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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형돈이와 대준이, 일일 매니저 데프콘 극한 상황극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형돈이와 대준이가 일일 매니저 수난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59회에서는 잭&드미츄리로 돌아온 형돈이와 대준이의 웃음 넘치는 하루와,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숙소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일일 매니저 드미츄리로 파격 변신해 '전참시' 카메라 앞에 섰다. 데프콘은 “형돈 씨가 말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라며 매니저로서의 고충을 제보했다. 뒤이어 데프콘은 정형돈과 함께 일일 매니저와 진상(?) 연예인 설정에 흠뻑 심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은 “나 관찰 예능 잘 못한다”라면서 상황극에 몰입, 데프콘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을 안겨 방송 내내 폭소를 유발했다. 데프콘에게 아침부터 편의점 플렉스를 부탁하는가 하면, 편의점 얼음 컵이 없다며 “나 안 해~”라고 귀여운 떼를 쓴 것. 정형돈의 상황극에 피곤해진 데프콘은 폭포수 같은 진땀을 흘리며 동분서주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급기야 데프콘은 정형돈에게 “내가 진짜 매니저냐?”라고 발끈하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정형돈의 디테일한 주문에 성심성의껏 응하며 그 누구보다 매니저 역할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데프콘은 땀이 흥건해진 모습으로 정형돈의 메이크업까지 도맡았다. 실제로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또한,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는 잭&드미츄리로 첫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도 일일 매니저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무대 의상이 구겨져 다리미질해야 했던 것. 데프콘은 순발력을 발휘해 레드벨벳 조이에게 스팀 다리미를 빌려 폭풍 다리미질을 이어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형돈이와 대준이는 첫 생방송에서 가발이 벗겨지는 방송사고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데프콘이 90도로 인사하던 중 가발이 시원하게 벗겨진 것. 현장이 웃음으로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를 폭풍 열창,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9년째 신인인 형돈이와 대준이는 조이, 몬스타엑스, 에스파와 만나 훈훈한 선후배 토크를 이어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는 새로운 숙소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집 네 채를 구해 멤버 각각 독립생활을 즐기게 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네 명의 멤버가 하나의 화장실을 쓰던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제 1인 1집으로 각자의 생활공간을 꾸리게 된 것.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숙소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신곡 '치맛바람' 컴백 자축 기념 홈파티를 열었다.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 속마음 토크에 나섰다. 그런 와중에 단발좌 유나는 “마음 속에 점찍어둔 누군가가 있다”라는 질문에 '진실' 반응을 보여 멤버들의 텐션을 더욱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유나는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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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안현모, 반기문 전 총장→통역사 고모와 만남 '뇌섹녀 일상'

'전지적 참견 시점' 안현모가 열정 넘치는 뇌섹녀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8회에는 만능 뇌섹녀 안현모의 놀라운 일상과 돌아온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현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로 명상 수련을 한 뒤, 방탄소년단(BTS)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운동을 이어갔다. 뒤이어 등장한 남편 라이머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라이머는 "헤어 메이크업을 해야겠다"라며 아침부터 미용실에 다녀와 안현모를 당황하게 했다. 생얼로 카메라 앞에 선 안현모와 달리 풀메이크업으로 나타난 것. 매니저는 "안현모 형수님은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는데 라이머 대표님은 신경 쓴다"라고 제보했다. 안현모의 열혈 일상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어워즈 생중계 통역을 앞두고 매일 10시간씩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미리 공부해야지 알아들을 수 있다"라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행을 맡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각국 정상급 인사 프로필은 물론, 꼼꼼하게 대본을 공부했다. 도착한 행사장. 안현모는 이곳에서 각국 인사들과 영어로 유창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연설하신 것을 많이 찾아보며 자극받았다"라고 전했다. 진행도 성공적이었다. 안현모는 막힘없이 깔끔한 영어 실력으로 진행, MC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안현모의 사촌 고모인 임종령 통역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1세대 통역가인 안현모의 고모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역을 비롯, 트럼프,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던 어마 무시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현모 고모의 통역에 엄지 척을 하며 극찬했던 상황. 사촌 고모와 만나 영어 비법을 나누기도 했다. 안현모와 고모 모두 "영어는 외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현모 고모는 엄청난 두께의 사전을 꺼내 "학생들에게 이 사전을 모두 외우라고 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안현모는 통역대학원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서로 비평을 많이 해줘라. 실전에선 비평 대신 비난이 있다"라는 명언을 건네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프로미 넘치는 뇌섹녀 일상에 MC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일상이라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는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중독성 강한 신곡에 맞춰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현장에 깜짝 등장한 역주행의 아버지 용감한 형제는 멤버들의 공약 제안에 "난 이제 그런 것 모른다"라고 회피해 빅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용감한 형제는 '롤린'의 역주행 공약 선물로 멤버들에게 명품 가방 플렉스를 했던 바. 브레이브걸스 은지는 "대표님의 삭발"을 공약으로 제안했고, 멤버들 모두 빵 터지는 반면 용감한 형제는 당황했다. 결국 브레이브걸스는 2박 3일 휴가와 휴가비를 신곡 1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58회는 수도권 기준 6.2%(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5%로 비슷한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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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CAR' 브레이브걸스 "씨스타 '나혼자' 원래 우리 곡"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가 '티키타CAR'에탑승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 가요계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할 활약을 펼친다. '티키타카' 버스에 등장한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신화를 쓴 '롤린' 퍼포먼스로 버스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전국의 군인들을 사로잡은 가오리 댄스에 4MC들도 함께 몸을 흔들며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원래 씨스타 '나혼자'는 브레이브걸스 곡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높인다.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은 브레이브걸스 버전의 '나혼자' 풀버전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그런가 하면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정산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망설임 없이 이것을 꼽았다. "통장에 오랫동안 돈이 없었다"는 브레이브걸스의 솔직한 고백에 MC 음문석마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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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숙소살이 "짐 뺐다가 복귀"

'전지적 참견 시점' 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가 숙소에 짐이 많은 이유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8회에서는 4년 전 발매한 곡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한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바빠진 일상이 그려졌다. 숙소는 역주행 흔적이 가득 묻어 있었다.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아직까지 풀지 못한 짐이 숙소에 한가득 있었던 것. 유정은 “저와 유나는 숙소에서 짐을 다 뺀 상태였다. 해체 직전에 역주행에 성공했다”며, 역주행 이후 급하게 짐을 들고 숙소로 복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 스케줄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밤 늦게까지 이어진 스케줄로 2~3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브레이브걸스의 아침 풍경은 리얼 100% 친근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 하나를 다 같이 쓰는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 양치를 했다. 또 이삿짐 박스, 캐리어에서 옷을 꺼내며 분주히 나갈 준비를 했다. 숍에 도착한 브레이브걸스는 헤어진 지 몇 시간만에 다시 만난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틈틈이 부족한 잠을 보충했다. 꾸벅꾸벅 조는 중에도 쏟아지는 사인 요청은 핫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는 이경규와 함께하는 웹 예능 스케줄을 소화한 뒤 음악방송 스케줄로 향했다. 수많은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처음 받아본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멤버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임영웅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브레이브걸스는 대기실에서 그와 만나 ‘롤린’ 댄스 체인지를 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절친 이찬원과 전화 연결도 시도했다. 알고 보니 이찬원은 ‘롤린’ 군번줄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달라진 일상은 웃음과 감동을 전하기 충분했다. 멤버들은 영화 같은 역주행 스토리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확신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면,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또 다음 활동조차 기대할 수 없던 상황에서 유일한 무대였던, 그들을 불러줬던 군대 위문 공연에 대한 남다른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브레이브걸스는 열심히 했던 시간이 만들어 준거다”라고 덧붙였다. 매니저 김영천은 “작년 8월 ‘운전만 해’ 활동부터 함께했다. 그때보다 최근 한 달 동안 활동이 훨씬 바쁘다”며, “잠은 잘 못 자지만, 행복해하는 누나들을 보며 힘이 난다”고 말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방송은 수도권 기준 5.3%(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 시간대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3%(2부)로 동 시간대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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