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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의선, '미래차 선점한다' 취임 후 첫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를 대규모로 뽑는다. 미래차 산업 선점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14일 취임한 정 회장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를 강조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신규 채용이다. 현대차는 19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가속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연료전지 ▲ 전동화 ▲ 배터리 ▲ 샤시 ▲ 바디 ▲ 자율주행 ▲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본부 내 7개 부문으로,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정기 공채로 연구개발 분야에서 1년간 채용한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이번 역시 상시 채용의 일환으로, 종전의 공채 방식으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에게 제공하고자 마이크로 페이지 'H-리쿠르트'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페이지에서는 각종 채용 정보와 이벤트, 지원자가 자주 묻는 질문(FAQ)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궁금한 점에 대한 1대 1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19 12:33
경제

현대건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공개

현대건설이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을 11일 현대건설 유튜브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최근 화제 속에 방영 중인 '하트시그널 시즌 2'의 송다은, 인기 웹드라마 '연애포차'의 김해원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짧은 스토리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청이 가능해 20~30대 젊은층과 모바일 유저에게 각광받는 콘텐트다. 젊은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및 패션업계 위주로 확산되던 기업형 웹드라마를 건설업계에서 선보이는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현대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토목사업본부에서 부서 OJT(실무 부서 배치 교육)를 시작하는 신입사원 '현대건'이 현대건설에 입사해 겪는 에피소드를 코믹하면서도 유쾌하게 담고 있다.이날 공개된 에피소드 1편 '이 회사 좀 낯'썰'다'에는 부서배치 첫날 신입사원이 겪게 되는 일반적인 실수담과 함께 현대건설의 '반전' 기업문화가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신입사원 '현대건' 역할은 깨끗한 마스크에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신인배우 김해원이 맡아 열연했다.웹드라마계의 신화로 불리는 '연플리' 시리즈 '연애포차'는 물론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그는 '현대건' 역할을 통해 본인의 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는 각오다.'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주목을 받은 송다은의 출연도 화제다. 현대건설 웹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하는 그녀는 걸크러시 아이콘 '최우수 대리' 역할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공개한다.현대건설의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에는 현대건설의 이미지를 보다 진솔하게 담기 위해 전문 배우 외에 현대건설 사내 직원 출연자도 등장한다.도로 시공 능력자 이도로 부장(건축기획실 이근주 과장),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스페인계 토목엔지니어 까를로스 과장(연구개발본부 까를로스 대리), CF모델 못지않은 상큼함을 보여 준 이현지 사원(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현장 이현지 사원) 등이 모두 사내 오디션을 통과한 현대건설 직원들이다.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직원 배우의 남다른 '끼'를 감상하는 것도 중요 포인트 중 하나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이 현대건설은 물론 건설회사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벗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웹드라마를 기획했다"고 전했다.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현대건설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과 현대차그룹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총 4편과 비하인드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인증샷과 감상 후기를 댓글로 받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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