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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명절의 끝을 잡고 스릴러 도피 ‘우먼 인 캐빈10’→‘라스트 프런티어’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우먼 인 캐빈10’‘우먼 인 캐빈10’은 여행 취재를 위해 호화 크루즈에 승선한 기자가 늦은 밤 한 승객이 바다로 던져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2016년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동명 소설(작가 루스 웨어)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키이나 나이틀리가 승무원과 승객들의 부정과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 속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 로라를 소화했다. 이밖에 가이 피어스, 해나 워딩엄,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이 탄탄한 앙상블을 꾸렸다. 연극 ‘벚꽃동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 사이먼 스톤 감독이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애플TV+ ‘라스트 프런티어’‘라스트 프런티어’는 알래스카 외딴 지역에 죄수 수송 비행기가 불시착하면서 18명의 흉악범이 풀려나고, 마을의 유일한 보안관이 이를 수습하다가 이것이 단순 사고가 아닌 계획된 음모임을 추적하는 생존 스릴러 시리즈다. 영화 ‘오펜하이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출연한 배우 제이슨 클라크가 주인공인 보안관 프랭크 렘닉 역이자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다. 도미닉 쿠퍼, 헤일리 베넷 등이 출연했으며 각본은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리스트’의 원작자 존 보큰캠프가 리처드 도비디오와 공동으로 집필했다. #넷플릭스 ‘트루 호러’‘트루 호러’는 실제로 있었던 초자연적 사건을 영화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호러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쏘우’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컨저링’, ‘애나벨’ 등을 기획하고 제작해 온 호러 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이 총괄하고, 그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 아토믹 몬스터가 제작한 실험적인 작품이다.1980년대 미국 뉴욕주의 제너시오 대학교 기숙사 에리 홀에서 벌어진 초자연 현상과 2000년대 솔트레이크 시티 부촌 디 애비뉴스의 한 주택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당사자들의 인터뷰와 실감 나는 재연을 통해 에피소드로 재구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0 06:05
뮤직

[2025 KGMA] 변우석·안효섭·엄태구·추영우·문채원·이세영·최수영…★들의 잔치 더 빛낼 시상자 라인업

K드라마, K무비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K팝 별들의 축제를 예고한 2025 KGMA에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19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시상자로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KGMA를 빛낼 시상자들은 K콘텐츠와 K팝으로 K의 위상을 글로벌에 각인시킨 주역들, 그리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효섭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진우 목소리를 연기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여름 스크린 데뷔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은 안효섭은, 올해 K콘텐츠와 K팝의 시너지를 글로벌에 알린 주역으로서 K팝 축제인 KGMA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에 힘입어 업계 대세로 떠오른 배우로 변함없는 톱 주가를 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2024 KGMA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이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베스트 OST상을 받아, KGMA와 인연을 맺었다. 변우석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2025 KGMA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선다. 2세대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최수영은 KGMA를 통해 오랜만에 K팝 아이돌 후배들을 만나 앞선 길을 걸은 선배이자 동료로서 후배들에게 상을 건네며 격려할 계획이다. 2022년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을 내며 현역 아이돌로서 위상을 뽐낸 최수영은 올해 tvN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은 올 하반기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남남’에 이어 다시 한 번 ENA로 시청자를 만난다.그룹 위아이 멤버인 김요한은 최근 종영한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올해 KGMA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시상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최수영과 김요한뿐 아니라, K팝과 K콘텐츠 두 길을 차례로 걸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두루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옹성우는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투어 공연 중인 가운데 KGMA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유달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 그룹들이 많은 만큼, 옹성우의 참여는 KGMA에 히스토리를 더할 전망이다.이밖에 JTBC ‘옥씨부인전’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리고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도 모처럼 가요 시상식에서 팬들을 만난다. 배우 데뷔 전 레드벨벳 경호원 이력을 가진 신승호도 시상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MC로 참여하는 만큼 신승호와의 만남도 관심을 불러모은다. K콘텐츠로 K의 위상을 글로벌하게 알린 톱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도 KGM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추영우는 대세 행보로 바쁜 와중에 K팝 팬이자 시상자로 KGMA에 함께 한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엄태구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에 특별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K팝 아티스트들과 엉뚱한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KGMA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는 군백기를 거쳐 올해 초 tvN ‘감자연구소’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10월 MBC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시청자를 만나는 그는 원조 ‘배우돌’ 그룹 서프라이즈의 추억을 안고 KGMA 무대에 선다. 문채원은 공포 영화 ‘귀시’로 드라마 ‘법쩐’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단아한 분위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그는 최근작들에서 한층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공승연은 채널A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악연’, 연극 ‘꽃의 비밀’, 영화 ‘데드라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시상자로서 KGMA 무대를 빛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부인 역을 열연한 채서안은 KGMA를 통해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며, 최근 소속사를 옮긴 권율, 이세영도 KGMA 무대로 모처럼 팬들 앞에 선다. SBS ‘우리영화’ 이후 KBS2 ‘결혼의 완성’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이설, 영화 ‘빅토리’와 디즈니플러스 ‘강매강’으로 활약한 박세완, ‘중증외상센터’ 장미쌤으로 사랑받은 하영도 시상자로 나선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정준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tvN ‘서초동’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도훈, tvN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등 대세 배우들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둔 서은수와 tvN ‘태풍상사’로 돌아오는 김민석도 KGMA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SNL 코리아’ 하차 후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윤가이를 비롯해 ‘트라이’로 주목받은 김단과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최윤지 등 라이징 스타들도 시상식에 참여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2025 KGMA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공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했다. 또 트롯 & 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곧 4차 라인업 및 스페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9 08:00
경제일반

홍보전략실 박우영 실장·이수정 부실장 “청년, 정해진 틀 없이 내 색으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전략실 실장 박우영과 부실장 이수정은 홍보전략실 내 디자인, 영상, 웹 콘텐츠, 바이럴 마케팅, 홍보 기획 등 다섯 영역을 아우르며, 내부 팀원들과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현장 이벤트와 SNS 마케팅은 디자인팀과 협업해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포스터 외주 없이 자체 제작으로 청년의 날 정체성을 직접 담아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홍보전략실은 ‘성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종로구와의 MOU 체결을 기반으로 마로니에공원 중심 지역성과 상징성을 살리는 전략을 펼쳤다.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다’ 슬로건과 연계해 신규 프로그램 ‘컬러밤’을 기획했으며, 포스터 디자인에는 물감 튀김 효과를 반영해 시각적 메시지를 강화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카드뉴스에는 ‘정해진 틀도 형식도 없이, 내 방식대로 내 색으로’라는 슬로건이 담길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벤트 중심의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하며, SNS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지대학 이용권, 대학로 연극 티켓, LG생활건강 여행용 세트 등 다양한 후원 상품을 활용한다. 인스타그램 태그, n행시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 팝업스토어 홍보, 그리고 연예인·홍보대사 영상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특히 운동선수 연습, 배우 대본 리딩 등 일상적 모습으로 청년들이 진정성 있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박우영 실장은 “온라인에서는 친구 태그, 계정 언급, n행시 챌린지 같은 확산형 콘텐츠를 통해 최대한 많은 도달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으며,이수정 부실장은 “현장에서는 몰입과 집중에 중점을 두어, 축제 당일 리플렛을 활용한 빙고 이벤트 형식의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온라인은 관심의 진입점, 현장은 깊은 경험과 기억을 남기는 장으로 각각의 특성에 맞게 전략을 달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우영 실장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첫 계기는 결국 ‘눈에 띄는 콘텐츠’”라고 말했다.이수정 부실장은 “강렬한 비주얼과 반복 노출이 중요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X), 공식 홈페이지, 대외활동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연스러운 노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연예인과 이벤트 역시 첫 시선을 사로잡는 중요한 장치이며, 이는 축제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박우영 실장은 “지금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노력한 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라고 말했다.이수정 부실장은 “SNS 속 완벽한 이미지에 좌절하지 않고, 자기 속도대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가 청년다움의 핵심이며, 오늘이 힘들어도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소현호 2025.09.02 16:28
연예일반

[TVis] ‘이종혁 子’ 탁수, 훈훈한 비주얼… 장윤정 “잘생겼다” 감탄 (내생활)

배우 이종혁의 아들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24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하 ‘내생활’)에서는 이종혁의 아들 탁수, 준수가 생애 첫 형제 여행을 떠났다.장윤정은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한 탁수를 향해 “얘 왜 이렇게 잘생겼냐?”라며 감탄했다. 지난해 12월 제대한 탁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탁수는 “학교 다니면서 수업 듣고, 밤에는 공연 연습하고 있다. 그동안 많이 바빴는데 동생이 준비한 힐링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준수는 연기 입시 준비로 자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부기 빼려고 어제 7시 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었단 말이야”라며 식단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이종혁은 놀라며 “와 나보다 낫네”라고 감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21:22
스타

‘열애 고백’ 곽튜브 “♥여자친구는 5세 연하 직장인”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정성일과 함께 당일치기 대부도 여행을 야무지게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다.지난 22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정성일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인 대부도를 찾아 특색 넘치는 맛집을 발굴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들은 향토음식 ‘바고찌’부터 ‘묵밥 맛집’과 ‘여름 보양 끝판왕’인 민어 맛집을 섭렵해 신선한 정보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대부도에 뜬 전현무는 “이곳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당일치기 바다여행 코스다. 먹을 게 풍년인 데다, 낭만 치사량이 200%인 곳”이라고 바다 먹방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오늘 첫 끼는 국밥이 아니라 ‘바고찌’다. 바지락 고추장찌개인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조합”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직후 두 사람이 ‘바고찌’ 맛집에 자리 잡고 앉았으며, 전현무는 “전국 맛집을 너랑만 다닌다”라고 푸념했다. 곽튜브는 “저는 (맛집) 많이 배워서 데이트 많이 했다”며 현재 여자친구가 있음을 알렸다. 당황한 전현무는 연신 ‘깡생수’만 들이켰으며, 잠시 후 곽튜브에게 여자친구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곽튜브는 여자친구에 대해 “직장인이고, 저보다 다섯 살 어리다”고 소개해 전현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속이 허해진 전현무는 ‘바고찌’가로 배를 채웠고, ‘솥밥’까지 곁들여 먹텐을 끌어올렸다. 먹방 중에도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너 여기 여자친구랑 올 것 같다”, “너 평소에 여자친구랑 싸워?”라며 계속 질문 폭탄을 던졌고, 곽튜브는 “여자친구랑 안 싸운다. 제가 다 양보한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그런 뒤 곽튜브는 “공개연애를 어떻게 하셨냐?”며 역공에 나섰고, 전현무는 “이런 장난 내가 많이 당했었지~”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직후 전현무는 “오늘의 ‘먹친구’는 예능 출연을 거의 안했고, 김은숙 작가의 원픽”이라며 배우 정성일을 만나러 갔다. 정성일은 “제가 낯가림도 심하고 예능 울렁증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오늘은 먹으니까…”라며 오히려 먹방에 안도감을 표해 뜻밖의 매력을 발산했다. 세 사람은 매일 묵을 쑤는 ‘묵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도토리 냉묵밥부터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 해물파전까지 ‘묵 코스요리’를 만끽한 이들은 금세 음식을 올킬했다. 정성일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진짜 잘 드신다. 먹을 때는 우리를 아예 쳐다보질 않아”라며 감탄했고, 정성일은 “제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 양도 많은 편”이라고 인정했다. ‘묵’으로 1차를 마무리 한 세 사람은 무더위에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민어’ 맛집으로 출동했다. 세 사람은 밑반찬으로 박대구이가 나오자 이를 손으로 잡고 뜯었으며, 얼큰한 민어 매운탕이 나오자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정성일은 “이런 민어는 처음 먹어봤다”며 숟가락을 놓지 않았고, 이에 곽튜브는 “김준현씨와 먹성이 비슷하다”며 그의 위대(胃大)함을 치켜세웠다.그러던 중, 전현무는 정성일에게 데뷔 시절 이야기를 물었다. 정성일은 “대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상경해 대학로로 갔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운전으로 하는 알바는 다 해봤다”며 꽃다운 20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사실 ‘더 글로리’ 방송 후에도 쿠X 알바를 했었다. 당시 정산을 받았지만 저한테 큰 돈은 아니었다. 생활을 해야 되니까 알바도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정성일은 “지금은 알바를 안 해도 생활할 수 있는 정도로 (수입이) 올라왔다”고 해 전현무-곽튜브를 안도케 했다. 깊은 대화가 오가던 중, 전현무는 정성일을 향해 “놀라운 건 말을 하면서도 정성일 씨 혼자 다 먹고 있다. 올해 본 사람 중에 제일 밥을 맛있게 먹는다”고 분석해 폭소를 안겼다.정성일과의 ‘대부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대부도에 이은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 ‘강화도’ 편은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3 09:09
예능

정성일, ‘더 글로리’ 성공에도 생활고… “택배 알바”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정성일이 전현무-곽튜브와 함께한 대부도 먹트립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연기 인생’을 밝힌다.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한 ‘먹친구’ 정성일이 ‘여름 보양식 끝판왕’ 민어를 먹으며 데뷔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 대부도에 뜬 전현무-곽튜브는 ‘먹친구’ 정성일을 만나, 몸무게가 66kg까지 빠졌다는 그를 위해 민어 맛집을 추천한다. 이후 맛집에 도착한 정성일은 ‘박대구이’를 손에 들고 뜯어 먹는가 하면, 매콤한 민어탕도 쉴 새 없이 먹는 등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어떻게 데뷔하게 된 거냐?”고 정성일의 데뷔사를 궁금해하고,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무작정 상경해 대학로에 갔다. 그때부터 계속 연극만 했다”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밝힌다. 이어 곽튜브가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냐”고 하자, 정성일은 “운전으로 하는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다. 실은 드라마 ‘더 글로리’ 이후에도 쿠X 알바를 했었다”고 털어놓는다. 뜻밖의 고백으로 현장 분위기가 숙연해진 가운데, 정성일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런데 이를 듣던 곽튜브는 “(전)현무 형이 영화평을 진짜 험하게 한다. ‘어둠의 이동진’급”이라고 돌발 폭로한다.정성일의 ‘연기 인생’ 이야기와, 세 사람의 ‘대부도 먹트립’은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3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8:11
영화

韓이병헌X美케네스 브래너, ‘킹 오브 킹스’ 완벽 더빙 싱크로율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한-미 배우간의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끈다.‘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이야기다.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은 물론,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삭, 우마 서먼 등이 참여한 자막판까지 초호화 더빙 캐스트를 꾸렸다.먼저 영화 속 이야기의 화자인 ‘찰스 디킨스’는 글을 읽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생전 400회가 넘는 낭독회를 열며 말로 사람을 위로했던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이 역할에는 한미를 대표하는 연기의 승부사 이병헌과 케네스 브래너가 맡았다. 감정의 결을 정교하게 전달하며 서사를 이끄는 이병헌, 고전의 언어부터 현대의 표현까지 말의 무게를 가장 잘 이해하는 케네스 브래너.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으로서의 본질을 공유하는 두 배우는 시대와 언어, 감정을 넘어선 이야기의 얼굴을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완성해낸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한 예수, 그리고 유혹과 파괴의 상징 사탄. 이 극단적인 두 존재를 동시에 연기한 진선규와 오스카 아이삭은 선과 악 양극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으로 극악무도한 인물부터 따뜻한 인간상까지 섬세하게 소화해 온 배우 진선규, 그리고 상처 입은 내면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표현해 온 오스카 아이삭. 두 배우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예수와 사탄이라는 상반된 존재에 서사적 깊이와 감정의 밀도를 동시에 부여한다.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하는 어머니 ‘캐서린 디킨스’역의 이하늬와 우마 서먼은 영화 속 가족의 모습이 실제 자신의 가족과 닮아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 역할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한다. 두 배우는 가족을 품는 따뜻함과 지켜내는 단단함, 그리고 여정을 지켜보는 섬세한 시선까지 담아내며 캐서린이라는 인물에 감정의 깊이와 진정성을 더한다. 두 배우가 담아낸 연기는 ‘캐서린 디킨스’의 진심과 깊이 닮아 있어, 영화의 정서를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든다.캐릭터와 한-미 배우들의 100% 싱크로율을 완성한 글로벌 K-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오는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4 09:30
스타

김준호♥김지민, 오늘(13일) 드디어 결혼… 사회 이상민→축가 거미·변집섭 [종합]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두 사람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김준호와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집섭이 부른다. 이날 결혼식에는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4년생)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결혼식 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나서며,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두 사람이 결혼하면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한편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15:58
세계

‘2025 베이징 국제 문화관광소비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2025 베이징 국제 문화관광소비박람회’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베이징 전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3만㎡ 규모의 전시 공간에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상호교류’, ‘아름다운 중국’, ‘매력적인 베이징’, ‘도시 선물’, ‘디지털 문화관광’ 등 8개의 테마 전시 구역을 운영하며, 최신 문화관광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박람회는 개막 3일 만에 관람객 10만 3000명을 기록했으며, 현장 거래액은 약 2억 1100만 위안(약 400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시장 곳곳에서는 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가상 체험, 전통 연극 배우처럼 분장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 박물관 문화상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박람회에는 러시아, 일본 등 20여 개국의 관광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선보였으며, 39개 해외 기업이 첨단 문화관광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국제 전시 기업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박람회 측은 출입국 관광 서비스 홍보회를 별도로 마련하고, 해외 관람객 단체를 초청해 실질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했다.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러시아 볼가강의 낭만적인 풍경부터 아프리카 초원의 광활함, 실크로드의 웅장함, 동남아의 이국적인 매력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베이징의 대표 상설공연 프로젝트가 발표됐고, ‘베이징 문화관광 소비 지원 캠페인’, ‘2025 디지털 문화관광 소비 혁신 대회’, ‘호텔-여행사 비즈니스 매칭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문화관광 산업 관계자 간 협력과 비즈니스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5.07.01 11:11
연예일반

한예슬, 반려견 낙상 사고 “CCTV로 직원 실수 확인” [왓IS]

배우 한예슬이 낙상 사고를 당한 반려견의 근황을 전했다.한예슬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반려견) 렐레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라고 알리며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었다.이어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며 “렐레를 걱정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한예슬은 SNS를 통해 반려견 낙상 사고 소식을 전하며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며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해당 사고로 한예슬의 반려견은 요척골 골절술과 탈구환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해 5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결혼한 한예슬은 현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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