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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예측불가 전개로 시즌3 서막 알렸다…시청률 2.7%
'대탈출3'가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즌3의 서막을 알렸다. 1일 첫 방송된 tvN '대탈출3' 1회에는 탈출러들이 오랫동안 방치된 의문의 연구실에서 첫 탈출에 나섰다. 강호동·김종민·김동현·신동·유병재·피오는 벽에 쓰인 여러 메시지를 통해 시공간과 연관된 테마라는 것을 알아냈다. 탈출러들은 곧장 단서를 수색했다. "사실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요"라는 강호동의 솔직한 고백처럼 강력해진 트릭 앞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벽에 걸린 인물화의 눈동자에서 힌트를 발견한 신동의 활약을 시작으로 밀실의 비밀을 파헤쳐나갔다. 이어 연구실 한쪽에 있던 두 번째 타임머신 'TM-001'이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타임머신에 탑승한 탈출러들이 다 함께 'GO' 버튼을 누르자 문이 닫히며 강력한 빛을 뿜어냈다. 탈출러들의 호들갑과 함께 문이 열리자 똑같은 연구실의 과거 모습이 펼쳐졌다. 과거로 시간 이동을 한 덕분에 이전에는 녹이 슬어있던 열쇠가 새것처럼 빛나는 등 단서들의 상태가 바뀌며 새로운 정보들이 발견됐다. '시간 여행을 하는 모든 유기체는 12시간을 넘기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 '귀환 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올 수 있는 코드가 있다'는 조건들로부터 탈출러들은 연구실 주인으로 추정되는 김태임 박사가 시간 여행을 한 이유에 대해 밝혀내야 하는 미션을 소화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대탈출3' 1회는 시청률 2.7%, 최고 3.1%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2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