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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희재, 모코이엔티 6억대 손배소 최종 승소 [공식]

가수 김희재가 전 소속사와의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지난 4일 서울고등법원은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와 그의 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모두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판결에 대해 모코이엔티가 상고를 하지 않으면서 김희재 측의 승소가 확정됐다.모코이엔티는 2022년 7월 개최 예정됐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다. 그러나 모코이엔티 측이 계약금을 약속한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돼 공연이 10일 앞두고 취소됐다.이에 대해 모코이엔티 측은 일부 금액을 선지급했고 오히려 김희재가 콘서트 준비에 불성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2월 김희재와 소속사를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1, 2심 재판부 모두 김희재의 손을 들어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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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 대표,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김희재 소속사 “이의제기 신청 예정”

경찰이 가수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모코이엔티의 황지선 대표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티엔엔터테인먼트(이하 티엔)는 다시 이의제기 한다는 입장이다. 13일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가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 건에 대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법적인 사실을 증명하고 로펌의 도움으로 인터뷰 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 아님을 모두 입증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란 것이 이번 경찰조사에서 다뤄졌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티엔엔터 관계자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티엔엔터 관계자는 “해당 결과에 대해 추가 자료 보강해서 곧 이의신청 할 예정이다. 우리로선 황 대표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신뢰들을 모두 깨버리고 이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모코이엔티가 주장하는 부분 중 사실이 아닌 점이 너무 많다. 우리가 대응을 세게 안하는 이유는 어차피 사실에 기반한 법원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모코이엔티는 이번 무혐의 처분 관련 “티엔엔터의 강주봉 대표를 무고로 고소 할 예정”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언론이나 동종업계 종사자에게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멈출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희재와 팬들이 선물로 인지하고 있는 모코이엔티 소유물을 당장 돌려줄것을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연락 한통없이 넘어간다면 돌려받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된다는 것으로 간주, 저돌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 측에 지난해 가수 김희재에게 협찬한 명품 등 물품을 반환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모코이엔티는 티엔엔터가 계약무효소송이 제기된 이후 1년 4개월이 지난 현시점까지 이전에 모코이엔티로부터 협찬받은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당시 티엔엔터는 사실무근이라며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지충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모코이엔티와 티엔엔터는 지난해 7월부터 김희재 콘서트 계약 불이행을 갖고 법적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로 체결했으나 김희재가 공연을 10일 가량 앞두고 돌연 취소하면서 양 측의 갈등이 시작됐다. 모코이엔티 측은 “김희재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다.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등에 대해 비협조적이었으며 연락두절로 일관했다. 또 스태프들 약 180명이 김희재에게 복귀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진행된 게 없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의 출연료 미지급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가 계약금을 약속된 기한에 지급하지 않아 효력이 상실됐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모코이엔티는 계약 당시 3회분을 선지급했고 나머지 5회분을 지급 기한을 넘기긴 했으나 뒤늦게나마 지급된 점을 들며 김희재에게 계약 이행 의무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김희재 측은 그의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황 대표의 마운틴무브먼트가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티엔엔터를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 배상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의 결과는 11월 23일 판가름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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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불륜女로 첫 데뷔... “‘행복배틀’=선물 같은 작품” [일문일답]

김희재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에서 헤리니티 영어유치원 헬퍼 티처 '조아라'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성격 뒤로 들끊는 질투와 허영심, 신분상승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특히 '행복배틀'은 김희재의 첫 드라마 출연이어서 더욱 뜻깊다.김희재는 극 중반 이후 김영훈(태호)과 불륜 연기를 펼치며 '행복배틀' 갈등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김영훈 아내 역인 차예련(나영)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이끈 김희재는 후반부 차예련에게 애절하게 굴복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행복배틀' 김희재의 일문일답. Q: '행복배틀'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 너무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던 만큼 확정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 그저 기쁜 마음과 정말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컸다. Q: 극 중 학부형과 사랑에 빠진 불륜녀 '조아라' 캐릭터를 연기했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을텐데 잘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포인트가 있다면? 조아라는 맑은 성격을 가진 듯하지만 누구보다 탐욕스럽고 허영심 가득한 캐릭터다. 아라가 가진 양면성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었다. 스타일적으로는 유치원 안과 밖에서의 의상 차이에 힘을 줬고, 탐욕이 들끓는 대사에서는 아라의 심리를 충분히 이해한 뒤 연기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Q: 극 중 불륜 관계로 나오는 태호(김영훈)의 아내 나영(차예련)과 치열한 신경전 외에도 많은 선배 배우들과 연기 합을 맞췄는데 연기 호흡은 어땠고 연기적으로 받은 도움이 있다면? 첫 드라마라 긴장감에 실수도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같이 고민해 주고 격려해 줘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차예련 선배님과 대립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선배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던 거 같다. 좋은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 감사하다. Q: '행복배틀' 촬영 중 가장 기억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5부에서 나영, 정아와 처음 대립하고 나영이 아라의 팔찌를 던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라의 숨겨왔던 욕망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장면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께서 촬영장 분위기도 풀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즐겁게 촬영했다. 그래서 의미 있고 보람찼다. Q: '행복배틀'를 통해 이룬 성장이 있다면 무엇이고, 첫 작품인 만큼 아쉬움도 클 텐데 김희재에게 '행복배틀'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저에게 '행복배틀'은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것들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던 기회였다. 또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배우로서 마음가짐을 재정비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선물' 같은 작품이다. Q: 마지막으로 '행복배틀' 종영 소감과 '김희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한마디. 추운 겨울에 시작돼 어느덧 푹푹 찌는 여름에 촬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이끌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과 최고의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행복배틀'을 통해 '김희재'라는 배우를 시청자분들께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조아라'를, '김희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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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실수해도 조롱·비하, 힘들다”…엑소 수호, 뮤지컬 실력 비판에 심경 고백 [전문]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 중인 그룹 엑소 수호가 프레스콜 당시 시연 무대에 대한 비판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최근 수호는 팬 커뮤니티 버블을 통해 “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지금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당할 게 그려지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운을 떼며 “프레스콜 때 김희재 배우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넘버도 바뀌고 하면서 더 긴장이 되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도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도 지금도 아쉽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수호는 JTBC ‘K-909’에서 해당 곡을 다시 한 번 선곡해 부른 것이라며 “어떻게 불렀는지는 2주 후에 그들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호는 “(일부 누리꾼들이) 심지어 실수한 부분만 편집해서 쇼츠로 만들어 조롱하고 비하하는 것도 봤다”며 “그럼에도 제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증명해 보이겠다 생각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있다”고 밝혔다.수호는 “우리 팬 분들이 아니어도 일반 관객 여러분, 많은 배우분들, 기자님들도 극찬해주신 제 공연을 왜 ‘현재 반응 안 좋은 수호 뮤지컬’이라는 글로 저를 폄하하려는 걸까요”라며 속상한 심경을 내비쳤다.수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았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프레스콜에서 감기 증상으로 불참한 김희재 대신 수호가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대신 불렀고, 해당 영상이 퍼지자 일각에서 수호의 실력에 대해 비판을 하기도 했다.다음은 수호의 글 전문이다.제가 조금만 실수해도 지금 이렇게 조롱하고 비하 당할 게 그려지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했고 프레스콜 때 김희재 배우가 갑작스럽게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르는 넘버도 바뀌고 하면서 긴장이 더 되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제 성에도 차지 못하게 부른 건 저도 지금도 아쉽습니다. 그래서 'K-909'에서 다시 한 번 선곡을 해서 불렀던 거고요. 어떻게 불렀는지는 2주 후에 그들도 들어볼 수 있겠죠.심지어 실수한 부분만 편집해서 쇼츠로 만들어 조롱하고 비하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무대로 증명해 보이겠다 생각하고 묵묵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있습니다.우리 팬 분들이 아니어도 일반 관객 여러분, 많은 배우 분들, 기자님들도 극찬해주신 제 공연을 왜 '현재 반응 안 좋은 수호 뮤지컬'이라는 글로 저를 폄하하려는 걸까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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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모코이엔티 “6억 손배소” vs 김희재 측 “허위 유포 유감”..첨예한 갈등 진실은?

가수 김희재의 단독 콘서트 및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소속사 초록뱀이앤엠과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모코이엔티가 7일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6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린 가운데 초록뱀이앤엠은 유감을 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날 오전 김희재 및 그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모코이엔티는 지난해 7월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였으며, 지난 2021년 5월 김희재의 해외 매니지먼트 독점 권한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어 모코이엔티는 김희재는 애초 지난 7월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창원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10일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면서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에 대한 매니지먼트 권한을 대행하며 매니지먼트 계약에 따른 계약금뿐 아니라 추후 관련 비용 대부분을 모코가 지급했다"고 주장했다.또 모코이엔티는 콘서트 건과 관련해 "피고들(김희재 및 초록뱀이앤엠)은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안무 및 합주 연습 등 공연 준비에 성실하게 협조할 의무가 있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명백하고 심지어 이행을 거절하기도 했다"라며 "이런 이유로 원고 모코에게 발생한 손해를 공동으로 배상할 의무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모코이엔티의 이 같은 주장에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강하게 반발했다. 초록뱀이앤엠은 이날 오후 “그동안 초록뱀이앤엠은 이번 분쟁이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는 만큼, 언론에 최대한 입장 표현을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론을 이용해 마치 초록뱀이앤엠의 책임으로 공연이 개최되지 않았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이어 “재판 진행 중인 사안을 가지고 허위·악의적인 보도자료를 내며 당사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코이엔티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모코이엔티와 초록뱀이앤엠은 지난해 7월 예정됐던 김희재 단독 콘서트 개최 여부를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초록뱀이앤엠은 콘서트 개최를 2주 여 앞두고 모코이엔티가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모코이엔티는 출연료 5회분 선지급은 내용증명을 통해 뒤늦게 인지한 내용이었다면서 지급 기한을 넘겨 5회분을 추가 입금했다.하지만 일련의 갈등으로 공연이 결국 취소되자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소속사 부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양측의 법적 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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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HB엔터와 재계약…“데뷔부터 쌓아온 신뢰 바탕”

배우 김지은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HB엔터테인먼트는 김지은과 데뷔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어 “든든한 조력자이자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배우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지은은 지난 2016년 CF로 데뷔,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오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2021년 첫 주연작 ‘검은태양’에서 풍부한 표현력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또한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며 한계 없는 저력을 입증했다.올해에도 김지은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된다.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넷플릭스 예능 ‘19/20’ MC로 나설 계획이다.한편 김지은이 재계약을 체결한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상욱, 천정명, 안재현, 김재영, 차예련, 조병규, 공민정, 이규복, 최상, 정의제, 이제연, 조윤서, 문지후, 정용주, 윤예주, 최희승, 이지안, 김희재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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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붐-장민호-정동원 MC 확정

붐, 장민호, 정동원이 올 추석 연휴를 강타할 초대형 빅쇼 ‘우리들의 트로트’의 MC로 활약한다. 오는 9월 방송될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로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주도한 서혜진 전 TV조선 본부장과 황인영 전 TV조선 예능 국장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제작하는 세대 대통합 초대형 빅쇼다. 이와 관련 ‘우리들의 트로트’ 측은 10일 붐, 장민호, 정동원이 MC 군단으로 출격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우리들의 트로트’에는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디션부터 쇼, 버라이어티까지 ‘대한민국 트로트 예능 MC’ 일인자로 불리는 붐과 감성 보컬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는 ‘MC계 꽃사슴’ 장민호, 여기에 노래, 연기, MC 실력마저 빛나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까지, 화제의 3인이 뭉치면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장민호와 정동원이 MC로 랑데부를 이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미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장민호와 대형 쇼 MC에 처음 도전하는 정동원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을 어떤 케미로 풀어낼지, ‘우리들의 트로트’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C 군단 뿐만 아니라 설운도, 김수희, 김희재, 전유진 등 전 국민이 사랑하는 22인 트로트 스타들도 총출동해 ‘우리들의 트로트’ 스케일을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붐, 장민호, 정동원 등 대한민국 최고의 매력남 3인이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기대가 된다”며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에서는 각 MC의 강점을 살린 특별한 진행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오는 9월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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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김희재 무료 콘서트, 한계 넘은 행동” 강경 대응 예고[전문]

모코ent가 가수 김희재의 무료 콘서트 개최에 관련 입장을 밝혔다. 9일 모코ent 측은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엔엠과 모코ent는 민형사상 소송 중이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도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코ent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모든 법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재는 7월 9일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카이이앤엠이 모코ent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다며 6월 24일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모코ent 측이 출연료 지급을 완료한 상태에도 김희재 측은 연습에 참여하지 않고 공연에 필요한 음원을 전달하지 않는 등 연락을 두절해 결국 공연은 취소됐다. 모코ent 측은 출연료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으나 김희재 측이 연락을 두절하면서 모코ent는 지난달 12일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하 모코.en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코.ent 입니다. 금일 김희재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스카이이앤엠의 무료 단독공연과 관련해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알려드립니다. 모코.net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의 김희재 콘서트, 팬미팅 등의 단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20일정도 앞두고 연락두절에 이어 콘서트 취소 보도자료 배포에 이은 개런티 무반환과 무대응으로 일관해오고 있습니다. 현장 스태프들과 기획사의 (호소문)도 무시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모코.ent와 민·형사상 소송 중에 있습니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라는 단어를 써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무료 단독공연"이라고 단순히 생각하여 진행해온 것으로 판단되어 강력히 대응 중에 있습니다. 아직 민사재판부는 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스카이이앤엠이 무료 단독공연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으며,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설령 가수가 개인적인 어린 판단으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하더라도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매니지먼트에서는 소송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건의 당사자인 김희재를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도의적으로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것이 뻔한데 이미지관리를 하는 매니지먼트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면, 이는 처음부터 공연을 할 마음이 없었던 것으로 비춰집니다. 명백히 개런티를 드렸고 합당한 후속조치 이행없이 묵묵부답, 연락두절, 개런티 미반환으로 일관하고 있는 행동과 무료 단독공연은 가능하다는 해석은 피해자들에게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도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모코.ent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모든 법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 업계에 이런 식의 약속을 깨고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근절하도록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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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김희재에 형사고소 “참을만큼 참았다”

모코.ent가 가수 김희재와 그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앰 강주봉 부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13일 공연기획사 모코.ent의 법률대리를 맡은 케이엘파트너스는 지난 12일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와 A씨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피해자인 고소인을 기망해금원을 편취했다는 취지로 형사고소를 진행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억측과 루머가 파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소의 주요 사안으로는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앰은 사실 고소인(모코.ent)과 콘서트를 진행할 의사가 없었으면서도 고소인이 지급하는 계약금 및 출연료만을 편취할 의도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봤다”고 강조하면서도 “6월 30일 고소인이 지급한 나머지 5회분 선지급에도 진행할 의사가 없이 출연료를 지급할 것을 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이러한 피고소인(김희재 및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씨)들의 기망행위에 속은 고소인은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으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모코.ent측은 “스카이이앤엠은 콘서트 취소 공지 후 출연료를 반환하라는 내용도 모두 무시했으며 공연업계 최악의 사건으로 당사를 명예 훼손한 점도 고소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어 “처음부터 콘서트를 할 마음이 없었던 스카이이앤엠의 정황이 포착됐고 출연료 미반환분 아니라 어떤 대응도 없는 스카이이앤엠을 상대로 본격 소송을 시작하는 만큼 공연업계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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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논란의 콘서트 결국 무기한 연기… 프레스 초청 취소[공식]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공연 기획사 모코ent는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김희대의 콘서트에 프레스를 초청했던 모코ent 측은 “다음 공연 때 다시 언론사 초청을 드릴 예정이오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재의 콘서트는 당초 오는 9일 서울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선지급분인 5회차 출연료를 제때 받지 못 했다는 이유로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공연 기획사와 갈등을 빚어왔다. 공연 기획사 측은 “콘서트 진행을 위해 지불한 모든 비용과 공연을 보기 위해 귀한 시간과 비용을 내준 관객들을 위해서 손해배상청구와 사과를 요구하고자 한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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