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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제니랑 친해? 난 나래랑 친해" 우울감 호소

위너 송민호와 웹툰 작가 기안84가 추억의 연날리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가 랜선 캠핑 메이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일(4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방송된다. 앞서 송민호와 기안84는 둘 만의 힐링 캠프를 떠나 낮술과 동침까지 함께하며 새로운 베스트 프렌드 탄생을 예감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안84가 소망을 담은 연날리기를 준비한 것. 새 앨범 발매와 개인 전시회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연에 띄워 보내며 의기 투합을 한다. 그러나 금방 곤두박질친 연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기안84는 작년에도 연날리기에 실패하며 "한이 있습니다"라고 울분을 토해낸다. 계속되는 실패에 "혼자 죽을 수 없다"라며 전현무와 박나래의 소망까지 강제로 탑승시킨 채 재도전에 나선다. 한해 운을 점치는 연날리기 결과가 미지에 가려진 가운데, 만사형통의 기운이 포착된다. 역대급 초대 손님의 등장에 캠핑장은 물론 무지개 스튜디오까지 뜨겁게 달아오른다. 프랑스 파리에서 영상 통화로 기안84에게 인사를 건네는 랜선 캠핑메이트는 바로 블랙핑크 제니인 것. 기안84는 제니를 보자마자 냅다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인다. 그는 제니를 향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분"이라며 찬사를 보내던 것도 잠시, 끝내 현실 자각 타임을 호소하며 성덕의 기쁨을 누리기보다 정신이 아득해진 듯 시름에 잠긴다. 이어 기안84는 송민호를 향해 "제니랑 친해? 난 나래랑 친해"라는 씁쓸한 자랑과 함께 박나래와 영상 통화에 나서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충격적인 분장 비주얼로 등장한 박나래에 질겁하다 못해 우울감을 호소, 이를 지켜본 박나래와 전현무가 대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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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양세형, 강호동 잡는 깐족 대마왕

개그맨 양세형이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큰 웃음을 선물했다.양세형·이덕화는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이경규는 "내가 형님으로 모시는 분이 있다"며 강호동을 한 집에 데려갔고, 강호동은 영문도 모른 채 초인종을 눌렀다. 자신을 이덕화의 매니저라고 밝힌 한 남성은 "바람이 연날리기 좋은 날씨라 다른 것도 날아갈 수 있다. 선생님은 세팅을 더 해야 하니 2시간 30분만 기다려달라"고 예능감을 뽐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양세형.양세형은 이덕화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관계가 없다. 중학교 때 교장 선생님과 밥 먹은 이후로 이렇게 불편한 자리는 처음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양세형은 '오늘만큼은 호칭을 편히 하라'는 말에 이덕화를 "덕화 씨"라고 불러 모두를 당황케 하기도.이처럼 양세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매력으로 형님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양세형은 '소녀 감성' 강호동에 뒤지지 않는 감성 토크를 선보이며 강호동을 질리게 했다. 양세형은 회색빛 담장을 보며 '눈이 앉은 것 같다'고, 또 낮은 출입문을 보면서는 '자신을 낮추면서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라는 것이다'며 과잉된 감정소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대세로 떠오른 양세형이지만 그 역시 인지도 굴욕은 피해갈 수 없었다. 양세형은 '양세바리 쉐킷바리'라는 본인의 유행어를 내세우며 어필해봤지만, 집주인은 "얌생이요?"라고 되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오후 7시가 훌쩍 넘었음에도 성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양세형은 "운이 좋은 편인데, 예상했던 것과 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낙담했다.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우연처럼 양세형은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잘못 눌러 문을 열어줬고, 그것이 인연이 돼 한 끼를 수락하게 된 것. 집주인의 혼전임신 여부부터 나이를 알아맞힌 양세형은 훈제 오리를 획득, 강호동을 향해 "눈썰미가 없다. 그간 겉으로 소통해온 것이다"며 놀려댔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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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덕화X양세형, 사랑과 정열을 천호동에[종합]

'한끼줍쇼' 이덕화와 양세형이 천호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이덕화·양세형은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내가 모시는 형님이다"며 방배동의 한 집을 찾았다. 강호동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경규의 뒤를 따랐고, 최대한 공손하게 벨을 눌렀다.자신을 이덕화의 매니저라고 밝힌 한 남성은 "바람이 연날리기 좋은 날씨라 다른 것도 날아갈 수 있다"며 "선생님은 세팅 더 해야 하니 두 시간 반만 기다리라"며 예능감을 뽐냈다.주인공은 다름 아닌 양세형. 양세형은 이덕화와의 관계에 대해 "전혀 관계없다. 안에서 얼마나 불편했는지 모른다"며 "중학교 때 교장 선생님과 밥 먹은 이후로 이렇게 불편한 자리는 처음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천호동으로 향하던 중 이덕화는 유행어' 부탁해요'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이덕화는 "원래는 쇼의 콜 사인이었다. 스태프들이 스탠바이를 할 때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필요해 붙인 게 '부탁해요'였다"며 "매일 방송하면서 멘트가 조금씩 달라졌다. 미운 사람이 나오면 '들려주세요'라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원조 국민 MC 이덕화에게도 한 끼 도전은 쉽지 않았다. 이덕화는 세 번째 도전까지 연이어 실패, 급기야 집주인을 향해 "날이 춥다. 바람도 심하게 분다"고 신세 한탄을 하며 "이경규, 강호동 정말 죽이고 싶다"고 진심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래도 성공은 이덕화팅미 먼저였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시골 밥상으로 훈훈한 식사를 마쳤다.반면 양세형은 7시가 훌쩍 넘어도 성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평소 운이 나쁘지 않은 편인 양세형은 "예상했던 것과 반대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진짜 오랜만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다가 배가 아프다"고 말했다. 7시 40분경 우연처럼 양세형은 한 끼에 성공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이 잘못 눌러 문이 열며 인연이 된 것. 양세형은 훈제오리로, 강호동은 라면으로 배를 채우며 추위를 잊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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