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951건
스포츠일반

한국 배드민턴 2주 연속 2관왕 무산...'서승재 어깨 부상' 남복, 인도 오픈 기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인도 오픈 첫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현재 2026 인도 오픈에 참가 중인 남자복식 서승재-김원조 조가 기권했다고 알렸다. 서승재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8강전을 치르는 중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 부상이 생겼다고 한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시즌(2025) BWF에서 11승을 거두며 랭킹 1위로 도약했다. 2018년까지 한 조를 이루다 이후 다른 파트너와 호흡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췄고, 지난해 말 재결성하고 남자복식만 매진하며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 요넥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하고 든든한 지원을 받는 것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도 '최강조' 자리를 예약했다. 9~10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다. 하지만 잠시 쉼표를 찍는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무릎 부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한동안 고전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여자단식 안세영과 남자단식 서승재-김원호 조가 우승했다. 2주 연속 2관왕은 무산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14:50
스포츠일반

[경정] 초반부터 뜨거운 경쟁, 2026년 경정 주인공은 누구

경정은 매년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2024년은 김민천(2기·A1)이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휩쓸었고, 지난해는 김완석(10기·A1)이 왕중왕전과 쿠리하라배를 석권하며 다승·상금 1위와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2026년 경정을 빛낼 선수는 누구일까. 지난달 11일 열린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도휘(13기·A1)가 선두주자다. 그는 2023년 21승, 2024년 28승, 2025년 30승을 거두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그랑프리 정상까지 오르며 세대교체 선두주자로 나섰다. 유독 대상 경주에서 부진했던 베테랑 김종민(2기·B2) 어선규(4기·A1) 심상철(7기·A1)은 명예 회복을 노린다. 특히 어선규는 지난 7·8일 열린 2회차에서 3연승을 거두며 연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심상철도 1일 1회차부터 4번 경주 연속으로 2위 안에 들었다. 신인급 선수들이 성장세도 시선을 모은다. 임건(17기·B1)은 2회차 1경주에서 정상급 선수 어선규의 추격을 끝까지 막아내고 인빠지기(1번 코스 선수가 1턴 마크에서 가장 먼저 선회해 앞질러 나가는 기술)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회차 8경주에서도 불리한 코스(6)에서 출발하고도 2위에 올랐다. 특유의 스타트 감각을 앞세워 2회차까지 1위 1회, 2위 2회를 기록한 최인원(16기·A2) 2위 2회, 3위 2회로 모든 경주 입상한 손유정(16기·B1)도 기량이 크게 향상된 젊은 선수들이다. 전문가들은 16∼17기 신인급 선수들이 시즌 초반부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올해는 기존 강자들과 신흥 세력 사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인급의 깜짝 활약은 이변에 주목하는 경정팬들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안희수 기자 2026.01.14 11:00
메이저리그

소토 잡고도 PS 진출 실패한 뉴욕 메츠, 이번엔 터커에 연평균 5000만 달러 제안

주축 야수들이 대거 이탈한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외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카일 터커 영입에 진심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매체 '팬 사이디드', '트레이드 루머스'는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터커에게 연평균 5000만 달러(739억) 수준에 단기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액은 약 1억2000~4000만 달러 수준. 기간은 3년 정도다. '디 애슬레틱' 윌 새먼은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츠는 지난 시즌까지 4번 타자를 맡았던 '북극곰' 피트 알론소가 FA 자격을 얻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내야와 외야에서 정교한 타격을 보여줬던 제프 맥닐과 브랜든 니모는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공격형 내야수' 마커스 세미엔 등 정상급 선수를 영입했지만, 올겨울 메츠의 행보는 전력 이탈이 더 잦아 보였다. 최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는 내야 FA 최대어였던 알렉스 브레그먼과 5년 1억7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메츠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자금력을 앞세워 몸값 높은 선수를 대거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겨울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터커를 팀 재건 기둥으로 삼으려 한다. 현재 연평균 연봉 1위는 2023년 12월 10년 총액 7억 달러에 사인한 오타니 쇼헤이다. 하지만 그는 계약액 상당 부분을 나중에 지급받는다.이 부문 2위 5100만 달러를 받는 메츠의 후안 소토다. 그는 지난겨울 15년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총액 부분에서 오타니를 넘고 북미 스포츠 최고 계약을 경신했다. 이런 상황에서 메츠는 또다시 5000만 달러 연봉 선수를 팀에 두려고 한다. 터커가 제안을 받아들이면 그렇게 될 수 있다. 최근 2시즌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애런 저지의 연봉은 4000만 달러다. 터커는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 2021·2022시즌 연속으로 30홈런을 쳤다. 최근 2시즌(2024~2025)은 각각 23, 22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이 조금 떨어졌다. 터커는 3할, 25홈런 이상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09:14
프로축구

‘인천 vs 서울’…2026시즌 K리그1 2월 28일 개막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이 오는 2월 28일 공식 개막한다.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26시즌 K리그1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오는 2월 28일이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K리그1은 정규리그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총 198경기가 치러진다. 이후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 각 팀별로 5경기를 추가로 치른다. 연맹에 따르면 2026시즌 K리그1의 포문을 여는 경기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대결이다. 인천은 강등 1년 만에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무대로 돌아왔다. 서울은 후이즈와 구성윤 등 이적생을 앞세워 우승권 도약에 도전한다.같은 시각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울산 HD와 강원FC가 맞붙는다. 울산은 ‘원클럽맨’ 출신의 김현석 신임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강원은 정경호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가 만난다. 두 시즌 연속 3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한 김천은 주승진 신임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4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안정적인 지휘 아래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이후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한 전북 현대와 승격팀 부천FC가 만난다. 전북은 정정용 신임 감독과 함께 2연패에 도전한다. 부천은 구단 최초 승격을 이끈 이영민 감독과 K리그1에서 당찬 첫걸음을 내딛는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SK와 광주FC가 격돌한다.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포르투갈) 신임 감독, 광주는 이정규 신임 감독이 이끈다.3월 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은 엄원상, 루빅손, 조성권 등을 영입해 정상 도전에 나선다. K리그1 승격 첫해 저력을 보여준 안양은 올 시즌에도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2026시즌 K리그1 일정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ACL2) 참가팀 일정에 따라 조정 및 순연될 수 있다. 파이널라운드 일정은 정규리그를 마친 뒤 공개된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5:20
뮤직

화사 ‘굿 굿바이’로 헌트릭스 ‘골든’ 제외 PAK 최고 달성

가수 화사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PAK)’ 기록에서 국내 가수 중 최고가 되며 가요계 새 역사를 쓰고 있다.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주간·실시간 차트 순위를 통합해 집계하는 온라인 음악 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 따르면 화사의 ‘굿 굿바이’는 지난해 11월 30일 첫 ‘PAK’ 달성 후 13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누적 횟수 총 656회의 ‘PAK’를 기록했다.이같은 기록에 따라 화사의 ‘굿 굿바이’는 올타임 ‘PAK’ 순위에서 헌트릭스 ‘골든’(1484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헌트릭스를 제외한 국내 가수 중 최고 순위다. 화사에 이어 뉴진스 ‘디토’(655회), BTS ‘다이너마이트’(610회), 아이유 ‘셀러브리티’(462회) 순이다.화사는 지난해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굿 굿바이’로 배우 박정민과 축하무대를 한 뒤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야말로 ‘대세’가 됐다.‘굿 굿바이’로 음원 공개 38일 만인 지난해 11월 22일 멜론 등 주요 차트 첫 정상에 오른 후 여전히 음원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PAK’ 외에도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 및 써클차트 6관왕, 빌보드코리아의 신설차트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첫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같은 인기와 더불어 화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화사 콘서트 <미 카사>’를 개최하며 뜨거운 성원을 해 준 팬들과 직접 만난다.이번 공연은 화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솔로 아티스트 화사의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오롯이 만나볼 수 있을 공연이 될 전망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3 13:33
뮤직

[단독] “KGMA뿐 아니라 나에게도 2025년은 베스트 메모리…진짜 우즈 보여줄 것” [IS인터뷰]

“‘베스트 메모리’ 상은 변하지 않는 기록과 같은 추억을 상징하는 상이라고 들었어요. 올해(2025년)가 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순간의 연속인 해였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이나 그랜드상보다 저에겐 ‘베스트 메모리’가 더 뜻깊고 의미가 있습니다.” 2025년,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의 사계절은 뜨거웠다. 2024년 10월 군복을 입고 열창한 단 하나의 영상 이후 마치 폭주하듯 역주행한 ‘드라우닝’ 덕분이다. 1년 내내 음원차트 정상권 붙박이로 사랑받은 이 곡은 2025년 써클차트 연간 디지털 차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최근 멜론이 공개한 연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우즈는 지난해 11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에서 ‘베스트 메모리’를 수상했다. 바쁜 연말 일정을 마친 2025년의 끝자락인 구랍 30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우즈는 “군 안에서 내가 아닌 내 노래가 자율주행하는 상황을 보면서 빨리 무대에 서고 싶었던 조급했던 마음들, 하루하루 즐거우면서도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정도로 큰 부담이 느껴졌던 순간들이 공존했다. 여러 감정과 소용돌이 안에 있는 한 해였는데,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보며 ‘드라우닝’이 2025년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는 게 정말 기쁘다”며 반색했다. ‘드라우닝’은 해가 바뀐 지금도 차트 최상단에서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직히 정말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며 기분 좋은 기색을 내비친 우즈는 “언젠가는 내려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순위가 떨어지는 것에 실망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매일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또 한 달 사이에 순위가 올라가는 현상을 겪으며 ‘어떤 면을 보시고 좋아해주시는걸까’ 놀라고 있다”며 신기해했다. 명싱상부 국민 히트송의 주인공답게, 우즈는 ‘2025 KGMA’에서도 ‘드라우닝’과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 단 두 곡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우즈를 반겼고, 같은 날 KGMA에 출연한 다수 아티스트들은 인상 깊게 본 무대로 우즈의 것을 꼽았다. 특히 수많은 배우들이 함께 완성해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 퍼포먼스에 대해선 극찬이 쏟아졌다. 이에 우즈는 “강한 파도들이 만난 직후 확 고요해지는 것처럼, 무대에 설 땐 ‘내가 부숴버리고 오자’는 마음으로 나서지만 막상 무대 위 내 마음은 고요하게 흘러간다”라며 “이번 KGMA도 ‘오케이, 보여줄 수 있겠어’라는 마음이었고, 제가 춤을 막 추는 건 아니니까 뮤직비디오 속 장면처럼, 행위예술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가 파워풀해질 때 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집중도가 느껴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엄청 화려하고 반짝이진 않아도, 향기처럼 남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에 우즈의 뇌리에 가장 인상적으로 남은 무대의 주인공은 올데이 프로젝트와 에이티즈다. 그는 에이티즈에 대해 “그들이 왜 세계적으로 잘 되고 있는지 또 한 번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열정을 잃지 않는 팀이고, 무대를 대하는 태도가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멋있었다”고 부연했다. ‘데뷔 12년차’에 가장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데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항상 바라왔던 순간이기도 하면서, 과연 될까 하는 순간들을 목격한 한 해였던 것 같다. 이루고 싶었던 많은 것들이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컸고, 특히 내 노래가 대한민국 전역 어디서든 나오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챕터에 대한 부담과 동시에, 더 발전해야 할 게 많고 여전히 목마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궁극적인 순위라기보다는 음악으로서, 인간으로서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도 확인해 개인적으로는 완벽했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 세상의 수많은 아티스트가 제각각 자신만의 ‘빛 발하는’ 시간을 만나듯, 우즈 또한 아이돌 보이그룹으로 출발한 지 장장 12년 만에 대중에 발견됐으니, 과연 ‘대기만성형’ 아티스트라 할 만 하다. ‘흙 속 진주’이던 시간에조차 포기하는 법 없이 음악이라는 한 우물을 파온 그가 스스로 느끼는, 과거에 비해 바뀐 부분과 변하지 않는 점은 무엇일까. “가장 크게 변화한 지점은. 내 생각이 다 맞지 않다는 거에요. 물론 자기확신으로 12년을 버틴 건 맞지만 내가 하는 게 무조건 정답이라 생각하지 않고 같이 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듣고 가장 좋은 선택지로 가는 팀워크가 생긴 것 같아요. MBTI 타입도 ‘P’에서 ‘J’로 바뀌었죠. 반면 바뀌지 않은 건, 이 일에 대한 마음이에요. 저는 늘 1번이 저, 조승연이라는 자아 자체에요. 그게 무너지는 순간이 오면 음악을 중간에 멈출 것 같은데, 그렇지 않기 위해 적어도 하루 한 시간은 오직 나만이 좋아하는 걸 지키며 살아가려 하는 편이죠. 제가 느낀 가장 큰 희열은, 재미있는 노래를 만들고, 들려줬을 때 ‘노래 좋은데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때가 제일 뿌듯해요. 저는 예명(우즈)처럼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이런 생각을 갖고 사는데, 가슴 속이 뿌리고 머릿속은 가지라 생각해요. 머리는 늘 가벼워야 하죠. 많이 생각해도 깊으면 안 되고, 마음은 항상 깊어야 하죠. 큰 나무는 뿌리가 엄청 깊지만, 가지는 부러지기도 하니까요. 나무 같은 마음을 갖는 게 좋겠다 싶고, 그런 자기확신과 뿌리내림이 12년간 흔들리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사는 힘인 것 같아요.”지난해 7월 전역 직후부터 셀 수 없이 많은 러브콜 속 대중과 만나온 우즈는 루틴화된 스케줄에도 매몰되지 않고, 역동적인 활동 안에서도 내면의 중심을 잃지 않은 채 자기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보컬 트레이닝 형과 늘 연락하면서 지내요. 성대나 발성에 대한 공부도 계속 하고, 형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대화를 나누죠. 그리고 늘 디깅을 하면서 다양한 표현법, 스타일, 용기, 철학 등을 배워가고 있죠. 나 자신을 계속 넓히고 싶어요. 창작을 할 때, 스스로 나를 가두는 게 아니었으면 해요. 나라는 땅이었으면 좋겠지, 틀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 안에서 생각이 많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연습도, 대화고, 생각도 많이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할 정규 앨범은 “‘드라우닝’ 걔”가 아닌 진짜 우즈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지난 12년 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참 많이 했는데, ‘드라우닝’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도 대중성이 있고 대중적으로 통할 수 있을 거란 걸 확인했죠. 사람들이 좋아할까 혹은 안 좋아할까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아요. 내가 내 이름 걸고 내는 음악인데 내가 좋아야 하고, 또 스스로 창피하지 않아야죠. 지금 저는, 확실한 골 지점이 있어요. 그 지점이 있기 때문에 오늘만 집중하고 살고 있죠. 지금은 내년(2026년)에 발표할 정규앨범과 활동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아쉬움이 남지 않을 첫 번째 앨범을 만들고 싶어요. 정규 앨범은 제 인생에서 처음이라, 공을 굉장히 많이 들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들었고, 그렇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 같아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3 06:01
스포츠일반

안세영, 통산 다승 2위 등극...올해 '레전드' 수산티 넘는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겨냥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으로 BWF 월드투어에서만 통산 33번째 정상에 올랐다. 배드민턴 기록을 다루는 배드민턴 랭크스(badminton ranks)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세영이 33번째 월드투어 타이틀(슈퍼100 대회 제외)을 얻으며 32번을 해낸 타이쯔잉(대만·은퇴)을 넘어섰다.안세영은 39번 우승한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은퇴)에 이어 2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광주체고 1학년이었던 2018년 11월 아일랜드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시니어 무대 첫 우승을 해냈고, 이듬해 5월 뉴질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총 5개 대회에서 1위에 올라 그해 BWF 신인상을 받았고, 2023년 전성기에 돌입해 2024년 10승, 지난해 12승을 거뒀다. 수산티는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한국 방수현(은퇴)를 꺾고 여자단식 초대 금메달리스트가 된 배드민턴계 레전드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BWF 월드투어 무대를 누볐다. 타이쯔잉은 BWF 여자단식 랭킹 1위를 커리어 통산 214주나 지킨 선수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식 선수 단일시즌 다승(11승) 승률(94.8%) 상금(100만3175달러)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당대 최고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안세영이지만 커리어 통산 기록은 수산티와 타이쯔잉, 장닝·예자오잉(이상 중국) 등 은퇴한 레전드에 밀려 있는 부문이 있다. 안세영은 지난주까지 65주 연속 BWF 여자단식 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달 치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랭킹 2위 왕즈이와 큰 실력 차를 보여줬다. 이제 20대 중반에 진입한 안세영이기에 당분간 전성기가 이어질 전망이다.단식 랭킹 1~15위 선수는 슈퍼1000 시리즈 4개 대회, 슈퍼750 시리즈 6개 대회, 슈퍼500 시리즈는 2개 대회 이상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안세영은 지난해 출전한 16개 대회 중 11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7번 더 우승하면 수산티를 넘어 통산 우승 부문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올해 안에 경신이 가능할 것 같다. 안세영은 13일부터 인도 오픈에 출전해 2026년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2 14:04
해외축구

‘엘클 최근 6경기 5승’ 바르셀로나, 슈퍼컵 결승전서 레알 꺾고 우승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수페르코파(슈퍼컵)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엘클라시코 6경기에서만 5승을 거머쥐었다.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서 레알을 3-2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대회 통산 16번째 트로피를 추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대회 4강전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꺾은 바르셀로나는 숙적 레알과 결승전서 마주했다. 레알은 4강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경기는 90분 내내 치열했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골망을 흔들면, 레알이 곧장 추격하는 형태였다. 전반에만 4골이 터졌는데, 그중 추가시간에만 3골이 터졌다.마지막에 웃은 건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하피냐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레알을 제압했다. 레알은 부상 복귀한 킬리안 음바페를 교체 출전시키는 강수를 두고도 고개를 숙였다. 최근 6번의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5승(1패)째를 거머쥐었다.바르셀로나는 전반전부터 높은 점유율은 물론 연속 슈팅으로 레알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것도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36분 페르민 로페즈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그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분 전 완벽한 기회를 허무하게 날린 걸 만회하는 득점이었다.흔들리던 레알은 전반 추가시간 반격했다. 추가시간 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홀로 왼 측면을 모두 돌파하고, 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균형을 맞췄다. 상대 수비 3명을 뚫어낸 단독 드리블 득점이었다. 바르셀로나도 응수했다. 2분 뒤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수비 뒷 공간으로 침투한 뒤 절묘한 터치 후 칩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레알은 전반 추가시간 6분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에서 곤살로 가르시아의 슈팅으로 재차 동점을 만들었다.후반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카드를 주고받은 두 팀은 부상으로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먼저 후반 23분 레알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5분 뒤 바르셀로나 하피냐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한 공이, 수비를 맞고 절묘하게 굴절돼 레알의 골문을 열었다.추격하던 레알은 딘 하위선의 부상까지 나오는 등 악재가 겹쳤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엔 마커스 래시포드, 알바로 카레라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마지막까지 긴장된 상태가 이어졌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공격으로 기적을 노렸지만, 끝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진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2 08:27
스포츠일반

아직 더 올라갈 데가 있다니...'공격력 업그레이드' 안세영, 8점 차 순삭→25연승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화끈한 공격 배드민턴으로 2026년 첫 대회부터 정상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2위 왕즈이(중국)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승리했다. 1·2게임 모두 큰 점수 차를 뒤집고 역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2024~2026년)를 해냈다. 지난 10월 출전한 덴마크 오픈부터 BWF 월드투어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코리아 오픈 결승전 이후 이어진 연승 행진은 '25'로 늘렸다. '슈퍼1000 슬램' 달성을 향해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이는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가장 높은 슈퍼1000 시리즈 4개 대회를 단일시즌에 모두 석권하는 퍼포먼스를 말한다. 안세영은 지난해 4번째 슈퍼1000 대회였던 차이나 오픈 준결승전에서 기권패했고, 올해 슈퍼1000 슬램 달성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결승전 1게임 초반 안세영의 발놀림은 다소 무거웠다. 1-1에서 리턴 범실, 1-3과 1-4에서는 대각선 하프 스매싱이 사이드라인을 벗어났다. 1-6, 5점 차까지 밀렸다. 왕즈이의 연속 범실로 추격을 시작한 안세영은 10-11, 1점 차로 좁힌 채 인터벌(브레이크)를 맞이했다.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공격 모드'를 켰다. 주로 완급을 조절할 때 쓰는 하이클리어·헤어핀·드롭샷 대신 스매싱 구사율을 크게 높였다. 그러면서도 코트 좌·우를 번갈아 공략해 왕즈이의 체력 소모를 유도했다.결국 안세영은 10-11에서 연속 7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18-13에서는 왕즈이의 직선 점프 스매싱을 몸을 날려 막아내 왕즈이의 푸시 범실을 유도했다. 1게임 20-15 역전승. 2게임 초반에도 공세로 나선 안세영은 이후 체력이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범실도 늘어나며 8-7에서 7점 연속 내주기도 했다. 안세영은 숨을 고르며 체력을 아꼈다. 그사이 점수 차는 9-17, 8점 차로 더 벌어졌다. 하지만 안세영은 다시 한번 왕즈이를 밀어붙였다. 11-18과 12-18에서 연속으로 대각선 점프 스매싱을 성공했다. 13-19에서는 연속 6득점을 올렸다. 강한 공격을 사이드라인 근처로 보낸 뒤 상대가 어렵게 네트를 넘긴 셔틀콕을 푸시로 마무리하는 득점을 연달아 해냈다. 36번 랠리가 이어진 19-20에서도 체력을 앞세워 자신의 포인트를 만들었다. 안세영은 3번이나 게임 포인트를 내주고도 기어코 2점 차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결국 22-22에서 왕즈이의 범실을 유도하며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든 뒤 23-22에서 다시 한번 공세로 나서 우승을 결정짓는 대각선 점프 스매싱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2026년 첫 우승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안세영은 이날 지난달 21일 치른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전보다 더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한국 배드민턴 레전드이자 이 경기 해설을 맡은 하태권 SPOTV 해설위원은 크게 늘어난 스매싱 구사와 전반적으로 빨라진 안세영의 경기 템포를 보며 감탄했다. 하 위원은 안세영이 경기 내내 파상 공세를 이어가긴 어렵고, 플레이 의도가 쉽게 읽혀 역공 당할 위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안세영이 공세 시점과 그 강도를 스스로 잘 조절할 것으로 내다봤다.안세영은 평소 "남자단식 선수만큼의 경기력을 갖추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한 바 있다.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해내기 위해 연습경기도 대표팀 남자 선수들과 자주 진행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전 2게임, 10월 덴마크 오픈 결승전 2게임에서도 8점 차 리드를 따라잡고 승리한 바 있다. 다시 한번 랭킹 2위를 상대로 큰 기량 차이를 보여줬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왕즈이 상대 연승도 '9'로 늘렸다. 왕즈이는 이날 2게임 19-18 1점 앞선 상황에서 완벽한 푸시 득점 기회를 맞이하고도 범실을 범했다. 여전히 '안세영 포비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1 15:35
프로야구

"3월엔 100% 공 던져야" 2023년 반면교사 삼은 대표팀, 사이판서 몇 명은 떨어진다 [IS 사이판]

경쟁은 시작됐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설욕에 나서는 야구 대표팀이 미국령 사이판에서 1차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따뜻한 사이판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동시에, WBC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한 내부 경쟁에 돌입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떠났다. 류 감독은 "사이판에서 몸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오키나와 2차 캠프와 본선까지의 컨디션이 결정된다"고 전했다. 사이판행 비행기에 오른 선수는 총 30명이다. 2월 초 발표할 대회 최종 엔트리도 30명이지만,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 해외파와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등 한국계 선수들의 합류를 고려한다면 몇몇 선수의 탈락은 불가피하다. 전지훈련 명단에 없는 선수들도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사이판 현지에서 만난 류지현 감독은 "사정상 누군가는 탈락해야 한다. 선수들이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느냐에 달렸다. 3월에 100% 공을 던질 수 있는 속도로 몸 상태가 되는 선수들로 최종 엔트리를 점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KBO리그 새 시즌은 3월 말에 시작한다. 보통 선수들도 1월 말에서 2월 초에 시작하는 구단 스프링캠프를 기준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3월 초에 열리는 WBC 때문에 약 한 달 일찍 훈련에 나서게 됐다.대표팀은 지난 WBC 대회에서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2006년 초대 대회 3위,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지만, 이후 3개 대회에선 조별리그(1라운드)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었다. 특히 지난 2023년 대회에선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대표팀 소집 훈련을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2월 중반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었는데, 현지 악천후로 선수들이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했다. 이는 대회에서 구속 저하 및 제구 난조, 부상 등으로 이어져 탈락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 한국은 1월부터 시작하는 1차 캠프를 신설, WBC 본 대회에 맞게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투수조 컨디션 향상 위주로 1차 캠프를 진행한다는 류지현 감독은 "불펜은 30구, 1이닝 정도만 던지면 되니 크게 고민이 안 되지만, 선발 투수들은 투구수를 끌어 올려야 하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첫 경기가 시작하는 3월 5일에 공을 100%로 던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여기 와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지난 3연속 탈락 굴욕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나선다. 일본에서 진행하는 1라운드를 넘어 미국에서 열리는 2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한다. 지난 2년간 세대교체를 위해 젊은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베테랑 선수들도 함께 고려해 발탁하고자 한다. 류지현 감독은 "KBO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기에 어느 때보다 국제대회 성적이 중요하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에 가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1 08: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