방을 노리는 자유분방한 렉카 기사 조박을, 김희원은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았다. 남다른 비주얼과 누가 봐도 수상한 분위기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두 사람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함께 고립되면서 원치 않는 동행을 하게 된다.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으르렁대다가도 패닉 상태에 빠진 양 박사를 챙기는 조박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주지훈은 “가족 여행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촬영 현장이었다”고 함께 작업한 밝혔다. 이에 김희원은 “서로에게 맞추려고 하지 않아도 각자 맡은 바를 열심히 하다 보면 나오는 자연스러운 케미가 있는데 그 부분이 이 영화의 웃음 포인트”라고 꼽았다.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 역시 “영화 속 인물들이 하나의 큰 가족 구성원처럼 느껴지길 바랐다. 재난 상황이 진행됨에 따라 관계의 갈등이 증폭되거나 봉합되는 과정에서 관객들이 공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주지훈과 김희원의 호흡은 물론, 극 중 생존자들이 그려낼 다채로운 관계성과 빛나는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탈출’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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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데뷔 싱글 수록곡 MV 17일 선공개

그룹 뉴진스가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의 수록곡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를 오는 17일 선공개한다.뉴진스는 10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라이트 나우’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라이트 나우’의 연주음만 담겼던 첫 번째 티저와 달리 멤버들의 보컬이 포함된 멜로디 일부 구간을 들을 수 있는 영상이다.특히 무라카미 다카시와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이들의 색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뉴진스X무라카미 다카시 캐릭터와 전작 ‘겟 업’ 때 등장한 파워퍼프걸 캐릭터가 다섯 멤버의 스타일링에 다채롭게 녹아든 모습이다.영상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2024.06.17)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어도어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에 나흘 앞선 17일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라며 “뉴진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뉴진스의 일본 데뷔는 남다른 스케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타이틀곡 ‘수퍼내추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수퍼내추럴’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다.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 또한 뉴진스의 역대급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는 드로우스트링 백, 크로스 백으로 출시되는 ‘가방 앨범’을, 히로시 후지와라와는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협업해 전 세계 Z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두 거장과 협업한 공식 상품은 오는 26일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수퍼내추럴’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대규모 팬미팅도 기다리고 있다. 뉴진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한 뒤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한다.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다. 평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뉴진스의 이 도쿄돔 팬미팅은 전회 매진됐다.뉴진스는 지난달 24일 한국에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장악은 물론 빌보드 등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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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민주·모카 ‘톡파원 25시’로 예능 나들이…“MZ 맵부심 자랑”

그룹 아일릿 멤버 민주와 모카가 ‘톡파원 25시’에 출연한다.오는 10일 방송될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펼쳐지는 세계 매운맛 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프랑스 알자스지방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아일릿 민주와 모카가 게스트로 함께한다.먼저 모카는 ‘톡파원 25시’에 자신의 한국어 스승님이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일본 톡파원 유재윤이 약 1년간 모카를 가르쳤던 것. 일본 톡파원은 당시에 모카가 한국어 레벨이 제일 높은 반으로 가장 빨리 올라간 연습생이었다며 모카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인증한다.이날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세계 매운맛 투어를 떠나는 가운데 아일릿의 맵부심 진단에 돌입한다. 모카는 매운 라면을 즐겨 먹고 민주는 매운 라면은 기본, 매운 떡볶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밝히며 만만찮은 맵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첫 번째 매운맛 투어 여행지는 중국의 대표적인 매운맛 도시 충칭으로 중국 톡파원이 내부가 무려 6050평에 달하는 방공호 식당에 방문해 새빨간 국물의 훠궈에 마라 소고기를 맛본다. 이어 훠궈 아이스크림을 먹고 피부 관리 숍에서 훠궈 족욕을 받는다고 해 이색적인 디저트와 체험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홍야동의 샤오츠 거리에서 라즈지를 먹어보며 화룡점정을 찍는다.두 번째 매운맛 투어 여행지 일본에서는 일본의 대표 음식인 라멘을 매운맛으로 즐긴다. 일본 톡파원은 식당에서 가장 높은 매운맛 단계에 화염 옵션까지 추가한 라멘을 주문, 불이 붙은 채로 등장한 라멘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다음으로는 내부 인테리어와 음식 모두 고추로 도배된 식당에 찾아가 다양한 매운 음식에 도전한다. 음식을 먹기 위해 서약서까지 작성해야 하는 이곳은 일본 톡파원이 “아플 정도”라고 표현할 만큼 역대급 매운맛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스튜디오에서는 일본 톡파원이 보내준 일본의 매운 야키소바와 매운 과자를 시식한다. 이에 맵부심 최강자인 MC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고 있다.‘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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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X원우, 비주얼 남신 아우라

세븐틴 정한X원우가 오는 6월 17일 싱글 1집 ‘디스 맨’ 발매를 앞두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정한X원우는 30일 세븐틴 공식 SNS에 ‘인투 더 드림’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바닥에 비친 한 남자를 응시하고 있다. 얼핏 각자의 얼굴을 바라보는 듯한 사진이지만 정한이 바라보는 바닥에는 원우가 비치고, 원우에게는 정한의 얼굴이 반사된 모습이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스팽글이 달린 검은 셔츠 차림으로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정한과 원우의 그윽한 눈빛과 신비로운 아우라,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했다.한편 정한X원우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6월 16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7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여덟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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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5년 만의 공식 팬미팅… 3회 공연 전 회차 매진 ‘막강 티켓 파워’

그룹 데이식스가 단독 콘서트에 이어 공식 팬미팅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막강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데이식스는 6월 21~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데이식스 3번째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팬미팅은 지난 27일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팬덤명) 4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예매 오픈 후 총 3회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지난 4월 무려 200만 트래픽을 찍은 역대급 반응과 함께 자체 최고 규모 360도 풀 개방 단콘 3만 3000석을 단숨에 매진시킨 데이식스가 이번에도 열띤 티켓 예매 열기 속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아이 니드 마이데이’는 2019년 6월 ‘데이식스 “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성사된 공식 팬미팅이다. 공연명 ‘아이 니드 마이데이’는 ‘일상 속 나날들에는 우리의 팬덤, 마이데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이들은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팬미팅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단정한 슈트를 갖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데이식스는 지난 3월 18일 미니 8집 ‘포에버’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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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오피셜 포토 공개…악동 벗고 몽환 입다

그룹 이븐이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변신을 알렸다.이븐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인 ‘Truth’ 버전을 공개하며 달라진 비주얼 변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괴물 신인다운 포스와 매력으로 7인 7색의 몽환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파격 대변신을 예고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이븐은 실키한 소재의 셔츠와 블라우스로 세련된 비주얼을 강조했으며, 팬츠와 구두 착장으로 댄디 가이의 고품격 클래스를 드러냈다.어두운 조명에서도 빛나는 매혹적인 눈빛과 깊이감 있는 표정을 더해 이븐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완성됐다.여기에 다크 블루의 컬러감을 더해 성숙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그려내며 이전에 시도한 악동 콘셉트에서 색다른 변신으로 역대급 컴백을 암시했다.이븐의 컴백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언:씬’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븐은 매 앨범마다 색다른 변신과 탄탄한 스토리 텔링으로 다채로운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신보에서의 변신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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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이번엔 히로시 후지와라…세계적 거장들과 잇단 컬래버 [공식]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컬래버레이션으로 역대급 일본 데뷔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1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이자 음악 프로듀서, 뮤지션 등으로 유명한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와 손을 잡았다. 히로시 후지와라는 뉴진스를 위해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을 디자인했다. 일명 ‘뉴진스X히로시 후지와라’ 아이템이다. 여기에는 히로시 후지와라가 직접 쓴 한글을 포함해 뉴진스의 팀명과 멤버 이름, 히로시 후지와라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이 프린팅됐다.뉴진스는 이날 공식 SNS에 해당 아이템을 착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힙’ 하다. ‘뉴진스X히로시 후지와라’ 아이템은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지니스 파트너사인 IPX(구 라인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내달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특별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뉴진스는 앞서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및 IPX와 협업한 가방 형태의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얼’(‘Supernatural’) 실물 음반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이 ‘가방 앨범’에는 뉴진스의 빙키봉(응원봉)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한 플라워 캐릭터가 그려져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장가치는 물론 실용성까지 챙긴 앨범이 될 것으로 호평받으며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 거장과 뉴진스의 협업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평소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팬임을 밝혔고, 히로시 후지와라 역시 뉴진스 데뷔 떄부터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시 후지와라는 올해 초 뉴진스 멤버 하니와 패션 매거진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신한 음악과 멤버들의 매력에 매료된 이들이 뉴진스의 일본 데뷔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뉴진스는 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얼’을 발매한다. 일본 싱글이지만, 한국과 글로벌 유통을 동시에 진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같은 달 26~27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이자 첫 단독 공연을 도쿄돔에서 연다. 어도어는 “일본 버니즈(Bunnies.팬덤명)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고자 데뷔 쇼케이스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데뷔 전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뉴진스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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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女 케미”…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에펠탑 낭만 엔딩

‘텐트 밖은 유럽4’의 텐밖즈 4인방이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1회에서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서 낭만의 도시 파리로 이동하는 4인방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 명절을 맞은 멤버들은 부르고뉴 와인과 곁들일 저녁 메뉴로 명절 잔칫상을 준비했다. 특히 프랑스 식재료로 불고기, 잡채, 모둠전의 맛과 느낌에 근접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을 중심으로 손발 척척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팀워크와 명절다운 복작복작 케미도 흐뭇함을 안겼다. 물 흐르듯 다식원의 2차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육볶음과 갈비찜, 볶음밥 요리를 시작했다. 갈비찜 소스를 담당한 청정 입맛 한가인은 자진해서 고자극 불닭 소스를 추가해 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미란이 후식으로 준비한 소라 술찜까지, 다식원 부르고뉴점은 와인과 함께 역대급 만찬을 선보이며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다. 한식 러버인 한가인은 아침으로 빵과 함께 커피까지 입에 대며 청정 입맛에서 완벽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뭐가 자꾸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정을 돌아보던 조보아는 “부모님 모시고 동생과 내년에 프랑스에 다시 올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부르고뉴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한 텐밖즈 4인방. 멤버들은 에펠탑과 파리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숙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리지앵들에게도 사랑받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바게트부터 마카롱, 뺑 오 쇼콜라, 비주얼 끝판왕 에클레어까지 프랑스에서 소문난 4대 빵집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류혜영은 가는 곳마다 제대로 빵친자(빵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전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직접 눈에 담은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혜영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배달 음식, 와인과 함께 파리의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텐밖즈 4인방의 마지막 모습은 낭만 가득 여운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압도적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 남프랑스 시골 정취 가득한 몽 에귀, 프랑스 미식의 근본 리옹,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사이 레만 호수,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를 거친 뒤 낭만의 끝 파리에서 10박 1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1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장장 5시간에 걸친 지옥의 트레킹 ‘투르 드 몽블랑’은 이번 남프랑스 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이 캠핑의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든든한 존재감이 되어줬다. 괴식이지만 매회 성공적인 만찬으로 ‘역대급 잘 먹고 잘 노는 캠핑’을 이끌었으며, 그동안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던 한가인은 털털한 ‘가인이 형’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는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로, 류혜영은 모든 도전을 자유롭게 즐기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캠핑 새싹에서 점차 캠핑의 재미에 스며든 한가인과 조보아의 성장도 흐뭇함을 자아낸 포인트 중 하나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남프랑스 편은 최고 시청률 11.3%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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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 “스포 협박 문자 받아…홍해인은 네잎클로버” [일문일답]

배우 김지원이 배우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로코의 여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김지원은 지난 28일 역대급 화제성과 사랑 속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으로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치며 ‘김지원 신드롬’을 일으켰다.‘눈물의 여왕’ 시작부터 김지원은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사장 캐릭터에 걸맞은 화려한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코믹, 멜로, 휴먼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대체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했다.특히 캐릭터의 희비 낙차를 표현하는 김지원의 감정 연기는 일품이었다. 남편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설렘을 느낄 때, 환각 증상으로 공포를 느낄 때, 아픔과 슬픔이 차오를 때 등 시시각각 변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압도했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은 디테일한 연기에 힘을 실었다.뿐만 아니라 김수현, 박성훈, 곽동연, 김갑수, 나영희, 김정난을 포함한 많은 출연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김지원은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훈훈하게 냉온을 오가며 각 인물과의 호흡을 완성했다. 이는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결국 최종회인 16회는 24.9%(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기쁨을 안았다.이 가운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배우 김지원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은 김지원 일문일답 전문Q. ‘눈물의 여왕’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을 연기한 김지원입니다. 사계절을 꽉 채워 긴 시간 촬영한 만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벌써 끝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짧게 느껴지기도 하고, 조금 섭섭한 마음입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고 애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충분히 그리고 후회없이 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Q.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A.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보면서 저도 드라마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들이 탑승하신 롤러코스터에 같이 타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함께 즐기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Q. 기억에 남는 주변의 반응, 댓글 등이 있을까요?A. 화를 내실만 한 장면에서는 몰입해서 같이 화를 내주시고, 즐거운 장면에서는 같이 즐겨 주시는 반응들을 보니까 ‘이 씬을 어떻게 봐주실까?’ 고민하면서 촬영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신기하게 느껴졌어요.주변에서는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 나한테만 알려달라’, ‘빨리 퀸즈를 다시 장악하지 않고 뭐하고 있냐’와 같은 협박(?) 문자들을 많이 받아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Q. 코믹, 멜로, 휴먼 등 감정의 폭이 넓은 캐릭터를 연기했어요. 촬영하면서 특별히 신경 쓰고자 한 부분이 있을까요?A. 각 장르의 색채를 선명하게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워낙 다양한 감정들이 빠르게 오가다 보니 ‘어떻게 하면 좀 더 매끄럽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촬영하는 장면과 그때 해인의 감정에 좀 더 집중하고 충실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보시는 분들께도 이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Q. 촬영하면서 혹은 방송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있다면? 촬영장 에피소드가 있다면?A. 11회 초반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 방송을 볼 때 스스로를 모니터 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11회는 저도 같이 울면서 봤던 회차였던 것 같아요. 가족들이 해인이 아픈 걸 알게 된 장면을 촬영할 때, 현장에서 선배님들께서 나오시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카메라 너머에서 함께 슬퍼해 주셔서 몰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저절로 눈물이 많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Q. 독일에서 정말 행복한 순간부터 슬프고 아픈 순간들까지 촬영했어요.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떤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지 궁금합니다.A. 독일에서 신혼부부의 달달한 모습과 현우의 이혼 신청서를 처음 보게 된 순간, 성당 앞에서의 감정씬 등 정말 다양한 감정의 장면들을 촬영했는데요. 그렇게 해인이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부터 가장 아팠던 기억까지 다 촬영을 하고 나니까, 홍해인이라는 인물의 마음을 가장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감정의 폭이 크다 보니 쉽지는 않았지만, 모두 함께 으쌰 으쌰 하면서 완성해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독일 스태프분들께서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소통하면서 다 같이 애썼던 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일 것 같아요.Q. 퀸즈가, 용두리가 합쳐 10명이 넘는 배우가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는데요. 호흡은 어떠셨나요?A.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과 촬영을 해 본 경험이 많이 없어서 많이 긴장도 했는데, 대본 리딩 때부터 선배님들께서 긴장을 풀어주셨어요.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선배님들 연기하시는 모습 볼 때마다 감탄하며 넋을 놓고 보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 순간들이 저한테 그리고 배우 김지원한테 배움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퀸즈와 용두리 두 가정이 합쳐지면서 다 같이 모이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때 ‘참 명절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매 순간이 따뜻한 시간들이었습니다.Q.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홍해인’은 김지원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 것 같나요?A. 홍해인은 저에게 ‘네잎클로버’ 같은 존재로 남을 것 같아요. 사실 캐릭터가 좌절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힘들어 하다가도 금방 이겨내고, 극복하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런 모습들이 저에겐 ‘극복의 아이콘’, ‘긍정의 아이콘’처럼 다가왔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주는 ‘네잎클로버’ 같은 해인이로 기억하고 싶습니다.Q. 시청자들에게는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요? ‘홍해인’을 어떻게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싶은 게 있을까요?A. 홍해인은 사랑이 정말 많은데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서툴렀던 것 같아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표현도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드라마를 보신 시청자분들께 잘 다가가서 해인이를 ‘생각보다 따뜻한 친구’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마지막으로 ‘눈물의 여왕’ 홍해인에게 한마디A. 해인아, 고생 많았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덕분에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웃으며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어. 고마워. 이제는 마음과 다른 말이 아닌 마음에 있는 따뜻함을 잘 전달하는 해인이 됐으면 좋겠다. 안녕!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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