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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스파게티’ 커리어 하이 찍고 활동 마무리

‘4세대 걸그룹 최강자’ 르세라핌이 싱글 1집 ‘스파게티’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르세라핌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10월 24일 발매한 싱글 1집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다섯 멤버는 배달부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는 사전 프로모션 기간에 선보인 사진, 영상 콘텐츠에서 입고 나왔던 복장이다. 르세라핌은 팬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음악방송에서 보고 싶은 스타일링 투표를 진행했고, 배달부 의상이 1위로 뽑혀 이를 직접 착용하고 무대를 꾸몄다. 또한 안무 도중 손하트를 날리는 등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전했다.르세라핌은 이번 활동으로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스파ㄱ게티 (feat. 제이홉 of BTS)’는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에 나란히 진입한 것은 물론 팀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는 46위에 이어 지난 8일(한국 시간) 77위로 2주 연속 차트인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 곡은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200만 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발매 첫 주(집계 기간: 10월 24일~30일) 누적 재생 수 1683만 8668회를 기록했다. 이는 팀 최고 성적일 뿐만 아니라 올해 발매된 4세대 K팝 그룹곡 중 발매 첫 주 최다 스트리밍이다.일본과 중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일본에서 27일 발매된 ‘스파게티’는 첫날 약 8만 장 판매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10월 27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주간 베스트셀링 앨범’(집계 기간: 2025년 10월 31일~11월 6일)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은 발매 후부터 11월 8일까지 꾸준히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과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데일리 톱 송 100’ 순위권에 들었다. 특히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0월 31일~11월 6일)에서는 전주 대비 26계단 대폭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중국 TME(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한국어 차트’에서는 2주 연속(10월 27일~11월 9일 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ME는 QQ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위싱 등 현지 4대 유명 음원 플랫폼을 보유한 만큼 중화권의 뜨거운 반응을 방증한다. 퍼포먼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음원 성적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은 벅스와 멜론 일간 차트에서 최고 2위, 7위를 기록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진입 당시 순위보다 무려 79계단 상승해 놀라운 화제성을 보여준다.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는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연속 ‘톱 10’을 유지 중이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 공연을 연다. 지난 4월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 아시아, 북미를 휩쓴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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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빌보드 119주 연속 진입… 아시아 아티스트 中 최초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또 한 번 빌보드 역사를 새로 썼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1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데뷔곡 ‘S세븐’은 ‘글로벌 200’에서 15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븐’은 2023년 7월 발매 이후 119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 아시아 아티스트 전체를 통틀어 ‘최초이자 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같은 기간 발표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세븐’은 88위에 올랐다. 이로써 120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또 하나의 불멸 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중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문 곡으로 남게 됐다.‘세븐’의 기록은 스포티파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21주 연속 진입을 유지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로서는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스트리밍 수는 26억 회를 돌파, 전 세계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해당 수치를 넘어섰다.발매 직후부터 ‘세븐’의 성적은 압도적이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 차트에서 동시에 7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아시아 가수로서는 최초였다.정국은 ‘세븐’을 시작으로 ‘3D’, ‘스탠딩 넥스트 유’까지 한 해에만 세 곡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동시 1위에 올려놓으며, 빌보드 역사상 유일무이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남겼다.또한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로 데뷔해 15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 ‘톱 100’에서도 3위로 진입해 K팝 솔로곡 최초로 14주간 이름을 올렸다.이 곡은 빌보드 선정 ‘2023 글로벌 서머송’ 1위,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부문에서도 전 세계(미국 제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팬들은 “빌보드의 남자답다”, “정국의 이름은 이미 하나의 장르”라며 변함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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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4일 美 싱글 발표…셔누&민혁 콘셉트 포토 공개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 분위기를 예고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 민혁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셔누는 단단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사색에 잠긴 듯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혁은 아련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쓸쓸함을 극대화, 신곡의 무드를 암시했다.오는 14일 발매되는 신곡 ‘베이비 블루’는 2021년 12월 발표된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되는 정식 미국 싱글이다. ‘더 드리밍’으로 미국 ‘빌보드2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들은 오는 10일 기현·형원, 11일 주헌·아이엠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한다. 이어 12일에는 단체 콘셉트 포토, 13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며 발매 직전까지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초청 소식을 전하며 ‘K팝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입증한 가운데, 미국 신곡 ‘베이비 블루’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는 국가별 14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KST), 0시(ET)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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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트… K팝 아티스트 최초

아티스트 로제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2026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최종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로제가 ‘APT.’(아파트)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에서 본상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분류되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에 K팝 음악이 노미네이트된 것은 ‘APT.’가 처음이다. 또한 K팝 여성 아티스트가 지명된 것도 사상 최초 사례로, 로제는 이렇게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대기록을 추가하게 됐다.로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 ‘APT.’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국위선양에 앞장선 바 있다.같은 해 12월 발매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rosie) 역시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로지’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되었으며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 이후 27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랭크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이자 최장 기록을 함께 경신했다. 로제는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자작곡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첫 정규 앨범에 수록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한편, ‘그래미 어워즈’ 부문별 후보 최종 투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로제의 ‘APT.’가 노미네이트에 이어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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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2년 연속 日 대표 연말 방송 ‘FNS 가요제’ 출격

그룹 아일릿이 2년 연속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에 출격한다.6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12월 10일 방송되는 후지TV ‘2025 FNS 가요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974년에 시작된 ‘FNS 가요제’는 일본의 인기 연말 음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가수들이 모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아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아일릿은 올해 일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제작된 첫 일본 오리지널 곡 ‘아몬드 초콜릿’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단기 기록을 세웠다.정식 데뷔 후 반응은 더 뜨겁다. 아일릿이 지난 9월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는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토핑’은 각각 일본 OTT 예능과 광고 음악으로 쓰이면서 1020 세대는 물론 대중에게 호응을 얻었다. 의류, 아이스크림,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일릿을 향한 광고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이외에도 아일릿은 첫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릿 데이 인 재팬’의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4만 관객을 동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또한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 AUTUMN/WINTER’,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등 일본 대형 축제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더 이상 귀엽기만 하지 않아’라는 당찬 선언이 담긴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를 발매한다. 트렌디한 감성의 머치반 ‘리틀 미미’ 버전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찌감치 추가 제작에 들어가는 등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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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日 ‘2025 FNS 가요제’ 2년 연속 출연

그룹 투어스가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에 얼굴을 비추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후지TV ‘2025 FNS 가요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FNS 가요제’는 ‘홍백가합전’과 함께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투어스는 이 무대에 2년 연속 출연을 확정하며 높은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K-청량’ 에너지를 각인시킨 투어스의 새로운 연말 무대가 기대된다. 이들이 지난해 ‘2024 FNS 가요제’에서 선보인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는 완벽한 ‘칼각’과 풋풋한 청량함으로 큰 화제가 된 만큼 이번 무대 또한 기대를 모은다. 투어스의 일본 인기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7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은 누적 판매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난 9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play hard’ 역시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최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활기찬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현지 대형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섰고, 오는 12월 27일에는 연말 대표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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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부터 ‘할리우드 액션’까지…잘 달렸다 보넥도 [IS포커스]

올해 가장 잘 달린 ‘대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연말까지 가열차게 달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미니 5집 ‘디 액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 5월 발표한 미니 5집 ‘노 장르’에 이어 지난달 20일 발표한 이 앨범 활동으로 한 해를 꽉 채운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3년차인 올해 비약적인 커리어 성장을 일궈내며 ‘5세대 톱 그룹’이자 ‘글로벌 대세’로 완전히 도약했다. ◇ 국내외서 ‘커리어 하이’ 성장 훈풍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만 세 번 신보를 발매하는 ‘열일’ 모드로 쉼 없이 달렸다. 특히 이들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데뷔 2년 만에 팬덤과 대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는데 이 곡은 발매 열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올해 최고 히트곡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미니 4집 ‘노 장르’에 이어 미니 5집 ‘디 액션’으로 불 붙은 팬덤 화력을 재확인 한 것은 물론, 팀의 체급을 한층 키웠다. ‘디 액션’은 발매 후 일주일 동안 104만 1802장(한터차트 기준) 팔려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각종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및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보이그룹이 갖기 힘든 타이틀인 ‘음원 강자’ 존재감도 입증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멜론 ‘톱 100’에서 최고 성적 2위(10월 21일 0시)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발매 후 보름 넘게 상승세를 유지하며 멜론 일간 차트 17위까지 기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집계 기간: 10월 20~26일) 2위, 동 기간 집계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에 올랐고 타이틀곡은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차트인을 이어갔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서도 ‘디 액션’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40위에 올랐는데 이는 전작 ‘노 장르’(62위)보다 22계단 높은 순위이자 미니 1집 ‘와이..’(162위), 미니 2집 ‘하우?’(93위), 미니 3집 ‘19.99’(40위), 미니 4집 ‘노 장르’(62위)를 잇는 5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 성적이다. 특히 이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이머징 아티스트’와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하는 ‘월드 앨범’ 1위로 직행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고 일주일 동안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의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 2025 KGMA, 댄서들과 함께 떼창 장전쉬지 않고 달린 덕분에, 특히 그 자신들의 생각을 음악과 퍼포먼스에 자신 있게 담아낸 덕분에 더 단단하고 강해진 보이넥스트도어. 올해 최고의 ‘열일러’답게 이들은 프로젝트성 깜짝 신곡으로 또 한 번 팬들을 또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일본에서 ‘톰과 제리’ 85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세이 치즈!’를 공개하는 것. 이들은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일찌감치 워너브라더스 측으로부터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지목된 바 있다. 곡은 함께 놀 때 가장 즐거운 단짝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그린 신나는 로큰롤 사운드 노래로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4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 무대에 올라 뜨거웠던 한 해를 장식한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즐기며 본인들 특유의 무드와 멋으로 그룹 색채를 확고히 다져온 보이넥스트도어가 오직 KGMA를 위해 준비하는, 드넓은 무대를 넘나들며 선보일 역동적인 보넥도표 퍼포먼스는 단연 기대 포인트다. 특히 ‘할리우드 액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뒤 처음 오르는 연말 시상식 무대인 만큼 ‘오늘만 아이 러브 유’부터 ‘아이 필 굿’, ‘할리우드 액션’까지 한 해 활동을 총망라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 해 동안 단독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다양한 대형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무대 맛집’으로 한층 성장한 이들이 선보일 KGMA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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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르세라핌, ‘스파게티’로 뜨겁게 타오르다 [IS포커스]

귀를 휘감는 맛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 ‘스파게티’로 영·미 양대 팝 차트를 완벽하게 뚫었다.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가 지난 4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성적으로 앞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운 최고 순위 76위보다 현저히 높은 순위다.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 3위에 오르며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찍었고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세부 차트에 선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46위를 차지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순위인 ‘크레이지’의 83위를 한참 뛰어넘으며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8위), ‘비디오 스트리밍 차트’(30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40위) 등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국내 차트에서의 선전도 돋보인다. 지난달 24일 발매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5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TOP100 5위에 안착했다. 일간차트 순위 역시 7위까지 치솟으며 정상권을 넘보고 있다.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대 재치있게 표현한 이 곡은 재기발랄한 만듦새와 둠칫거리게 하는 리듬, 멤버들의 매력을 잘 살린 파트 배분에 BTS 제이홉의 피처링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킬링 파트는 “잇 잇 업(EAT IT UP)”이다. 이 가사가 “일해라”는 표현으로 들린다는 리스너 반응이 쏟아지며 ‘스파게티’는 신(新) 노동요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계속해서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때문에 ‘안티프래자일’을 잇는 르세라핌표 ‘수능금지곡’이 탄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데뷔 후 줄곧 흐트러짐 없이 정제된 ‘A급’ 콘셉트의 곡들을 소화해 온 이들이 ‘스파게티’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 콘셉트를 과감하게 비틀고 소위 ‘B급’ 정서의 볼 거리와 음악적 묘미로 승부수를 띄워 성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마치 블랙핑크가 지난 7월 발표한 곡 ‘뛰어’ 및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보여준 강렬하고도 독특한 시도를 떠올리게 한다. 르세라핌이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여정에 있어서도 이번 곡이 갖는 의미는 다소 특별하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안티프래자일’-‘언포기븐’으로 이어지는 첫 3연작으로 당당한 자아를 공고히 했고, ‘이지’-‘크레이지’-‘핫’으로 이어진 3연작을 통해 성장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했는데 두 연작 사이에 있던 곡이 2023년 10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였다. ‘퍼펙트 나이트’는 첫 3연작과 연속성을 지닌 스토리로 전개되면서도 음악적으로는 르세라핌이 기존 쌓아온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영어 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멜론 TOP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월간 차트 1위로 롱런하며 ‘믿고 듣는’ 대중픽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이 곡 이후 ‘이지’로 처음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르세라핌은 이후 ‘크레이지’와 ‘핫’까지 글로벌 연타를 이어갔고, 이번 디지털 싱글 ‘스파게티’로 또 한 번 도약에 성공했다. ‘퍼펙트 나이트’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스파게티’까지.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의 시도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디지털 싱글 형태를 통한 두 번의 도전이 모두 성공하며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도 꿈꾸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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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빌보드 ‘핫100’ 50위 ‘커리어 하이’

그룹 르세라핌이 또 한 번 빌보드 ‘핫 100’을 뚫었다. 르세라핌이 ‘이지’, ‘크레이지’에 이어 신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세 번째 진입했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던 이들은 이제 글로벌 차트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우뚝 섰다.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가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11월 8일 자) 50위를 차지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자체 최고 성적으로 앞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운 최고 순위 76위보다 26계단이나 상승한 성적이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6위, 3위에 올라 팀 최초로 두 차트 동시 ‘톱 10’에 들었다. 해당 차트는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재생 수와 디지털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만큼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다.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을 찍었고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다수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도 피어나(팬덤명) 분들 덕분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함께해 주신 제이홉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초부터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영향력을 키웠다.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로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20위에 오르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차트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긴다. 이듬해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99위)로 처음 ‘핫 100’에 입성했다. 뒤를 이어 ‘크레이지’가 76위, 88위로 2주 연속 차트인 했다. 올 3월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핫’은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플레이보이 카티가 약 5년 만에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30곡이 모두 ‘핫 100’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상황에서도 ‘버블링 언더 핫 100’ 9위에 자리했다.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로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세계 음악시장에서 이들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09:23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6개 차트 진입… 글로벌 순항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차트 6개 부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5집 ‘디 액션’이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40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 ‘노 장르’(62위)보다 22계단 높은 순위다. 또한 미니 1집 ‘와이..’(162위), 미니 2집 ‘하우?’(93위), 미니 3집 ‘19.99’(40위), 미니 4집 ‘노 장르’(62위)에 이어 5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해 동 시기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이머징 아티스트’와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하는 ‘월드 앨범’ 1위로 직행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일주일 동안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의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에 포진했다.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에서 쟁쟁한 뮤지션을 제치고 25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K-팝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멤버들이 직접 만든 음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견인했다.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사와 후킹한 멜로디가 세계 각지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던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팀의 개성을 진하게 녹인 앨범에 리스너의 호응이 잇따르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 1’’에서 보여준 빼어난 공연 실력이 글로벌 팬덤을 집결시키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보이넥스트도어는 ‘디 액션’으로 3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며 한 단계 커진 체급을 보여줬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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