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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믿보배’ 하윤경, 차가운데 따뜻해... 매력적인 고복희役 (언더커버 미쓰홍)

배우 하윤경에 한 번 빠지면 출구는 없다. 일명 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겉차속따’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하윤경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첫인상은 얄밉고 자기밖에 모르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속 깊고 정 많은 고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앞서 방영된 ‘언더커버 미쓰홍’ 5~6회에서는 김미숙(강채영)의 딸 봄이(김세아)와 예상치 못한 동거를 하게 된 301호 룸메이트들의 모습과 함께 교도소에 있는 줄 알았던 친오빠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혼란을 겪게 된 고복희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아냈다. 그동안 까칠하고 개인주의적이었던 고복희지만 봄이가 오갈 데 없다는 사실에 301호의 일원으로 흔쾌히 받아들였다. 또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홍장미에게는 “평범한 집에서만 자랐어도, 대학만 나왔어도 미쓰고 말고 고복희라고 불리는 회사만 다녔어도 평범하게 살았을 거야. 홍장미 너는 안 늦었어. 지금이라도 대학 가”라고 조언했는데 이때 보여준 따뜻하고 진심이 가득했던 말투와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다.하윤경은 ‘얄미운 고복희’에서 ‘따뜻한 고복희’까지 고복희라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연주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사회생활 만렙다운 미소와 새침한 말투, 감정을 숨기지 않는 다양한 표정이 보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약자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관대한 모습으로 반전의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하윤경은 과하지 않은 감정과 발성, 뛰어난 딕션으로 고복희의 다양함을 모두 소화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극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하윤경은 극중 친오빠의 편지를 받고 바들바들 떠는 장면을 통해 고복희에게 짙게 드리운 절망과 공포의 강도를 보여줬고, 과거 친오빠가 던지고 간 만원 지폐를 붙들고 길바닥에 쓰러져 오열하는 모습으로 순식간에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러한 하윤경의 연기는 고복희라는 캐릭터가 생존을 위한 절박함에서 만들어졌음을 짐작하게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시대와 감정을 오간 하윤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혼자 미혼 여사원 기숙사를 찾아왔다 봉변을 당한 신정우(고경표) 사장을 구하기 위해 발휘한 임기응변은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당사자의 해명을 듣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택시에 태워 우렁찬 목소리로 배웅하는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사장 비서 고복희의 일면을 담으며 유쾌함을 불러일으켰다.이렇듯 고복희와 혼연일체가 되어 매회 매력 지수를 경신 중인 하윤경이 앞으로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어떠한 연기력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3 10:22
연예일반

안보현♥이주빈, 공개 연애 시작... 설렘 가득한 하룻밤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와 윤봄(이주빈)이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렘과 긴장, 그리고 불안이 교차하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쉼 없이 흔들었다.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5.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앞서 엄마 선희연(손여은)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한결(조준영)은 선재규와 처음으로 크게 충돌하며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냉랭해진 조카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었던 선재규는 마을 잔치에 모든 정성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잔칫날 선한결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불안이 채 가시기도 전, 마을 사람들과 정진혁(배정남)을 통해 선재규와 윤봄의 관계가 공개돼 신수읍은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고 “삼촌이 봄쌤이랑 사귀셔?”라는 말이 잔칫날 울려 퍼지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선한결은 친모를 만나기 위해 홀로 서울로 향했다. 어색한 손길 속에서 “진짜 와도 됩니까? 엄마라고 불러도 됩니까?”라고 묻는 한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그러나 짧은 희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선재규와 선희연의 통화를 엿듣게 된 선한결은 엄마의 다정함이 진심이 아닌 합의서를 위한 연기였음을 알게 되며 절망에 빠졌다. 선한결의 곁을 지킨 이는 최세진(이재인)이었다. 최세진은 말로는 투덜대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키며 선한결에게 위로를 건넸다. 결국 용기를 낸 선한결의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최악으로 치닫던 하루는 최고의 하루로 바뀌며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선한결은 삼촌 선재규와 다시 마주했고 쌓였던 갈등은 말 대신 쏟아지는 쫑알거림으로 조금씩 풀려갔다.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학교에서는 선재규와 윤봄의 관계를 둘러싼 불편한 시선이 이어졌다. 윤봄을 압박하는 홍정표(김병춘)와 달리, 서혜숙(진경)은 “좋아하는 사람 있으믄 맘껏 좋아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있으믄 만나라. 봄이 영원할 것 같아도, 금방이다. 활짝 꽃 피우고 살으라”며 윤봄의 등을 떠밀었다. 서혜숙의 조언에 윤봄은 더 이상 숨지 않기로 결심, 학교 앞을 찾아온 선재규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안방극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맞잡은 선재규와 윤봄은 그동안 가지 못했던 마을 곳곳을 누비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우리 실컷 웃고, 미친 듯이 즐겁게, 마음껏 기뻐하면서”라는 윤봄의 말처럼, 두 사람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한 표정이 가득했다. 이어 선재규와 윤봄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그러나 방송 말미,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선재규와 윤봄이 있는 신수읍으로 윤봄의 엄마 정난희(나영희)가 등장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제부터 내가 해결해”라는 날 선 한마디와 함께 신수읍에 나타난 그는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3 08:54
드라마

안보현♥이주빈 앞에 나타난 나영희…신수읍 파장 예고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지난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9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와 윤봄(이주빈)이 위기를 사랑으로 극복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4%를 기록했다.앞서 엄마 선희연(손여은)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한결(조준영)은 선재규와 처음으로 크게 충돌하며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냉랭해진 조카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었던 선재규는 마을 잔치에 모든 정성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잔칫날 선한결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불안이 채 가시기도 전, 마을 사람들과 정진혁(배정남)을 통해 선재규와 윤봄의 관계가 공개돼 신수읍은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고 “삼촌이 봄쌤이랑 사귀셔?”라는 말이 잔칫날 울려 퍼지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선한결은 친모를 만나기 위해 홀로 서울로 향했다. 어색한 손길 속에서 “진짜 와도 됩니까? 엄마라고 불러도 됩니까?”라고 묻는 한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그러나 짧은 희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선재규와 선희연의 통화를 엿듣게 된 선한결은 엄마의 다정함이 진심이 아닌 합의서를 위한 연기였음을 알게 되며 절망에 빠졌다. 선한결의 곁을 지킨 이는 최세진(이재인)이었다. 최세진은 말로는 투덜대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키며 선한결에게 위로를 건넸다. 결국 용기를 낸 선한결의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최악으로 치닫던 하루는 최고의 하루로 바뀌며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선한결은 삼촌 선재규와 다시 마주했고 쌓였던 갈등은 말 대신 쏟아지는 쫑알거림으로 조금씩 풀려갔다.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학교에서는 선재규와 윤봄의 관계를 둘러싼 불편한 시선이 이어졌다. 윤봄을 압박하는 홍정표(김병춘)와 달리, 서혜숙(진경)은 “좋아하는 사람 있으믄 맘껏 좋아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있으믄 만나라. 봄이 영원할 것 같아도, 금방이다. 활짝 꽃 피우고 살으라”며 윤봄의 등을 떠밀었다. 서혜숙의 조언에 윤봄은 더 이상 숨지 않기로 결심, 학교 앞을 찾아온 선재규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안방극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맞잡은 선재규와 윤봄은 그동안 가지 못했던 마을 곳곳을 누비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우리 실컷 웃고, 미친 듯이 즐겁게, 마음껏 기뻐하면서”라는 윤봄의 말처럼, 두 사람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한 표정이 가득했다. 이어 선재규와 윤봄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그러나 방송 말미,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선재규와 윤봄이 있는 신수읍으로 윤봄의 엄마 정난희(나영희)가 등장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제부터 내가 해결해”라는 날 선 한마디와 함께 신수읍에 나타난 그녀는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스프링 피버’ 10회는 오늘(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8:30
연예일반

이젠 확신의 주연상... 은애(恩愛)하는 문상민님아 [RE스타]

문상민이 시청자 마음을 도적질 중이다.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진지함과 코믹함, 때로는 ‘퀸’스러운 면모까지.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도월대군 이열 역을 통해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3일 첫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천하제일의 도적이 된 연인 홍은조(남지현)와 그를 쫓던 조선의 대군 이열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극 초반 남지현이 안정적인 연기로 포문을 열었다면, 중반부터는 문상민의 ‘캐리’다. 4회에서 애기 스님이 묶어준 팔찌로 인해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데, 이 과정에 어색함이 전혀 없다. 문상민에게선 남지현이, 남지현에게선 문상민이 보일 정도다. 특히 문상민은 홍은조 특유의 걸음걸이와 제스처, 차분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목소리 톤까지 완벽히 흡수했다. 실제로 문상민은 촬영 현장에서 남지현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구축했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리허설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맞추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문상민에게 이번 작품은 네 번째 주연급 도전이다.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해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모델 출신다운 수려한 외모 탓에 데뷔 초기 적지 않은 편견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실력으로 그 우려를 확신으로 바꿔놓았다.결정적인 터닝포인트는 2022년 방영한 tvN 드라마 ‘슈룹’이었다. 당시 김혜수가 연기한 중전 화령의 차남, 성남대군 역을 맡은 그는 거칠고 자유분방한 기질 뒤에 숨겨진 따뜻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을 통해 문상민은 단순히 비주얼 좋은 신예를 넘어, 극의 중심을 잡는 ‘주연급 배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증명해냈다.‘슈룹’을 통해 사극만의 깊은 풍미를 체감했던 문상민은 차기작으로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주저 없이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정통 사극의 틀 안에서도 유쾌한 변주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영혼 체인지라는 설정이 지닌 연기적 도전 가치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통 사극의 묵직한 무게감과 소동극이 주는 희극적 요소를 유연하게 오가는 문상민의 열연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만의 독보적인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결정적인 승부수가 되었다.정덕현 평론가는 “사극의 톤을 유지하며 판타지 설정을 소화하는 어려운 과제를 문상민은 영리하게 해냈다”며 “특히 은조의 목소리와 제스처를 이질감 없이 표현한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문상민은 단순한 기대주를 넘어 극 전체를 이끄는 독보적인 주연 배우로서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30 06:00
드라마

이나영, 품격 증명의 시간…‘아너’, 법정물 열풍 잇는다 [IS신작]

‘배우’ 이나영의 시간이다. 3년 만 드라마 복귀작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데뷔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한 그가 차별화된 법정물을 선보인다.2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ENA 월화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극중 이나영은 잘나가는 셀럽 변호사이자,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 Join)의 대외적 메신저로 활동하는 윤라영을 연기한다. L&J를 함께 창업한 절친한 법대 동기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과 함께 검경이 유착된 디지털 성매매 조직범죄를 파헤치기로 나서는 인물이다. 단단한 아우라를 갖춘 이나영답게, 방영 전부터 배역과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론 그가 연기하는 첫 변호사 캐릭터다. 로펌의 세 친구 중에서도 언론과 대중을 전담해 상대하는 역할이라 이나영은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발성에 특히 공을 들여 준비했단 설명이다.또 윤라영은 화려한 언변으로 무장했지만 “죽고 싶다 어떻다 할 시간에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고민해”라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뼈있는 조언을 하는 인물이다. 박건호 감독은 이나영에게서 트라우마를 가졌지만 휘둘리기보다 고요히 내면을 다지는 윤라영을 발견했다. 박 감독은 “캐릭터가 요구하는 정서적 깊이와 내적 갈등의 결이 이나영의 필모그래피와 잘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나영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현실에서 붕뜬 신비로운 캐릭터를 많이 소화해 왔다. 원빈과 결혼 후 활동이 뜸해졌던 그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2018)로 복귀하면서 직전작 ‘박하경 이야기’를 비롯한 근작에선 현실적인 고민을 제 속도로 마주하고 이겨나가는 인물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이나영에게 ‘아너’가 수월한 작품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쉬웠던 신이 단 한 신도 없었다”고 귀띔했다. 법정에서 긴 호흡 대사로 변호하는 장면보단 피해자를 만나고, 직접 사건 현장을 발로 뛰는 심리 스릴러로 차별화를 둔 작품인 만큼, 매 장면 여러 감정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했던 터다.이나영을 주축으로 정은채와 이청아까지, ‘멋있음’으로 정평 난 세 여배우가 여성 피해자에게 손을 내미는 이야기다. 남성 주인공을 세운 ‘판사 이한영’과 ‘프로보노’, 그리고 시즌2 방영 예정인 여성 투톱물 ‘굿파트너2’ 사이에서 탄탄히 법정물 인기 배턴을 이어갈 전망이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답답한 현실에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법정물 중에서도 여성 법조인 히어로를 세운 작품은 주 시청층인 2049 여성의 관심도와 지지가 높게 나타난다”며 “이나영은 복귀작으로 영리한 선택을 했지만 정은채, 이청아와의 호흡 속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 시험대이기도 하다”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05:50
연예일반

[영상] ‘아너: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 남편 원빈의 특급 외조 "연기 스킬 조언부터 힘내라는 응원까지"

배우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박건호 감독이 26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ENA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가 원작으로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2월2일 월요일 밤 10시 첫방송.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1.26 2026.01.26 15:15
드라마

‘비혼’ 오연서, 혼전임신에…상대 최진혁 “사랑, 해보자” (‘아기가’)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이 오연서에게 비혼 결심을 뛰어넘고 “사랑, 해보자”라고 깜짝 제안하며 시청자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2회에서는 하룻밤 일탈로 운명처럼 얽힌 두준(최진혁)과 희원(오연서)이 회사 사장과 직원으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결혼과 양육비, 책임과 꿈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 두준과 희원의 고민이 그려진 가운데 두준이 희원에게 공식적으로 만남을 제안하는 엔딩은 시청자 심장도 철렁 내려앉게 했다.무엇보다 불면증을 앓던 두준은 유독 편하게 잠을 잤던 그날 이후 홀연히 떠난 희원을 찾아다녔고, 그런 그녀를 산부인과에서 다시 만났다. 평소의 두준이었다면 희원에게 책임지겠다고 당장 결혼하자 했겠지만, 과거의 충격적인 사고 이후 두준은 제 손으로 형의 가족, 그들의 행복을 파탄 냈다고 자책하며 살아왔다. 그사이 두준의 형수 정음(백은혜)이 두준과 희원의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아채 긴장감을 자아냈다. 정음은 정체를 숨긴 채 희원에게 접근했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찾아온 생명이라는 희원에게 “나라면 기회를 쫓겠어요. 꿈이라는 게 다 때가 있는 법이니까”라며 선택을 종용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희원은 독일 유학 지원 프로그램 최종 선발자에 선정됐다. 드디어 맥주 레전드라는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게 된 희원이었지만, 책임과 꿈 사이에서 도저히 기뻐만 할 수 없었다. 그사이 두준은 희원의 고민도 모른 채 “나 결심했어. 결혼하려고. 궁금하잖아. 결혼이 지금의 불안한 나를 완성시킬지”라며 결혼도 또 하나의 비즈니스 수단이라고 일축했다. 이 가운데 두준과 희원이 회사에 새로 부임한 사장과 직원으로 다시 만나며 아찔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두준은 “결심했습니다. 그쪽이랑 결혼하기로. 아기는 낳을 겁니까? 나도 내 아기를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제안했지만, 희원은 아기 때문에 원치 않은 결혼을 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기에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또한 너의 인생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후회할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는 민욱(홍종현)과 미란(김다솜) 그리고 “낳으면 그 애 볼 때마다 네가 포기한 것들 생각 안 날 거 같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너랑 나랑 다를 줄 알아?”라며 모진 소리만 늘어놓는 엄마(김수진)까지, 희원의 고민은 점점 깊어 갔다.그런가 하면 두준이 희원의 집 앞에서 희원과 민욱이 함께 한 모습을 목격했다. 회사에서는 아는 척 말아 달라는 희원에게 두준은 “서로의 행동에 책임을 똑바로 졌으면 좋겠다”라며 일침을 가하는 등 두 사람의 갈등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극 말미 회사에 정식으로 첫 출근한 두준과 희원은 팀 회의에서 다시 마주했다. 특히 두준은 독일 유학자 명단에 오른 희원에게 “독일 진짜 가실 겁니까? 남아서 책임질 일이 많을 거 같은데 버겁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두 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튀었다. 이후 희원은 두준에게 “행여 낳는다 해도 당신이라 결혼은 안 해. 사랑 없는 결혼은 더더욱”이라며 두준과의 결혼에 선을 긋고, 두준은 “그런데 내가 알게 된 이상 이건 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은 만납시다. 사랑, 그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라며 희원에게 둘만의 만남을 공식 제안하며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두준의 뜻밖의 대답에 얼어버린 희원과 물러설 마음이 없는 두준의 얼굴이 ‘아기가 생겼어요’ 2회 엔딩을 장식했다.이처럼 ‘아기가 생겼어요’ 2회는 입체적인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든 최진혁과 오연서의 톡톡 튀는 연기력과 설렘, 웃음이 교차한 60분으로 시청자에게 단 1초도 눈 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한편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9 17:47
드라마

오연서·홍종현,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기류 (아기가 생겼어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15년 지기 절친 오연서와 홍종현의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장희원(오연서)과 차민욱(홍종현)은 표정 하나, 카톡 답장만 봐도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수 있는 가족 같은 사이로 같이 있으면 편하고 누구보다 잘 통하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희원과 민욱이 15년 절친 케미스트리가 담겨 관계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희원이 민욱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상황. 민욱에게 미주알고주알 터놓고 나누는 희원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보여준다.이와 함께 민욱은 홀로 사무실에 남아 야근하는 희원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배달해 주는 등 희원 옆에서 힘을 보태며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민욱은 희원을 멀리서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희원과 무슨 사이냐고 묻는 주변인의 질문에 항상 친구라고 대답하던 민욱. 하지만 희원 곁에 두준(최진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자,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희원에 대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고.그런가 하면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오연서와 홍종현은 극 중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설정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사랑’을 선택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연 두준의 등장 이후 희원과 민욱의 여사친 남사친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나아가 민욱은 우정 대신 사랑으로, 친구 대신 연인으로 희원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진은 “오연서와 홍종현은 극 중 희원과 민욱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피어나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희원과 민욱 그 자체로 분한 오연서와 홍종현의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아기가 생겼어요’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5 16:34
스타

“선배인 줄 알았는데 동기?”…씨엔블루X십센치, 데뷔일 공방전 (‘쓰담쓰담’)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이 무대와 토크가 밀도 있게 교차하는 시간을 완성했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에는 에이핑크, 김세정과 적재, 씨엔블루가 출연해 각자의 히트곡과 진솔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렸다.데뷔 15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Mr. Chu', 'NoNoNo'로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로 시작부터 뜨거운 떼창을 이끌었고, 데뷔곡 '몰라요'를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알아요' 무대 또한 선보였다. 십센치가 에이핑크를 향한 '정마에와 쿵치따치' 정동환의 팬심을 대신 고백하자, 정동환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하트로 성덕 모먼트를 드러냈다. 이에 에이핑크는 "'박재범의 드라이브' 출연 당시 'MY MY' 영상이 1110만 뷰를 기록했고, KBS Kpop 채널 쇼츠 3위에도 올랐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하영은 십센치를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오셨는데, 토트넘 팬이라고 들었다"고 직설적으로 묻기도 했다. 이에 십센치는 정은지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고, 응원팀에 대한 소신을 지키겠다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김세정은 아이유의 '이름에게'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의 무대에 섰다. 김세정은 "매년 실력 테스트처럼 불러온 곡인데, 발성 수업을 꾸준히 받으면서 작년부터 조금씩 달라졌다"며 "어릴 때는 부족한 부분에만 집중하다 보니 너무 좋아하는 노래조차 상처받을까 봐 멀리했던 시간이 있었다. 지금은 그 노래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게 돼 울컥했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 활동을 거쳐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세정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소회와 함께 성시경의 '태양계'를 리메이크하게 된 과정도 전했다. 이어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시절의 히트곡을 댄스 메들리로 선보이며 지난 시간을 무대로 풀어냈고, 연기에서 도움을 받았던 하지원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김세정과 함께 '태양계'를 작업한 적재도 무대에 올랐다. 결혼 후 '더 시즌즈'를 찾은 적재는 감사를 전하며, "처음엔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 2026년이 따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태양계' 발매 이후 계획이 미뤄져 아쉬웠다"고 솔직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십센치의 반전 매력을 언급하며 "내가 가야 할 길인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11년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씨엔블루는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라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라며 십센치와의 대면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가요대축제' 당시 화장실에서 십센치를 만났던 기억을 꺼냈고, 십센치는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있던 정용화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십센치가 씨엔블루와 같은 해 데뷔한 동기라는 사실을 언급하자, 씨엔블루와 십센치는 데뷔 월을 두고 짧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십센치는 "꼭 사과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과거 음악방송 1위 경쟁을 언급했다. 씨엔블루가 '이렇게 예뻤나'로 전 방송사 1위를 기록하던 당시, 십센치의 '봄이 좋냐??'가 1위를 뺏은 일화를 꺼낸 것. 이에 씨엔블루는 "그때 방송 출연도 안 하지 않았냐"고 받아쳤고, 씨엔블루와 십센치는 당시 엔딩과 1위 발표 장면을 직접 재연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비주얼 밴드라는 수식어답게 서로를 '왕자님'이라 부른다는 소문을 부인한 씨엔블루는 페스티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으로도 주목받았다. 십센치가 "관객들의 영혼을 빼놓는 수준"이라고 말하자, 정용화는 "웃으면서 보내고 싶지 않다. 다 같이 힘들고 끝났으면 한다"고 답하며 무대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다. 이후 'Killer Joy', 'RACER', '99%' 무대가 이어지며 스튜디오는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했다.'더 시즌즈-십센치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10:36
예능

차태현X김도훈, 유재석X유연석과 완벽 팀워크…미션 3단계 성공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차태현, 김도훈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완벽 팀워크로 새해 첫 미션을 성공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도훈이 삼성동 달걀 연구소, 음악 작업실을 방문해 기운 찬 행운 에너지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최고 시청률 제조기’ 차태현과 예능 천재 김도훈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 속 뒤집개 또 왔다. 태현이가 얼마 전에도 ‘어디라고는 말 못 하는데 곧 보게 될 거다’라더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차태현은 “여기는 틈이 날 때마다 오면 된다”라며 김도훈에게 너스레 섞인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제가 2027년에 드라마가 또 나온다. 그때까지 여기도 잘 버텨 달라”라며 신박한 새해 덕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작부터 남다른 시너지를 내뿜는 이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치솟았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도훈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장소는 달걀 연구소였다. 연구원인 틈 주인은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100여 개의 달걀을 시식한다며 넘사벽 달걀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도훈은 “저도 달걀을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15알씩 먹는다”라고 공감하며 틈 주인과 달걀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새해 첫 미션은 달걀 덕후 맞춤형으로 ‘달걀이 왔어요~’가 등장했다. 달걀판에 있는 탁구공을 튕겨 한 줄씩 이동시키면 성공. 김도훈은 “방법을 알 것 같다”라더니 곧바로 연습에 성공해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감탄을 자아냈다. 틈 주인은 6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통과했음에도 “저는 무조건 GO!”라며 긍정 기운을 불어넣었다. 놀랍게도 네 사람은 2,3단계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유연석이 “우리 팀워크가 어마어마했다”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틈 주인의) 긍정 마인드를 배워야겠다. 2026년 새해 기운이 굉장히 좋다”라며 틈 주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도훈 역시 “너무 짜릿하다. 몸이 막 떨린다”라며 도파민을 만끽했다.이어진 점심시간. 김도훈은 신인 예능인의 고충을 털어놔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김도훈은 “요즘 예능 프로 보면 대단하다고 느낀다. 저는 친구들하고 여행 예능을 다녀왔는데, 부담감 때문에 친구들이 친구로 안 보였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차태현이 “우리 같은 연기자들은 대본에 익숙하니까, 대본이 없는 예능이 힘들다”라고 공감하자, 유재석은 “넌 예능인 아니냐”라며 반박, 차태현이 “맞다. 사실 난 대본 없는 게 좋다”라며 곧바로 수긍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이 “아까 (틈 주인)처럼 그냥 GO 해야 된다”라고 조언을 덧붙이자, 유연석은 “거침없이 하는 거다”라며 격려를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진 두 번째 틈 장소는 음악 작업실이었다.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2’의 OST의 주역인 음악감독 틈 주인은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해 흥미를 높였다. 두 번째 미션은 ‘손들어! OST 퀴즈’였다. 모두가 10초간 OST를 듣고 작품 제목을 맞히면 성공. 그간 극악의 성공률을 기록했던 퀴즈 미션인 만큼 유재석이 “우리가 어려워하는 게임”이라며 걱정하자, 김도훈은 “제가 잘 한다”라며 성공 의지를 다졌다. 김도훈은 2006년도 작품까지 맞힌 것도 잠시,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가 나오자 “맘마미아!”를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김도훈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를 듣고 “최고다 이순신!”이라고 하자, 차태현은 “도훈아 진짜 최고다”라며 받아쳐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문제에서 유연석이 영화 ‘친구’와 ‘태양은 없다’를 헷갈리면서 2단계에서 그쳤다. 김도훈은 유연석의 오답에 “오늘 태양이 안 떴다는 거죠?”라며 수습에 나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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