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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범진 소속사, 신흥 발라드 명가 도약

가수 황가람, 범진 등의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가 ‘발라드 명가’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음원 사이트 멜론 시대별 차트(2025년 기준)에 따르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과 ‘미치게 그리워서’가 각각 4위와 59위, 범진의 ‘인사’는 54위를 기록했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금영노래방 ‘2025년 연말 결산 차트’ 1위, TJ노래방 ‘2025년 올해 가장 많이 불린 노래방 인기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민이 많이 듣고 많이 부르는 2025년의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범진의 ‘인사’는 2025년 최고의 역주행 곡 중 하나다. ‘인사’ 음원 영상은 최근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한 것은 물론, 멜론 인디음악 차트에서는 약 7개월간 1위를 지키며 인디씬을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이 됐다.이 기세를 몰아 두 사람이 멜론 시대별 차트(2025년 기준)에도 이름을 올린 성과는 장기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대중의 꾸준한 선택을 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가요계는 K팝 아이돌 음악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황가람과 범진을 통해 발라드가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멜론 시대별 차트 성과를 통해 단순 히트곡을 보유한 소속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명확히 보여줬다. 단순한 차트 기록을 넘어, 발라드가 여전히 대중의 일상과 감정 속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지닌 장르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한편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는 황가람, 범진을 비롯해 이병찬, 김기태, 래퍼 치타, 밴드 블루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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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노미… 역시 글로벌 대세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8일(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히트곡 ‘날리’로 ‘페이보릿 틱톡 댄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캣츠아이는 틱톡 2025 연말 결산 리포트에서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작년 한 해 틱톡에서 300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1200만 건이 넘는 음악 활용 콘텐츠를 생성했다.또 다른 히트곡 ‘가브리엘라’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에 포함됐다.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의 깜짝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이 뮤직비디오는 중남미 지역의 일일 연속극 ‘텔레노벨라’ 장르를 차용한 연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11~12월 진행된 캣츠아이의 첫 북미 투어 ‘뷰티풀 카오스’ 역시 주목받았다. 이 투어는 공연 전반의 미학과 콘셉트를 평가하는 ‘페이보릿 투어 스타일’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고,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은 ‘날리’의 댄스 브레이크는 팬들이 기다리는 시그니처 순간으로 자리 잡으며 ‘페이보릿 투어 트레디션’에 노미네이트됐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해 온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 26일 미국 TV 채널 FOX를 통해 방송된다.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한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 아메리카의 체계적인 T&D 시스템을 거쳐 탄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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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현씨밴드, 허위 사생활 의혹 털어내고 새해 첫 발…새 EP ‘낙원’ 발매

밴드 나상현씨밴드가 새해 첫 EP ‘낙원’을 발매했다. 지난 8일 발매된 나상현씨밴드 신곡 ‘낙원’은 막연하게 바라왔던 ‘낙원’이라는 개념을 따라가는 이야기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이상적인 장소를 향해 나아가지만 그 끝에서 마주하는 현실과 감정의 간극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앨범이 말하는 낙원은 결국 실재하지 않는 곳이지만, 모두가 같은 슬픔을 노래하며 잠시 머무는 순간 속에서 우리는 낙원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완벽한 도착지가 아닌, 함께 견디고 노래하는 과정 자체가 낙원이 될 수 있음을 EP 전반의 서사를 통해 전한다.소속사에 따르면 나상현씨밴드는 이번 곡에 인디 록을 중심에 두되, 곡마다 포크와 팝적인 요소를 유연하게 배치하며 새로운 사운드의 결을 시도했다. 총 6곡으로 구성된 EP는 각각 독립적인 곡처럼 들리면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멜로디와 리듬의 변주를 통해 하나의 서사처럼 이어진다. 특정 멜로디 조각이 다른 곡에서 다른 형태로 다시 등장하며, 이상적인 공간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과 그 과정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밝고 부드러운 톤을 유지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가사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경쾌하게 들리는 밴드 사운드 위로 불안, 상실, 체념과 같은 감정이 겹쳐지며, 음악과 언어 사이에 의도적인 온도 차를 만든다. 잔잔한 편성의 곡과 비교적 리듬감 있는 곡이 교차 배치되면서, 앨범 전체는 고조보다는 흐름과 대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구성은 완성된 ‘낙원’을 묘사하기보다, 끝내 도달하지 못한 상태와 그 주변을 맴도는 감정을 사운드와 무드로 표현하려는 선택이다.장르적 실험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구조와 배치, 톤의 조율을 통해 나상현씨밴드만의 방식으로 ‘낙원’이라는 개념을 음악 속에 구현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단독 연말 콘서트에서 전곡을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멤버 나상현을 둘러싼 허위의 사생활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나상현씨밴드는 이번 EP 발매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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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26일 미니 2집 ‘델룰루 팩’ 컴백

‘젠지미’ 그룹 키키가 독특한 콘셉트 포토로 컴백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지난 5일 키키는 공식 SNS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신보의 발매 정보와 함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키키는 오는 26일 미니 2집 ‘델룰루 팩’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공개된 짧은 영상 형태의 이미지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을 상징하는 테마로 구성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소품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비주얼이 어우러진 가운데, 1월은 다 같이 말 장식이 더해진 대형 숫자 초 ‘1’을 들고 말의 해가 시작됨을 알렸고, 2월은 편지봉투 속 ‘2’ 모양 초콜릿을 든 키야의 모습으로 밸런타인데이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또한,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풍선을 배경으로 키치한 스타일링을 한 수이가 등장해 놀이공원을 연상케 했으며, 12월에는 털모자와 니트를 착용한 이솔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스티커와 함께 연말 감성을 완성했다.달마다 멤버별로 커스텀된 모자를 착용해 변화무쌍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새 시대(New Year)’라는 테마를 패션 아이템인 ‘뉴에라(New Era)’로 풀어내며 키키만의 위트와 젠지 감성을 감각적으로 녹여냈다. 달력 형태로 구성된 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해, ‘새로운 키키’의 12가지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며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새해의 설렘을 전했다. 특히 앨범명에 ‘망상적인’이라는 뜻의 ‘Delusional’을 축약해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한 신조어 ‘Delulu(델룰루)’를 내세운 만큼, 키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더했다.오는 26일 발매되는 ‘델룰루 팩’은 새해를 맞이한 키키의 ‘엉뚱하고 기발한 소원을 빌어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인 ‘언컷 젬’을 통해 다듬어지지 않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던 키키는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음악은 물론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함께 소원을 빌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들만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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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후 가장 열심히 연습” 권진아, 연말 콘서트 성료…박진영 깜짝 무대도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오로지 ‘음악’에 집중한 장장 5일간의 연말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권진아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25 연말 콘서트 ‘디스 윈터 : 베스트 위시스’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전 회차 매진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치열했던 2025년의 연말을 ‘음악’과 ‘팬’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고자 한 권진아의 열망에 6년 전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로 다시 돌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이번 콘서트에서 권진아는 기타리스트로도 나서 세트리스트 절반 이상을 직접 연주하며 라이브 무대를 이끌었다. 건반과 밴드마스터 홍소진, 베이스 최인성, 드럼 장원영 등 K팝 신 최고의 세션들로 구성된 ‘권진아 밴드’는 탄탄한 호흡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2019년 ‘나의 모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권진아는 지난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 입성하며 공연 규모를 확장했다.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손에 꼽히는 관객 동원력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콘서트는 흔치 않은 5일 연속 라이브를 기타 연주와 함께 소화하며 ‘음악’에 대한 집중과 열정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무대는 발라드, 포크, 알앤비,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편곡과 연주로 채워졌다. ‘운이 좋았지’,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등 발라드 명곡으로 깊은 감성을 전한 데 이어, ‘이런 식’, ‘밤’, ‘레이즈 업 더 플래그’ 등 권진아가 직접 쓴 록 곡을 선보이는 구간에서는 기타를 메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캐럴 커버와 OST 메들리가 더해지며 공연의 분위기는 한층 풍성하게 무르익었다.공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K팝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진영이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최근 박진영의 신곡 ‘해피 아워(퇴근길)’에 권진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듀엣을 펼친 두 사람은 이날 ‘마음이 그래’와 ‘난 여자가 있는데’를 권진아의 기타 반주에 맞춰 선보였다. 박진영은 공연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 권진아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권진아는 공연을 통해 “데뷔 이후 여러 경험과 성장을 거친 뒤, 인생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로 다시 돌아와 무대를 꾸미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일간 이어진 콘서트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과연 가능할까 했는데 여러분 덕분에 버텨낸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K팝스타’ 이후 가장 열심히 연습했고, 코피가 날 정도로 집중한 끝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보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2026년에는 내면과 음악 모두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며 “봄에 공연으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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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낫 어 드림’ 히트곡 남기고 떠난다... 현 소속사와 계약 종료 [전문]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현 소속사와 이별한다.30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공식 SNS에 “송소희의 전속계약이 12월 31일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3년여의 시간 동안 송소희의 눈부신 성장에 동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7살부터 ‘국악 신동’으로 불린 송소희는 2008년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다. 2014년에는 송소희 밴드들 결성해 크로스오버 음반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들어가 ‘낫 어 드림’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입니다.소속 아티스트 송소희의 전속계약이 12월 31일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그간 송소희에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3년여의 시간 동안 송소희의 눈부신 성장에 동행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당사는 송소희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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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연말 콘서트 성료…♥정석원과 ‘내 귀에 캔디’ 호흡

가수 백지영이 2025 전국투어 콘서트 ‘플레이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플래이백’은 11월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구를 거쳐 지난 12월 25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백지영의 26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 속으로 관객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공연 오프닝은 ‘대시’, ‘부담’, ‘선택’을 연달아 열창하며 강렬한 댄스곡으로 포문을 열었다. 백지영은 관객들과 데뷔 시절로 돌아간 듯한 무대 매너와 변함없는 에너지, 그리고 카리스마를 뽐내며 원조 댄싱퀸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어 다시 현재로 돌아와 25주년 기념앨범 타이틀 곡 ‘그래 맞아’를 부르며 공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 곡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밴드 라이브로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새벽 가로수길’, ‘사랑 안해’, ‘그 여자’, ‘나쁜사람’, ‘봄비’, ‘IF I’ 등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발라드와 OST 무대가 이어지며 백지영 특유의 짙은 감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말미에는 백지영이 직접 선곡한 90년대 댄스곡 메들리와 대표 댄스곡 ‘내 귀에 캔디’로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떼창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등 완벽하게 공연에 몰입했다. ‘내 귀에 캔디’의 캔디맨은 배우 정석원, 송유빈이 각 지역별로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특히 남편 정석원은 이번 무대를 위해 수개월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백지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 같은 소속사 신인 가수 남궁현은 백지영과 함께 ‘새벽 가로수길’ 무대를 선보였고, 자신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명곡 ‘사랑은 눈꽃처럼’ 무대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약 3시간에 걸친 백지영의 전국투어 ‘플레이백’은 전 공연 올밴드 라이브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는 스트링 세션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백지영은 여러 차례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해 25주년 앨범 준비로 공연장에서 찾아 뵙지 못해 아쉬웠다. 2년 만에 다시 만났음에도 온 마음으로 반겨 주시고 큰 환호를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한 연말을 보냈다”며 “제가 더 큰 위로를 받고 소중한 기억을 만들게 된 것 같다. 공연장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콘서트 종료 소감을 전했다.현재 백지영은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출연, 매회 진정성 있는 조언과 따뜻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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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미니 12집 ‘레몬 드롭’ 각종 외신 호평... “다채로운 은유”

그룹 에이티즈가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엄을 재차 입증했다.에이티즈는 연말을 맞아 각종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영국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트랙 30’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이 최고의 곡 중 하나로 선정됐다. 데이즈드는 “그 어떤 곡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욕망에 완전히 사로잡힌 듯한 곡이다. 다양한 은유, 감미로운 음색의 향연, 질주하는 듯한 코러스, 애절한 애드리브가 더해진 후렴구가 만족스러운 피날레를 향해 나아간다”라고 평했다.앞서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송 25: 스태프 선정’에서도 ‘레몬 드롭’이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빌보드는 ’레몬 드롭’에 대해 “활기 넘치는 기존의 히트곡들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여름에 발매된 이 곡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에 출연해 2025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0:04
연예일반

박혜원, 데뷔 7주년 맞아 ‘2025’만원 기부... “큰 사랑은 널리”

가수 박혜원이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30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혜원은 이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총 2025만 원을 기부했다. 이 중 1525만 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500만 원은 심장혈관병원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박혜원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 지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7주년이 됐다”며 “그동안 흰즈(팬덤명)와 함께 걸어오며 받은 큰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싶었다.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전했다.올 한 해 박혜원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로 주목받은 신곡 ‘영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출연 영상은 4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리메이크 곡 ‘그대가 분다’를 정식 발매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 커버로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OST 참여, 단독 콘서트 개최,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디스 이즈 페스트’ 출연까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적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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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연말에도 통했다…김연자, 이찬원vs손태진 공동 우승 선언

KBS2 ‘불후의 명곡’ 공주님 김연자가 이찬원 왕자와 손태진 왕자 모두의 손을 들며, 연말을 뜨겁게 달군 트롯 왕국의 대화합을 이뤄냈다.지난 27일 방송된 737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로, 이날 방송에서는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단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 구도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며, 2025년 연말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에 전국 시청률 5.9%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 독보적인 파워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지난 1부에서 이어진 세 번째 라운드, ‘퍼포먼스 대전-무대를 뒤집어라!’의 후반부는 트롯 신동들의 활약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공에 나선 김다현은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꽉 찬 퍼포먼스와 완벽한 보컬을 선보였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가 무색한 노련한 실력으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황민호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그야말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황민호의 전매특허인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승부에 쐐기를 박을 두 왕자의 퍼포먼스 대결 또한 압권이었다. 선공에 나선 손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며 관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 이찬원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하면서 파격적인 율동으로 명곡판정단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라운드의 승리는 ‘정통 트롯 팀’에게 돌아갔다. 이찬원은 “내가 퍼포먼스와 춤을 보여드리고 이기다니”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네 번째 라운드는 최후의 일격이 담긴 ‘히든카드 대전’이었다. 정통 트롯 팀의 손빈아는 배호의 ‘누가 울어’로 중저음의 매력을 과시, 뉴 트롯 팀의 춘길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진짜 ‘히든카드’들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찬원은 찐친 황윤성과 함께 최헌의 ‘앵두’를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손태진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와 함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고품격 크로스오버 화음을 선사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여기에 정통 트롯의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으로 무대를 압도하자, 뉴 트롯 신빠람 이박사가 히트곡 ‘몽키뮤직’으로 맞불을 놓으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라운드 결과 뉴 트롯 팀이 승리하며 스코어는 2대 2, 다시 한번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대망의 다섯 번째 마지막 라운드는 제작진이 꽁꽁 숨겨놓은 '공주의 선택-왕좌의 주인은?' 코너로 꾸며졌다. 명곡판정단이 아닌 베일에 싸인 ‘공주님’의 취향으로 최종 우승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방식이었다. 공주님은 역대급 텐션과 발랄한 무드로 인사했고, 두 왕자와 지원군들은 공주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재롱을 펼치기도 했다.뉴 트롯 팀 김준수&김다현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로 국악적 색채를 뽐냈고, 천록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독보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정통 트롯 황민호&김수찬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마지막 승부수에서 손태진은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에 이어 자신의 히트곡 ‘널 부르리’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역시 신곡 ‘엄마의 봄날’과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연이어 부르며 공주님의 마음을 흔들었다.드디어 밝혀진 공주님의 정체는 트롯 레전드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제가 공주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해 ‘수은등’과 신곡 ‘쑥떡쿵’ 무대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심 끝에 내린 김연자의 최종 선택은 ‘무승부’였다. 김연자는 “오늘 모두가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두 분 모두에게 왕좌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공동 우승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블루스를 추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손태진은 “왕자의 타이틀로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정통이든 뉴 트롯이든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 또한 “공동 영주가 된 것 아니냐. 정통의 장점을 계승하며 새로운 트로트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공주님 김연자와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이 함께 부른 ‘아모르 파티’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부는 2025년 연말을 장식하는 특집인 만큼, 한층 더 치열하고 감각적인 무대들의 향연으로 채워졌다. 정통 트롯의 묵직한 내공과 뉴 트롯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쉼 없이 격돌하며 트로트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해 냈다. 특히,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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