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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이홍내 출연 확정..내년 공개 [공식]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의 캐스팅을 확정, 티빙에 상륙한다.오는 2026년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인생을 구원해 줄 퀘스트 화면을 따라 전설로 거듭나는 밀리터리 짬밥 코미디 드라마.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취사병 출신의 최룡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스토리와 조남형 감독의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만나 유쾌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가 극의 배경이 되는 강림초소 안 개성 넘치는 군인들로 뭉쳐 관심을 모은다.먼저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갓 전입 온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강성재는 최우수 훈련병에서 관심병사로 전락한 뒤 낯선 목소리를 따라 취사병 전직 퀘스트를 수락하게 된다. 과연 강성재는 대한민국 국군의 식단을 책임질 전설의 취사병이 될 수 있을지, 박지훈이 그려낼 강성재의 레벨업 도전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윤경호는 강성재가 소속된 4중대의 박재영 상사 역을 연기한다. 강한 사투리가 시그니처인 박재영은 화려한 사건, 사고 전적으로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보급관. 매번 진급에 실패해 만년 상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문제적 신병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박재영의 바람 잘 날 없는 군 생활에 리얼함을 더할 윤경호의 열연이 주목되고 있다.강림초소장 조예린 중위 역은 한동희가 분한다. 한동희는 할 말은 해야 하는 꼿꼿한 성격을 가지고 육군사관학교 성골들 사이에 피어난 여대 학군단 출신의 미운오리새끼. 모종의 이유로 강림초소장에 부임해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신병의 전입으로 버라이어티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따뜻한 카리스마로 강림초소의 걸크러쉬를 담당할 한동희 표 조예린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 역은 이홍내가 변신한다. 윤동현은 역대급 맛알못(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강림초소 식당에 암흑기를 가져온 주범. 제대까지 딱 100일을 남겨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던 중 이상한 후임이 들어오면서 남은 군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을 예감하게 된다. 이에 윤동현의 제대를 향한 무한 질주를 완성할 이홍내의 연기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처럼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주말도 반납하고 가장 일찍 일어나 가장 늦게 근무를 마치며 병사들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취사병의 일상을 게임 퀘스트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흥미로운 재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레벨 1의 이등병이 전설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종 음식의 향연 등 신선한 볼거리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5
영화

류승룡→양세종 ‘파인: 촌뜨기들’, 서울·목포·부산 떴다…그룹 포스터 공개

‘파인: 촌뜨기들’이 역대급 캐릭터 열전을 예고했다.디즈니플러스는 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그룹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이번에 공개된 그룹 포스터는 신안 앞바다를 무대로 펼쳐질 18인의 치열한 수싸움을 예고한다. ‘서울’(SEOUL), ‘목포’(MOKPO), ‘부산’(BUSAN)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터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데 모인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하단에 배치된 지역별 도자기는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이들이 얽히게 되는 이야기의 시작점이자 중심인 보물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먼저 ‘서울’ 포스터에는 오관석(류승룡), 오희동(양세종), 양정숙(임수정), 임전출(김성오), 송사장(김종수), 나대식(이상진) 등 6명이 등장한다. “쩐을 쥔 자”라는 카피가 인상적인 ‘팀, 서울’ 포스터는 돈을 둘러싼 인물 간의 관계와 서사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선글라스를 쓴 오관석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한탕을 향한 집념을 드러내며, 그의 조카 오희동은 복잡한 감정이 엿보이는 눈빛으로 예측 불허의 사건을 암시한다. 자금줄을 쥔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은 냉철한 표정 속 숨겨진 야망을 드러내며, 흥백산업 회장의 운전기사 임전출은 묵묵히 인물들을 지켜보는 관찰자적 면모를 보여준다. 골동품 감정사 송사장과 그의 추천으로 보물찾기에 합류한 나대식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서울’ 팀이 신안 앞바다에서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목포’ 포스터에는 황선장(홍기준), 하영수(우현), 홍기(이동휘), 벌구(정윤호), 고석배(임형준), 선자(김민), 이복근(김진욱) 등 개성 강한 7명이 출동한다. “바다를 쥔 자”라는 카피는 바다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과 얽히게 된 복잡한 관계성을 예고한다.그 중심에 선 황선장은 덥수룩한 수염과 거친 눈빛으로 바닷길을 꿰뚫는 베테랑 선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도자기 전문가 하영수의 불안한 시선은 예측 불가한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목포 경찰 홍기는 고지식한 원칙주의자답게 날 선 얼굴로 갈등의 중심에 설 인물임을 짐작게 한다. 겉멋만 잔뜩 든 건달 벌구는 한탕을 향한 야심을 품고 있으며, 목포 대표 머구리 고석배는 긴장감 넘치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다가올 위기를 암시한다. 상경을 꿈꾸는 다방 레지 선자는 깊은 사연이 담긴 얼굴을 통해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며, 보물 위치를 알고 있는 열쇠 같은 존재 이복근의 강렬한 눈빛은 이야기의 분기점을 예고한다. 이처럼 각양각색 인물들이 모인 ‘목표’ 팀은 바다 속에 묻힌 보물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서사의 한 축을 이끌 전망이다.마지막 ‘부산’ 포스터에는 김교수(김의성)를 필두로 코치(원현준), 덕산(권동호), 해골(이근욱), 재떨이(신창주)까지 5명의 인물이 자리한다. “총을 쥔 자”라는 카피가 암시하듯 ‘팀, 부산’은 일촉즉발의 긴장감과 거친 갈등 구조를 예고한다. 날카로운 눈빛의 김교수는 한탕을 노리고 신안으로 넘어온 사기꾼다운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함께 등장한 코치는 묵직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며, 그가 김교수와 어떠한 계기로 얽히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단발머리의 덕산은 과거 레슬링 선수 출신다운 단단한 눈빛으로 결연한 각오를 드러내며, 해골과 재떨이는 양팔을 번쩍 든 채 위기에 몰린 듯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도자기를 쥔 해골의 모습은 보물을 차지하기 위한 갈등의 서막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은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가 나온다. 모든 캐릭터가 자기주장을 펼치는 이야기로 각자의 개성이 강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 개성을 보면서 이야기를 쫓아가는 재미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서로 간 목적과 욕망이 조금씩 달라서 그러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잔재미들이 주요 포인트”라고 짚었다.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총 11회차로, 오는 16일 3개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추가 공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7 11:37
예능

‘라이브 와이어’ 이영지 “나영석 PD보다 코드 쿤스트”… 그 이유는?

‘라이브 와이어’가 첫 방송부터 진정성 있는 음악과 의외성 있는 아티스트의 연결, 그리고 관객과의 완벽한 어우러짐을 통해 대화합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연출 신유선 PD) 1회에서는 ‘올라운드 뮤지션’ 정재형과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MC로 나서 김창완밴드, 터치드, DPR IAN, 로이킴, 이영지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만남과 무대를 통해 오감만족을 선사하며 역대급 과몰입을 이끌었다.먼저, MC로 첫 호흡을 맞춘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정재형의 ‘feather of the spring’과 코드 쿤스트의 ‘Remember Archive’를 새롭게 매시업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MC는 ‘라이브 와이어’만의 특별한 룰을 소개했다. 정재형은 “다른 음악쇼와 다르게 아티스트가 보고 싶은 아티스트를 지목, 그 아티스트가 다음 아티스트를 지목하면서 라이브 무대가 끊임없이 연결되는 무한 라이브 쇼”라고 설명했다. 코드 쿤스트도 “아티스트뿐 아니라 관객들 역시 연결돼 있다. 음악 유형 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분들끼리 앉았다”며 차별화된 음악쇼의 시작을 알렸다. 첫 주자로는 김창완밴드가 등장, ‘너의 의미’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해 세대 화합을 보여줬던 ‘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원곡자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귀한 경험으로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 노래가 나왔는데, 30년 후 아이유가 리메이크하면서 젊은 세대에 알려졌다.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다’ OST에도 삽입돼 사랑받았다. 명곡은 역시 계속 리메이크가 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창완이 “거기(‘폭싹 속았수다’)에도 나왔어요?”라고 묻자, 정재형은 “이번 달 저작권료 통장 확인 안하셨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창완은 고민 많은 청춘을 위해 준비한 노래 ‘중2’ 무대로 위로를 선물했다. 특히 이 무대에는 래퍼 김하온이 객석에서 깜짝 등장, 김창완밴드와 세대를 뛰어넘은 화합을 선사했다. 직후, 김창완의 지목으로 밴드 터치드가 등장했다. 김창완은 “타 프로그램에서 방음문을 뚫고 함성소리가 들렸는데 그때 그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화답하듯, 터치드는 ‘Highlight’와 ‘야경’을 부르며 시원한 보이스로 고막을 녹이는 환상 라이브를 쏟아냈다. 무대 내내 김창완은 버선발로 마중을 나간 듯, 찐 리액션을 쏟아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터치드의 소름 유발 라이브에 이어 그들의 선택을 받은 아티스트가 등장했다. 코드 쿤스트는 “사실 이 친구가 나온다고 해 깜짝 놀랐다.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안 비추는 친구”라며 놀라워했고, 터치드도 “지목하면서도 나와 주실지 걱정됐다”고 고백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뮤지션 DPR IAN. 그는 자신의 히트곡 ‘Don’t Go Insane’을 부르며 무대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터치드는 “마이클잭슨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넋 놓고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재형이 “꼭 묻고 싶은 질문이 있냐”며 운을 띄우자, 기다렸다는 듯 터치드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저희와 함께 작업해 볼 생각이 있으실까요?”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DPR IAN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화답하자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다. 더불어 터치드와 DPR IAN은 서로의 공통점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꼽으며 즉석에서 팬들과 즉석 호흡을 시도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DPR IAN은 ‘Nerves’ 무대로 또 다른 설렘을 유발했으며, 그가 보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감성 보컬리스트 로이킴이 등장했다. 그는 히트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부르며 따스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로이킴의 등장에 코드 쿤스트는 “너무 의외의 연결”이라며 놀라워했다. DPR IAN은 “다른 장르의 음악이지만 좋아하는 바이브다. 좋아한다”고 지목 이유를 털어놨다. 또 DPR IAN은 ‘Don’t Go Insane’의 포인트 안무를 로이킴에게 전수(?)해 주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지며 음악을 공통분모로 한 특별한 순간을 나눴다. 곧이어 로이킴의 ‘있는 모습 그대로’ 열창이 이어졌다.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밴드 사운드는 그간 안방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진짜 음악’을 만나게 했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이 분의 서사를 사랑한다. 본인 능력과 재능으로 편견과 이미지를 깨고 있다. 시대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 알고 싶다”며 지목 아티스트로 이영지를 꼽았다. 코드쿤스트는 “제 몸을 100등분 할 수 있다면 1/100 정도는 이 친구에게 갈아 넣었다”며 남다른 인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영지는 히트곡 ‘Small girl’ 무대로 등장과 함께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떼창’을 유도했다. 정재형은 “이렇게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도 놀랍고, 이런 사람을 1/100 갈아서 만들었다면 뿌듯할 만한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코드 쿤스트는 “영지가 처음에 나왔으면 울었을 것 같다. 이 자리에서 ‘고등래퍼3’ 우승을 했는데 여기서 만나니 조금...”이라고 말을 잇지 못한 채 울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곧이어 로이킴과 이영지는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로이킴이 “코드 쿤스트 대 나영석 PD”라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이영지는 “오 마이 갓! 두 분 다 아버지 롤”이라며 고민하다 “코드 쿤스트 님이다. 어린 시절 저를 알아봐주시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생각만 해도 아련해지는 존재란 점에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코드 쿤스트는 “눈물이 헛되지 않았다”며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겼다. 또 로이킴의 요청으로 이영지와의 깜짝 듀엣 무대가 성사, 두 사람은 ‘Until I Found You’를 부르며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냈다. 평소 만나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간 만남’과 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음악으로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는 순간들이 주옥같은 무대 탄생으로 이어지며 그간 ‘진짜 음악과 무대’를 기다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1:45
드라마

염정아, 불법 매매 입양 조직 운영… “지금껏 본 적 없는 얼굴” (‘아이쇼핑’)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카카오웹툰에서 조회 수 5,1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극 중 염정아는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료계의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인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18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염정아는 단 몇 컷만으로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한다. 차가운 눈빛과 여유로운 미소 속에 감춰진 서늘한 기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그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염정아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세계관의 중심에서 극의 긴장감을 이끌 중심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염정아 표 김세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또 다른 입체적인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 본방송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제작진은 “염정아 배우는 김세희 역에 완벽히 몰입해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염정아의 강렬한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니, 2025년 여름을 강타할 고품격 스릴러 ‘아이쇼핑’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오는 7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9:07
예능

김승수, 친누나 최초 공개…허경환 여동생과 ‘신경전’ 이유는 (미우새)

김승수의 친누나가 최초로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김준호, 허경환의 친남매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역대급 혈육 케미를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한다.이날 허경환은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김승수 남매와 김준호 남매를 집으로 초대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김승수 친누나의 등장에 이목이 초 집중됐다. 김승수와 눈매가 똑 닮은 2살 터울의 친누나는 등장과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뽐내 모두를 압도했다. 가장 연장자로서 김승수는 물론, 김준호와 허경환까지 꼼짝 못 하게 만든 승수 누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미 결혼해 자녀를 두 명씩 낳은 누나와 여동생들에 비해, 여전히 솔로인 아들들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한숨이 쏟아졌다. “오빠가 결혼해서 너무 좋다”라는 김준호의 여동생에게 허경환 여동생은 “나 진짜 지민 언니 탐났었다”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내 母벤져스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한때 김지민의 썸남으로 불렸던 허경환을 언급하며 스튜디오에 있는 경환 母와 지민 母에게 “사돈 될 뻔했다”라며 새삼스럽게 서로를 인사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최근 김지민을 만났다는 허경환은 “지민이에게 들은 의미심장한 말이 있다”라며 전했고, 이를 들은 김준호와 여동생은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새신랑 김준호를 분노하게 만든 김지민의 말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김준호 남매의 특별한 선물 소식에 예상치 못한 혈육 전쟁이 발발하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아직 결혼 못 한 김승수와 허경환을 준비한 김준호 남매. 그러나 소개팅 상대가 한 명이라는 말에 승수 누나와 경환 여동생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혈육의 장점을 어필하느라 언성까지 높아진 남매들의 모습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승수 母와 경환 母 역시 과열된 분위기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소개팅 쟁탈전에서 과연 승리한 혈육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3:48
드라마

‘샤크: 더 스톰’ 김민석X이현욱, 리얼 액션 시너지..쾌감 폭발 명장면 3

‘샤크 : 더 스톰’이 리얼 생존 액션의 진가를 발휘했다.지난 15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공개 첫 주 티빙 전체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분 1위를 기록한 것. 티빙 최초의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에 이어 4년 만에 6부작 시리즈로 부활한 ‘샤크 : 더 스톰’은 확장된 세계관 속 진화한 캐릭터, 더 강렬해진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처절하고도 맹렬한 승부 끝 ‘절대 악’ 현우용(이현욱 분)을 응징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켜낸 차우솔(김민석 분)의 성장은 사이다 그 이상의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특히 김민석과 이현욱을 비롯해 배명진, 이정현, 박진, 정다은 등 리얼 생존 액션의 묘미를 극대화한 ‘믿보배’들의 액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시청자들을 전율시킨 액션 명장면을 짚어봤다.#단 한방으로 증명! 성장한 김민석의 ‘독기 펀치’ X 이현욱의 살벌한 ‘광기’ 스파링차우솔은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의 꿈을 향해 달렸다. 체육관에서 잡일을 도맡으며 고군분투하던 그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찾아왔다. 악질 격투기 선수 송곳(전운종 분)의 스파링 파트너로 링 위에 오르게 된 것. 나쁜 장난기가 발동해 차우솔을 지목한 송곳이지만, 이내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차우솔은 몰아붙일수록 불이 붙었다. 자신을 향해 날아든 주먹을 피하고 단 한방의 펀치로 반격에 성공한 차우솔. 누구도 예상 못 한 승부에 체육관은 정적에 휩싸였고, 손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송곳의 모습은 통쾌했다. 강해져 돌아온 차우솔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날의 여파는 더 큰 폭풍을 몰고왔다. 현우용의 불법 격투기 시합을 뛰던 송곳이 부상을 당하자 현우용이 직접 링 위에 오르게 된 것. 상대를 향해 “딱 한 대만 쳐봐”라고 도발하는 현우용은 ‘샤크 : 더 비기닝’에서의 첫 등장을 연상케 했다. 단 한방으로 상대를 녹다운 시키고 “아직 20초 남았잖아”라면서 무자비하게 발을 꺾는 잔혹함은 광기 그 자체로 압도적 빌런의 등장을 드러냈다. 특히 생존이 아닌 꿈을 위해 독하게 강해진 차우솔과 유희를 위해 싸우는 현우용의 광기, 서로 다른 결의 ‘한 방’ 대비가 이들 맞대결을 더욱 기대케 하는 대목이었다.#희생과 신뢰가 만든 ‘우솔팸’의 짜릿한 팀플레이! 극강의 액션 쾌감김건 감독이 ‘차우솔에게 동료가 생겼다는 것’을 <샤크 : 더 스톰>만의 차별점으로 뽑을 만큼,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인 ‘우솔팸’의 화끈한 팀플레이는 장르적 재미를 더했다. 차우솔의 각성은 뜻하지 않은 위기와 함께 찾아왔다. 현우용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차우솔을 압박하기 위해 오랜 친구이자 스승인 윤지희(조윤서 분)를 납치해 위협을 가한 것. 그렇게 차우솔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현우용이 설계한 싸움판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더는 혼자가 아니었다. 차우솔은 이원준(배명진 분)과 함께 윤지희를 구하기 위한 작전에 나섰다. 숨 가쁜 탈출 속 계단을 타고 몰려드는 적들의 공격 속에서도 이원준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부상을 숨긴 채 싸움을 이어갔고, 차우솔과 윤지희는 ‘깡’으로 버티며 사투를 벌였다. 서로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싸움은 뭉클함을 더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현우용의 또 다른 도발이 시작되며 ‘우솔팸’에 새롭게 합류한 이연진(정다은 분)과 함께 대규모 격돌이 벌어졌다. 날렵하게 선두에 선 한성용(이정현 분)과 몰아치는 적을 정통으로 막아내는 정상협(박진 분)의 카리스마는 사이다를 선사했다. 차우솔의 빠른 액션에 더해진 이연진의 화려한 킥복싱은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무자비한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한성용의 ‘속전속결’ 전략 팀플레이의 성공은 짜릿함을 자아냈다. 지키기 위해 무게감 달라진 차우솔의 액션과 ‘신뢰’로 빚어진 압도적 스케일의 팀대팀 액션은 <샤크 : 더 스톰>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 쾌감을 더했다.#‘멈출 수 없는 상어’ 김민석VS ‘거센 폭풍’ 이현욱, 목숨 건 파이널 라운드적들을 하나씩 쓰러트린 차우솔은 ‘우솔팸’의 조력과 함께 마침내 폭풍의 한가운데, 현우용에게 도달했다. 차우솔은 동료를 지키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분노로 이루어진 회심의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이제껏 단련해온 주먹도 현우용 앞에서는 무력했다. 차우솔의 주먹은 번번이 빗나갔고, 빈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현우용의 맹공에 점점 밀려났다. 그런 차우솔의 모습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현우용의 광기는 긴장감을 더했다. ‘최종 보스’ 현우용에 맞서며 ‘피땀’으로 구르던 차우솔은 초크로 목이 조이는 순간, 자신과 함께 싸우는 동료들과 이원준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힘으로 차우솔은 ‘독기’와 ‘끈기’로 일어나 현우용에게 다시 한번 일격을 꽂아 넣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지”라는 현우용의 말과 함께 진짜 승부가 시작됐다. 각성한 차우솔은 현우용에게 맹렬한 주먹을 휘두르며 몰아붙였고, 마침내 완벽히 끝낼 수 있는 순간이 다가왔다. 그러나 ‘공격 본능’이 깨어났음에도 결코 다름을 입증하며 ‘절대 악’으로 군림하던 현우용을 무너뜨렸다. 처절한 감정과 함께 ‘피땀눈물’로 이뤄진 차우솔의 카운트 펀치는 짜릿함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리얼한 액션과 극에 달하는 감정을 섬세히 그려낸 김민석과 이에 맞서 승패와 상관없이 오로지 유희만을 위해 싸웠던 현우용의 광기를 그려낸 이현욱의 폭발적인 연기가 더해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역대급 맞대결의 마침표를 찍은 명장면이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15:56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상승세 이어간다… ‘노 장르’ 기대해도 좋을 것” [IS인터뷰]

“데뷔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성장했어요. 이 기세를 ‘노 장르’로 이어갈겁니다.” (태산)근거 있는 자신감이다. 데뷔 때부터 ‘옆집소년 같은 친근함’을 강조해온 보이넥스트도어가 드디어 상승세를 탔다. 미니 1집 ‘와이..’를 시작으로 ‘하우?’, ‘19.99’까지 내놓는 앨범마다 커리어하이를 찍더니,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국내 음원차트까지 점령했다. 이 기세를 몰아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노 장르’를 13일 발매한다. 멤버들은 “이번 노래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노 장르’란 앨범명에 대해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재현은 “첫 번째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다. 틀에 박히지 않은 보넥도의 매력을 보여준다는 포부다. 또 다른 하나는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은 이번에도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앨범엔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포함해, 1960년대 팝 소울 사운드가 낭만적인 ‘123-78’, 시티팝 분위기가 매력적인 ‘스텝 바이 스텝’, 펑키한 리듬의 ‘장난쳐?’, 하우스 장르 기반의 팝 곡 ‘넥스트 미스테이크’ 등 총 7개 트랙이 담긴다. 정식 발매 전 미리 맛본 ‘아이 필 굿’은 제목처럼 기분 좋아지는 노래였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졌고, 성대를 긁으며 노래할 땐 ‘록 스타’같은 카리스마도 엿보였다. 이한은 “‘아이 필 굿’은 특유의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목 긁는 부분 등 사소한 질감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즘 말로 ‘느좋’(느낌 좋은)노래라는 ‘아이 필 굿’은 멤버들이 ‘무대에서 관객들과 뛰어놀 수 있는 노래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운학은 “어떻게 하면 보이넥스트도어처럼 보일까 고민했다. 노래 중에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라는 동요를 인용한 멜로디와 가사가 있다. 이게 우리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구절인 것 같다. 개구지면서도 자유롭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도 보이넥스트도어다웠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힙지로’로 유명한 을지로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골목이나 주차장 등 익숙한 장소를 의도적으로 선택했다. 스토리라인도 촘촘했다. 성호는 “동네에서 밴드 하는 친구들이 본인들의 공연을 알리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이야기”라면서 “포스터를 사방에 던지는 장면에선 ‘세상아 우리 좀 봐라’라는 표정이 일품”이라고 관전 요소를 짚었다. 이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맞춘 안무나 재미있는 애드리브가 곳곳에 묻어나 있다. 안무도 ‘역대급’이라는 전언이다. 리우는 “그동안 컴백했던 모든 타이틀곡 중에 가장 숨이 차고 힘들다”고 귀띔했다. 그럼에도 ‘라이브 고집’은 여전했다. 성호는 “데뷔 때부터 ‘핸드마이크’를 사용해서 그런지 핀 마이크보다 이게 더 편하다. 안무도 핸드마이크 버전에 맞춰서 늘 수정한다”고 전했다. “고강도 퍼포먼스에 라이브까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자, 명재현은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인정하는 것이다. 연습할 때 굉장히 적나라하게 한다. 서로 모니터링도 하면서 항상 피드백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신보 준비는 지난 1월 첫 단독투어를 순회할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이들은 서울을 포함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싱가포르, 마닐라, 홍콩, 자카르타 등 총 12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면 (곡 작업을) 멈출 수 없었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내비쳤다. 어느덧 데뷔 2주년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 성호는 “사실 이런 모습으로 2주년을 맞이할지 몰랐다.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직 대중의 사랑이 얼떨떨한 이들이지만, 목표는 확실했다. 운학은 “국민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받고 싶다. 지금까지 잘 성장한 만큼, 정말 멋있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명재현 역시 “앨범명은 ‘노 장르’이지만, 이 뒤에는 ‘올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다. ‘얘네들은 뭘 해도 잘하네’라는 소리를 꼭 듣고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8:00
뮤직

권은비, 아직 봄인데…치명적인 ‘헬로 스트레인저’

가수 권은비가 치명적인 비주얼로 팬심을 매료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미지 속 권은비는 톱에 스커트를 매치한 올블랙 의상에 새빨간 꽃 모양의 코사지가 달린 초커 목걸이를 착용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흑발의 파격적인 단발 헤어스타일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의자에 기대어 앉아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권은비의 빠져들게 하는 눈빛과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홀렸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올봄 가요계를 강타할 역대급 귀환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권은비의 컴백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눈이 와 (Feat. Coogie)’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7:59
뮤직

지드래곤 역시 월클 솔로…8년만에 도쿄돔·교세라돔 선다

가수 지드래곤이 솔로 가수로서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 1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공식 팬 SNS를 통해 ‘G-DRAGON 2025 월드투어 ’의 1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2017 월드 투어 액트 III: M.O.T.T.E’ 이후 무려 8여년 만에 개최하는 도쿄돔 및 오사카 교세라돔에서의 공연 확정 소식과,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아레나 등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의 확정 소식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쏟아졌다.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미국의 AEG Presents가 주관한다. AEG Presents는 롤링 스톤스, 엘튼 존, 테일러 스위프트, 셀린 디온, 저스틴 비버 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를 맡고있는 세계적인 회사다.AEG Presents 측은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은 혁신적인 음악과 대담한 패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존재감으로 아시아 음악계를 재정의한 인물”이라며 “신보를 통해 팬과 평론가 모두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커리어에 새 장을 열었다”고 소개했다.이번 투어는 오는 29, 30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연다.한편 지드래곤이 지난 2월 25일 발매한 3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는 현재까지도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타이틀곡 ‘투 배드(feat. 앤더슨 팩)’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10:20
예능

방탄소년단 제이홉도 매료됐다… 권성준VS손종원 디저트 승부 (‘냉부해’)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사로잡은 15분 요리가 공개된다.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11회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격, 월드 클래스인 게스트들에 걸맞은 셰프들의 역대급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는 K팝을 잘 아는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나서 즐거움을 더한다. 이은지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당시 파워 외향인의 하이텐션으로 극강의 내향인인 최강록과 상극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손종원에게는 귀여운 플러팅으로 매력을 발산해 화제가 됐던 만큼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예감케 한다.무엇보다 제이홉의 냉장고 속 재료를 사용해 김풍과 윤남노, 권성준과 손종원의 맛 승부가 예고돼 관심이 쏠린다. 김풍은 현재 5연패로 단 한 번의 승리도 기록하지 못해 누구보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 첫 승리를 위한 김풍의 질주와 이에 맞서는 윤남노의 거침없는 대결이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화제의 밤 티라미수를 만든 권성준과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은 디저트로 정면 승부를 본다. 특히 제이홉이 이 대결에서 만들어진 디저트를 맛보고 매료됐다고 해 두 사람의 손에서 탄생할 상상 초월 디저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한편,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레전드 심사위원인 김소희가 스페셜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찾아와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최강록은 다시 만나게 된 김소희의 카리스마에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냉장고를 부탁해’ 11회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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